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수원당수초(교장 하문혜)는 22일6학년을 대상으로 북뮤지션 제갈인철님과 함께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행사를 진행하였다.이 행사는 2024학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독서활동을 열심히 해 온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계획했다. 책 「내 짝꿍 최영대」의 뒷 이야기를 재밌게 이어보는 활동과 「가방 들어주는 아이」, 「폭풍우 치는 밤에」, 「난중일기」등 책을 음악으로 표현한 ‘책노래’를 감상하면서 작가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독서 스피드 퀴즈」,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랩으로 읽는 「아름다운 가지사전2」, 책과 연관지어 댄스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과 소통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정적인 문학활동에서 동적인 문학활동으로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책과 노래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는가을밤을 맞아 11일 특별한 무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합기도, 줄넘기 등 다양한 학생들의 시범과 함께 식전행사를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각종 무술과 운동을 통해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선보였다.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의 시범은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이어진 무비데이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야외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가을밤을 만끽했다. 이번 상영된 영화 ‘드림’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교가 함께 준비한 만큼,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무비데이를 준비한 학부모회(회장 목영희)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학교 공동체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날, 용인백현초의 무비데이는 학생들과 가족
교육부는 21일 정성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부산시교육청, 양정초 등을 방문해 ‘교육개혁 현장 간담회 및 제50차 함께차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시교육청 청사 내에서 협의회 후 양정초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개혁 현장 간담회’에는 하윤수 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학력 체인지’, ‘아침 체인지’, ‘직업계고 체제 개편’, ‘특수학교 재배치’,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학교행정지원본부 설립·운영’ 등 정책추진 현황과 성과를 나눴다. 특히 시교육청이 올해 초 설립한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진행 상황이 관심을 모았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기간제 교사 채용,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 공기질 관리, 각종 계약 업무 등 10개 정도의 학교 업무를 이관해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 업무 이관 범위를 18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부산은 학교 업무 전담기구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업무 전담기구는 정 의원이 한국교총 회장 시절 교육부와의 교섭 협의를 통해 합의 후 올해부터 전국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들은 오후 양정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8일, 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의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꿈이룸 도서관’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에게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한 꿈이룸 도서관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독서 자료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책을 선택하고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아늑한 독서 공간과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3억6200만 원을 투자하여 진행됐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정애 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육청 관계자, 기흥4지구 학교장 7명,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부임한 김정애 교장은 본인이 꿈이룸 도서관으로 3행시를 지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꿈이룸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필자는 딸 1명, 아들 1명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 모두 30대 초반인데 둘 다 미혼이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모두 1인 가구다. 딸은 성남시에서, 아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 1인 가구 자식을 둔 부모로서 가장 큰 걱정은 “우리 자식들이 하루 세끼 꼬박 식사를 챙겨 먹을까?”이다. 제대로 식사를 해야만 건강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얼마나 될까? 해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000가구. 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 19.2%, 70세 이상 18.6%, 30대 17.3%, 60대 16.7% 순이다. 1인 가구의 지역별 비중은 경기가 2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3, 4월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1인 가구의 62.5%는 자발적, 36.3%는 비자발적 이유로 혼자 살고 있다고 답했다. 자발적 이유든 비자발적 이유든 하루 세끼는 챙겨 먹어야 한다. 이와 같은 실태를 정확히 파악했을까?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원시 거주 남성 1인 가구 10명(연령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에 이어 단국대와 한성대 등이 실기 전형에서 미숙한 운영을 보여 논란이다. 대학별 고사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라 빠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재발 방치 대책은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결국 사전 준비 등 미흡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교육부 담당 부서 관계자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차담회를 갖고 “최근 대학별 고사, 실기 등에서 실수 등이 나타났다”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재발 방지 기준 등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지시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 요구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 측은 “대통령께서 이번 문제에 대해 확실한 조사, 문제가 있다면 책임자 엄중 문책,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면서 “다른 대학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재발 방지책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는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 내용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세대는 문제지를 불법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대한가정학회는 ‘2024년도 정기 학술대회’를 19일 서울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생활과학적 관점에서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응하는 다양한 해법 등이 제시됐다. 조성준 서울대 교수의 ‘인공지능(AI) powered daily life’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자립과 공존’, ‘직업과 산업’ 등 주제로 각계 패널들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소비자, 주거환경생활, 식생활・의생활, 아동, 가족자원경영, 가족, 가정교육의 총 8세션 26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또한 첨단과학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AI 등과 관련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제공됐다. 특히 참여업체 가운데 '효돌'과 연구 관련 협약을 갖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가정학(생활과학)이 다양한 산업체들과 실제적인 연구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공로상, 우수학위논문상, 우수포스터논문발표상 등 시상식도 열렸다.
김동석(왼쪽 두 번째) 한국교총 교권본부장이 21일 국회소통관에서 열린 백승아(맨 왼쪽) 국회 교육위원이 주최한 '수업방해학생지도법 및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통과 촉구 교원5단체 공동 기자회견'에서 현장 발언을하고 있다.
한국교총 등 5개 교원단체가 정서·행동상 문제를 가진 학생에 대해 교사가 상담과 치료를 권고하고,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총 등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수업방해학생지도법 및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통과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법안 내용에 따르면 우선 초중등교육법을 개정(수업방해학생지도법)해 교사가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을 분리 조치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학생에게 물리적인 제지도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수업방해 학생 중 정서·행동적으로 문제가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상담이나 치료를 권고하고 학습 지원 조치를 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는 시·도별로 지역 내 구체적인 학생 맞춤 통합지원방안과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하고 있으며 정서, 경제, 학습 위기학생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현재 이 두 법안은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석 교총 교권본부장은 “교총이 스승의 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에서 ‘교직 생활 중 가장 큰
경기 신장초(교장 최진성) 5학년 학생들이 14~18일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총 2시간씩, 각 학급당 2개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강의는 '비판적 뉴스 읽기, 어떻게 하나요?'라는 주제로 허위 정보(가짜뉴스)의 개념과 특징을 배우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익혔다. 학생들은 다양한 뉴스 기사와 카드 뉴스를 분석하며 허위 정보를 식별하는 능력을 키웠다. 두 번째 강의는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윤리'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발생하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품의 저작권 문제, 딥페이크, 개인정보 유출 등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디지털 윤리 규칙을 스스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장초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