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교육청은 학생의 창의성을 개발하는 서술형 문제 출제 방법을 담은 중학교 교사 교육교재인 '2010 평가개선을 위한 서술형 문항집'을 만들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교재는 영어, 수학, 과학 등 세 과목으로 구성됐으며 과목당 35개씩 모두 105개의 서술형 문제가 담겨 있다. 각 문항에는 출제 의도와 이를 활용한 서술형 문제 제작기법, 잘못된 출제 사례 등이 덧붙여졌다. 교재 개발에는 중학교 영어·수학·과학 교사 15명이 참가했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교재 자체개발과 연수로 교사들의 서술형 평가 문항 출제와 채점에 대한 자신감과 전문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0-05-18 13:06김실 인천시교육감 선거 후보가 18일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를 사퇴하면서'란 성명서를 통해 "선거 운동을 하면서 교육감 선거에 무관심한 시민 정서에 어려움을 느꼈고 투표용지 후보자 이름 게재 순서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가 마음을 무겁게 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인천을 사랑하고 아끼는 정직하고 부끄럼없는 교육 수장을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인천교육감 후보에 등록한 뒤 사퇴한 후보자는 유병태 후보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인천교육감 후보는 최진성, 나근형, 권진수, 이청연, 조병옥(투표용지 후보자 이름 게재순) 후보 등 5명이다.
2010-05-18 13:04"나도 수저 면허증 땄어요" 경남 합천군 야로면의 산골학교인 야로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수저 면허증제'를 실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교생 114명의 미니학교인 이 학교는 지난해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5월과 7월, 10월과 12월 등 1년에 4차례씩 학생들의 숟가락과 젓가락 사용능력을 평가해 수저 면허증을 발급해 준다. 운전 면허증과 마찬가지로 숙달정도에 따라 '1종 보통'과 '2종 보통'이 있으며 지난 14~15일 이틀간 올해 첫 시험이 열렸다. 1~2학년,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눠 학교급식을 먹을 때 학생들이 사용하는 숟가락과 젓가락으로 시험을 치렀다. 1~2학년의 경우, 1분동안 젓가락으로 콩알을 집어서 빈그릇에 8개 이상 옮겨야 한다. 숟가락으로는 콩알을 떠서 흘리지 않고 입근처에서 올렸다 내렸다를 5차례 이상 반복해야 한다. 두 가지 조건이 충족되면 2종 보통 면허를 딴다. 1종 보통 면허는 콩알을 12개, 숟가락 오르내리기 8번을 넘어야 합격한 것으로 친다. 이번 시험에는 재학생 70명이 수저면허 시험에 응시해 8명만 합격할 정도로 꽤 까다롭게 진행됐다. 합격한 학생에게는 운전 면허증과 비슷한 형태로…
2010-05-18 13:03경찰청은 3월 17일부터 2개월간 '학교폭력 자진신고와 피해신고 기간'을 운영해 가해학생 6472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해신고로 적발된 가해학생은 2968명으로, 경찰은 이들 중 43명을 구속하고 2402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523명은 법원 소년부로 송치했다. 자진신고한 가해학생 3504명 중에서는 335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93명을 소년부로 송치했다. 3076명은 입건하는 대신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선도교육을 했다. 피해학생은 2365명으로 본인 희망에 따라 742명은 경찰관이 1대1로 '서포터'가 돼 전화나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상담을 하고 있고, 245명은 청소년 전문기관의 상담을 받게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다음 달 27일까지 6주간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가해학생을 엄중히 처벌하기 위해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2010-05-18 13:026·2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 8인이 꼽는 최우선적 교육현안은 대체로 교육비리 척결, 공교육 강화, 사교육 경감 등으로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연합뉴스가 18일 후보 8명을 상대로 '가장 내세우고 싶은 최우선적 교육공약'을 조사한 결과, 유권자들이 알아줬으면 하는 '1순위 공약'은 저마다 나름대로 색깔이 있었다. 서울지역 보수 단일후보를 자처하는 이원희 후보는 '비리·부적격 교원 10% 퇴출' '학교 폭력방지 및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강조했다. '교원 10% 퇴출' 공약은 교원 자질이 공교육 정상화의 최우선적 전제조건이 된다는 이 후보의 평소 지론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교육계의 평가다.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통하는 곽노현 후보는 '서울형 혁신학교 300프로젝트'와 초중학교에 대한 친환경 무상급식 도입을 들고 나왔다. 혁신학교는 경기 김상곤 교육감이 만든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학급당 25명 이하, 학년당 6학급 이내로 운영되며 교장은 교사를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엄마표 교육'을 강조하는 남승희 후보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교육의 획기적 확대와 자기주도 학습 책임제를 각각 제1~2순위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 후보는 국내 교육환경은 아직 보육
