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는 지고 뜨는 것이다. 2016년 마지막 가는 해를 바라보면서 우리 국민들 마음 한 가운데 멍이 들었고 평범한 사람들까지 우울하게 만들었던 병신년의 독소를 모두 뜨거운 태양으로 보내 녹여버리면 좋겠다.이런 소망을 안고 가기에 내일을 기다린다. 순천만은 갯벌과 갈대밭 사이로 비치는 일몰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순천만은 드넓은 갈대밭 군락과 갈대밭 앞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 수만 마리의 겨울 철새 등으로 장관을 이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광활한 갈대밭 위에 붉게 떨어지는 석양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숨 막힐 듯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이 밖에 순천만 일대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희귀 조류 등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으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교육부가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을 마련해 2019년부터 교과서(국어 제외)에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르면 2019학년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용어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300자 내에서 한자를 표기할 수 있게 된다. 2019학년도는 2017학년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 완성 연도다. 전 초등학교가 제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전면 적용하는 첫 해인 것이다. 특히 표기 방법을 한글·한자 본문 병기(倂記)에서 별도로 한자 음과 뜻을 풀어 소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즉 교과서의 하단에 별도 문장의 의미, 각 한자 음절의 음훈을 기재해 학습 부담을 줄이고 이해를 돕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미 2014년 9월 2015 개정교육과정 총론을 발표하면서 초등학교 한자 교육 활성화와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 등을 이유로 교과서에 한글과 한자 병기 검토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교육부가 밝힌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표기 기준'에 따르면 국어과 외의 교과에서 단원의 주요 학습 용어에 한해 교과서 집필진과 심의회가 한자의 뜻이 용어 이해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경우 한자를 표기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는 국가 간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비교하고 참여국들의 교육의 질을 점검하고 교육과정, 교육정책 등의 개선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년 주기로 반복해서 이루어진다. TIMSS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년까지 수학·과학 영역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이 무엇인가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기반해 세부적인 평가 요소를 설정하고 학생들의 성취도를 평가한다. 동아시아 국가들 약진 두드러져 TIMSS 2015에 나타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모두 수학과 과학 영역에서 TIMSS 2011과 마찬가지로 최상위권의 성취도를 보였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의 성취도(수학 608점, 과학 589점)는 TIMSS 2011 성취도(수학 605점, 과학 587점)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의 성취도(수학 606점, 과학 556점) 역시 TIMSS 2011 성취도(수학 613점, 과학 560점)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학생들의
지난해 12월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국 35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한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국제학업성취도평가) 2015 결과를 발표하였다. 우리나라는 PISA에 참여한 이래로 수학 영역에서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PISA 2015 결과에서도 상위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러나 하위 성취 수준을 중심으로 주기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면, PISA 결과는 우리나라 교육정책에 대하여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하위 성취 수준 남학생의 증가 PISA 2015에서 우리나라는 상위 성취 수준(5수준 이상) 학생의 비율이 OECD 평균 보다 높지만 싱가포르, B-S-J-G(중국)* 보다는 낮게 나타났다. 하위 성취 수준(2수준 미만) 학생의 비율은 OECD 평균과 B-S-J-G(중국)보다 낮지만 싱가포르나 일본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상위 성취 수준과 하위 성취 수준에서 모두 남학생의 비율이 높았는데 특히 하위 성취 수준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상위 성취 수준과 하위 성취 수준에서 모두 남학생의 비율이 약간 높은 반면
지난해 11월 29일 발표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 연구(TIMSS) 2015의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취도는 여전히 세계 최상위권의 결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초등학교 4학년 과학 성취도가 2011년에 비해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기록했으며, 중학교 2학년 과학도 마찬가지로 한 계단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위기 상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일각에서는 이와 같은 성적 하락이 과학교육의 잘못된 방향 설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와 더불어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과학에 대한 정의적 태도(자신감·흥미·가치 인식)는 2011년과 비교하여 유의미한 변화가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성취도 면에서 높은 순위를 항상 유지하고 있지만, 정의적 태도는 항상 국제 평균에 비해 낮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정부 교육정책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 높아도 흥미 떨어지는 악순환 반복 우선 학교 현장 교사로서 이번 TIMSS 2015 결과의 원인을 분석하면 총 4가지 준거에 근거하여 설명할 수 있다. 첫째, 2009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적용된 ‘집중이수제’는 학교 현장에서 과학 교과를 적기에 가
