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1일(목)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선자)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령고등학교 김동민 교장과 서산문화복지센터 이선자 센터장이 서령고 교장실에서 서명한 이번 협약은 상호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양 기관의 공동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되었다.이번 협약으로서령고와 서산문화복지센터는 학생들의 각종 교육활동을 위한 상호 프로그램 교환은 물론 제반 사항에 대한 협조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3-04-11 21:48수원 칠보초, 오늘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마음껏 펼치는 날 경기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10일 수요일을 과학의 날로 지정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인 창의성을 함양하고 재능을 길러 과학 기술의 꿈을 기를뿐더러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동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종목으로는 과학 그림 그리기, 과학 공작, 기계 과학, 로켓 과학, 전자 과학, 과학 탐구 토론 대회로 6가지가 실시되었다. 매년 시행하는 교육활동인지라 학생들이 혹시 식상해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의례 치러야하는 맹목적인 행사 차원으로 이를 받아들이진 않을까 우려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담임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참가 종목을 정하고 본인 나름의 계획을 세워 대회의 각 종목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로봇 과학, 로켓 과학 등 평소 과학 시간에는 현실적으로 접해보기 어려운 종목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과학의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도 더러 있다고 전해졌다. 대부분의 종목이 2인 1조가 되어
2013-04-11 21:45지난 10일 잠실종합운동장의 한켠 문화광장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행사가 열렸다. 그것은 유튜브의 드리프트 영상으로 유명해진 미국의 짐카나 드라이버. 일명 드리프트의 신이라고 불리우는 켄블락이 한 에너지 음료 회사의 한국 투어 행사로 한국인들에게 다양한 드리프트 기술을 시범보이는 행사 "Ken Block's Seoul Experience' 행사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상이며, 짐카나의 천재로 불리우는 켄블락은 이번에 한국행사가 아시아 최초의 행사였다. 켄블락을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이다. 마치 정해진 스팟에 빨려 들어 가는 듯 정교하고도 부드러운 켄 블락의 짐카나는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짐카나 드리프트 영상은 이미 전 세계 수많은 모터 스포츠 팬들을 열광 시켰다. 그의 짐카나 영상이 유튜브에서 약 5천 만 건 이상의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직접 그의 짐카나 데모쑈를 볼 수 있게 되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무척 컸는데 이번 행사는 그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행사였다. 켄블락의 멋진 드리프트 영상보기 - http://youtu.be/Lu
2013-04-11 21:44서령고(교장 김동민) 1학년 학생 343명이 심신중증장애인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충남 서산 서령고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동안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담임선생님들과 함께 꽃동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장애우의 수발과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렸다. 서령고는 이번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조그마한 힘을 보탰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5반 김동현 학생은 "꽃동네에서는 몸조차 가누기 힘든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이들을 도와 가는 과정 속에서 내가 가진 건강과 가정, 학교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소감을 밝혔다. 서령고는 앞으로도 육체적 지원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13-04-10 19:1010일 오후, Passion Fashion 아이콘의 솔개초등학교의 녹색운동장에 900여명의 학생들이 모였다. 이 날은 올 해들어 처음으로 운동장 조회가 있는 날 이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운동장에 마이크 소리가 전혀 없었고 담임 선생님들도 없다. 없는 것이 아니라 각 반 앞에서 지휘를 하지 않고 아이들의 행동을 따라 하고 있었다.조회의 지휘는 단상에서 교장선생님이 직접하고 있었다. 그것도 마이크는 물론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수신호와 표정으로 지휘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럼에도 900여명의 아이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마치 판토마임을 연상하게하였다. 아이들은 교장선생님의 수신호에 따라 박수를 치고 함성을 노래했다. 자리에서 높이뛰기도 하고 아이들의 어깨를 치기도 하였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서 미리 준비해 온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하였다. 선생님들이 단상에 올라와 큰 비행기를 함께 날릴 때 아이들의 함성은 녹색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아이들의 종이 비행기에는 “친구 칭찬의 글”이 담겨있었다. 비행기 날리기를 마친 후 2학년과 5학년은 누구의 지시없이 교실로 들어갔고 6학년은 1학년 동생들을 업고 운동장을 한바퀴 돌고 교실로 들어갔다. 전
