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무궁무진한 표현의 세계 “바다반~” 도미솔~ 하고 노래 부르듯 김수진 교사가 바다반 학생들을 부른다. 어떤 말에도 소란을 멈추지 않을 것 같았던 유아들이 김 교사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똑같이 바다반을 따라 불렀다. 역시 도미솔~ 하며 화음을 맞춰보듯이. 김 교사와 함께하는 바다반 교실에서는 음악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악기소리, 노랫소리만이 음악은 아니다. 말 한마디에 운율을 담고, 손짓 한 번에도 리듬을 실으면 아이들의 작은 행동, 목소리도 어느새 음악이 된다. “음악은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해요. 노래를 부르는 것이나 악기 연주도 하나의 표현법이거든요. 나아가 미술·국어·체육 등 다양한 수업에도 접목이 가능해요.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것을 그리고, 문장으로 쓰고, 몸으로 표현하는 식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거죠.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음악은 단지 들을 때보다 직접 연주하고 함께 참여하며 표현할 때 즐거움이 커진다. 단양유치원 바다반 아이들은 음악에 참여하는 즐거운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혔다. 아이들은 스케치북에 음악을 그리고 느낀 대로 공책에 서술하는 데서 나아가 재활용품을
2013-03-01 09:00국내이전비는 부임의 명에 따라 종전의 근무지역(구임지)에서 새로운 근무지역(신임지)으로 거주지 및 이사화물을 이전한 교사에게 지급되며, 국내이전비지급표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실비가 지급됩니다. 지급대상자는 교육공무원으로 ❶ 타 시·도교육청에서 전입된 공립학교 교원 ❷ 타 시·도교육청 파견(교환)근무 후 복귀한 공립학교 교원 ❸ 신규임용된 공립학교 교원 ❹ 교원대학교에 파견되거나 파견 복귀한 공립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이며, 부임의 명을 받고 1년 이내에 타 시·도에서 거주지 및 이사화물을 이전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거주지 이전은 주민등록표상의 거주지 변경을 말합니다. 다만, 주민등록상의 거주지를 변경하지 못한 경우에는 거주지 변경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임대차계약서, 전화번호 명의, 관사 거주 시 소속 기관장의 거주확인서 등의 증거서류로 이를 대체할 수 있습니다. 이전비를 지급받으려는 공무원은 이전한 다음 날부터 기산(起算)하여 6개월 이내에 새 근무기관에 이전비의 지급을 신청하여야 합니다. 다만, 전 근무기관과 새 근무기관이 협의하여 전 근무기관이 이전비를 지급하기로 한 때에는 전 근무기관에 이
2013-03-01 09:00학교는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넘어 학생 주변의 다양한 지역사회 일원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일반화된 대상은 부모교육이다. 부모님을 초빙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교육하거나, 성교육, 기타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내용들을 학교 안에서 배울 수 있도록 열어두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최근에는 ‘부모와 아이’ 사이를 올바로 이해하고 다가가기 위해 상호관계를 살피는 ‘부모교육’이 활발하다. 교육이 학생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부모교육’은 상당히 고무적이나 이 부모교육은 거의 어머니교육으로 대치될 만큼 어머니 참석률이 절대적이라는 점과 참여하는 학부모만 참여를 하게 되는 등의 단점도 있다. 사실 부모교육은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상당히 중요한 교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부모교육이 노벨상 수상자를 그토록 많이 낸 이스라엘 교육의 숨은 힘이라고 말하는 학자들도 많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스라엘의 부모교육은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많다는 사실이다. [PART VIEW] 쿠키로 전하는 마음의 표현 얼마 전 하안북초등학교에서는 아버지의 의미를 생각해 보고 아버지와 자녀의…
2013-03-01 09:00정부는 교육의 긍정적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있다고 보고, 우수교원을 육성하고 교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 진정한 전문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원양성기관 평가, 교원선발제도 개편, 교육대학에 전문박사학위 과정·교원능력개발평가·학습연구년제·수석교사제 도입, 교원의 행정업무경감 등은 새로운 교원정책을 도입·정착시켜 학교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들이다. 