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간단한 환경정리부터 학급경영 목표를 세우고 학생을 지도하는 것까지 담임이 맡는 역할과 책임은 매우 막중합니다. 새내기 교사가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다면 어떤 일부터 해나가는 것이 좋을까요? 1년 계획을 미리 세워라! 모든 일에 계획과 순서가 있듯이 새내기교사가 담임을 맡았을 때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1년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우선 올해 1년 동안 우리 학급을 어떻게 운영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가능하다면 학생들이 들어오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계획을 미리 세워두는 것이 좋다. 계획이 없다면 학급 운영에 많은 혼란이 생기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족해진다. 자신이 담당할 학생들의 학년 수준과 학교의 교육목표를 고려해 학급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계획과 방향을 잡는 것이 담임을 시작하는 첫걸음이다. 임원선거를 통해 학급운영 틀을 잡아라! 흔히들 반장선거라고 말하는 임원선거, 학기 초 임원선거는 학급을 구성하는 기본요소다. 반장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처음으로 학급운영에 참여하게 되고 사회의식을 기르게 된다. 단순한 투표 같지만 학생들은 자신이 직접 참여하는 반장선거를 통해 학급 의사를 결정하는 동시에 우리 반이라는 주인의식을 확립
2012-03-01 09:00영 화 빅미라클 인간과 회색고래의 따뜻한 감동 실화 알래스카의 한 작은 마을에서 빙벽에 갇혀 돌아갈 길을 잃은 회색고래 가족. 고래가족을 구하자는 목소리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결국 사람들의 바람대로 기적이 일어난다. 1988년 냉전체제에서 일어났던 이 기막힌 기적을 바탕으로 한 빅미라클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우리들 마음을 훈훈하게 녹인다. 고래가족의 생명이 달린 시간과 희망의 절실함을 바탕으로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영화다. 2012년 2월 23일 개봉, 전체 관람가, 107분 도 서 논다는 것 _이명석 저, 너머학교 놀이 속에 숨겨진 진실 찾기 옛말 중에는 ‘놀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결코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급격하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이 말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논다는 것’은 단순한 휴식이나 게임이 아니다. 놀이를 통해 사람들은 생각하고 소통하는 삶의 원리를 깨우치면서 인생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끊임없이 배우게 된다. 또한 감정의 조절을 통해 경험을 쌓으며 삶의 에너지를 얻게 된다. 십대부터 어른 세대까지, 이 세상 모두의 놀이를 위한 도서 논다는 것을 통해 행복을 찾아보자. 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동양
2012-03-01 09:00‘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 아름 선사합니다.’ 졸업식 때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졸업식 노래. 줄줄이 이어지던 내빈들의 인사말이 때때로 허공을 맴돌던 기억이 난다. 30대 중반의 기자가 기억하는 졸업식의 풍경은 이렇다. 그런데 제천동중학교(교장 한승규)의 졸업식 풍경은 기자가 추억하는 장면들과는 사뭇 달랐다. “오늘 졸업식은 좀 색다르게 준비했어요. 졸업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장이나 장학금 증여는 하루 전에 모두 해당 학생들에게 전달했어요. 몇몇 학생의 잔치가 아니라 졸업생 모두가 중심이 되는 졸업식, 선후배 간에, 사제 간에 소통하는 졸업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한승규 교장의 설명이다. 제천동중학교 졸업식의 첫인상은 졸업식이 축제(?)같다는 것이다. 딱딱한 내빈들의 인사말 대신 노래와 춤이 있고 이 축제의 중심에는 선배와 후배의 정이 있고,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이 존재한다. 현악 3중주의 사제동행 연주를 비롯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펼치는 화려한 춤사위 등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이날 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한복을 곱게 맞춰 입은 3학년 담임교사들의 노래 공연. 노래는 실수 연발이었지만 부르는 선생님도 따라 흥얼거리는 학생들
