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화된 진로교육 프로그램 ■ 요즘 학교는 성적 위주의 과열경쟁으로 인해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 없이 점수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는 일이 많았고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이뤄지지 않았다. 우선 대학입학부터 시키자는 인식이 앞섰음을 부인할 수 없다. 이런 교육으로 인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삶의 주인이 돼야 할 학생들이 청소년기에 가장 ‘나’다운 과정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다. 여기, ‘나’를 찾아가는 그 바탕에는 올바른 인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한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교사 전문성 살린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이스터고인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교 장 장병갑)는 지식중심교육에 의한 인성 황폐화 대책의 필요성을 인식,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일반적인 인성교육은 물론 직장 예절 및 기업문화 적응을 위한 특화된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11년부터 인성교육 운영안을 마련해 시범운영을 했다. 올해부터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7교시 ‘창의인성교육시간’을 활용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성교육은 전 교사가 1인 1주제
2013-07-01 09:00
교사 전문성 신장, 학교 성장의 열쇠 교과별 모임 공간에서 연구 활발 “교사의 실력을 높여야 학교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했어요.” 대전이문고 김종우 교사의 말이다. 이 학교는 2010년부터 교과별 ‘교육연구회’를 조직, 교사 전문성 신장, 교실수업 개선, 수준별 수업교재 개발, 수업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이문고 교육연구회는 6개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교과의 각 과목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전 교사가 동참해 연중 4회의 정기고사 기간과 수시 모임을 통해 주요 연구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이한 점이 각 교과별로 전용 모임 공간을 운영한다는 것이죠. 국어는 세종실, 수학은 데카르트실 등 교과별로 마련된 전용 모임 공간이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언제든 모여 자유롭게 정보공유와 소통, 연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요. 학교차원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덕분에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자유롭게 연구실을 오가며 개인의 전문성 신장, 수업자료 개발은 물론 교사 간 화합과 친목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눈여겨볼만한 점은 각 교과별 선진학교 벤치마킹이다. 교
2013-07-01 09:00
처음 만났는데 낯설지가 않네요. 개그맨으로 활동하지 않았나요? 네, 2006년에 KBS 개그맨으로 특채돼서 일 년 정도 활동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개그맨이 꿈이었거든요. 남들을 웃기는 게 좋아서 매일 ‘어떻게 웃길까? 재밌는 얘기가 없을까?’만 고민하곤 했죠.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개그맨이 되려고 시험을 보기 시작해 총 4번이나 떨어졌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하거나 KBS ‘개그 사냥’에서 개그 지망생으로 활동했죠. 그러다 2005년 KBS ‘개그 사냥’ 오디션에서 꼴찌하면서 꿈을 접으려 했어요. 후배들과 마지막으로 회식하던 차에 “좀 조용히 하면 안 되겠니, 내가 능력은 없어도 청력은 좋거든”이란 말을 했는데, 모두 폭소를 터뜨린 거예요. 이걸 제 백수 시절 경험과 섞어 ‘현대생활백수’를 만들어 개그콘서트에 입성했죠. 어렵게 개그맨이 됐는데 돌연 개그를 접고 ‘자신감’ 강사로 변신한 이유가 있나요? 제 인생 역경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이 자꾸 책을 내보라고 권유했어요. ‘형 이야기를 사람들이 좋아할 거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추천하는 바람에 2008년 자신감 대통령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됐죠.…
