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은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공무로 출장을 다녀오는 경우 여비를 지급받습니다. 여비에는 운임·일비·숙박비·식비 등이 포함됩니다. 각각의 지급 기준 및 금액을 살펴봅니다. 출장의 개념 및 명령 요건 ● 개념 출장이란 정규 근무지 외의 장소에서 공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하며, 출장 여부는 출장명령권자인 소속 기관장이 공무 관련성과 학교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명령함. ● 요건 업무 관련성, 출장 내용, 목적 등 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장명령권자가 판단함. 출장의 구분 ● 근무지 내 출장 특별시·광역시를 포함한 같은 시 또는 군 안에서의 출장(섬은 별도 기준 적용)이나 여행거리가 12km 미만인 출장. 여행거리가 12km를 초과하더라도 동일한 시·군 및 섬 안에서의 출장은 근무지 내 출장으로 봄. ● 근무지 외 출장 특별시와 광역시를 포함한 같은 시 또는 군 및 섬(제주 제외) 밖으로의 출장으로서 여행거리가 12km 이상인 출장. - 섬은 같은 시·군이라 하더라도 ‘근무지 내’로 보지 않음. 다만 육로와 교량으로 연결된 같은 시·군의 섬은 근무지 내에 해당. - 목적지가 같은 시·군에 위치하더라도 다른 시·군을 경유하는 것이 일반적 경로에
EBS(사장 김유열)는 4일 오후 1시 30분 교육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2026학년도 EBS 꿈장학생 시상식’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선발 대상은 장애, 질병, 취약 계층, 지역 등 어려운 학습 환경 속에서도 사교육 없이 공교육과 EBS 고교강의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13명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총 장학금 규모를 전년 대비 약 두 배 확대해 총 6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상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EBS와 함께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진학한 윤찬양 학생이 선정됐다. 농어촌 지역에서 자란 그는 고교 시절, 암 투병 중인 아버지가 응급 상황에 빠른 처치를 받지 못한 일을 계기로 보건정책 전문가의 꿈을 키웠다. 초등학교 때부터 EBS와 함께했다는 윤찬양 학생은 “EBS 강의와 무상교재지원이 있었기에 원하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EBS에서 받은 에너지를 사회에 좋은 영향력으로 갚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두 명이 선발됐다. 신약 개발 연구원을 목표로 하는 연세대 생명공학과 이서은 학생은 EBS 무상 교재 지원을 받으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 체계적인 EBS 고교강의
경기시흥의 시화유치원(원장 장영순)에서는 한국어와 함께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여러 언어가 자연스럽게 오간다. 이곳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몽골, 방글라데시, 미얀마, 캄보디아 등 7개국의 유아들이 함께 생활하며 교육받고 있다. 시화공단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풍경이다. 시화유치원은 올해로 9년째 다문화특별학급을 운영한다. 매년 11명 안팎의 유아가 다문화특별학급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일반학급과 분리되어 생활하는 것은 아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고 놀이하면서, 필요에 따라 다문화특별학급 담당교사와 중국어·베트남어 이중언어강사의 개별 지원을 받는 식이다. 특히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중도입국 유아에게는 이러한 지원이 절실하다.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경우,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는 동시에 학습 준비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치원은 유아의 언어 발달과 생활 적응을 돕고, 학부모 상담을 병행하며 가정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학급 구성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에는 중국 국적 유아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베트남과 방글라데시 출신 유아의 비율이 눈에
서울교대가 서울교육청과 함께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본격화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함께 추진해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교대는 최근 서울교육청이 지정한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기관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과 교원 전문성 강화를 중심으로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교대는 지난 3월 서울교육청과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의 교원양성·교육연구 전문성과 교육청의 정책·현장 지원 역량을 연계해 학생 지원과 교원 연수를 함께 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센터는 서울교대 예비교원과 서울지역 초·중학생을 1대1로 연결하는 학습지원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에게는 수준에 맞는 기초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예비교원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지도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 지원과 교원 양성을 동시에 연결한 모델이다. 현장 교원을 위한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기본·심화 연수와 기초학력 전문교원 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난독과 난산, 경계선지능 등
성신여대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했다. 대학 강의와 실험·실습, 재학생 멘토링을 통해 전공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면서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신여대는 지난달 30~31일 서울 성북구 돈암 수정캠퍼스와 미아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7학년도 고교생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의 '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2011년부터 이어온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체험하며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매년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191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입학전형 안내와 재학생 멘토링에도 참여하며 대학생활과 진학 정보를 함께 접했다. 이번 전공체험은 영어영문학과와 일본어문·문화학과, 지리학과, 사회교육과를 비롯해 공예과, 동양화과, AI융합학부,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간호학과, 청정신소재공학과, 현대실용음악학과 등 11개 학과(부)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전공별 강의는 물론 실험과 실습에 참여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
