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서울 라이즈(RISE)센터와 함께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새 정부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국정 목표에 맞춰 미래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혁신 관련 인재를 어떻게 길러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향후 업 동향을 반영한 주요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1회 포럼에서는 ‘산업계가 바라보는 대학 창업교육’을 주제로 대학의 창업 관련 학과·부서 담당자와 창업 초기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성공적인 학생 창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학 창업교육의 요건에 대해 논의한다. ‘와이앤아처(YARCHER)’ 이호재 대표는 다수의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창업을 위한 교육에 대해 의견을 공유한다. 2023년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리더로 선정된 ‘스칼라데이터’ 윤예찬 대표는 본인의 창업 경험과 함께 창업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교육에 대해 발표한다. 중앙대 최용석 교수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에서 진행한 산업계 요구분석 결과를 토대로 ‘5극 3특’ 균형 발전을 위한 창업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12~13일 1박 2일간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 ‘2025 대구교총인의 밤’을 개최했다. 교총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총 23개 팀, 80여 명이 참가한 행사는 레크리에이션과 미니 체육대회,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영진 회장은 “가족과 동료와 함께한 이번 행사가 회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권 보호 활동을 물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소통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음악을 가까이 하고 좋아하는 이유는? 음악에는 힘이 있다. 우리는 음악의 힘을 믿고 있다. 필자는 오랜만에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합창을 듣고 즐거움과 힐링, 행복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제 음악은 우리 생활에서 필수불가결의 밀접한 사이가 되었다. (사)한국음악협회 수원시지부(이하 수원음협)는 13일 오후 6시 수원성감리교회(팔달구 수성로 100) 2층 본당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400여 명의 합창단들과 수많은 수원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수원합창제’를 열었다. 당초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호우 예보에 따른 안전을 기하기 위해 실내로 장소가 변경됐다. 수원음협 주최, 수원음협 합창분과가 주관하고 수원특례시, 수원예총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합창제의 주제는 ‘아름다운 하모니 새로운 빛나는 합창’(줄여서 아·하·새·빛)이다. 시민합창단 14개 팀이 참여해 전통 클래식부터 우리 가곡, 현대 창작곡, 동요, 대중가요의 색다른 편곡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였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수원합창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의 도시 수원에 세계적인 합창 축제를 만들어 수원화성과 함께 관광콘텐츠의 밑거름이 되고자 함에 있다.
본지는 2025년 6월 16일 인터넷판에리박스쿨 강사 4년간 57개교 43명 출강이라는 제목으로 ‘리박스쿨 강사 교육과 직접 관련된 기관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이다. 리박스쿨 대표가 공동대표 등으로 이름을 올린 기관은 프리덤칼리지장학회, 우남 네트워크다. 관련 자격증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글로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발급하는 민간자격 31종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은 이와 관련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은 리박스쿨과 별도의 독립적 단체이며, 관련 홍보 활동에서 발생한 혼동에 불과함을 확인했습니다”라며 “손효숙 대표는 홍보물에 타 단체 명칭을 임의로 사용한 사실을 시인하고 해당 단체들과 무관함을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라고 알려왔기에 반론으로 보도합니다.
