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정책 전환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3일 서울 강서구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한민국평생교육연대’와 간담회(사진)를 열고 평생교육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등 주요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의견과 정책 과제를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평생교육 역사 아카이빙을 통한 정책 방향 정립 ▲평생교육사 보수교육 법제화 및 재정 기반 확보 ▲평생교육 관련 법령 제·개정 ▲평생교육이용권 보편화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전환과 함께 평생교육 체계 전반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각 기관 대표들은 취약계층 지원 확대, 지역 기반 학습 플랫폼 강화, 평생교육 예산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정책 제안을 제시하며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월용 원장은 “전 국민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평생교육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강조했다.
대학생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참여대학 발표와 함께 학생 모집이 시작됐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14일 ‘파란사다리’와 ‘한·일 대학생 연수’ 사업의 25개 참여대학을 발표하고, 대학별로 글로벌 연수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는 2018년부터 운영된 정부 지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대학생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총 77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 약 4주간 해외에서 진행되며 참여대학 소속 학생뿐 아니라 동일 권역 내 다른 대학 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반면 한·일 대학생 연수는 2학기 중 약 16주간 어학교육과 기업 현장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대학 소속 학생만 참여 가능하다. 올해는 파란사다리 17개 대학, 한·일 대학생 연수 8개 대학 등 총 25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은 5월 중순까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발 기준과 절차는 대학별로 다르게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각 대학의 모집 요강을 확인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진로 탐
창립 27주년을 맞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했다. 장학 지원과 복지 후원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3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정제영 원장의 나눔과 사회공헌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KERIS는 학업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 100만 원과 검정고시 학습용 태블릿을 대구 동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또한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을 위한 급식 지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식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KERIS는 창립 기념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봉사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싱가포르가 교사와 교육지원 인력의 임금을 최대 9% 인상하며 교육 인력 확보에 나선다. 급여 경쟁력 강화를 통해 우수 인력을 유치·유지하려는 정책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교육정책네트워크 정보센터 해외교육동향 최근호에는 싱가포르 교육부의 교사 보수 인상 조치와 관련한 Channel News Asia 보도 내용이 게재됐다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교육부는 10월 1일부터 교사와 교육 종사자 약 3만6000명을 대상으로 월 급여를 2%에서 최대 9%까지 인상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급여 조정으로, 교사 보수 수준을 시장 기준에 맞춰 재조정하고 전반적인 급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인상 대상에는 약 3만3000명의 교육공무원과 1700명의 연계 교육인력, 1100명의 교육부 유치원 교사가 포함된다. 연계 교육인력은 학교 상담사, 특수교육 담당자, 학생 복지 담당자, 야외교육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며 교사와 협력해 학생 지원과 교육활동을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까지 포함한 보수 조정은 학교 현장의 교육지원 기능을 함께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급여 인상 폭은 직급별 시장 임금 수준과의 격차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량’으로 분류돼 도로의 맨 우측 차선으로 주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동차와의 사고 시 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자전거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는 반드시 내려 끌고 가야 합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11일 오후 만석공원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26명이 이론교육에 참여했으며, 이어 16명이 실습교육에 참여해 자전거 이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교통질서를 익혔다. 수원시는 연습장 개장과 함께 어린이 대상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자전거의 기본 개념부터 교통법규, 안전수칙, 보호장구 착용 요령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른다. 특히 기초교육은 이론 30분, 실습 90분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자전거의 역사와 장점, 통행 원칙,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점검 방법 등을 배우고, 사고 사례 영상을 통해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수원시자전거연맹 이승섭 전무이사는 “자전거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안전모 미착용, 차선 위반, 인도 주행”이라며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안전모 미착용과 관련된
경기용인 용마초(교장 이은원)은 14일 통합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인 스포츠 PLAY BOX’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골볼(Goalball)’ 체험이었다. 골볼은 시각을 차단한 채 소리에 의존해 경기를 치르는 종목으로,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 팀 골대에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드로우 동작과 슬라이딩 등 전문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시각장애인의 감각 활용 방법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교육 마지막에는 페널티 드로우를 활용한 미니 게임이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종목 전문가들이 직접 지도자로 참여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사전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 체험형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바로잡고, 긍정적인 인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은원 교장은 "통합교육은 모든 아이들이 교실 안에서 평등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
교육행·재정 핵심 시스템인 에듀파인이 재해 대응 기반을 갖춘 차세대 체계로 전환된다. 장애와 재난 상황에서도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무중단 행정’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14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케이(K)-에듀파인 재해복구 체계 구축과 운영환경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케이(K)-에듀파인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국가 교육행·재정 통합시스템으로 약 81만 명의 교직원이 사용하고 있다. 연간 약 100조 원 규모의 회계 관리와 2억 건 이상의 공문서 처리를 담당하는 교육 현장의 핵심 기반이다. 그동안 시스템은 장비 노후화와 저장공간 부족, 업무량 증가로 성능 한계가 지적돼 왔다. 특히 국가 중요 정보시스템임에도 재해복구 체계가 없어 대규모 장애나 재난 발생 시 서비스 중단과 데이터 유실 위험이 상존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교육부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67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환경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한다. 사업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참여하는 전담 조직(T/F)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장애나 재난 발생 시 원격지
교육부는 2026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 결과 학교시설 증축(3개), 리모델링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대전성천초, 충남예술고, 경기 삼평중, 경기 고산초, 광주 광일고 등 5개교다. 이번 1차 공모에는 4개 교육청에서 5개 사업을 신청해 모두 선정됐으며, 교육부는 총사업비 879억 원 중 55%에 해당하는 48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지역에는 수영장,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교육·돌봄교실, 공연예술복합문화공간 등 지역 여건에 맞는 공간이 조성된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학교-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체육·문화·복지·평생교육 용도의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104곳에서 진행 중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학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역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2차 공모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이 다수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시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지원이 확대된다. 정보교육 우수 교원까지 연수 대상이 넓어졌다. 교육부와 두산연강재단은 13일 정보교육상 수상 교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교원에게 제공되던 해외연수 기회가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 교원까지 확대된다. 정보교육상은 2021년부터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초등 교원과 중·고교 정보 교원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연수 대상은 정보교육상 수상 교원 10명 내외로, 교육부는 정보 수업의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올해 7월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교원은 수학교육상 수상자와 함께 2027년 2월 해외 교육기관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선진 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국내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정보 교원과 수학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인공지능 기반 교과 융합 역량 강화와 수업 혁신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교육 시장에서 시험 문항 거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은 13일 불법행위를 저지른 자를 학원 설립·운영자 및 강사의 결격사유로 규정하고, 해당 행위를 학원의 행정처분 사유로 명시하는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교원의 과외교습을 금지하고 학원 설립·운영자 및 강사의 자격을 규정하며, 학습자 모집 과정에서 과대·거짓 광고가 있을 경우 행정처분을 하는 등 사교육을 제도권 내에서 관리하고 교육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교육 시장에서 유명 강사와 현직 교사 간 대규모 문항 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사교육이 공교육의 신뢰를 훼손하고 사교육 의존도를 심화시킨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할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개정안은 ‘저작권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벌금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