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증이란? 딱히 어디가 아픈 곳이 없는데도 온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몸이 축 늘어지고, 힘이 없어서 손 하나 까딱하기 싫고, 만사가 귀찮고, 매사 하고픈 마음이나 하려는 마음이 생기지 않는 의욕부진의 상태가 나타난다면 무기력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원래 무기력(無氣力)의 사전적 의미는 ‘어떠한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이 없음’이다. 기운과 힘, 즉 기력(氣力)이란 사람이 가지고 있는 정신과 육체의 힘을 말하는 것으로, 무기력증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약해져 어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의욕도 없어지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를 의미하며 우울증 초기증상 또는 동반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기운이 부족한 것을 소기(少氣)라 하고, 또 기가 자꾸 쳐지는 것을 기하함(氣下陷)이라 하며, 기순환에 문제가 생긴 것은 기결(氣結), 기울(氣鬱)이라 하는데, 무기력증은 폐와 신과 간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무기력증을 해소하는 생활 방법 명상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무기력의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불안하거나 조급한 마음이 들 때는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명상은 마음이 편해지고 무기력과 피로감을
2012-08-01 09:00독서의 3가지 원칙 주자의 독서에 대한 가르침은 주자어류(朱子語類)의 ‘독서(讀書)’에 잘 실려 있습니다. 주자어류는 주자학자인 여정덕(黎靖德)이 주자와 그 제자들 사이에 행해졌던 문답을 기록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선조 8년(1575)에 처음으로 간행되었습니다. 이후로 주자어류는 퇴계 이황이나 율곡 이이 등 수많은 조선 선비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주자어류에서는 ‘독서의 3가지 원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글을 볼 때는 ① 조금씩 보면서 숙독하고 ② 자기주장을 세우려 하지 않고 단지 반복하여 체험하며 ③ 머리를 처박고 이해하되 미리 효과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이 3가지 원칙을 항상 지켜야 한다. 太凡看文字 少看熟讀 一也 不要鑽硏立說 但要反覆體驗 二也 埋頭理會 不要求效 三也 三者 學者當守此 [PART VIEW] 독서는 ① 조금씩 익숙하게 보아야 하며 ② 선입견을 세우지 말고 저자의 뜻을 정확히 읽어낼 수 있어야 하며 ③ 몰입하여 과정을 즐기며 읽어야 합니다. 이 3가지 원칙이 지켜질 때 훌륭한 독서가 이루어지며, 독서를 통해 무한한 영감과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조금씩 숙독하라 무엇보다 독서는 많은 양을
2012-08-01 09:00▲고교 1년생, 교무실서 교사에게 주먹질, 전치 8주 부상 ▲패륜 초등생, 여교사에게 욕설·폭행 ▲여교사-여중생 머리채 잡고 난투극 ▲중3생, 담배 압수한 교감 주먹질 ▲“그냥 하던 일 하세요” 여교사 농락 몰카 동영상 ▲“자신 있음 때려” 교사에 휴대폰 내미는 학생들 ▲경상도, 학부모가 교사 폭행 턱뼈 골절 ▲검찰 ‘여중생 자살’ 학교 교무실 압수수색 최근 신문지면을 장식한 제목들이다. 분명 우리나라 교단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들이다. 위 제목들을 보면 그 어디에서도 교사의 보람을 찾아보기는 힘든 듯하다. 그래도 과거에 교사는 ‘최소한 교실에선 왕’이었다. 학생들은 교사의 권위를 존중했고 교사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은 어떤가? 학교 규칙에 반항하는 것이 학생들의 인권인 냥 교사 권위에 도전한다. 일부 학부모의 경우 교사를 ‘월급 받는 직장인’으로 치부해 무시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나이 어린 교사일수록 이에 대한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교직 2년차인 박 모(29, 경기도) 고교 교사는 “학생들이 신고한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데 마치 교사가 죄인이 된 느낌”이라며 “문제가 생겼을 때 학생이나 학부모가 교사와 대화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2012-08-01 09:00교사는 감정노동자다.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은 일반적으로 ‘배우가 연기하듯 직업상 속내를 감춘 채 다른 얼굴 표정과 몸짓으로 손님을 대하는 직종으로, 보통 감정관리 활동이 직무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를 말한다. 최근 모 일간지에서는 ‘교사 전 생애 스트레스… 화도 못 내는 감정노동자’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불편한 심기를 내색할 수도, 화를 낼 수도 없는 교사를 교육계 안팎에서 감정노동자로 분류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또 김왕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그의 논문 ‘감정노동자의 직무 환경과 스트레스’에서 교육서비스를 포함하는 공공서비스 부문 종사자들의 스트레스가 민간 부문보다 더 높게 조사됐다며 교육자를 감정노동자로 분류했다. 사회가 이렇듯 감정노동자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휴식에 관심을 집중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이 감정의 부조화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할 경우 좌절과 분노, 적대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고 심한 경우 정신질환, 자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렇다면 ‘쉼’, ‘휴식’이란 무엇일까. 이의 단순 사전적 의미는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쉬는 것으로, 권태감이나 피로를 예방
