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 등록을 이틀 남긴 가운데 경남지역의 보수와 진보단체들이 잇따라 특정 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혀 교육감 선거가 이념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뉴라이트 경남학부모연합과 자유교원연합, 대한교원노조 등 44개 보수단체들은 "보수 성향의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들 중 고영진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고 후보가 경남교육감과 한국국제대학 총장 재임 시 외부기관 평가나 국제교류를 통해 탁월한 경영능력이 검증됐고 우파 이념에 충실해 지지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6명의 교육감 후보 가운데 우파후보가 4명이어서 보수성향 표가 쪼개진다면 좌파성향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며 보수 후보간 단일화를 촉구했다. 반면, 전교조와 민주노총 등 진보진영 9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좋은 교육감 만들기 경남연대'는 지난달 특목고 설립 중단과 무상급식, 교육분야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을 약속한 박종훈 교육감 예비후보를 좋은 교육감 후보로 선정해 지지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가 이처럼 보수·진보단체들까지 가세해 이념대결로 흐르자 일부 후보는 "교육은 정치, 이념적 논쟁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념지향
2010-05-11 09:03서울에서 개막한 '유니세프 연차총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유니세프 아이티 대표 프랑스와즈 그룰루스(53·여)는 10일 "아이티는 나라 전체가 난민촌이다"라며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 그는 지난 1월 중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에서 2002~2005년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같은 섬의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유니세프 대표를 맡고 있다. 그룰루스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지진 후에 수많은 사람이 국경을 넘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피난했는데 난민 중에 다리가 잘려서 온 아이들을 볼 때 가장 마음 아팠다"라고 회상했다. 지진 발생 시각인 '1월 12일 오후 4시 53분'을 정확히 기억하는 그는 "지진으로 모든 게 다 파괴돼 식량, 물, 약품 등을 공급받는 '비상 체계(life line)'를 수립하는 데 3주 걸렸다. 아이티가 강력한 정부도 아니고 분쟁도 많아 상황이 워낙 열악한데 지진까지 나서 이산가족이 많이 생겼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지진으로 학교 4200곳이 파괴됐고 정부부처 건물도 19곳 중 16곳이 무너졌다. 각종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난민 정착촌 1242곳이 속속 생겨나 나라 전체가 난민촌이 된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아이티는 무너진…
2010-05-10 22:08인천지검 공안부(오자성 부장검사)는 설날과 신정(新正)때 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 등을 나눠줘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받은 권진수 인천시교육청 전 교육감 권한대행에 대해 입건유예 및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권 전 권한대행이 신정 때 직원들에게 문화상품권을 나눠준 데에 대해 "과거 교육감들도 1월 1일에 관행적으로 충혼탑을 참배했고, 법적으로 직원 격려가 허용되는 연말 등은 아니지만 신정이었던 점, 1인당 제공 금액이 소액이며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권 전 권한대행은 지난 1월 1일 남구 수봉공원 충혼탑 참배 행사 때 직원들에게 1인당 3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제공해 사전 선거운동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또 설날 직원들에게 3만~5만원짜리 백화점상품권을 나눠준 부분에 대해서는 "비록 격려 품목이 현금성이 강한 백화점 상품권이었지만 지급 시기가 설날인 데다 교육감 권한대행이 아닌 시교육청 명의로 교육청 직원들에게만 돌린 점 등을 종합할 때 법적으로 허용된 직무행위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상 금지되는 기부행위로 볼만한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권 전 권한대행은 오는 6월 2
2010-05-10 22:06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학생인권조례 제정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인권·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 준비모임이 오늘 서울 한강건강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한 '학생인권조례제정 등 학생인권 신장 정책협약 체결식'에 참석,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교육감으로 당선되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생인권정책이 교육정책의 핵심으로 자리잡도록 정책을 편다는 것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공단 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기독교장로회 목사·장로체육대회 행사장에서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만나 정책·공명선거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2010-05-10 18:07충남 천안교육청이 시내 학원 수강료를 편법 인상해 주고 행정처분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담당 직원에 대한 징계처분 요구를 받았다. 10일 충남교육청 및 전교조 충남지부에 따르면 천안교육청은 2007년 12월 학원연합회에서 당시 수강료 상한액보다 3배나 많은 수강료 인상을 요구하자 입시·외국어·예능분야 등으로 나뉘어 있던 종전 수강료 상한액을 세분해 '입시전문교과'(수강생 수 10명 이하)를 신설, 고입 및 대입입시 전문교과의 수강료를 72.5~74.5% 인상해 줬다. 당시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학원 수강료 안정화 추진 계획'을 마련, 학원 수강료의 적정 기준을 설정, 시행하고 수강료가 과다한 경우 적극 조정하도록 각 교육청에 시달한 상태였다. 천안교육청은 또 이후 수강료 초과징수 학원을 적발하고 적절한 행정처분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교육청은 2008년 4~6월 관내 입시·외국어 학원을 자체 점검, 54개 학원이 8027만원의 수강료를 초과 징수한 사실을 확인했지만 '반환 수강료가 너무 많아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라는 이유로 당시 수강료 단가기준보다 상향된 임의 단가기준을 만들어 초과징수액을 재산정했다. 그 결과 2
2010-05-10 18:06
한국교총은 제58회 교육주간을 맞아 지난 4월 선생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디지털카메라 사진을 공모, 222편의 응모작 중 최우수작 1편, 우수작 5편을 선정했다. 다음은 수상작.