2013-07-01 09:00출·퇴근길에 교육공무원이 교통사고를 당할 경우 공무(사립교원 : 직무)상 재해로 인정해 요양비를 청구할 수 있나요? 출·퇴근길에 발생한 교통사고는 공무(직무)상의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양비 지급은 매우 제한돼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주민등록상의 주소와 학교 사이의 통상 출근코스·시간대·교통수단 등을 이용했어야 하고(이런 사실들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어야 함), 사고발생에 본인의 귀책사유나 중과실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PART VIEW]가해자와 합의한 경우 가해자가 지급한 보상액과 보험에 가입한 경우 수령한 보험금액 등을 요양비에서 제외하고 지급하므로 실익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정기간 이상의 입원치료가 필요할 경우 공무(직무)상 병가나 휴직을 얻을 수 있으며, 동 기간은 보수나 경력 등에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므로 공무(직무)상 재해 승인 신청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초임호봉 획정에서 미처 제출하지 못한 누락경력을 호봉 재획정으로 인정 받을 수 있나요? 초임호봉 획정 시 경력증명서 미제출 등의 이유로 인정받지 못한 경력은 호봉 재획정의 사유에 해당합니다. 다만 호봉 재획정은 「공무원보수규정」 제9조에 따라 현재시점에
2013-07-01 09:00
학교에 재현한 ‘도심 속 농촌’ 이의동 서울 문현고등학교 역사교사는 2008년부터 ‘농사짓는 선생님’으로 불리고 있다. 매일 아침 6시면 학교에 도착해 교정 곳곳에 심어둔 농작물과 나무, 꽃을 가꾼다. “벼를 ‘쌀나무’라고 부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모내기를 통해 벼를 재배하는 이앙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런데 학생들을 데리고 농촌체험활동을 가자니 오가는 시간이 체험활동 시간보다 길겠더라고요. 그래서 도심 속 농촌 모습을 작은 공간에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죠.” 이를 위해 그는 학교의 화단을 농토로 바꿨다. 고향에서 가져온 모를 심기 위해서다. 그런데 땅이 마사토라서 금방 물이 빠지는 게 아닌가. 결국 양동이로 하루에 스무 번이 넘게 물을 퍼다 부으면서 땅이 마르지 않게 했다. “농부들에게 주말이 어디 있어요? 주말이나 방학에도 학교에 농사지으러 왔어요.” 이렇게 시작된 벼농사는 이후 고추, 상추, 호박, 가지, 고구마 등 그 종류도 다양해졌다. “양재고등학교에 있을 때부터 시작했는데 그때 김종근 교장선생님이 부임해 오시면서 화단이 농장으로 탈바꿈했어요. 밀짚모자를 쓰고 틈나는 대로 농사일을 했는데 혼자서 애쓰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교장 선생님도 운동복 차림으
2013-07-01 09:00무조건 공부 강요, 잘하는 것일까? 편지를 써준 분은 고3, 고2 남매를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어머니다. 어머니는 조기 교육에 관심이 많았기에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학습지를 시키거나 책을 읽어주며 공부하도록 했고, 현장학습도 나름 많이 다니며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키웠다고 자부했다. 큰아이는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했고 학습지도 잘 풀어서 기대에 부응해주었지만, 작은아이는 동적인 활동에만 관심이 많고 책과 학습지를 싫어했다. 그 때문에 큰아이는 공부도 어느 정도 하고 본인 앞가림도 잘해 걱정이 없지만 작은아이는 모든 면에서 늘 부족해 보일 수밖에 없었다. 작은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뒤로 시험기간마다 요점정리도 해주고 옆에 앉혀가며 문제풀이도 해주었지만 그럴 때마다 아이와 엄마의 사이는 점점 악화될 뿐이었다. 공부를 시킬 때면, 엄마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빛엔 공포가 가득해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아이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들으러 갔다가 어머니는 강사가 하는 말에 충격을 받게 됐다. 아이와 부모 간의 갈등이 심한 구조에서는 아이에게 성장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본인의 생각과 교육방법이 잘못됐다는 것을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꿈을 찾는 탐색
2013-07-01 09:00‘GREEN GENIUS’ 학생 동아리 운영 현재 우리의 과학교육에는 예술과 인문·사회 분야를 아우를 줄 아는, 특히 사회시스템과도 연계할 능력을 가진 과학기술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STEAM 교육 개념이 확산돼 적용되고 있다. 과학의 ‘지식’이 기술 부분의 ‘어떻게’라고 하는 방법론적 탐색을 거치고 공학의 실행력과 더해져 우리 생활을 유용하고 윤택하게 해주는 도구들을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공학은 일련의 실행 과정에서 예술과 인문사회, 경영 및 정치 등의 사회시스템과의 연계가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그리고 수학이 이들 모든 학문의 바탕을 제공해 줌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산물을 창조해낼 수 있도록 협력한다. 그런데 최근 우리의 이런 STEAM 교육에 기반을 둔 과학창의·인성교육 콘텐츠 개발과정을 보면 기존의 기초과학 틀에서 거의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크게 받는다. 이제 우리는 STEAM 교육 콘텐츠 개발에 있어서 융합시대의 빠른 지식변화에 맞는 새로운 과학·기술·공학 지식을 습득해 초·중등 지식수준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환경동아리 ‘GREEN GENIUS’ 결성 이런 일련의 과학교육 동향과 현재 STEAM
