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29일 ‘2026년 첨단분야 인턴십 및 글로벌 교육과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대학과 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교육부가 운영 중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참여 학생 중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2026년 신규 도입되는 사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 기업 인턴십과 해외 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첨단분야 인턴십 지원사업’은 첨단분야 학생들에게 기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과 전공-취업 간 연계를 지원하고, 기업들의 수요에 맞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이다. 올해는 총 500명 내외의 지원 학생을 선발해 학생 1인당 월 210만 원 내외의 기업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별 지원 규모는 각 대학에서 기업의 직무 특성, 수준 등을 고려해 설정한 ‘기업-학생 매칭 계획’ 평가로 결정된다. 참여 학생은 대학에서 사전 직무교육, 인턴십 연계 산학프로젝트 등 현장성 있는 교육을 받고, 기업에서 멘토링 등을 통해 체계적인 인턴십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첨단분야 글로벌 교육과정 운영사업’은 국내외 대학이 공동으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해외 교육과정
EBS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EBS가 공동 운영하는 ‘화상튜터링’ 사업의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인 ‘튜터링 프렌즈’ 2기 발대식을 30일 EBS 사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상튜터링은 참여 지역의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교사와 대학생 멘토가 영어와 수학 과목을 비대면으로 지도하는 온라인 학습 지원 사업이다. 튜터링 프렌즈 2기는 높은 관심 속에 다수의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화상튜터링 홍보 활동을 비롯해 라이브 세션과 네트워킹 데이 운영, 자기주도학습센터 방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의 관점에서 멘티와의 라포 형성 방법, 멘티별 맞춤형 튜터링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튜터링 프렌즈 2기는 올해 12월까지 활동한다. 발대식에는 1기 서포터즈로 활동했던 김도연 멘토(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와 김선영 멘토(경희대 정치외교학과)가 참석해 후배 서포터즈들을 격려하고, 실제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계획이다. EBS 화상튜터링 관계자는 “열정과 역량을 갖춘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28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강당에서 ‘대구 이전 공공기관 AI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12월 체결된 ‘대구 이전 공공기관 간 AI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대구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인공지능(AI) 활용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기술 교류와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케리스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대구 이전 공공기관 9곳의 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표 세션에서는 각 기관의 AI 추진 전략과 도입 사례가 공유됐다. 신용보증기금은 AI 기반 서비스 구축 사례를, 한국가스공사는 AI 활용 전략과 운영 사례를 소개했으며, 케리스는 AI를 활용한 초등 수학 지원 사례를 발표했다. 이밖에 한국부동산원의 AI 플랫폼 구축 사례, 한국사학진흥재단의 AI 활용 안전 시스템, 산업·장학·지능정보 분야 기관들의 AI 추진 현황과 서비스 사례도 함께 다뤄졌다. 정제영 원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이 인공지능을 매개로 각자의 경험과 역
한국교총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삼열·민화협)는 28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교총에서 강주호 회장, 문권국 사무총장, 조성철 조직본부장이, 민화협에서는 김 의장을 비롯해 김형진 상임의장, 박병규 상임집행위원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다. 강 회장은 민화협 상임의장을 맡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민화협의 통일운동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양 단체간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또 참석자들은 2013년부터 이어온 상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중마고(교장 서금열)는 6일, 학생 주도 독서·글쓰기 프로젝트인 '나도 작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집필·제작에 참여한 도서 『너라는 계절』, 『학교 사람 도감』, 『10대가 헌법을 읽는 순간』의 출간을 기념하고, 독서·토론·쓰기의 과정을 학교 공동체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출판기념회는 프로젝트참여 학생과 미래역량부 학생기획단이 주도하여 초청장 제작, 홍보 자료 구성, 도서 전시, 사회 및 프로그램 운영까지 역할을 분담해 수행함으로써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기획자이자 작가로 참여하는 교육 활동의 확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너라는 계절』은 26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51편의 시를 수록한 시집으로 자신의 일상과 감정을 시로 표현하며, 평범한 학교생활 속 장면을 문학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학생들이 창작의 기쁨과 더불어 자신의 목소리를 글로 드러내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 사람 도감』은 경쟁 중심의 학교 서사에서 벗어나, 학교 안의 따뜻한 관계와 배려의 순간을 기록한 책으로 관찰과 기록, 표현의 과정을 거쳐 사람과 장면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냄으로써 학교를 바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은 28일 ‘2026학년도 대학 등록금 현황 조사(1차)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4년제 대학 190개교(사립대 151개교·국공립대 39개교) 가운데 51개교(26.8%. 