2012-03-01 09:00미국 연방정부 차원 ‘안전한 학교환경’에 중점 미국은 학교폭력 사안이 자주 발생하고 총기난사사건이 빈번한 국가로, 학교폭력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1980년대, 1990년대의 총기난사사건과 스쿨버스 납치사건 등 학생들이 희생된 뼈아픈 사건을 겪으면서 클린턴 대통령이나 오바마 대통령이 이 문제에 관심을 보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적극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 학생, 교사, 학부모, 관련 전문가와 정치인들을 초청하여 괴롭힘 방지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함으로써 이 문제에 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으로만 국한시켜 볼 때, 미국만큼 연령대별 혹은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 보급된 국가는 없다. 유치원생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는 발달단계별 예방프로그램과 인종차별 예방 내용이 포함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그리고 조직폭력(gang) 가입 권유를 물리치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미 개발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는 학교폭력 관련 프로그램이 많다는 특징도 있지만 더더욱 눈에 띄는 강점은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엄격하게 한다는 것이다. 즉, 학교폭력…
2012-03-01 09:00
문제 상황을 직시하는 진솔성 필요 ‘학생들이 당당한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견과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받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은 모두 교육적으로 정당한 주장임에 틀림없다. 위의 두 주장이 학생인권과 교권을 옹호하는 입장의 중심 내용이라면 이 두 가지 측면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교육정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교육현장의 체벌이 교육활동에 일반적 방법으로 통용된 것은 사실이다. 물론 대다수 체벌이 교육적 차원의 ‘사랑의 매’로서 사회적으로 용인됐던 측면이 있었지만 체벌로 인한 학생들의 심리적 저항감이라는 비교육적 측면을 간과하고 있었음을 인정해야 한다. 이런 배경에서 ‘학생인권조례’가 일부 시·도에서 등장하게 됐으며 조례 등장은 해당 시·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기에 이르렀다. 교사의 교수활동이나 생활지도의 어려움을 전적으로 ‘학생인권조례’ 탓으로 돌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지만 ‘학생인권조례’ 공포 이후에 학교 현장이 더욱 곤혹스러워지고 있음을 숨겨서는 안 된다. 학생들의 일탈행위가 ‘학생인권조례’와는 무관하며 그 이전부터 존재했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은 책임을 전가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물론 어
2012-03-01 09:00
좌담 참석자 ■진 행_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참석자_ 고경만 한국중등교사회 회장(서울 경문고 교사) 유양옥 서울 개봉중 교감 윤여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하세용 경기 청학고 교감 ■서면 참석자_김명수 한국중등여교장회 회장(서울 잠신중 교장), 배용숙 대한사립중고교장회 회장(서울 상명고 교장) 교육은 백년대계입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섬은 부정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런데 최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이 매우 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는 이런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생활지도 강화 대책 인권만큼 책임의 중요성 강조 교육 필요 안양옥 우선 최근 체벌금지, 학생인권조례 등 학생 인권 강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학생 생활지도 방법에도 변화가 요구됩니다. 학생 인권을 존중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생활지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여택 상담교사를 확대 배치해 학생을 존중하면서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수업부담을 줄여줘 교사와 학생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더욱 지원해야 한다고 봅니다. 학교 상황에 맞춰 ‘기본을 지키는 교육
2012-03-01 09:00