교원양성기관 질 제고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정부가 교사교육에 대한 양성기관의 책무성을 점검하고 교사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정부는 1998년부터 교원양성기관의 여건, 프로그램, 성과 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표해 교원양성기관의 질을 제고하고 책무성을 강화하고 있다. [PART VIEW] 특히 2010년부터 추진한 3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평가결과를 교원양성정원 감축 등 행·재정적 조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2010년 양성기관평가 결과가 우수한 사범대학 8개를 대상으로 교원양성과정을 미래형, 융합형으로 개편하기 위해 ‘교원양성 선도 사범대학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 이들 대학은 선도적인 교원양성과정을 개발·적용 및…
2013-03-01 09:00
커피 그리고 ‘힐링’ “울산에서 제일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 한 잔 드릴까요? 마셔보면 반하실 걸요!” 모임에서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혜 교사가 커피를 권하면서 얼굴 가득 미소를 짓는다. 2011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울산교사바리스타모임은 이름 그대로 ‘커피’를 통해 소통하는 교사모임이다. 이성혜 교사의 제안으로 평소 커피를 즐기던 동료 교사 3~4명이 모여 처음 모임을 만들었는데 초창기에는 그저 커피를 즐기는 수준이었다. “모임을 갖다보니 커피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울산에서 유명한 바리스타 선생님께 직접 찾아가서 배우기 시작했어요.” 원두별 특징, 원두 볶는 방법, 볶은 원두를 가는 방법, 커피 내리는 방법, 커피머신 사용방법 등 전문가에게 하나둘 배우면서 이 교사를 비롯한 모임 회원들은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추게 됐다. “처음에는 커피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동료 교사들과 모여 이야기하고, 학교생활의 어려움이나 집안이야기까지 나누면서 친밀해지는 게 좋았어요. 모임에 오면 여유를 되찾는 느낌이 들거든요.” 초창기 회원으로 지금까지 활발하게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희 교사는 모임을 통해 학교생활이 더 즐거워졌다고 말
2013-03-01 09:00수수께끼를 풀어가기 위한 노력 교육현장에 첫발을 내딛으며 느꼈던 설렘과 가슴 벅참이 지금도 느껴진다.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고자 다짐하며 학생교육에 전념하였고, 어린(?) 나이에 교무부장과 실습부장 등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교육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했던 지난 시간들의 추억이 아름답게 되살아난다.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당시 끊임없는 자괴감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우리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계속하고자 노력했지만,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항상 나 자신을 얽매이고 있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더욱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되었다. 학교현장에서 교육경험을 쌓을수록 학문적 열망은 더 커져갔다. 그 열망으로 교육정책, 교원정책, 학교도서관 정책 등의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중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전문대학원 박사과정에 합격하여 정책과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역량을 배우고,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는 교육정책 전문가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길에 들어서게 됐다. 이 대학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교육정책분야 전문대학원으로서 시도교육청 및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공무원의 교육정책기획과 집행능
2013-03-01 09:00
수업에서 시작되는 변화의 움직임 학생들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은 수업, 공부시간이다. 이에 늘푸른초등학교 교사들은 수업문화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인성을 기르고자 했다. 수업 대부분을 모둠, 협동 학습으로 구성하여 학습활동 과정에서 서열과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기주도 학습력 신장을 위해 디딤돌 공책을 만들어 매 시간 스스로 수업 목표를 찾아 쓰고 학습 정리도 혼자 할 수 있게 했다. 국어 시간에는 각 단계별 맞춤형 독서·토론·논술 수업이 전개되어 학생들의 바른 성품 함양을 이끈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아침 성품 독서’ 교육 시간에 학생들은 책을 읽고 본받고 싶은 인물이나 올바른 행동에 대해 생각해보며 그 내용을 독서기록장에 기록한다. 이렇게 수업 시간에서부터 꾸준하게 이어지는 독서 교육의 열매는 매년 열리는 ‘독서한마당’을 통해 확인된다. ‘책 표지 그리기’, ‘독서신문’, ‘독서토론’ 등의 학년별 활동을 벌이고 행사 후에는 그 내용을 엮은 ‘늘푸른 꿈마당’을 발간하여 학부모 및 성남시 관내 전체 학교에 배부하니, 학생들의 참여는 물론 학
