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오전 전북 익산의 왕궁초 가을 한마음 운동회에 참석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다. 왕궁초는 전교생이 40명 남짓인 소규모 학교로 대통령이 작은 시골 마을의 학교 운동회에 직접 참가한 것은 드문 일이다. 교총은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의 가을 운동회 참석에 대한 논평’을 내고 “체육활동이 민원과 정서학대 신고의 대상이 돼 점차 위축·소멸되는 학교 현실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악성 민원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안전사고에 대한 무한책임구조로 인해 현장체험학습, 운동회 등 야외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교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교육활동을 구성·운영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안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도 촉구했다. 교총은 “대통령이 지난 4월 국무회의에서 체험학습 축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지만, 아직도 국회에서 개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운동회 이후 교직원과 학부모, 주민들과의 차담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진 지역은 미래가 없다”며 “수도권 집중을 막고 지방을 살
경기 세담초(교장 배수영)는 20~27일까지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신체 발달과 협동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학년별 체육대회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 활동은 RAS 문예체 교육인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 중 스포츠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생각의 힘, 감성의 힘, 몸의 힘을 균형 있게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년별 발달 수준과 흥미를 고려하여 4~5시간 이상의 체육활동 시간을 확보하고, 전문 이벤트 업체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뛰고 협력하며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고 있다. 또한 승패보다는 참여와 협력의 과정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규칙과 질서를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체육활동은 학년별로 오는 27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동시에 건강한 몸과 바른 인성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수영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디지털 기기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요즘,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문화예술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경기 진말초(교장 신경균) 학생자치회는 21~22일아침 8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20분 동안 교내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폰프리 프로젝트(RAS) 진말 장기자랑’ 버스킹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기기 및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자율적인 기기 제어 능력과 또래 간의 오프라인 소통 부족이 주요 교육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진말초학생자치회는 단순한 휴대폰 사용 금지 캠페인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대체 활동인 ‘폰프리 RAS 버스킹’을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학생들은 지난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교내 초록마당에 설치된 신청함에 직접 작성한 신청서를 제출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총 14개 팀 선정을 위한 추첨이 진행되는 등 시작 전부터 전교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노래, 댄스, 악기 연주, 줄넘기, 치어리딩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무대 준비 과정에서부터 음원 제출 및 악기 준비까지 모두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학생들이 등교
경기교육청이 민선 교육감 핵심 공약 추진을 이유로 '학교 관리자 성과상여금 평가지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교육 현장의 반발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평가의 공통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정작 평가 대상자인 학교 관리자와 현장 교원들의 공감은 전혀 얻지 못하고 있다. 1년간의 다양하고 자율적인 교육활동 평가를 배제한 채 교육청의 일방적인 지침으로 지표의 50%를 고쳐 추진하는 이번 개편안에 대해, 그 목적과 타당성을 둘러싼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 우선핵심 정책의 강제 반영이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교육청은 '경기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단위학교의 실행력과 책임성 신장'을 명분으로 내세운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미 예체능 및 통합교육, 지역사회 협력 스포츠 활동 등 'RAS(체육·문화·예술 활동)' 성격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구안·적용되고 있다.그럼에도 교육청이 이를 마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패러다임인 양 이슈화하고, 성과급 평가 지표의 절반을 강제 할당하는 것은 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처사다. 