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두의 한국어’(korean.edunet.net) 시스템을 통해 신규 학습 콘텐츠를 20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최근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배경학생이 늘어나면서 이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국어학습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초등학생 대상 예비과정(50차시), 초등학교 1~2학년 수학 어휘 학습과정(80차시)을 신규 학습 콘텐츠로 개발했다. 개발진 측에 따르면 이번 콘텐츠 개발에는 초등학교 현장 교사와 한국어교육 전문가(총 17명)가 참여했다. 학생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 학교생활과 수업에서 필요한 표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한국어교육 전문가들이 학습 내용의 적절성과 표현의 정확성을 검토했다. 10개 언어의 문자와 음성도 제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도 학습 목표와 주요 표현을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의 한국어’는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능력 진단, 학생별 학습 관리,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규정’ 정비를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권고는 교육 현장의 납품 비리 예방 및 물품구매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 제기로 추진됐다. 실제 시·도교육청 관련 규정을 전수 점검한 결과 물품선정위원회의 운영 기준과 절차가 기관별로 달라 공정성 확보 수준에 차이가 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현장 의견 수렴을 거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준과 절차 제도 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기관에서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물품선정위원회를 전 교육기관으로 확대하고, 회의 개최 기준을 일정 금액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도록 했다. 평가위원 구성 및 배제 기준도 기관장, 계약담당자, 업체 관련자 등 이해관계자는 평가에서 배제하도록 명확히 규정했다. 기관별로 각기 다른 평가항목과 방식의 표준화, 업체 블라인드 평가 원칙 등 공정성을 강화하는 쪽으로 정비된다. 또한 교육부는 부조리·청렴 신고센터 등 시·도교육청별 신고 체계를 운영하고, 물품선정위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 및 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다. 위원회 등록부와 회의자료·회의록 등 관련 문서 관리도 강화되고, 교육청 수시·종합감사를 통한 위원회 운영 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인문사회 대학기초연구소지원 사업을 수행할 거점국립대에 경북대, 전남대, 전북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거점국립대 ‘인문사회 연구원’ 설립을 통해 연구 지원, 지역 정주 연구 인력 확보 차원의 사업이다. 대학별로 최장 5년(3년+2년) 간 총 200억 원(대학당 연 40억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대학은 ‘인문사회 연구원’ 설립·운영, 인문사회 연구원 소속 학술연구교수(박사급 연구자) 20명 이상 채용, 인문사회 연구원 주도로 산하 대학 부설 연구소에 연구 인력 및 연구비 등 지원, 대학 부설연구소의 인문사회 분야 기초 연구 및 중점 주제 연구 활성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북대는 학술연구교수와 전임교원 중심의 ‘융·복합 연구팀’을 구성해 학술연구교수의 성장을 위한 공동연구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 전남대는 민주주의의 재구성과 지역자치모델 구상 의제를 다루면서 대학 부설 연구소의 적극적인 통합 및 기능 전환을 계획했다. 전북대는 인공지능(AI) 융합 인문사회연구를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하고 5년간 총 8.5억 원 규모의 ‘인문사회 학술연구 지원금’ 조성으로 본 사업에 추가 지원 의지를 보였다.