2012-08-01 09:00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대 최다인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따 종합 7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이상, 종합순위 톱10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양궁과 태권도를 비롯하여 수영, 유도, 역도, 사격, 체조, 배드민턴 등이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동안 전 세계는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든다. 우리 국민들은 한국 선수들의 경기를 밤을 지새우며 지켜보면서 열띤 응원을 펼칠 것이다. 그 뿐 아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이 엮어내는 명승부를 지켜보고 학교나 직장에서 동료들과 감동의 장면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울 것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출전한 우리 선수들이 보여주는 감동의 드라마는 우리들에게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그것이 지니는 사회적 기능과 함의는 무엇일까?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기량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 이상으로 올림픽 경기는 중요한 사회적 기능이 있고,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도 올림픽은 대회역사가 가장 길고, 지구촌 규모의 큰 스포츠제전이며, 모든 종목이 망라되어 있어 전 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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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 공연 보실래예? 아주 직입니데이~!”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황재일 교사가 건넨 인사말이다. 그의 얼굴에는 잘난 자식을 뽐내고 싶어 안달 난 아버지의 자랑스러움이 배어있다. 그가 자랑하는 ‘우리 애들’은 바로 세로토닌 드럼클럽 학생들. 흡연, 음주, 절도, 폭행,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사유로 경찰로부터 보호관찰을 받거나 특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말한다. 황 교사의 문제 학생 지도 경력은 올해로 25년이 넘는다.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나 지금이나 내 마음은 같아요. 공부 잘하고 집안 좋은 학생들은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이 알아서 챙겨주고 사랑을 주니까 나는 학교에서 소외된 학생들에게 마음을 주겠다 그거예요.” 비록 공부 못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비뚤어진 길로 빠졌다고 해도 아이들에게 희망이란 것을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주변 교사들은 유별난 그의 행동에 질타나 따가운 눈초리를 보냈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황 교사는 동료 교사들의 따가운 눈총보다는 소외당하는 학생을 보는 것이 더 안타까웠다. “세상이 빠르게 바뀌면서 아이들의 비행도 많이 달라졌어요. 20~30년 전에는 비행이라고 하면 결석이나 본드 흡입, 가출이 전부였는데
2012-08-01 09:00청소년기의 체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2009개정교육과정의 구성 방향을 전인적 성장의 기반 위에 개성의 발달, 진로를 개척하는 사람, 기초 능력의 바탕 위에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규정짓고 있다. 즉, 21세기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인재가 지녀야 하는 핵심 요소로 창의성과 인성을 들고 있는 것이다. 창의성과 인성은 특정 교과뿐만이 아니라 체육을 비롯한 모든 교과에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2009개정교육과정의 특징이다. 체육교사 입장에서 보면 학교 현장은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게임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의 즐거움이 중요한 기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창의·인성 차원의 체육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다소 생소하고 체육교사에게는 부담을 줄 수 있는 문제이다. 그러나 이제 체육교과도 시대의 흐름에 예외일 수 없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창의성과 인성은 학습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인간적 자질이며 특성이다. 이 점은 모든 과목에 적용되며 특히, 체육교과를 통해 창의적이고 인성이 잘 발달된 학생으로 키워진다면 학교체육이 추구하는 목표와 상당 부분 일치된다고 할 수 있겠다. 통합적 관점에서 창의·인성과 어우러진 체육수업의 기본 방향을 살펴본다