진로·과학·수학·환경·발명·영재·디지털활용·AI·통일교육 등 각 학교가 여건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 관련 정부 측 설명에 오해 소지가 있어 16개 시·도교육청과 제2차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에 대해 협의회는 “지난 14일 재정경제부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을 통해 '나라살림 QA 교부금 개편의 오해와 진실' 카드뉴스를 배포했는데, 해당 카드뉴스가 지방교육재정의 실제 여건과 지출구조를 반영하지 않은 채 정부 입장만을 강조하고 있다”며 대국민 홍보 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정부 제시 교부금 증가율 10.1% 추경 미반영 수치, 정부 주장 교부금 증가액 7.2조 원 타 주요 교육재정 세입 감소 미반영, 학교 운영 필수경비 감당 난망, 지방자치단체 전입금 감소·지연 재정 부담 가중, 국가시책사업과 신규 정책에 따른 추가 부담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카드뉴스는 인건비, 학생 수와 학교 수, 전기요금, 급식, 돌봄·방과후, 고교무상교육, 학교시설, AI·디지털교육 등 주요 현안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정리했다”고 전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는 전국 대학과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11~12월 교직원 온라인 연수'를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 환경과 고등직업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응 수업과 연구, 학생 지원, 대학 행정 등 업무에 활용 가능한 4개 분야, 2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오병진 역량개발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AI를 중심으로 교육과 행정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교직원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천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11~12월 교직원 온라인 연수 과정의 세부 일정 및 연수 신청 방법은 역량개발연수원 홈페이지(http://hrd.kcce.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학교체육진흥회와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주요 경기장에서 ‘제19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전에는 ‘함께 한 땀방울, 하나 된 열정!’이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학생, 지도교사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서울, 충북 제천, 경남 김해 등에서 개최되는 배드민턴, 축구, 탁구, 농구, 줄넘기, 배구 등 총 19개 종목에 참가한다. 특히 이번 축전부터는 학업 부담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고3 학생들을 위해 수능 이후(12월 12일~13일) 전북 익산에서 남고생 대상 배구 및 여고생 대상 배드민턴 경기가 추가 개최된다. 자세한 종목별 일정 및 경기 결과는 학교스포츠클럽포털(www.schoolsportsclu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목별 경기 외에도 참가 학생들이 지역 문화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또한 교육부는 학교스포츠클럽 참가 학생들이 올바른 응원 문화를 실천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자료를 사전에 시도교육청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환경보호원은 ‘2026년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교육을 실천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며,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11월 4일까지다. 서류 심사로 선정된 10개 공모작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작에는 교육부 장관상 및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과 성과 공유회 개최를 통해 학교 현장 확산에 활용된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자기인식·관리, 소통·협력, 마음돌봄 등 학생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함양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연간 6차시인 운영 시간을 2027년도에는 17차시로 확대된다.
지난해 폭력예방교육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평가된 학교 10곳 중 9곳이 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종사자의 교육 참여율도 초·중·고교보다 크게 낮아 대학의 폭력예방교육 운영과 성희롱 방지체계에 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가 22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 등 실적 점검결과’에 따르면 전국 1만2539개 학교 가운데 폭력예방교육 부진기관으로 분류된 곳은 60곳이었다. 이 중 대학이 54곳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학교급별 대상기관 대비 부진기관 비율에서도 격차가 컸다. 대학은 전체 458곳 중 54곳(11.8%)이 부진기관으로 분류됐다. 반면 초등학교는 6162곳 중 1곳, 중학교는 3260곳 중 2곳, 고등학교는 2372곳 중 2곳, 특수·기타학교는 287곳 중 1곳에 그쳤다. 교육 참여율에서도 대학과 초·중·고교의 차이가 확인됐다. 지난해 대학 종사자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83.7%로 초등학교 98.4%보다 14.7%포인트 낮았다. 중학교는 98.0%, 고등학교는 97.3%, 특수·기타학교는 97.8%였다. 대학 종사자의 참여율은 2021년 81.2%에서 2025년 83.7%로 2.5%포인트 상승했지만 다른
국립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 실태조사와 종단연구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데이터 기반 특수교육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22일 원내 중강당에서 ‘데이터로 여는 특수교육의 내일: 실태조사와 종단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행사에는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교원, 보호자, 학계 전문가 등 200명이 대면과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특수교육 실태조사와 종단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조사·연구 데이터를 교육 현장과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수교육 실태조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환경과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교육부 장관이 3년 주기로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다. 조사 결과는 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교육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시대 특수교육 조사와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살펴보고 국내 장애인 관련 조사 현황과 특수교육 실태조사의 발전 과제를 논의한다. 특수교육 종단연구의 주요 내용과 데이터 활용 시스템도 소개한다. 미국과 호주, 싱가포르,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의 특수교육 실태조사 동향을 비교·분석하는 발표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