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대로 된다는 '긍정의 힘'을 강조하는 책. 미국 차세대 리더로 급부상하고 있는 목사 조엘 오스틴의 저서로, 최선의 삶을 위한 7단계를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각 단계별로 실질적인 제안과 조언을 제공하며, 오늘을 온전히 살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이 말하는 마음의 힘은 '하나님 안에서 품는 긍정의 힘'이다. 간단하지만 깊이 있는 일곱 단계를 통해 삶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평범함을 넘어 자신의 잠재력을 극한까지 발휘하고,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부정적인 태도를 벗어던져 더 큰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목차만 얼른 보아도 어깨에 뭔가 힘이 솟게 만드는 책이다. [1부] 나는 비전을 키우는 사람이다 [2부] 나는 건강한 자아상을 일군다 [3부] 나는 생각과 말의 힘을 발견한다 [4부] 나는 과거의 망령에서 벗어날 것이다 [5부] 나는 역경을 통해 강점을 찾는다 [6부] 베푸는 삶을 살라 [7장] 나는 언제나 행복하기를 선택했다 사람들에게는 자신이 걱정하는 일의 98%가 일어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걱정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자신감도 함께 상실되어 간다고 생각한다. 아침부터 자신에게…
2005-11-23 22:24"우리 고장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며 애국정신을 키웁니다." "현충 시설을 참배하며 정화 활동도 전개합니다." "보훈(報勳)의 뜻이 무엇인지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국가보훈처 수원보훈지청(지청장 노영구)은 11월 23일 오산 운산초등학교 어린이 80명과 안산 송호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하였다. 오늘 참가자들은 버스 3대에 분승하여 수원보훈지청을 출발, 화성시청에서 순국선열 사진전을 관람하고 제암리 3.1운동 유적지를 참배, 헌화하였다. 이어 안성3.1기념관에서 영상물을 시청하고 만세고개를 둘러 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겼다. 그리고 안성맞춤박물관도 견학하였다. 오늘 행사에 참가하여 대표로 헌화한 운산초 6학년 노건 어린이는 "말로만 듣던 3.1운동의 현장을 와서 보니 우리의 선조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나라 잃은 서러움과 나라의 소중함을 실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솔 교사로 참가한 운산초 정진남 선생님은 "이렇게 가까운 곳에 독립 유적지가 있는지 몰랐다"며 "3.1운동하면 유관순, 독립기념관을 떠올렸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현장체험활동으로 활용하면 교육적 의의가 더 클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5-11-23 22:21"여러분, 어느 쪽의 전구가 더 밝은 지 자세히 살펴 보세요." 오늘은 우리 분교에서 2년 동안 구례군 수업장학요원 활동해 온 정태훈 선생님이 본교의 5학년 어린이들을 데리고 여러 선생님 앞에서 과학 수업을 공개하는 날입니다. 도입 단계에서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호기심을 발동하게 한 수수께끼 상자가 등장했습니다. 두 개의 꼬마 전구에 켜지는 불의 밝기가 달라지는 원인이 전구의 연결 방법임을 알게 하는 공부입니다. 발견학습모형을 적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는 정 선생님의 노련한 솜씨에 40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아닌데도 척척 잘 맞는 학습 분위기와 잘 준비된 실험 자료로 규칙성을 발견하고 진지하게 실험 활동에 몰입하는 아이들의 탄성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실험실이 살아 있는 학교, 과학 수업을 자신 있게 해 주는 선생님, 과학을 즐기며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을 매우 좋아합니다. 어느 학교를 방문했을 때 가장 눈길이 가는 곳이 과학 실험실과 도서실, 그리고 화장실입니다. 우리 분교에는 과학을 전공하고 과학 수업을 즐겨 하시는 정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 팔팔하게 살아 있음을 느끼곤 합니다. 시행착오를 줄이기…
2005-11-23 22:2023일 오후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인천시내 초등교사 전통음악·무용연구회(회장 정세환·김옥연교사) 주관으로 제13회 교사 전통음악·무용발표회를 가졌다. 선생님들의 전통음악 발표회에 찬조 출연한 성리초교 민요반 송수진 학생외 19명의 학생들이 선생님들의 가야금 병창에 노들강변 외 3곡을 합창 덩실 춤을 곁들여 방청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05-11-23 22:20우려한 대로 교원평가 시범운영 강행을 둘러싼 학교 현장의 진통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평가에 앞장선 학교와 학교장들이 온갖 항의전화와 비방 협박에 시달리고 있고, 학교 홈페이지에 비난 글이 오르는가 하면 교정 곳곳에 심지어는 유리창에까지 비방 낙서가 난무하는 등 후유증이 심각하다. 이제는 무장한 ‘스쿨 폴리스’의 보호를 받으며 시범운영을 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구나 이미 시범운영에 선정된 학교도 안팎의 반발로 사실상 '백기'를 들고 교사들이 연명으로 선정 철회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교육부에 보내는 등 시범운영 자체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그러나 교직사회에 엄청난 갈등과 분열 양상을 보이는 등 문제가 심각함에도 불구하고 화근의 원인 제공자인 교육부의 태도는 너무도 무책임하고 한심하기만 하다. 교직단체 등 많은 교사들이 일부 시범학교의 선정 과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교육부는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서 '연구학교 규칙'상 연구학교의 일종인 시범학교는 교장이 신청하면, 시.도 교육청이 추천해 교육부가 지정한다고 돼 있을 뿐 교사들의 과반수 동의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게다가 교육부는 한 술 더 떠 "48개…
