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일반국민 뿐 아니라 정부에서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이미 그런 움직임을 알고는 있었지만 노골적으로 교원을 경시하는 풍조에 정부까지 가세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일선교원의 한사람으로 마음이 편치않다. 아니 슬픈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교원을 경시하고 있는 속내를 또한번 드러냈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교육을 하겠다는 것인지, 정말로 의구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과연 이 정부의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지난해 한국교총에서 주관하여 실시했던, 전국교육자대회, 대선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던 시점이었다. 당연히 이명박당시 한나라당 후보와 정동영 민주당후보가 참석하여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었다. 그때 이명박 후보는 '서울시장 에 출마했던시절 80을 넘긴 스승이 선거유세하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자신의 제자인 이명박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었다.'면서 '지금도 그 선생님의 눈물어린 호소가 생각난다. 정말 고마운 선생님이었다.'는 일화를 소개했었다. 또한 어린시절 선생님의 배려가 없었다면 지금의 자신이 없었을 것이라고 선생님의 고마움에 대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었다. 그런 이야기 끝에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
2008-12-25 21:04◇승진(일반직) △3급 ▲감사담당관 박상호 ▲송파도서관장 한양규 △4급 ▲총무과 조형섭 ▲정책기획담당관 이경균 ▲학생교육원 서무과장 한상태 ▲총무과(교육파견) 용석홍 총무과(서울시의회 파견) 최상열 △5급(행정)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조장래 ▲학생교육원 관리과장 신하구 ▲경동고 이은숙 ▲구로고 송병남 ▲금천고 이승주 ▲대영고 명창수 ▲도봉고 이홍근 ▲무학여고 김형태 ▲선유고 나용진 ▲성동고 김우영 ▲신림고 이인자 ▲신현고 공갑희 ▲잠실고 정순의 ▲중화고 최금련 ▲아현산업정보학교 조성남 ▲서울정민학교 김정봉 △5급(전산) ▲행정관리담당관 김연숙 △5급(사서) ▲고척도서관 자료봉사과장 송혜경 ▲동대문도서관 자료봉사과장 조혜영 ▲양천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장 최순옥 ▲정독도서관 문화활동지원과장 이경희 △5급(시설) ▲교육시설과 최영식 △5급(보건) ▲학교체육보건과 안승호 ◇전보(일반직) △3급 ▲교육지원국장 정승운 ▲남산도서관장 김경철 ▲양천도서관장 박장화 ▲정독도서관장 양종만 △4급 ▲서울특별시교육위원회 의정담당관 김성갑 ▲혁신복지담당관 김선정 ▲학교운영지원과장 오대수 ▲재무과장 주영수 ▲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정동식 ▲교육연수원 서무과장 설인환 ▲과학전시관…
2008-12-25 09:48정부가 경제난 타개를 위해 내년 예산을 조기집행키로 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도 이에 동참, 내년 교육예산 중 1조1천417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25일 "내년도 전체 교육예산 가운데 인건비 등 조기집행이 불가능한 4조4천213억원을 제외한 사업비와 운영비 1조8천945억원의 60% 정도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공사 발주 등을 상반기에 집중 배정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에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절차를 찾아내 없애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또 경제 살리기 대책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체육관 증축 5개년 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5년간 5천899억원을 투입해 각급 학교의 체육관을 증축할 계획이다. 내년 체육관 증축에 소요되는 재원은 지방채(1천억원)를 발행해 충당키로 했다. 시교육청은 "정부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키로 한 만큼 교육청도 발 빠르게 교육예산 집행을 통해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에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등 사회적배려대상자 지원을…
2008-12-25 09:47
존경하는 한국교총 회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무자년을 보내고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모두 뜻 하시는 바 이루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한국교총은 지난 해 ‘학교현장과 함께하는 희망교총’을 선언하고, 한국교총 내에 학교교육지원본부 설치, 학생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안전지킴이 활동, 안전한 먹거리․볼거리 확보 촉구, 공무원연금법 개악 저지 활동, 수석교사제 확대, 교권 119 설치․운영, 교육세 폐지반대 전국 교원서명운동, 조선일보사와 공동 추진한 “선생님이 희망이다”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교육 및 사회운동을 선도하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정부조직법 개정을 통해 교육부처 명칭에 “교육”을 없애려는 것을 50만 교육자와 함께 지켜냈고, 정부의 각종 교육정책성안과 추진에 있어 학교현장을 중심에 두고 시스템에 의해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새 정부의 교육정책에 평가할 것은 평가하되, 학교현장과 괴리되고 잘못된 정책은 냉정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전문직 교원단체로서의 역할에 역점을 두어 왔습니다. 또한, 학교자율화 정책 등…