교사 솔선수범, 퇴근 때 냉·정수기 끄기 생태교육연구회 사무국장이면서 사당중학교 환경동아리를 지도하고 있는 이창국 과학교사는 매일 아침 학교에 출근하자마자 정수기의 전원을 켜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 교사가 전날 퇴근하면서 정수기의 전원을 꺼놓았기 때문이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 15시간 동안 사용하지 않는 학교의 냉·정수기를 가동시킬 이유는 없지요.” 이 교사가 학교 퇴근 때마다 냉·정수기 전원을 끄는 것은 학생들과 함께 환경동아리 활동을 펼치면서 교사로서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학교를 나서며 정수기 전원을 끄는 것은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환경운동의 하나”라고 말하는 이 교사는 “지금처럼 지구온난화가 계속 진행될 경우 2100년이면 지구생태의 80%가 망가진다는 기후 과학자들의 경고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며 일상의 삶 속에서 작은 실천을 강조한다. “사람들에게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전기요금을 3배 올리자고 하면 모두 미쳤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만 핵발전소를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독일에서는 실제로 우리가 내는 전기요금의 3배를 내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준비해서 독일 내에 있는 핵발전소 가동을 중지
2012-03-01 09:00
광운전자공고에 일진이 없는 이유 교사 초년병 시절, 그를 기억하는 학생들은 당시 그의 모습이 선생님이라기보다는 ‘형사’에 가까웠다고 회상한다. 해병대 부사관 출신으로 태권도와 씨름으로 다져진 다부진 몸과 큰 키, 쩌렁쩌렁한 음성까지 웬만한 운동선수는 저리가라였단다.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교무실 그의 자리 밑에는 늘 운동화가 준비돼 있었다. 학생들 인도하러 경찰서도 수시로 드나들었다. 오죽했으면 그의 남다른 모습을 눈여겨본 경찰에서 경찰 특채를 제안했을까. 그에 얽힌 전설은 수도 없이 많다. 그가 처음 이 학교에 부임했을 때만 해도 교내에 ‘그룹’이라고 불리는 음성적인 폭력 서클들이 존재했다. “봄만 되면 그룹들끼리 주도권 다툼을 하느라 학교 주변에서 패싸움이 끊이질 않았어요.” 졸업한 선배들로부터 10년 이상 대를 이어 내려온 음성 서클들은 조직 폭력배들과도 연계돼 있었다. 그는 1979년부터 본격적으로 이 ‘그룹’들을 와해시키기 시작했다. 저항은 완강했다. “무기정학이나 퇴학 조치가 내려지면 아이들이 몰려나와 학교 유리창을 깨부수고 교복을 찢고 그랬지요.” 그뿐이 아니었다. 그룹에서 학생들을 빼내려 할 때마다 협박전화도 받았다. 그중에는 “밤길 조심해라
2012-03-01 09:001단계. 나의 교직 생활을 되돌아 봐라 지난 시간 돌아보며 새 다짐할 수 있는 기회 나는 중등교사이면서 초등교사이다. 2년제 교육대학이 4년제 학사과정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부족한 초등교사 자리를 메우기 위해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교사에게 일정기간의 연수 과정과 임용고사를 통해 초등교사의 길에 들어설 기회를 준 것이었다. 처음은 2부제 수업에다 한 학년 당 12~15학급에 학급당 학생 수는 40명을 훨씬 넘어 주입식 교육 외는 생각해 볼 수 없는 환경이었다. 그때 나의 초등교직 생활은 어깨너머 동료교사들에게 배운 것이 기반이 됐다. 교사로서 부족함이 많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어디서 배워야 할지 몰랐다. 부끄러워서 누구에게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 그러던 중 교직생활 4년쯤 되었을 때 1정 자격교육을 받으면서 ‘교사는 늘 학습해야 하고 학습하는 과정 속에서 계속 성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러나 돌아와서는 바쁜 학교 일정 탓에 새롭게 다진 마음을 잊고, 동학년 문화에 따라 10년을 보내야 했다. 교직에 입문한지 11년쯤 되었을 때 두 번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 일로 바로 질병 휴직을 하고 가족과 함께 1년 간 미국으로 옮겨가 살았다. 그 때 나
2012-03-01 09:00[PART VIEW] Ⅰ. 서론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고 학교는 인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는 장소이다. 그런데 최근 매스컴에서는학교가 학교폭력의 소굴인 것처럼 떠들어 대고, 정부에서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제시하였다. 학교폭력이나 집단따돌림에 대한 대책으로는 1998년 김대중정부의 ‘자녀 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 이나 2005년 노무현정부의‘스쿨 폴리스’ 제도 등이 있다. 하지만 일회성이었을뿐근본적인 해법이 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학교가 중심이 되는자율적이고 본질적인 해결방안이요청된다. Ⅱ. 본론 1) 학교폭력의 원인 학교폭력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첫째, 개인적 요인으로는 도덕성 부족이나성격장애가있다. 가해자는비도덕적이고 반사회적 행위를 하고도 반성하거나 고민하지 않으며, 자아 조절능력이 부족하고 윤리의식이나 도덕의식이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 반항적, 충동적, 파괴적 행동을 하며 타인을 괴롭히게 되는 것이다. 둘째, 가정 요인으로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공동체 의식과 연대의식을 들 수 있다. 가정의 교육적 기능의 약화,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나 지나친 규제, 결손가정의 증가, 상대적 빈곤가정의 증가 등에도 원인이 있다. 이러한 가정에서 자란
2012-03-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