27일 기준)가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등록금 인상률은 2.51~3.00% 구간이 23개교(45.1%)로 가장 많았고, 3.01~3.18% 구간이 12개교, 법정 상한인 3.19%까지 인상한 대학이 5개교로 집계됐다. 등록금을 동결한 대학은 37개교(사립대 10개교·국공립대 27개교)로 파악됐다. 특히 서울대는 2026학년도 국고 출연금의 전년 대비 6.4% 증액돼 등록금을 동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등록금 인상을 놓고 논의 중인 대학들이 있어, 등록금 인상 대학은 더울 늘어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사총협은 작년 7월 국회를 통과한 대학 등록금 인상 상한을 직전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의 1.5배에서 1.2배로 낮추는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관련해 헌법소원을 검토하고 있다. 사총협 관계자는 “현 정부가 사립대에 대한 재정지원 정책이나 방안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고, 고등교육 재정 확충 방안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건강 지표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눈에 띄게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체계적 예방 교육과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처음으로 일반 담배를 넘어서는 등 청소년 흡연 양상이 변화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질병관리청이 29일 발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2025) 최종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학생 5천51명을 대상으로 장기 추적한 결과, 흡연·음주·식생활·신체활동 등 주요 건강 지표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분석은 7년 차(2025년) 기준, 실제 조사가 완료된 6년 차(2024년, 고2 시기) 데이터를 중심으로 정밀하게 진행됐다. 흡연 행태의 변화가 가장 눈에 띄었다. 평생 한 번이라도 담배를 사용해 본 ‘평생 경험률’은 초등학교 6학년 당시 0.35%에 불과했지만, 중3 3.93%, 고1 6.83%를 거쳐 고2에는 9.59%까지 상승했다. 특히 고2 여학생의 ‘현재 사용률’에서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1.54%로, 일반 담배 1.33%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전문가들은
서울 지역 청소년 5명 중 1명가량이 도박을 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과 체계적 대응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도박의 시작 연령이 낮아지고 온라인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학교와 학부모가 중심이 된 맞춤형 교육과 상담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경찰청이 28일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도박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지난해 10월 27일부터 12월 9일까지 서울 지역 학생 3만4천7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박을 목격한 학생은 20.9%로 전년(10.1%)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실제 도박 경험이 있는 학생도 2.1%로 전년(1.5%)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도박 경험 학생의 성별은 남학생이 69.6%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도박을 처음 접한 학년은 초등학교 5학년이 가장 많았다. 전년 조사에서 중학교 1학년이 가장 많았던 것과 비교하면, 청소년 도박 시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답변을 종합하면, 청소년 도박 경험의 약 80%가 온라인에서 발생했으며, 스마트폰이 주요 기기로 사용됐다. e스포츠·게임 내 베팅, 온라인 즉석·실시간 게임,
고려대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기초과학과 첨단 분석과학을 결합한 융합대학원 설립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려대는 27일 오후 서울 성북구 대학 본관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기초·분석과학 융합대학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KU-KBSI School(가칭)’을 설립하고, 국가 대형 연구시설과 첨단 분석 장비를 공동 활용하는 교육·연구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공동연구와 학연교수 제도 운영, 석·박사 과정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을 통해 기초과학과 분석과학을 아우르는 융복합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융합대학원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목표로 ▲AI 기반 바이오·생명과학 ▲우주환경 및 행성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고려대 교수와 KBSI 연구원의 공동 지도를 받으며, 실제 연구 현장과 연계된 연구 중심 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연구기관의 첨단 인프라가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8일 경기 평택시 교육원에서 몽골 울란바토르교육청과 학생·교사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사진)했다. 이번 논의에는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과 아마르투신 볼드 울란바토르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몽골 방한단 2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경기교육의 국제교류 지원체계와 학교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직업계 고등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교류 모델 적용 가능성을 협의했다. 아울러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 접근성 제고라는 공통 과제를 바탕으로 경기온라인학교 등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몽골 방한단은 화해중재단과 KLS(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등 경기미래교육 정책에도 관심을 보였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몽골 교육청과의 만남이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국제교육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