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리어연구회는 13일 경기 시화유치원(원장 장영순)에서 지역연구회 회원과 시화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6 생태전환교육 공동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들이 자연과 생명을 더 가까이 느끼고, 일상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생명감수성으로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원 현장에서 자연을 어떻게 만나고, 아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생명을 바라볼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강사로 초청된 김성호 생태작가는 『큰오색딱따구리의 육아일기』, 『동고비와 함께한 80일』 등의 저서를 바탕으로 자연 속 생명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기록해 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 작가는 생명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서는 멀리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가까이 다가서고 눈높이를 맞추며, 때로는 그 대상이 되어 보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연에서는 멸종위기에 놓인 산양을 만나기 위해 설악산 벼랑 끝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고, 서해 북쪽 끝 백령도에서 물범을 관찰하며, DMZ에서 맷돼지를 기록해 온 작가의 경험도 소개됐다. 김 작가는 생명을 만나는 일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성남 보평초(교장 윤정) 교정에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특별한 꽃이 피어났다.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자이언트 카네이션 포토존’이 설치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이번 포토존은 시중의 기성품을 사용하지 않고, 학부모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핸드메이드’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준다. 등굣길 교정에 자리 잡은 커다란 카네이션은 교사들에게는 감동을, 학생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특별한 선물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포토존은 학교 특색과제인 ‘메이커 교육’과 연계하여 학부모 목공 동아리가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기부한 결실이라 의미가 깊다. 학부모회 회원들은 목재 재단부터 조립, 도색까지 전 과정에 정성을 쏟아 튼튼한 거치대를 제작했다. 그 위에 정성껏 피워낸 대형 카네이션 조형물은 붉은 벽돌의 학교 외벽과 어우러지며, 교정을 지나는 이들에게 화사하고 따뜻한 봄날의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학생들의 참여도 뜨거웠다. 보평초 학생자치회는 전 교직원을 위한 카네이션을 준비해 아침 출근길에 전달하는 감사 캠
경기 용인 손곡초(교장 정선이)는 지난 14일,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행복 PLUS 손곡 교육’ 실천의 일환으로 학부모회가 주최하는 ‘2026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 교육과 경제 활동의 개념을 익히는 것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다채로워진 체험 부스와 운영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운동장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헌 옷, 도서, 장난감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 판매대가 설치되어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팔며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네일 아트 ▲타투 스티커 ▲마우스 로켓 만들기 ▲볼펜 꾸미기 ▲체육 활동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올해 행사의 백미는 ‘스탬프 투어’ 형식의 운영이었다. 학생들은 각 체험 부스에서 활동을 완료할 때마다 도장을 받았으며, 이를 모두 모아 맛있는 간식으로 교환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물건을 팔며 경
교육부, 경찰청, 성평등가족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6개 부처는 14일 오후 서울 한강뚝섬공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기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청소년의 도박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는 추세에서 도박 자금이나 불법 대출에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사기·절도 등의 2차 범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기간은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만 19세 미만 청소년 또는 그 보호자가 대상으로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기 영성중(교장 이수영) 학생자치회가 2026년 스승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감사 행사를 진행해 교직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아침 조회 시간, 방송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뮤직비디오 '영성의 낙원'이 전교생에게 공개됐다. 점심시간에 전교생과 교사들이 운동장에 모여 '소문의 낙원' 챌린지를 함께 진행했다. 사제동행으로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문의 낙원 챌린지를 포함하여 학교생활의 다양한 순간들을 담아낸 이 영상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학생자치회는 이번 스승의 날을 위해 특별한 선물도 준비했다. 학생들이 직접 멘트를 구상해 제작한 '감사 상장'을 선생님들께 수여하고, 무드등 카네이션과 카네이션 꽃 키링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특히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교장·교감 선생님, 급식실 조리사님까지 학교의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서지호 학생회장(3학년)은 "스승의 날이라고 하면 담임 선생님만 떠올리기 쉬운데,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데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이
세종교총(회장 남윤제)은 14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제45회 스승의 날 기념식 및 제6회 세종교총회장기 배구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선생님의 세종교육의 희망입니다’ ‘생명의 소중함, 스승의 사랑으로’를 주제로 선생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종교육청과 함께 생명 존중의 교육적 가치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겸했다. 교육공로자 시상, 생명 존중 캠페인, 미르유치원 원아들의 공연(사진), 공주교대 학생과 현직교사와의 중창, 세종 교직원 오케스트라 공연 등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남윤제 회장은 기념사에서 “교육감 후보자들에게 학교를 민원의 대상이 아닌 교육 공간으로 만드는 정책,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적 판단이 존중받는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며 “모든 정책은 선생님의 손끝을 거쳐야 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세종교총회장기 배구대회는 20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17개 팀이 참여해 리그전 형태로 열린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7월 4일 참샘초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이 고등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장대한 도전’ 캠페인(사진)을 시작했다. 교육부 장관이 첫 행사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13일 서대전여고를 시작으로 전국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장대한 도전’ 응원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올해 캠페인에는 전국 56개 고교가 참여를 신청했으며, 재단은 심사를 거쳐 최종 방문 학교 10곳을 선정했다. 선정 학교에서는 간식 차 운영과 참여형 SNS 이벤트, 맞춤형 학자금 지원 상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재단 직원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학자금 지원 제도와 진학 관련 상담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첫 행사에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간식 배식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의 도전과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함께했다. 고영종 상임이사는 “학생들에게 작은 응원과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대구동부경찰서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어린이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이다. KERIS는 14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새론초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에게는 보행 안전용품인 ‘옐로카드’가 전달됐다. 옐로카드는 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행자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가방 부착형 안전용품으로, 보행자의 발견 거리를 높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KERIS는 지난 2019년부터 대구 혁신도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새론초등학교에 이어 숙천초등학교에서 추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제영 원장은 “어린이 통학로 안전은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학교와 외국교육기관에도 학교폭력 예방·대응 체계를 적용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학입시에 반영되는 상황에서 국제학교 학생만 제도 밖에 놓여 있다는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성국 의원(국민의힘)은 14일 제주 국제학교와 외국교육기관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폭력예방법’은 ‘초·중등교육법’상 학교를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국제학교와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상 외국교육기관은 사실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 때문에 국제학교에서는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나 피해학생 보호조치, 가해학생 선도조치 등 기본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실제 지난해 5월 제주지역 한 국제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지만 법적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가 열리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 특히 최근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대학입시에 본격 반영되면서 일반학교 학생과 국
한국교총과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이 12일 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사옥에서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교권 보호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사업 추진 ▲교권 보호를 위해 분쟁 사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장하는 보험 상품 개발 ▲교총 회원 대상 휴식과 치유를 위한 포레스트 힐링 캠프 운영 ▲대한변호사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 상담 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은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 공동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등으로부터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주호(사진 왼쪽) 회장은 “국내 최초의 보험사와 교원단체가 교권 보호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하며, 대한민국 선생님들께 큰 힘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