경북 의성금성초(교장 류은주)는 20일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제로(ZERO)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관심과 예방으로 학교폭력 제로로’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멱살대신 목살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1, 2교시에는 의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전교생 대상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한 학교폭력에 대해 알아보고, 친구의 몸과 마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6학년 학생들과 식생활 교육관과 연계한 ‘멱살대신 목살’ 캠페인 활동이 펼쳐졌다. 6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친구의 소중함을 알리는 운동에 앞장서고, 급식실에서는 맛있는 목살스테이크를 먹으며 친구 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행사가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신○○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도 하고 목살 스테이크도 먹는 활동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학교폭력이 제로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성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은 13일 초등교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대구체육관에서 ‘제24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초등배구)’를 개최했다.(사진) 지난 4월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23개교 16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친 본선 진출 10개 팀이 경기를 펼친 끝에 서대구·진월초 연합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용계·삼덕초 연합팀에게 돌아갔다. 16일엔 경상중 실내체육관에서 ‘제24회 대구교총회장배 교원체육대회(중등 배드민턴)’이 열렸다. 18개교가 출전해 새본리중이 우승을, 강동고가 준우승에 올랐다. 김영진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 대상 행사를 확대·운영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교총(회장 장재희)은 19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강원도민일보와 함께 강원교육감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이 묻고,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는 선거 후보로 등록한 강삼영·박현숙·신경호·최광익(가나다 순) 후보 4명이 모두 참석해 2시간 동안 열띤 토론에 나섰다. 토론은 후보자별 출사표를 발표한 모두 발언에 이어 ‘흔들리는 교권, 회복의 길을 묻다’, ‘학생 성장과 미래 교육,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주도권 토론 및 마무리 발언으로 구성됐다. 주제 토론 중간에는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 농어촌 유학의 실효성에 대한 특별질문 시간도 가졌다. 장재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강원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감 후보자들께서 교육 비전과 정책을 도민과 교육공동체 앞에서 밝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단순한 경쟁의 자리를 넘어, 강원교육의 본질과 방향을 깊이 있게 성찰하는 논의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교총과 대한민국감사국민위원회(이사장 한상대)는 19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교권 침해와 학교 구성원 간 갈등 심화 등으로 인해 황폐해진 공교육 환경을 바로 세우고, 학생들이 일상에서 배려와 감사를 실천하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체결됐다. 구체적 내용은 ▲감사엽서 보내기 등 감사문화 확산 및 청소년 참여형 인성 캠페인 공동 추진 ▲교육 현장 중심 감사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행사 공동 개최·홍보 ▲교원의 전문적·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인성교육 및 가치교육 지원 ▲선배 세대의 헌신과 사회 발전에 대한 감사 인식 및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육·기록사업 협력 등이다. 강주호(사진 왼쪽) 교총 회장은 “감사와 존중의 문화는 무너진 교육 현장을 정상화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가장 확실한 열쇠”라며 “위원회와 다양한 인성교육 및 감사문화 확산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에 따뜻한 소통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의 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계 대표 단체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용인 성서초는 14일시청각실에서 ‘2026 상반기 찾아가는 영어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장벽을 허물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작품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원어민 공연팀의 창작 뮤지컬 ‘School for Monsters(프랑슈타인)’이다. 몬스터 학교에 첫 등교한 인간 소년 ‘빅터’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다룬 이번 공연은 원어민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로 학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극 중간중간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우들이 객석의 참여를 유도할 때마다 시청각실은 학생들의 열띤 환호와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잊은 채 무대 위 배우들과 완벽하게 호흡하며 공연을 즐겼다. 성서초 관계자는 “이번 영어 뮤지컬은 학생들이 언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깨고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된 뜻깊은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교과서를 넘어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교육부가 올해 총 93명의 한국어교원을 해외 13개국에 파견한다. 경력 3년 미만 교원을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19일 ‘2026년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원 파견 사업’의 하반기 선발 공고를 내고, 해외 학교 파견을 통해 한국어 수업 담당 한국어교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은 파견국의 학사 일정에 맞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하반기 모집 공고를 통해서는 9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총 9개국에서 근무할 한국어교원을 선발한다. 하반기 전체 파견 인원은 41명으로, 이 중 일부는 기존 교원이 계속 근무할 예정이어서 신규 선발하는 인원은 총 32명이다. 신규 선발 인원 중 우즈베키스탄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나머지 국가는 1~3명이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파견의 경우 일부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파견 교원의 수당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초청한다.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5년간 한국어반 운영 학교 수와 학생 수가 3~4배 증가하는 등 한국어교육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국가다. 수도인 타슈켄트 위주로 현지인 한국어교원이 배출되고 있어 지방도시는 수요 충족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와 같은 정부 차원
EBS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등의 국내·외 석학강좌를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산업 재직자 직무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한 신규 강좌들이 대학들의 개발을 거쳐 올해 안에 공개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와 같은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의 신규 운영기관 선정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은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한 학습자원을 활용하고, 필요시 민간 협업으로 고등교육 수준의 평생학습 강좌를 개발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성인학습자가 체계적으로 재교육(reskilling)·향상교육(upskilling)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국민 누구나 AI·디지털 분야의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관련 강좌가 확대되고, 산업 현장에서 AI 전환(AX), 로봇 등 첨단 기술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실무 인재 양성 지원도 강화된다. 이번 신규 선정에 대학·공공기관 등이 제작한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선도대학 10개교, 14개 개별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