광양여중 과학실에서29일 7교시 3학년 3반을 대상으로 과학과 배종선 교사의 공개수업이 있었다. 이 수업에는 동학년과 과학교과 동료교사들이 참여하여 어떻게 하면 아이들의 배움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할 것인가를 보고 배우는 시간이다. 광양여중은 배움의 공동체를 지향하면서 '교사들의 수업 혁신'을 학교변화의 제일 중요한 축으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급격하게 진행되는 학교위기에 직면하면서 한편으로는 학교와 교실의 조용한 혁명을 이루기 위한 것이 수업혁신이다. 교사에게 수업은 생명과 같고 의사의 진료 행위에 해당한다. 배움을 중심으로 한 수업의 창조, 협동적 배움은,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대책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는 이미 교육이 발전한 나라에서 시작되었으며 일본만 하여도 우리 보다 더 앞서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수업 공개는 과거의 틀에 메인 교사들에게는 큰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없이는 학교를 살리기 어려우며, 학교의 위기는 곧, 교사의 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 위기는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곳에서 출발한다. 아이들로부터 '학교가 재미없다'는 말을 들으면 교사들은 무기력에 빠지게 된
2013-10-30 11:20경기도 안산시 신길동 공단지역에 위치한 신길중학교는 1학년 8학급, 2학년 8학급, 3학년 7학급의 규모로, 학생들의 학력수준이 높지 않은 학교다. 신길중에서는 교육부에서 제시하는 유형 중 학생 선택프로그 램 중점 모형을 학교 상황에 맞게 재편성하여, 기본교과 20 시간, 선택프로그램 6시간 , 예체능프로그램 4시간 , 진로인성 프로그램 2시간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기본교과의 경우,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의 시수를 줄이고, 보다 심도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기본교과의 시수변동에 따라 교과별로 교육 내용을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쳤으며, 학생들의 성취수준 도달도를 확인 하고 피드백을 줄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 시 자기성찰평가 및 동료 평가 등을 실시하는 평가계획을 수립하였다. 신길중의 선택프로그램은 선택 1(교과연계)과 선택 2(진로적성)의 두 가지 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선택 1은 ‘다문화, 광고로 만나는 국어의 모든 것’, ‘스토리로 만나는 영어’, ‘Prism 수학 ’등의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택 2의 경우, 학생들의 진로적성과 연계하여 ‘영상스토리 창작’, ‘녹색학교 만들기’, ‘요리
2013-10-30 11:18성환초, THE MOTHER’S GARDEN(어머니 정원) 조성 사업 완료 성환초(교장 안병순)는 26일 9시부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의 운동장 정리 사업으로 조성된 동편 화단에 성환어머니회(회장 이은식) 회원들의 교육기부 활동과 익명의 독지가 지원으로 메타세콰이어 3주, 꽃잔디 1,000포기, 영산홍 100주, 넝쿨장미 25주를 식재하여 THE MOTHER’S GARDEN(어머니 정원) 꾸미기 사업을 완료하였다. 성환초의 THE MOTHER’S GARDEN(어머니 정원)의 조성은 애면글면 자녀 걱정으로 지새우시는 어머니의 가이없는 사랑이 모아져 발의되고 만들어지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이 아름다운 심성으로 서로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는 성환초 어머니들의 정성이 모아져 교육 기부활동으로 ‘어머니 정원’이라는 녹색 지대가 교정에 만들어지게 되었다. 10.26일(토) 아침 9시부터 어머니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용지를 손질하고 준비해온 메타세콰이어 등을 식재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이날 12시에는 어머니회 회원 및 학교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푸른 환경에서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사방 50㎝짜리 철제로…
2013-10-29 09:22성환초, THE FATHER’S GARDEN(아버지 정원) 조성 사업 완료 성환초(학교장 안병순)는 28일 성환아버지회(회장 김철환) 회원 32명의 교육기부 활동으로 성환초등학교 교정 나대지 200㎡에 영산홍 140주, 꽃잔디 500주, 야생화 150주를 식재하여 THE FATHER’S GARDEN(아버지 정원) 조성 사업을 완료하였다. 성환초의 THE FATHER’S GARDEN(아버지 정원)의 조성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심성으로 서로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적인 외부 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학교와 학부모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교육 기부로 ‘아버지 정원’이라는 녹색 지대가 교정에 만들어지게 되었다. 28일 아침 8시부터 아버지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정원 조성 용지를 손질하고 준비해온 야생화 등을 식재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토요일 12시에는 아버지회 회원 및 학교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들이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 사회의 동량이 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사방 50㎝짜리 철제로 제작된 ‘아버지 정원’ 푯말의 제막식을 가졌다. ‘아버지정원’ 조성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김철환회장은 “아이들이 푸른 교정에서 그들
2013-10-29 09:22경기 금암초, 2013학년도경기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중심학교 운영 흡연예방 교육은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금연에 대한 가치관 및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한다. 2013학년도 경기도교육청 지정 흡연예방 중심학교인 오산시 금암초등학교(교장 오병출)는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자신의 건강 관리능력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들의 연계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였다. 이에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건강한마당 전시회에 학생들의 예방교육 활동 작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이 기간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들도 전시회를 감상하며 흡연예방의 교육적 효과가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하였다.