2010-05-18 13:006·2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전국 16개 시도의 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무상급식 전면 실시에 과반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총이나 전교조 소속 교사의 명단 공개, 수능성적의 학교별 공개,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의 학교별 공개 등은 반대한다는 입장이 많았고, 교장공모제 확대나 외국어고 개편 등에는 대체로 찬성했다.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으로는 사교육 경감, 공교육 강화, 교육비리 근절 등을 많이 꼽았다. 연합뉴스는 교육감 선거에 나선 전국 81명의 후보 가운데 연락이 닿지 않은 유병태(인천) 후보를 제외한 80명을 상대로 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본후보로 등록한 직후 각종 교육현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다. 18일 나온 조사분석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에 찬성하느냐'는 질문에 60%(48명)의 후보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예산 상황에 따라 점진적 또는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답변은 전면 시행에 반대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서울에서는 보수 후보 6명이 반대, 진보 후보 2명은 찬성으로 극명하게 엇갈렸고, 부산·대구 등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반면 광주, 전남·북 등 호남권은 찬성하는 후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교총·전교조 소속 교
2010-05-18 12:59
교육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교원의 질이며 우수 교원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건 중에는 교원에 대한 좋은 사회·경제적 대우가 꼽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교원, 예비교원, 학부모와 고교생(1249명 대상 설문)은 교원의 지위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한국교육개발원이 발간하는 학술지 ‘한국교육’ 최신호에 실린 논문 ‘한국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교육관련 주체들의 인식’을 통해 교원 지위에 대한 30년간 인식 변화는 물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은 무엇인지를 살펴봤다. 30년 전 보다 상승했으나 중간 머물러 복지후생, 존중풍토 조성 등 노력 필요 ■교원 지위 인식 현황 및 변화 = 우리나라 중등 교원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식은 1979년 2.75점(백분위 36)에서 2007년 3.20점(〃54)으로 평균 0.45점, 백분위는 18위 상승했다. 초등교원은 1979년 2.38점(〃23)에서 2007년 3.14점(〃50)으로 상승 정도가 중등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교사의 사회적 지위는 중간 정도에 머물렀다. 경제적 지위는 중등 교원이 1979년 2.52점(〃27), 2007년 3.08점(〃50)으로 평균 0.56점, 백
2010-05-18 10:411979년보다 상승했으나 중간 수준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30년 전보다 높아졌으나 여전히 중간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사회적 공헌도에 비해 사회·경제적 지위는 걸맞지 않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 최신호에 실린 논문 ‘한국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교육관련 주체들의 인식’에 따르면 1979년과 2007년 간 교원 지위에 대한 인식은 18~27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간, 중간이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지위 간 차이는 1979년 사회적 지위에 비해 0.22~0.23점 낮았으며, 2007년에도 경제적 지위에 대한 인식이 사회적 지위보다 0.12점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교원들은 사회적 공헌도에 비해 사회·경제적 지위가 걸맞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사회적 공헌도는 초등 교원이 1위, 중고교 교원이 5위로 높게 생각하는 반면 사회·경제적 지위는 13~17위로 중간 이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홍준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교원 스스로 사회·경제적 지위 평가에서 큰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소외감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며 “교원의 복지후생과 보수 타당성 등 경제적 요인 개선
2010-05-18 10:39현영희 부산교육감 후보의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한나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감 선거는 다른 선거와는 달리 교육의 정치적 중립과 백년대계를 위해 정당공천이 배제돼 있고, 교육감 자신도 후보등록 1년 전부터 당적을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린 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한나라당 서병수, 이진복, 박대해, 유재중, 이종혁, 현기환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국회의원 6명이 참석했다. 또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도종이 전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마치 한나라당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투표용지 게재순서 추첨에서 다섯 번째를 뽑은 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부산교육의 중심에는 현영희가 있듯이 투표용지의 정중앙에도 현영희가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2010-05-17 21:48안순일 광주시교육감 후보는 17일 "세계화·국제화 추세로 매년 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결혼 이민자와 국적 변경자, 외국인 노동자 가족, 새터민 가족이 날로 늘어나면서 이들의 교육적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중장기 과제로 설정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또 "현재 미인가 대안학교로 운영 중인 새날학교 등을 활성화하고 다문화 가정 수요 파악과 함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10-05-17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