2013-03-01 09:00보건교사의 역할 학교 보건교사는 학생의 신체발달 및 건강증진, 질병 치료와 예방, 감염병 예방, 건강상담 및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학교 보건전문의료인이자 교육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학기 초에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복도나 교실에 게시하는 등 학생 대상 홍보를 강화하여 학교에서의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보건교육 시간에 감염병의 이해, 감염병 발생 과정, 감염병의 종류와 예방법에 관하여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별 및 학교실정에 따라 보건교과를 선택하여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가정통신문 발송, 홈페이지 탑재, 방송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질병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실 방문자 중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학생과 학부모와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관할 보건소 및 병·의원에 진료를 연계한다. 이때 학교에서 법정감염병 확진 환자는 즉시 등교중지, 일일 발생 상황을 유선, 팩스 또는 전자문서를 통해 우선 교육청에 보고 후 나이스로 전송하고 등교중지된 학생에게는 가정 격리 치료를 권유한다. 이처럼 학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2013-03-01 09:00들어가기 가. 성공적인 학급 경영 교육을 전문직이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서로 다른 생각과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변화’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학급경영은 경력이 있는 교사든 신임교사든 모두에게 큰일이다. 중요한 것은 학급경영의 목표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 학급 조직! 첫 날이 관건 학급경영의 성패는 첫날에 결정된다. 연구에 의하면 학생들은 첫 시간에 자연스럽게 교사를 판단하고, 어떻게 행동할지 무의식 속에서 결정한다고 한다. [PART VIEW]그들은 심정적으로 무서운 교사, 재미있는 교사, 만만한 교사를 분류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교사에게는 수업 내용과 관계없는 질문을 하거나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여 수업을 진행할 수 없게 했다고 논문은 보고하고 있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신뢰받는 교사가 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 새 학기 첫날, 교사는 복장을 단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상큼하고 반듯한 복장과 자애로운 미소 뒤에 전문성이 드러나도록 해야 한다. 전문성은 복장, 말투, 눈빛, 목소리, 서있는 모습 등이 어우러진 첫인상에
2013-03-01 09:00럭비공 같은 중학생과 만나다 중학생, 어쩌면 전 생애를 통틀어 가장 통제가 어려운 시기. 럭비공 같은 때다. 어디로 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교사들도 학부모들도 요즘은 중학생이 제일 무섭다고 이야기 한다. 나도 지난해 무서운 중1들을 만났다. 3월 처음 우리 반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은 자리에 잘 앉아있지 않고 괴성을 지르며 뛰어다녔다. 또한 잦은 다툼과 욕설, 짜증을 내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모든 교과 선생님들은 우리 반에 들어오는 것을 힘들어 하였다. 수업 종이 울려도 계속 움직이고 자기중심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수업 중에도 벌떡 벌떡 일어나서 자기 볼일을 보는 학생들이 38.4%나 되었다. 5명의 남학생들은 아침부터 집에 돌아갈 때까지 거의 흥분된 상태를 유지하면서 뛰어다니곤 했다. 처음에는 그 아이들이 ‘활동에너지가 참 많구나!’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 중 3명의 학생들이 아침마다 지각이 늘기 시작했고, 아파서 학교에 오지 못하는 경우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PART VIEW]처음에 나는 그 아이들이 아프다는 것이 학교에 오기 싫어서 하는 거짓말인줄 알았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그 아이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너무나 활동적이었기
2013-03-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