2013-07-01 09:00센서 앱 활용한 MBL 대체수업 센서 앱 활용 배경 및 필요성 많은 학생들이 과학이라는 교과에 흥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과학영역 중에서 ‘지구’영역을 좋아하는 학생은 많지 않다. 특히 우주와 태양은 말 그대로 모형과 동영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학생들은 이를 머릿속에서 사고하는 것에 그치게 된다. 때문에 학생들은 과학 교과를 ‘이해’가 아닌 ‘암기’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필자가 소개하려는 교수-학습 활동은 ‘센서 앱을 활용해 태양의 고도에 따라 일정 면적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관계 알아보기’다. 개정교육과정에서의 실험은 30㎝ 떨어진 전기스탠드(태양)에서 온도계(지면)의 기울기에 따라 (몇 분이 흐른 뒤) 온도 변화의 차이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온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야 하는 것이 맞지만, 실제로는 온도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다. 이 같은 결과는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실험할 경우 전구에서 오는 직접적인 열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태양복사에너지 개념과 달라지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실험이 불가능하다. 이런 여러 가지 어려움 때문에 전기스탠드 고도가 변하는 것이 아닌 온도계의 각도가 달라지는 것에서 학생들이 실제의 상황과 실험 장치를 연결시키
2013-07-01 09:00수준별 맞춤학습은 다양한 요구와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내용과 방법 면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업 조직으로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학습능력·속도·동기 등에서 다양한 개인차가 있기에 이를 고려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 개개인이 가진 국어적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수준별 수업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학교, 학급의 여건을 고려해 주도면밀한 계획 하에 실천할 때 그 효과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PART VIEW] 전체 학생을 고려한 수업설계의 필요성 교실에는 매우 다양한 학생들이 있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아는 ‘홍길동’ 같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교과서의 글조차 읽지 못하는 까막눈 삼디기(원유순 외 2000, 웅진미디어) 속 삼디기와 같은 아이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수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교육여건을 탓하거나 공교육이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필요한 것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 학생들에게도 교실은 재미있고 꿈을 키우며 배움이 가치 있는 공간이어
2013-07-01 09:00불황의 늪, 부성애를 재정비하다 갑자기 대중문화 각 장르가 흥행 키워드로 하나같이 부성애 혹은 남자들을 앞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회적 분위기가 가부장적 정서에서 여성상위 시대로 넘어간 뒤 여성의 지위가 우월해지고 남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혼돈기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금년 들어 불기 시작한 ‘부성애와 남자 신드롬’의 진원지는 영화 ‘7번방의 선물’이다. 실제로 두 아들의 아버지인 주인공 류승룡은 극중에서 6세 지능의 아빠 ‘용구’역을 맡아 어린 딸에 대한 무조건적 사랑을 그려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며 충무로의 대세로 떠올랐다. 그로 인해 최고의 아버지를 의미하는 ‘딸 바보’란 유행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도 마찬가지다. 기존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둔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 아버지들과 그의 자녀들이 야외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웃음과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이 열풍에 더욱 부채질을 했다.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도 아빠들이 자녀들과 출연해 딸 바보, 아들 바보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예능 프로 ‘나는 혼자 산다’, ‘진짜 사나
2013-07-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