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가 경륜(徑輪)을 이기지 못하고 경륜이 연륜(年輪)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머리가 아무리 좋고 재능이 뛰어나도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말일 것이다. 경륜을 어느 정도 쌓아도 삶의 연륜으로 터득한 지혜를 능가하지 못한다는 이치에서 나온 말이라고 생각된다. 80~90세가 되었어도 현역에서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우리사회는 경륜과 연륜으로 쌓은 다양한 노하우가 나이에 밀려나는 현상을 여기저기에서 감지 할 수 있다. 조기퇴직자가 늘어나고 아직도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백수가 되어 생산보다는 소비를 하는 집단이 늘어나면 균형을 잃은 사회가 되는 것이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일할사람들이 밀린다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 사장되기 때문에 사회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일자무식의 노인들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는 유능한 지식인들을 깜짝 깜작 놀라게 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보면 아이를 많이 낳아 기른 할머니들은 간난아이의 울음소리만 듣고도 배가고파서 우는지 배설을 해서 우는지 너무 덥거나 갑갑하여 우는지를 안다. 육아에 대한 이론공부를 한 적도 없고 누구에게 교육을 받은 적도 없는데 직접 아이를 기르면
2009-08-12 16:44
-장애아동 가족을 위해 「가족지원 프로그램-과일잼 모양 양초 만들기」실시- 북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교육장 이병룡)가 여름방학을 맞아 장애아동 가족을 위해 마련한「과일잼 모양 양초 만들기」가족지원 프로그램이 지난 8.3일~14일까지 10일간 북부교육청 관내 118가정에서 278명의 장애아동과 부모, 형제자매가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파라핀 왁스로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 모양을 만들고, 양초 심지와 젤 왁스로 마무리 하면 여러 가지 과일 잼 양초가 완성되는데 장애 학생들은 다양한 색깔과 향기의 과일 조각들이 성형 틀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 하며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직업전환교육을 실시해 온 김난희 강사는 "여러 가지 색깔과 향기의 재료를 통해 장애 아동들이 다양한 자극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더불어 양초 재료 낚시 게임 등의 레크레이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방학동안 아이들과 종일 집에서 지내느라 힘들었는데, 신기한 양초도 만들고 게임도 하면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장애아동이 참가할 수 있는 방학 프로그램이 더…
2009-08-11 13:40
여름방학을 맞아 절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식사예절을 배우며 체험하는 학생들이다. 벽에는 오관게가 쓰여 있는데 오관게[五觀偈]는절에서 밥먹는 의식)을 할때 외우는 게송으로 "이 밥이 올 때까지 공덕을 생각할 진데, 덕행이 부족한 나로써 먹기가 송구하다. 식사에 염탐하면 삼독도 구축되나니 생사를 멸하는 양약으로 생각하면서 도업을 이루기 위하여 이 밥을 먹노라." 이다. 그러나 학생들은 지쳐서 재미없다는 반응이다.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한톨의 쌀을 만들기 위한 농부와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마움을 알아 생활태도가 달라지기를 바란다.
2009-08-10 07:11
- 여름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 운영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지난 8월 3일(월)부터 21일까지 ‘Enjoyable English Summer Class’라는 이름으로 하루 2시간씩 2개 반 40명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Tahir Chaudhri(티씨)와 한국인 교사 1명이 함께하는 단기 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화, 지식 정보화 시대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고 음성언어와 문자언어의 균형적인 교육을 통한 영어학력 신장을 위해 마련되어진 서림초의 단기집중 영어교육프로그램은 지난 학년도 겨울방학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기초생활 수급자,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 자녀를 우선 선발하여 무학년제 수준별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2개 반을 편성 운영하는데 참여 학생은 원어민과의 1대1 활동으로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울러 교재비 등 모든 비용이 학교에서 교육경비로 지출됨으로써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는 조 교장은“영어가 경쟁력이 되고 능력이 되는 지구촌 시대에 여러 가지 여건이 부
2009-08-10 07:10최근에 모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교사의 폭력 사건은 언론을 용솟음치게 했다. 교사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교사가 찾아가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일어나자 교사들 사이에서도 동정심을 불러일으키기는 커녕 교사의 잘못된 행위를 질타하는 소리가 드높았다. 교사도 사람이다. 그렇다. 교사도 사람이다. 동시에 한 인간을 가르치는 인격자요, 모범적인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기에 교사에 대한 대우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는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교사는 많이 배워서 교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르침을 받는 학생보다 먼저 배움의 과정을 거쳐 왔고 경험해 왔기에 먼저 교단에 섰을 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배우는 이들이 교단에 서 있는 자의 행위를 본받아야 하기에 교사는 품위있는 말, 모범적인 행위,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 등을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교사의 일거수일투족이 한국 사회에서 화제의 대상이 되는 것도 한국 사회의 유교사상은 교사를 존경의 대상으로 회초리를 드는 엄한 부모상으로 대신하기에 교사에 대한 기대감은 그만큼 크다. 자녀를 한두 명 낳아 가르치고 길러 가는 부모는 정말로 토끼 새끼처럼 귀여울 수 있다. 집에서 회초리를 들고 싶어도 들지 못하기에 학교에서 교사에게 회초리
