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수)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교장 김동민)는 유명 코미디작가인 신상훈 교수를 초청,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송파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 '유머가 이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신상훈 교수는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학부 겸임교수로 1년에 200차례 이상 강연을 하는 명강사이다. 신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끌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신비한 힘은 바로 유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20여년 간 방송작가 활동을 통해 축적한 유머 노하우를 공개하여 방청객들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었다. 강연에 참석했던 학부모님들은 이구동성으로 각자 자신 안에 숨어있던 유머감각을 깨울 수 있었으며, 독특한 유머기술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차원에서 사회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들을 초청, 스마트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강연이 끝난 뒤에는 학부모님들과 담임선생님과의 상담시간을 가졌다.
2013-06-28 23:22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비극이 담긴 역사이다. 올해 정전이 된지 63년을 맞이한다. 아직도 전쟁이 끝난 종전 상태는 아니다. 언제든지 우리가 소홀히 하면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011년 행정안전부의 국민안보의식 설문조사 결과 청소년의 57.6%, 19~29세의 성인의 절반이 넘는 55.1%가 6·25전쟁에 대하여 자세히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최소한 6․25전쟁의 발발과 전개과정,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무엇을 우리가 할 수 있는가를 찾아보는 일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가슴 아픈 전쟁 이야기는 끔찍하고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잊어버리고 지우려고 해서는 안 돼. 안 좋았던 일이라도 거기서 교훈을 얻어야하기 때문이다. 6․25 전쟁은 한국 땅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시작된 전쟁으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날이 6월 25일 이었기 때문에 6․25(육이오) 전쟁이라고 한다.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부터 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약속한, 정전 협정이 맺어지는 1953년 7월 27일까지 계속 되었다. 우리는 전쟁이 일어나기
2013-06-28 23:21북내초(교장 김경순)는 25일에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나라사랑 자기 주장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고장의 문화재 탐구 프로젝트 활동으로 여주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세종대왕의 얼을 이어 받아 향토 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지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채수한 학생은 세종대왕의 업적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이어받아 한류열풍으로 열광하는 세계 속의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문화강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주장을 펼쳐 학부모 심사위원과 전교생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2부로 이어진 세종대왕 OX퀴즈대회에서는 세종대왕에 대한 내용을 게임형식으로 재미있게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랑스런 여주 인재육성을 위한 ‘세종대왕 본받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운영된 이날 행사는 작년 독도 사랑 발표회와 13도 창의군 대장 이인영 본받기 프로젝트에 이어 매년 실시되는 북내초 나라 사랑 특색사업이다. 북내초의 나라사랑 특색사업은 여주에 있는 인물과 문화 유적을 활용해 그들의 생애와 업적에 대한 개별 조사학습을 실시한 후 여주 문화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동감있는 강의를 듣고,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체험학습을 한…
2013-06-25 21:222013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가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충남 서산 서령고에서도 2학년 334명의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 10분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한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학부모 9명을 부감독관으로 위촉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가까이서 참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2013-06-25 21:19요즘처럼 교원들이 힘든 때는 일찍이 없었다. 물론 교원의 업무가 전문화와 상세화 그리고 투명해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자칫 정신을 놓으면 교원업무의 후회할 수 없는 중대한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 그래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사업무를 잘 처리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일이 되었다. 최근 몇 년씩 휴직하고 복직한 교사들은 학교가 이렇게 달라졌냐고 놀랄 정도라고 말한다. 정말이지 최근 몇 년 동안 학교환경이 급변한 것은 사실이다. 학교 교육과정과 교무업무 등 모든 시스템이 전산화된 것이다. 뿐만 아니다. 학생들이 신체적인 성장만큼이나 정신적 의식변화도 크게 달라서 교사들의 어려움을 더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더욱이 몇 년 전 학생들의 교육과는 너무나 다르고 그 지도도 어렵다는 것이 복직 교사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요즘 기간제 교사들의 문제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는 것도 어찌 보면 이러한 문제들과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한마디로 과거에 가르쳤던 방식대로 지도한 결과다. 새로운 교육환경과 의식의 변화를 감지하지 않으면 피하기 힘든 사건들이다. 전에는 문제 될 것이 아니지만 지금은 문제가 될 수 있는
2013-06-24 22:59충남 서산 서령고는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행복과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된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 6월 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총학생회 주최로 실시된 이번 사랑의 동전 모으기 행사는 27개 학급이 적극 참여하여 2백여 만원을 모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20일 남짓 전교생을 대상으로 모은 성금은 베트남 후엉호아 사업장의 교육·보건·식수 사업 지원, 경남지역 난치병 학우 돕기 지원, 경남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장학금 지원 등에 쓰인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금통을 가득 채워 왔으며, 박재서 학생회장은 "나누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작은 동전도 큰 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민 교장은 "글로벌 시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작은 활동들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익히고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3-06-24 22:59광양교육지원청 관내 스카우트 대원들의 뒷뜰 야영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광양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되었다. 대원들이 스스로 텐트를 치고 먹을 것을 마련하는 등 협동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대원 165명은 지도자의 안내에 따라 설영을 마치고 식사를 한 후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졌다. 평상시에 느끼지 못하였던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의 품 안에서 풀벌레 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이다.…
2013-06-24 22:58밤꽃 내음이 찰랑이는 무논에 발을 담그는 여름입니다.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아직은 비가 시작되지 않은 강마을 중학교 교정에는 분홍 메꽃이 무성합니다. 참 예쁜 꽃입니다. 고운 저고리 깃에 얼굴을 묻고 싶어집니다. 그 가슴에 눈물 한 자락을 닦아 낼 수 있고, 제 마음밭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주절주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곱고 고운 사람이 생각나는 여름입니다. 후두후둑 비가 시작됩니다. 한 방울 두 방울 후둑후둑 흐린 하늘에서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아, 장마입니다
2013-06-23 21:33충북 괴산군 청안초(교장 신범우)에서는 오전에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행사의 하나로 오미경 작가와의 만남과 강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석재)에서 주관해 학교독서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독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매년 유명한 작가들이 충청북도 도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오미경 작가가 방문하기 전에 독후 활동을 하였으며, 감상문을 쓰면서 작가의 상상력을 인지하고 책 읽는 분위기 마련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오미경 작가는 1965년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어린이동산’에서 중편동화 「신발귀신나무」가 당선돼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신발귀신나무』, 『교환 일기』,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줘』, 『일기똥 싼 날』,『사춘기가족』 등을 펴냈다. 특히 『사춘기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2012년 우수아동청소년문학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오미경 작가는 학생들에게 동화를 어떻게 쓰게 되었는지 배경을 설명하면서 유년시절의 이야기, 작품의 창작 동기, 주제 등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작가와의 대화시간에서는 어린이들이 많이 궁금해오던 책이 우리 손에 오기까지 과정과 글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책에 대
2013-06-23 21:32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이기용)은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전지훈련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가칭)충청북도교육청제주교육원의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였다. 공사는 현재 기초공사 마무리 단계로 10%의 공사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2월말까지는 내부시설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25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부터 4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친 후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혀 도내 학생들이 기대감이 높아졌다. 도교육청은 항공권 예약 등 단위학교 수학여행 업무추진 편의를 위해 도내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사용 희망 수요조사를 마쳤다. 수요조사 결과 58교가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수가 적어 수학여행 추진에 어려움이 있던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중심으로 우선 배정해 42교 2,800여명에게 사용 승인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제주교육원은 도내 학생들의 수학여행이나 전지훈련 기간 중 사용하기 위해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건립되고 있으며,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조리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학생과 교직원들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13-06-23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