인구 560만 명(2016년), 면적 719.2 ㎢로 서울보다 약간 큰 나라, 깨끗한 나라, 태형을 맞는 나라, 껌을 씹으면 안 되는 나라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으며 아시아 금융의 허브로 불리며 세계적 기업들을 끌어들이는 나라 싱가포르. 이 나라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싱가포르는 국토가 작고 천연자원이 빈약한 나라라는 점 때문에 인재 양성에 국가적인 관심과 지원이 집중되어 있다. 최근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가 발표한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비교연구(TIMSS: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2015에서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학·과학 능력이 1위로 나타났다. 래플스 인스티투션(Raffles Institution)과 화총 인스티투션(Hwa Chong Institution)과 같은 고등학교는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 당국자들이 입학 설명회를 위해 매년 학교를 방문할 정도로 세계적 인정을 받고 있다. 도구과목 비중 큰 싱가포르 교육 싱가
전북 정읍시에 위치한 동화중학교는 우리나라 최초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 중학교이다.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치유와 돌봄, 그리고 사랑과 열정으로 변화의 계기를 제공하면서 인성 중심의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갖춘 공동체 속의 바른 성장’을 목표로 설립된 이곳은 희망의 학교, 명품교육의 현장이다. 공립 대안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동화중학교는 지난 2010년 3월에 개교하여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과 실천 방안을 선도해 왔다. 2014년 제2대 교장으로 부임한 온영두 교장은 ‘희망을 꿈꾸는 학생,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는 교사, 배움이 살아있는 학교,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격려하는 학부모상’을 구현하며 선진형 대안교육을 이끌고 있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 육성 동화중학교의 교육철학은 ‘배움의 기쁨과 사랑의 돌봄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이다. ▲배움을 통한 자존감 있는 인간 ▲기본생활습관 형성을 통한 예의 바른 인간 ▲자연 속에서 실현되는 건강한 인간을 교육목표로 획일화된 교육 시스템을 벗어나 학생 맞춤형 수업 및 프로젝트형 교과통합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역봉사, 찾아가는 음악회 및 자율동아리, 학부모 동아
지식정보화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예전에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을 학년에 맞게 배우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었지만 현대사회는 내가 필요한 정보를 필요에 맞게 재조직하여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내 것으로 만드는 재구조화 능력과 창의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것을 핵심역량이라고 한다. 국어과 교육에서 창의성 교육의 필요성 버니 트릴링(Bernie Trilling)과 찰스 파델(Charles Fadel)은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 학습해야 할 내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자세히 기술하였다. 또한 빠른 속도의 변화들이 학교 교육에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에 맞는 교육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교육 즉,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또한 OECD가 제안하는 21세기 역량의 개념은 크게 세 가지이다. 21세기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첫 번째 역량 영역으로 ‘도구를 상호적으로 활용하는 능력’, 두 번째 영역은 ‘이질적인 집단 속에서의 사회적
‘있어야 할 것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를 ‘결핍’이라고 한다. 혹자는 결핍을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예찬하기도 하지만, 결핍된 당사자에게는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 건네는 위로’라고 밖에 들리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되든 결핍은 유쾌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과연 결핍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유한한 생명체이기에 인간은 결핍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한 완벽한 존재가 아니므로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결핍을 경험하고 이어간다. 아픔에게 말 걸기 결핍은 기본적으로 개인적 차원의 문제이다. 그러나 사회 전체의 구조적인 결핍도 분명히 존재한다. 사회 속에서의 결핍은 사회문제로 연결되고, 사회 구성원들의 피해와 아픔으로 직결된다. 그렇기에 사회적 결핍은 그 빈 곳의 원인을 찾아 합리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사회 역시 이러한 사회적 결핍의 모습은 너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불평등한 분배로 인한 빈익빈 부익부·수많은 차별·청년 실업 등 결핍의 문제는 우리 사회에서 쉽게 풀 수 없는 문제로 남아있다. 최근 교육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역 중 하나는 ‘세계시민교육’이다. 물리적인 국경의 넘나듦이 활발해지고 통합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이민자에 대한 이해와
■ 호봉 획정 잘못으로 과소(과다) 지급된 경우, 호봉 정정 시점부터 호봉정정일까지 전기간에 대해 실제 호봉과 잘못된 호봉의 보수 차액을 소급하여 환급(환수)함. ■ 「민법」제166조 제1항, 「국가재정법」 제96조에 따라 각 환급(환수) 시점을 과거 3년과 5년으로 제한하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 「국가재정법」 제96조에서는 금전의 급부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의 권리나 국가에 대한 권리 모두 그 소멸시효의 중단정지 기타 사항에 관하여 타법률에 규정이 없을 때에는 민법의 규정을 준용하게 되어 있으며, 민법 제166조 제1항에 의하면 소멸시효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때부터 진행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호봉획정과 관련하여 과소 지급된 봉급의 청구나 과다 지급한 봉급의 반환청구는 해당 청구를 할 수 있을 때로부터 시효가 진행된다 할 것인 바, 「공무원보수규정」은 공무원 호봉획정 권한을 임용권자 또는 임용제청권자 등에게 일임하고 있으므로 일단 임용권자 등이 호봉을 획정한 이상 임용권자 등이 이를 정정하지 아니하는 한 누구도 이를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의 경우 잘못 획정된 호봉에 따른 과다 또는 과소 지급된 금액의 반환 또는 추가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