2013-10-29 09:21질병관리본부는24일 청소년(중1~고3)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손상 등에 대한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잠정치를 발표하였다. 그중에서 학교 안전사고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학교에서 1회 이상 다친 경우는 46.6%이며, 다쳐서 병원을 이용한 경우는 18.1%(남 22.3%, 여 13.6%)이었다. 청소년(13~18세) 안전사고 발생장소는 도로(29.5%) > 가정(23.8%) > 학교(20.7%)이었다(2012년 응급실 손상환자 표본심층조사, 질병관리본부). 학교에서 다친 경험 및 병원 이용은 중학생(51.9%, 20.2%)이 고등학생(41.6%, 16.2%)보다 높으며, 남학생(48.8%, 22.3%)이 여학생(44.3%, 13.6%)보다 높았다. 학교에서 주로 다친 장소는 운동장(23.7%), 교실(19.5%), 복도(12.9%), 계단(11.6%), 화장실(1.9%)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원인은 부딪힘, 미끄러짐/추락이었다. 반면 학교에서 안전교육 경험은 중학교 45.4%, 고등학교 23.3%로 나타났다.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앞으로 학교에서 안전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겠다. 다른 자료
2013-10-28 13:27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23일 오후 성교육 전문가 김현주 씨를 초청,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우리들의 성(이성교제와 성적 자기결정권)’이란 주제로 두 시간 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사전 질문지를 받아 그동안 성에 대한 고민과 궁금했던 점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남녀 차이와 이성교제, 우리의 몸, 음란물과 폭력 및 성매매 예방법, 성 평등, 바람직한 결혼관 등에 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특강에는 세미나실 200석이 가득 차 일부 학생들은 복도에 쭈그리고 앉아 강연을 듣기도 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잘못알고 있었던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학생들은 강연이 끝날 때까지 한 사람도 자리를 뜨지 않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성숙한 강연장 매너를 보여주었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을 심어주어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시키고 청소년들이 알아야할 각종 성문제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이다.
2013-10-28 13:26광양여중은 25일 5교시 부터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와 학부모 대상 수업 공개를 도서실과 소강당, 각 교실에서 개최하였다. '또래조정과 학생자치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주제로 연구부장 박윤숙선생님이 갈등 해결(또래조정) 시범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와 함께 소강당에서는 교감 선생님께서 '경청, 배려, 발산'이 실현되고 있는 우리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학부모님들께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인간이 사는 사회는 모두 갈등이 존재한다. 이 세상은 하나이다. 우리 인간 모두 각자의 세상이 있다. 그러나 이 각자의 세상이 함께 만드는 것이 가정이요, 학교이며, 회사, 국가이다. 지금은 지구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작은 조직에서 부터 큰 조직에 이르기까지 갈등이 생기고 해결된다. 이 갈등을 잘 해결하지 않으면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 최근에는 학생들의 갈등이 심하면 학생들의 목숨을 잃게 되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사소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선생님이 아닌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발생하는 문제를 또래 조정자를 통하여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려는 취지이다. 이번 연구보고회에는 임석관으로 전라남도교육청 정미자 장학사, 광양교육지원청 이기석 장학사 외 50…
2013-10-28 13:2625일 저녁에 진행된 교내토론대회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료되었다. 최진규 선생님께서 사회를, 이근갑, 김숙경 선생님께서 심사를 해 주셨고 1, 2학년 23명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한 결과 대상 김성식 군, 금상 이한주, 김재환 군, 은상 이문기, 서동진, 허상범 군, 동상 김륜구, 정종호, 이명선, 이상준 군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교내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성식 군은 학교 대표로 지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2013-10-28 13:25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신재생에너지 36.5℃ 아이디어 제품 및 발전소 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남궁민수 군은 심지연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태양전지로 충전이 가능한 솔라 사운더(solar sounder)를 개발했다. 솔라 사운더는 태양전지를 이용해 스피커를 가동할 수 있는 장치로 공원이나 민속촌 및 야외박물관, 문화재 등이 있는 사찰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어 가는 현실에서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이야말로 앞으로 우리가 추구해야할 영역이란 점에서 이번 남궁민수 군의 수상은 그 의미가 크다.
2013-10-28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