차정인 신임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 위원장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하며“국교위 정상화를 우선적으로 추진겠다”고 밝혔다. 차 신임 위원장은 “국교위는 출범 당시 법정 임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의, 이해할 수 없는 심한 기구축소와 출범 이후의 무력화, 그리고 리더십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역부족이었다”며 “빠르게 혁신하는 것을 첫 번째 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 확대개편과 인력 증원 등 적극 추진 ▲운영 방식 전면적 개선 ▲위원들 간 파당적 견해 대립 시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주요 대학입시, 유보통합, 교권보호 등 교육현안 전문적 논의 ▲국가적 의제, 범정부적 대책과 연동 국가전략 차원에서의 논의 ▲취임 100일 이내에 시급한 혁신 후 국민 보고 등 6대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보안과 비밀 유지를 강조했던 기관 운영 방식을 즉각 폐기한다는 계획이다. 차 위원장은 “비공개가 필요한 특별한 경우 외에는, 본회의와 전문위원회 회의 방청을 허용해 교육정책의 토론과 숙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국민께 공개할 것”이라면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회의는 생중계를 허용하고, 회의록도 충실하게 작성해 빠르게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를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2025년 산학협력 우수기업’ 5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산학협력 우수기업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적립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2년간 여신금리 우대, 각종 수수료 할인, 정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받는다.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학협력 마일리지’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 이전 등 기업 산학협력 활동 실적에 따라 점수를 쌓을 수 있는 제도다. 적립 마일리지는 정부 지원 사업 공모 시 가점 획득, 국가 공인 민간 자격 시험 응시료 일부 지원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우수기업의 주요 선정 기준은 산학협력 실적 점수에 산학협력 활동 분야의 다양성, 고용·노동·산업안전 법령 등 저촉 여부 등이다. 학생 채용 분야 실적이 높은 ‘바디텍메드’는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제조업체로 한림대·강원대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바이오·화학·빅데이터·경영 등 다양한 전공별 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화장품 개발·제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도 2015년부터 대학의 화장품 분야 연구·품질·제조 관련 학과와 함께 현장실습을 운영하며 우수 인재를 채용 중이다.
교육부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 수여식’을 개최한다. 올해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HRD)에는 총 59개 기관이 참여해 48개 기관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중 17개 기관은 올해 새로 인증을 취득한다. 48개 인증기관 중 인적자원개발 역량·노력을 인정받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안산시청·여수광양항만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차지했다. 이는 인사의 다양성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증기관 중 균형 인사, 일·가정 양립 등에 노력한 1개 기관에게 주어지고 있다. 최우수 기관 업무 담당자와 정부시책 반영 우수기관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고, 각 인증기관은 인증서·인증패와 함께 3년간의 정기 근로감독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희망하는 인증기관의 업무 담당자는 인재양성·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연수(10월 말 예정) 참여도 가능하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고 인적자원의 역량을
경기 시화유치원(원장 장영순)은 시화초1학년 학생들을 초대해 ‘행복한 미술관’ 공연을 10일 함께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찾아오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치원의 누리과정 ‘예술경험’과 초등학교 1학년 교과 ‘즐거운 생활’과 연계해 유·초 이음 교육의 취지를 담았다. 올해 두 기관은 의형제 맺기 프로젝트, 아나바다 시장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움과 경험을 이어왔다. 이번 공연 역시 교육과정 속에서 공통된 경험을 쌓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행복한 미술관」을 바탕으로 한 참여형 음악극으로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그림 속 장면을 살펴보며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해 만들었고, 카바사·썬더드럼·아고고 등 여러 악기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며 감상했다. 이어진 ‘쉐이프 게임’에서는 단순한 모양을 이어 그리며 협력과 소통의 즐거움을 느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기르고, 공연 관람 예절과 공동체적 태도도 함께 배울 수 있었다.
경북 문장초(학교장 최제석)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동물사랑배움학교」에 참여하여, 9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보호·복지 의식 고양과 안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수업 과정은 6학년 발달 단계에 맞추어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회기: 동물보호법 기초 이해, 동물권 및 농장동물 복지 개념 학습 2회기: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과 유기동물 문제 이해 3회기: 교육견과 함께하는 교감 활동(인사하기, 쓰다듬기 등) 및 역할놀이·토론 학생들은 교육 과정 속에서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활동(게임, 역할놀이 등)을 통해 동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생명 존중과 책임감을 배우게 된다. 최제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미래 세대로서 동물복지 의식을 확산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북 비안초(교장 이종수)는 15일산불 피해로 훼손된 지역 환경 복구에 동참하고자 전교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묘목 심기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으로 익히게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적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최근 의성 지역 일대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 생태계가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비안초는 자연 회복에 기여하고 생태적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실천적 활동으로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생 34명과 학부모 24명, 교직원 15명이 참여하며, 학생 1인당 라일락 묘목 1그루씩을 정성껏 심었다. 묘목 심기 장소는 비안면 일대로, 비안면사무소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적절한 복구 대상지를 선정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유기적 협력 관계가 빛을 발하며, 공교육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을 회복시키는 경험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 보존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연대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실현했다는 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