2008-12-24 15:3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국립학교의 공립 전환을 골자로 한 '국립학교 설치령 등 일부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것과 관련,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교총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정부가 중앙과 지방의 교육행정 권한을 재분배해 지방교육자치를 강화하고 국립 유.초.중.고교 관할청을 공립과 일치시켜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것은 공감한다"면서도 "교사 양성 등 독자적 목적을 가진 국립을 인위적으로 공립으로 바꾸려는 것은 제도 취지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총은 "국립교사 양성대학의 부설 학교를 내년 3월1부터 공립으로 전환하려는 정책은 일단 중지하고 이에 따른 여러 문제 제기에 대해 원점으로 돌아가 여론수렴 과정부터 거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08-12-24 15:26우리 공립학교 선생님들은 해마다 3월이 오면 가슴이 설렌다. 생활이 편한 지역에서 그렇지 못한 지역으로 옮길 때나, 열악한 곳에서 생활 근거지가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내신서라는 것을 쓰고 초조하게 기다리곤 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나의 경우는 열 번째로 현재의 학교로 옮겨 왔다. 그래서 선생님들 사이에는 지마 인생(紙馬 人生)이니 혹은, 지일편 인생(紙一片 人生)이라 말하기도 한다. 경산에서 근무 만기가 되어 이를테면 종이 말을 타고 아홉 번째로 내린 곳이 경주시 현곡면 가정리에 있는 경주 디자인 고등학교였다. 일단은 대구에서 통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고 또 젊은 시절 같이 근무했던 선생님도 계시고 해서 더욱 반가웠다. 그러나 부임하여 교무부의 업무를 배당 받고 가슴이 답답했다. 교육부 시범학교였던 전임 학교에서의 연구부와 교무부일로 인해서 많이 지쳐 있었고 특히, 신설학교인 이 곳에서 통근을 하면서 교무부를 맡는 다는 것이 그리 마음 가벼운 일은 아니었다. 열 번씩이나 학교를 옮겨 다녀도 처음의 어색함은 줄지 않는다, 이 때 따뜻이 맞아 주신분이 바로 조순호 다니엘 선생님이시다. 첫 인상이 참으로 온화하시고…
2008-12-24 15:13
-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 편성 워크숍 열려-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12월 24일(수) 12시부터 교내 도서관에서 급식실 직원까지 포함한 전 교직원 41명과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임원 등 52명이 같이 한 가운데 2007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연수 및 2009학년도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학교 교육에서 교육과정은 ‘학습자에게 제공할 학습 경험을 선정하고 조직하여 교육 경험의 질을 구체적으로 관리하는 교육의 기본 설계도’라고 보았을 때 교육과정의 편성에서부터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고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학교장의 경영의지에 따라 12월 중순 전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102문항에 달하는 설문 조사를 실시, 결과 분석을 완료한데 이어 이날 서림교육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함으로써 교원의 혼과 정열이 담긴 학교, 학년, 학급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이날 워크숍은 ‘2007개정교육과정의 시대사회적인 의의’에 대한 학교장 특강을 시작으로 통합교과의 구성과 지도방안에 대하여 안승원 교감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 ‘학교, 학년, 학급…
2008-12-24 15:11
인천구산초등학교는 학년말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1년동안 배우고 읶힌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학급별 학예 발표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5학년 학급학예회에서 학생들은 해금, 플룻, 피아노, 오카리나, 바이올린 등의 다양한 악기 연주 실력을 뽐내었고, 마술과 태권도 시범, 댄스, 합창, 연극,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8-12-24 15:11올 3월 교단의 ‘학습조직화’를 위해 첫 도입된 수석교사제. 역할, 지위에 대해 변변한 법, 지침도 없이 개척자의 마음으로 꼭 10개월을 고군분투해 온 160여명의 수석교사들이 22일~24일 경기도 가평 교원비전센터에서 마무리 직무연수에 모였다. 시범운영을 1년 연장하고,인원을확대하겠다는 교과부 방침이 알려지면서 연내 법제화를 바랐던 수석교사들은 “더 나은 수업을 위한 동료교사들의 지원자로서 상담하고, 연구하고, 관찰하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하지만 아쉬운 점도 많다”고 말했다. 23일 ‘수석교사 정책개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 이들은 “지금처럼 부실하게 운영하면 제도 도입의 효과나 가능성 진단은커녕 되레 교단에 나쁜 인식만 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원춘 중등수석교사협의회장은 “주당 수업이 20시간이나 되고, (보직․담임수당이 20만원인데) 수석교사 연구활동비가 15만에 불과한데다 관리직에 대한 연수조차 이뤄지지 않아 활동에 한계가 많았다”며 “시범운영 확대에 앞서 수업시수 경감 및 강사 확보, 역할 매뉴얼 개발 등 내실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최수룡 초등수석교사협의회장은 “학교 교실수업을 획기적 개선을 위해 단위
2008-12-24 15:04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 끝에 홀로 오르니 한 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우리 가곡 중에서 제목과 가사만 다를 뿐 똑같은 선율과 반주로 불리어지는 곡이 있다. 정지용작사의 '고향'과 박화목의 '망향', 이은상의 '그리워' 3곡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인인 정지용과 박화목, 이은상이 쓴 시가 어떻게 똑같은 선율의 노래로 불리게 된 걸까? 우선 이 선율을 만든 작곡자 채동선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보자. 작곡자 채동선은 1901년 전남 보성군 벌교에서 태어나 순천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로 유학해 경기고등보통학교를 다니면서 1918년 홍난파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음악의 길에 접어들었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해 퇴학당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게 된다. 와세다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못 이겨 다시 독일로 유학을 가게 됐다. 베를린 슈테르텐 음악학교에 입학, 바이올린과 작곡을 공부했고 1929년 귀국했다. 이후, 창씨개명을 거부하고 당시 일
2008-12-24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