2013-04-10 19:08수석교사 업무 수행을 위해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공개하라고 주문을 한다. 이제 수업을 잘하는 것에 초점을 두지 말고, 내 수업을 보여주는 시대라고 역설하고 다닌다. 수업을 잘하기 위해서,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업을 공개해야 한다는 논리를 들이댄다. 맞는 이야기다. 교사는 좁은 교실에서 수업을 하면서 공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여럿이겠지만, 그 중에 들리는 핑계가 보여줘야 별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수업을 보는 사람들이 교사의 목소리가 어떻고, 옷차림이 어떻고, 교실이 지저분하다는 등 수업 외적인 것만 지적하고 정작 필요한 것은 이야기해 주지 않는다. 즉 우리는 수업을 보겠다 하지만, 무엇을 보겠다는 준비는 안 하고 있지 않나. 나도 마찬가지다. 신규 선생님께 도움을 준다는 명목으로 수업 참관을 했다. 선생님을 볼까. 아이들을 볼까. 선생님을 보면 무엇을 보아야 하나. 아이들을 보면 어떤 면을 볼까. 이 생각 저 생각을 휘적거리며 수업에 들어갔다. 수업 외적인 것은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가정 먼저 선생님의 옷차림이 보인다. 봄빛 블라우스가 눈에 들어온다. 4월인데도 교실 밖은 강풍이 분다. 봄빛도 저 남녘에만 머물러 있다. 그런데 교실은…
2013-04-10 18:42漢字속에 숨은 이야기 (29) 衆(무리 중)자는 노예가 뙤약볕 밑에서 농사를 짓는 모양을 나타낸 회의문자이다. 무리 중자의 본자(本字)는 眾(중)이다. 위의 目(목)은 日(일→태양)이 변한 모양이라고 한다. 아랫부분의 人+人+人은 사람을 셋으로 그려 많은 사람을 나타낸 것이다. 즉 종(奴隸)의 집단(集團)이 태양 밑에서 땀을 흘리며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나중에 많은 사람이 한군데를 바라보는 모양→마음을 합(合)하여 일을 하다→많은 사람→많음이라 생각하였다. 더욱 나중에는 자형(字形)을 目(목)을 血(혈)로 잘못 써 衆(중)이란 속체(俗體)자가 되었다고 한다. 㐺 무리 중 (同字) 众 무리 중 (簡字) 眾 무리 중 (本字)도 있다. 무리라는 뜻을 가진 한자를 보면 사람이 여러 명이 모여 있음을 표현한 것을 알 수 있다. 대중(大衆), 공중(公衆),군중(群衆)등은 많은 사람의 무리를 나타내는 어휘로 衆(무리 중)자가 쓰이고 있다.
2013-04-10 09:24오랜만에 동해안으로 대게를 먹으러 가자고 하여 기대에 부풀어 올라있었다. 딸 세 자매 가족과 우리부부까지 모두 13명이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며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봄볕을 받으며 횡성휴게소에 들렸다. 셋째 딸과 만나기로 했는데 여주부근이 차가 많이 밀려서 늦는다는 전화가 왔다. 외손자들은 주전부리를 하는 재미로 여행을 따라다니는 것 같다. 아이들도 여행을 떠나면 마음이 들뜨고 얼굴이 환하게 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인 것 같다. 딸이 사주는 음료와 고구마튀김을 먹으며 휴게소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봄이 오고 있는데 먼 산에는 하얀 눈이 쌓여있었다. 스키장의 눈도 녹지 않았고 야산의 비탈 밭은 파종을 하기위해 트랙터로 곱게 갈아놓았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산촌의 농가와 전원주택들은 이국적인 풍경을 보는 것 같았다. 굽이굽이 대관령을 넘어 다니던 과거와는 달리 터널이 시원스럽게 뚫려서 파도가 넘실거리는 동해를 보면 가슴이 확 트이는 것을 느꼈다. 둘째 사위가 아는 분에게 횟집을 소개받았다고 한다. 경포대 부근에 있는 전망도 좋고 신선한 회가 푸짐하게 나오는 집으로 찾아갔다. 2층 방에서 통유리로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이 좋은 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큰 딸
2013-04-10 09:23살다보면 집안에서 먼지가 얼마나 많이 나르고 있는지 조차 모른 채 살게 마련이다. 그러나 햇살이 잘 비치는 시간에 방안을 걸어만 다녀도 햇살에 비치는 먼지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때에야 우리는 뒤늦게 우리자신이 먼지 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생활공간에서 나르는 먼지는 우리의 몸에서 떨어지는 각종 부스러기와 우리가 쓰는 물건들에서 떨어져 나온 부스러기 등 수 많은 요인에서 생겨나는 것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물속에서 살지 않는 한 이런 먼지가 발생하지 않게 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최상의 정밀 기계인 반도체 등을 생산하는 라인에 출입을 하는 사람들은 방진복을 입고 공기압력을 이용한 먼지제거 장치로 충분히 털어내고 나서야 출입을 하고, 생산라인에서 작업을 하지 않던가? 그만큼 우리 몸에서, 그리고 우리가 입은 옷 같은 것들에서 조차 수많은 먼지를 생산하는 공장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런 우리 생활공간에서 내가 실천해온 가장 쉽게 먼지를 줄이는 방법이 있어서 여기에서 소개 하려고 한다. 나는 살면서 항상 아침이면 비교적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자정 가까운 시간에 잠자리에 들면 새벽 5시면 어김없이 눈을 뜨는 버릇이기 때문이다.
2013-04-10 09:069일.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 1학년 학생 342명이 심신중증장애인들을 돌보는 사회복지시설인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이틀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3-04-10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