2012-08-01 09:00Ⅰ. 방송학습 유형 파악 수업의 성패는 교수·학습방법의 개선에 있으며 그 핵심적 요소는 교수·학습 자료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관한 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인간은 감각을 통하여 사물을 지각하게 되는데 인간 지각의 60%는 시각, 20%는 청각, 15%는 촉각, 3%는 미각, 2%는 후각을 통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까닭에 교사들이 학교 교육현장에서 EBS 프로그램을 활용하다보면 크게 두 가지의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방송학습’과 ‘방송이용학습’이 그것이다. 우선 두 학습형태는 교사의 교재관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방송학습은 방송 프로그램을 독자적인 교재로 인정하고, 시리즈형의 계속 시청과 전량투입을 통해 발전학습을 기대하는 학습형태이다. 그런가하면 방송이용학습은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시청각적 자료라는 관점으로 보고, 교과서 교재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활용하려는 학습형태로 보면 될 것이다. [PART VIEW] 방송프로그램 활용의 기본적인 생각과 방법 구 분 방송학습(확산적 교재화) 방송이용학습(획일적 교재화) 목표(목적) 능력, 태도 육성을 지향한다. 지식, 이해를 증진시킨다. 프로그램의 교재성 전체성(구조성)을
2012-08-01 09:00A. 한 어머니로부터 남편이 수찬이를 골프 채로 때린다는 소식을 들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수찬이는 4월쯤 아빠의 폭력에 견디다 못해 외조부모가 계신 지방의 고등학교로 도피성 전학을 선택하였습니다. 수찬이의 경우는 애당초 전학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아빠의 체벌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아빠의 체벌에 대한 경고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PART VIEW]엄마와 본인이 아빠의 충분한 사과가 이루어졌다고 느낀 상태에서 굳이 두 집 살림을 하는 등 불편하게 계속 지낼 필요는 없었습니다. 수찬이가 한 달 만에 다시 전입을 왔습니다. 아무래도 안 되겠다 싶어 행정실에 부탁해 다른 학생 전입을 받지 않고 비워두었다가 다시 우리 반으로 받아 주었습니다. 아이는 ‘화’가 있어 그런지 늘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어 있었습니다. [PART VIEW] ‘운동을 좋아하고 체격도 당당한 아이가 아빠에게 맞으면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을까? 아마도 참느라고 간이 어지간히 상한 것이리라. 그래서 눈도 빨갛고.’ 교과담임선생님들께 이 아이의 사정에 대해 소상히 문자로 알려 드렸습니다. 하지만 거의 10월이 될 때까지 아이는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말이…
2012-08-01 09:00●● 초·중·고 단계에 맞는 토요프로그램 올해 초 대구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별로 나눠 주5일수업제에 대비한 토요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즉, 초등학교는 입시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은 시기라는 이점을 살려 문화예술 활동, 돌봄프로그램, 특기적성을 중심으로 토요프로그램을 설계했고, 중학교는 신체와 정신이 모두 성장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토요 Sports Day, 디베이트(debate), 동아리활동, 교과 관련 프로그램에 초점을 두었다. 고등학교는 대입을 앞두고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학습을 가미한 인문적 소양교육과 교과학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구시교육청의 이런 토요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실속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중심을 이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모든 학교에서 운영하는 토요돌봄교실과 토요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준비한 다양한 토요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주5일수업제 토요학교 홈페이지를 구축해 주기적인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강화했다. 이와 동시에 우수사례를 발굴해 이를 공유하기 위한 교원 연수를 정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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