이화여대가 교육부의 교원양성기관 AI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예비교원을 위한 통합 AI 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단순한 AI 활용 능력을 넘어 수업 설계와 평가, 학교 혁신까지 이끌 수 있는 미래형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화여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교원양성기관 교육과정 개발 지원사업' 중 중등 AI 융합 분야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중등 교과의 전문성과 AI 역량을 결합한 예비교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양·교직·전공·교육실습을 연계한 사범대학 차원의 통합 AI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사업은 'PAIES(Pre-service AI Education System)'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예비교사가 AI를 단순한 도구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업과 평가를 설계하고 학생 성장을 지원하며 AI 기반 학교 혁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체계다. 이를 위해 AI 리터러시와 AI 윤리, AI 교수역량, AI 리더십을 핵심 역량으로 설정하고 교육과정 전반에서 단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어·영어
소풍과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 중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교직원은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면책 기준을 명확히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으로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되는 문제를 줄이고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2022년 11월 강원 속초의 한 테마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 중 초등학생이 후진하던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버스 기사뿐 아니라 현장에 있던 담임교사와 보조 인솔교사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고 담임교사는 항소심에서도 금고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가 통제하기 어려운 사고까지 개인 책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불안이 확산했다. 수학여행과 소풍 등 현장체험학습을 축소하거나 중단하는 학교도 늘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풍을 운영한 서울지역 초등학교는 2023년 598곳으로 전체의 98.8%였으나 2025년에는 309곳, 51.1%로 줄었다. 현행
경북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와 수업 방해에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한다. 교원 보호에 그치지 않고 분리 조치된 학생의 행동중재와 치유까지 한 체계에서 지원해 교사의 교육활동과 다수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장한다는 구상이다. 경북교육청은 4일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 설치를 비롯한 5대 실행과제를 담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한 2030년까지의 미래교육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에서 학교 현장의 관심을 끄는 대목은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다. 경북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수업받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사후적인 교원 보호에서 한발 더 나아간 ‘수업 보호’를 추진한다. 전담기구는 수업 방해 행위가 발생하면 즉각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피해 교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한다. 수업에서 분리된 학생에게도 행동중재와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원 지원과 학생 조치를 별도로 운영하지 않고 사안 발생부터 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해 수업이 조속히 정상화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활동 보호를 5대 대전환 과제의 하나로 배치
교원의 정당한 학생생활지도를 법적으로 보호하고 허위·보복성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는 이른바 ‘교권 보호 3법’이 국회에 제출됐다. 생활지도의 판단 기준을 구체화하고 소송 지원까지 제도화해 교원이 법적 분쟁에 대한 두려움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기웅 의원(국민의힘)은 29일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초·중등교육법」,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생활지도를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당한 생활지도와 정서적 학대를 구분할 구체적인 기준이 부족해 신고가 접수되면 생활지도의 정당성 여부와 관계없이 수사와 조사가 먼저 진행되는 사례가 반복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과정에서 교원들이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겪고 학생 지도까지 위축된다는 우려도 이어졌다.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교원이 「유아교육법」과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실시한 유아·학생생활지도를 정당한 직무수행으로 보고 민사상·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관할청이 조치하도록 했다. 국립학교는 교육부장관, 공립·사립학
외국국적 이주배경청년의 한국 사회 장기 정착 의지는 높지만 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아동·청소년기를 지나 청년기에 진입한 뒤에도 체류 안정과 한국어교육, 기술·진로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기본연구과제 ‘이주배경청년 사회통합방안 연구Ⅰ’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국내에서 성장한 만 19~34세 외국국적 이주배경청년 41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종적으로 영주권을 취득하고 싶다는 응답은 20.0%,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싶다는 응답은 40.7%로 나타났다. 두 응답을 합하면 장기적인 한국 정착 의지를 보인 비율은 60.7%였다. ‘한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문항에도 55.6%가 동의했고,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4.6%에 그쳤다. 반면 이주배경청소년·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경험이 없다는 응답은 82.4%에 달했다. 프로그램 이용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7.6%에 불과해 청년기 이후 지원의 접근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