2005-11-23 22:17민주노동당의 최순영 의원의 “교장 선출 보직 제 법안”과 한나라 당 이주호 의원의 “교육공무원법 일부 개정 법률안”은 현장의 교원들을 황당케 하는 법률안으로 두 분 국회의원이 각각대표 발의하여 국회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이 두 분 국회의원의 이름은 국회의원 요구 자료를 가장 많이 한 의원으로 학교현장으로 날아오는 요구 자료를 작성하느라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어 이미 알고 있는 터이다. 이분들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고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발견 할 수 있었다. 두 분 모두 지역구에서 선출된 분이 아닌 비례대표제 국회의원이고 17대 초선의원이며 약력을 볼 때 교육과 깊은 인연을 맺은바가 없는 비전문가로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국회의원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한분은 학교장을 초빙교장으로 공모하여 선출하고 교감을 부 교장으로 두자는 점과 한분은 교장을 선출하여 보직으로 두고 교감은 없애자는 법안으로 전자보다 더 강한 개혁을 하려는 차이점만 있을 뿐 교장을 대상으로 법안을 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 민주노동당의 최순영 의원은 “승진경쟁과 관료행정으로 얼룩진 교단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에 부합하는 교장을 선출해 민주화를 실현해야…
2005-11-23 16:30방과 후 학교라는 말이 낮 익은 것 같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생소한 말이다. 국어사전에는 없는 말이다. 放課後라는 말은 학교에서 그날의 정해진 수업을 마친 뒤라고 적고 있다. 방과 후와 학교라는 말을 조합한 신조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수업이 모두 끝나는 오후 3시를 전후하여 학교 안에 또 다른 학교가 다시 운영되는 것이다. 당해학교 교장이 방과 후 학교도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면 굳이 학교라는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을까? 방과 후 교실, 또는 방과 후 교육활동 이라고 하면 되지 않는가? 학교 안에 2-3시간 운영할 학교를 또 만들어야 하는가? 방과 후 학교도 학교니까 교장을 두자고 할 셈인가?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교장을 시키려는 나라니까 … 방과 후 학교는 내년 신학기부터 전국에 모든 학교가 실시한다고 교육부가 발표하였다. 즉 비영리기관이 방과 후 학교 시설을 빌려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 제도가 전면 도입된다고 한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전개돼 온 특기적성 교육, 수준별 보충학습, 방과 후 교실 등 모든 방과 후 교육활동을 포괄 운영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를 새로 도입하는 것이다. 방과 후 학교를 신설할 수 있는 초중등
2005-11-23 14:01최근 정부에서 맞춤형 복지제도를 행정부 전 부처로 확대 실시하였다. 이에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일선 학교로 관련 공문을 내려보냈다. 그런데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처럼 각 시도교육청마다 배정된 예산의 차이로 인해 말썽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맞춤형 복지와 관련하여 교육부와 교육청 및 교직단체에서 간과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모든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간제선생님들이 이 혜택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일전에 '작은 배려'라는 글을 통해서도 제기하였지만, 교육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교육에 대한 의욕이 넘쳐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기간제선생님들에 대한 기존의 선생님들이 조금만 배려하고 도와준다면 좀 더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맞춤형복지제도는 기간제선생님들이 못받을 이유가 하나도 없어 보인다. 이 제도의 취지가 공무원 개개인에게 복지예산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기간제선생님들도 국가에서 봉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그 해의 복지 예산이 책정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것은 보건복지부 소속의 계약직 공무원인 공중보건의가 이번 맞춤형복지의 혜택을 보는 것과 비교해도 형평성의 논란이 있다고 본다.(
2005-11-23 13:49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3일 전국 75개 지구 966개 시험장에서 59여만명의 수험생들이 응시한 가운데 일제히 치러졌다. 한국교육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APEC행사로 인해 1주일 늦게 치러진 수능시험은 대체적으로 지난해와 난이도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지역의 수능시험은 구월중학교를 비롯한 45개 고사장에서 3만4027명의 수험생 중 1교시 6.02%인 2천38명의 결시 율을 보인 가운데 차분히 치러졌다.
2005-11-23 13:31"기말고사 기출문제집? 아니 저것 판매하면 안 되는데!" 교사의 지적재산권 보호는 제대로 되고 있는가? 교사가 출제한 중간·기말고사의 문제도 저작권법상의 저작물이라는 것이 법원에서 정식으로 받아들여졌는데···. 오늘, 모 중학교 앞 문방구를 지나면서 차안에서 찰칵!
2005-11-23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