2009-08-10 07:09자격증 전성시대다. 취업은 물론 승진과 이직에서도 자격증은 필수품이 되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확인시켜주는 보증수표에 다름 아니다. 각종 자격증 시험에 직장인과 예비 취업자가 구름처럼 몰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전략 없이 무작정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자격증을 골라‘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앞으로 사회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70세까지 일할 수 있는‘평생직업’이라는 개념만이 존재하게 될 전망이다. 대부분의 직장이 미래에 대한 안정을 보장해주기 어려운 상황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각 개인은 경력에 대해 좀 더 많은 책임을 갖고 스스로 관리 및 개발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 자격증 취득은 이를 위한 최선의 방책 중 하나다. 최근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격증에 매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학생들도 자격증이란 스펙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실제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우대하거나 가산점을 주는 요건으로 관련 자격증 소지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입사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취업 스펙’에 대해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관련 분야 자격증
2009-08-08 14:03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련하여 농촌지역은 도시지역과 틀리게 충분한 정보가 없다는 것이 연구결과에 의하여 밝혀진바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이영대 박사는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 홍천군 화촌면 내삼포리 수라상마을을 찾아 이 마을 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적성검사를 실시했다. 진로 및 직업상담 전문가인 이영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자격연구실 연구위원은 마을 주민 자녀들에게 흥미와 적성, 성격을 파악해 볼 수 있는 검사지를 나눠줬다. 이 연구위원은 학생들이 작성한 결과와 부모가 바라는 희망직업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들에게 적합한 직업유형을 추천해 주고 인생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사항에 대해서도 상담했다. 4명의 고등학생(남학생 3명, 여학생 1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흥미), 학생들이 잘하는 것(적성), 학생들이 남들과 틀린 자신만의 독특함(성격) 검사를 실시하여 각각에서 나온 결과에서 추천된 직업을 기초로 부모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종합적으로 자신이 앞으로 가질 직업을 선정하여 보았다. 즉 나의 성격유형별 적합한 직업 찾기, 나의 흥미유형별 적합직업찾기, 나의 적성유형과 적합한 직업 찾기, 부모가 바라는
2009-08-08 14:02한글이 인도네시아 브론섬 소수 민족에게 보급돼 그들 학교에서 배우게 된다는 뉴스를 듣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영어가 세계를 누비고 자국어조차도 영어에 밀려 천대받고 있는 이 시점에 한국어가 다른 민족에게 읽혀진다는 것이 아닌 밤중에 홍두깨가 아닌 지 의아할 정도였다. 자국어 사랑을 소리 높여 외치던 각국도 자국어를 버리고 세계어인 공용어를 하루빨리 보급하기 위해 영어를 국어로 만들어가는 경향이 있는가 하면 영어마을을 만들어 영어만을 쓰게 하는 고육지책을 선보이는 시대에 이르렀다. 한국어에 대한 과학성이 우수하다고 하지만 한국어 사랑이 세계를 뻗어가는 데 지름길이 되지 못한다 하여 유치원 시절부터 영아들에게 영어 교육을 받게 한다. 자국어를 먼저 알려고 하기보다 외국어를 먼저 알려고 하는 안간힘은 언어의 힘이 세계를 지배하는 또 다른 수단이 되고 있음을 말해 준다. 하지만 자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외국에 가서 외국어를 배운다고 하여도 자국어를 영어로 능수능란하게 이역해 내지 못한다는 것이 일반인들의 견해이기도 하다. 자국어 사랑은 자국어를 외국어로 능통하게 번역하는 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는 것도 당연하다. 아무리 어린 나이에…
2009-08-07 12:43
현재 전국은 교원연수가 한참이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연수원에서 교감승진대상자교육, 1급 정교사 교육, 생활지도 교육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 강원도나 경남 등 큰 도에서는 선생님들이 합숙을 하면서 밤늦게 공부하고 새벽일찍부터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교원들의 띰을 흘리며 익힌 것을 2학기 개강하면서 많이 활용하게 되기를 바란다.
2009-08-06 15:15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취임 후 16개 시도교육감 중언론에제일 많이 오르내렸다.때론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기도 하였지만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는 그의 교육정책을지지하는 경기도민의 글도 자주 올라오고 있다. 8월 6일, 김 교육감 취임 세 달을 맞아언론에 집중 조명된 당면 경기교육 문제를 중심으로 그를 만나보았다.김 교육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취임 석 달 교육감으로서 지금까지 본인의 경기교육 성적을 스스로 평가한다면? 또 그렇게 평가한 이유는 무엇인가? 지난 석 달간 25개 지역교육청을 다녔고 그밖에도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들으면서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보았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공교육 개혁에 대한 열망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절박하고 시급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소통의 절차나 과정에 대해 그리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많은 의견을 수렴했다는 것과 양질의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 대해서는 다소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3대 핵심 공약이 예산 삭감의 우여 곡절을 겪으면서도 그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 추진되고 있으며, 20대의 세부 추진 과제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가시화되고 있
2009-08-06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