2010-05-10 17:41광주시교육청은 올해 관내 초중고교 등 일선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건수가 큰 폭으로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학교폭력 건수는 2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2건보다 10분 1 수준(89%)으로 감소했다. 학교 폭력의 주요 내용인 폭행과 금품 갈취가 13건과 6건으로 전년 동기 110건과 34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 나머지 학교 폭력은 성추행과 따돌림이 각 1건씩이다. 이에 대해 시 교육청은 학교를 찾아가는 교육과 태권도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학교폭력예방 안전망 구축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교육청 박주정 장학관은 "특히 전직 경찰과 교원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 확대, 운영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 대안형 위스쿨 운영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2010-05-10 17:17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자리 잡은 세종고의 평준화 전환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시교육위원회 이승연 위원은 10일 시교육청 임시회 현안질문에서 특수지 학교로 지정된 세종고의 평준화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1985년 문을 연 이 학교는 애초 광산지역 변두리 지역에 속했으나 도심확장과 택지개발 등으로 현재 수완지구 중심권으로 들어와 있다. 이 위원은 수완지구 인구 증가, 주변 학교 자율형 사립고 지정에 따른 일반계고 추가 증설 필요성 등으로 평준화 지역 편입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은 또 지난해 정이사 체제 전환 이후 법인전입금과 우수교원 확보, 시설현대화 등도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광주지역 평준화 대상 고교는 일반계고 45개교로 1975년 지정 이후 85년 2개교(정광·보문)가 추가됐으며 그 이후에는 아직 없다. 세종고가 평준화 고교로 전환되면 광주에서 자체 학생선발 등을 하는 특수지 학교로는 광산 임곡의 광일고 한 곳만 남게 된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측의 전환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청이 들어오면 별도의 심의·평가단을 구성, 전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0-05-10 16:33경북도는 오는 11일 포항해양과학고와 '독도수호 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도발에 대응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도는 포항해양과학고를 첫 독도수호 중점학교를 지정키로 했다. 또 포항해양과학고는 해양실습선인 '해맞이호'를 이용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도 및 주변해역 탐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교내에 독도 자료실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학습자 중심의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하고, 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독도교육 및 정보검색 대회와 같은 독도탐구 대회도 연다. 경북도는 포항해양과학고에 이어 울릉군 지역에 있는 학교도 독도수호 중점학교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권오영 경북도 독도수호대책팀장은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독도를 찾아보고 여러가지 실습을 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우리 영토와 바다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0-05-10 16:30고영진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교육감 선거의 후보 단일화를 위해 각 후보의 선거 캠프에 선거대책본부장을 주축으로 한 단일화대책위를 구성할 것을 제의한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후보 단일화는 '꼴찌 경남교육'으로 상처받은 330만 도민의 자존심을 되찾고 무너진 교단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후보 등록일 마감 전까지 여론조사 등의 방법을 통해 단일화가 완료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추첨을 통해 투표용지 기재순서를 정하는 교육감 선거 특성상, 특정 정당의 기호와 같은 순서를 선택해 이른바 '로또 득표'를 기대하는 심리 때문에 이견을 표출하는 후보가 있는 것 같다"며 "그러나 단일화는 후보간 유·불리를 떠나 대승적 견지에서 논의돼야 할 사안이다"라고 덧붙였다.
2010-05-10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