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장관이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시행 유예 대신 교육지원청 단위의 지원을 늘려 학교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대 교권 침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기재는 높은 찬성 여론에도 일부 부작용에 대한 우려 때문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에 대해서는 학교 밖에서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에 ‘가벼운 의사 표현’ 정도의 허용을 생각하고 있다. 최 장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 간담회’(사진)를 갖고 이와 같은 답변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3월 전국 초·중·고 시행을 앞두고 대다수 교원의 반발을 사며 교육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학맞통과 관련해 최 장관은 “그대로 도입하겠다”며 “학교 부담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학맞통 도입과 관련해 교원에게 비본질적인 행정업무로 추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며 한국교총의 시행 유예 요구까지 이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최 장관은 도입 전까지 제도를 최대한 개선하고 원래 일정대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학맞통이 교육계 대부분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합의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최근 불거진 교사들의 '독박' 구조에 대해
제17대 인천교총 회장에 윤홍기 인천부평북초 교감이 당선됐다. 인천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23일 제60회 인천교총 대의원회에서 윤 교감의 당선을 확정 발표했다. 윤 신임회장은 당선 확정과 함께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윤 신임 회장은 이번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으며, 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의 과반 찬성을 얻었다. 부회장단은 정봉훈 동산고 교장(수석부회장), 가재범 산곡남중 교감, 이현선 인천별빛초 교장, 조홍국 인천송현초 교사, 고문수 경인교대 교수가 함께한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소장 정철)가 교원을 대상으로 한 경제 연수를 다음달 12~16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진행한다. 급변하는 경제·기술 환경에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 과정은 무료로 ▲기발한 스쿨 CEO 교실(교장·교감 대상) ▲기발한 경제 교실(교사 대상) ▲기발한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교실 등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발한 경제 교실은 정철 소장이 직접 ‘통상환경의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경제의 도전과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주요 경제지표로 살펴보는 2026년 경제 흐름과 전망’, ‘가상자산 및 부동산 시장의 이해’ 등 실질적인 경제강연과 ‘학교를 바꾸는 리더십’, ‘AI와 기술 기반 교육 트렌드’ 등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연수 참여 신청은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 홈페이지(www.kftaedu.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제39대 충북교총 회장에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당선됐다. 충북교총은 14~21일 회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선거에서 권 당선인이 51.62%를 얻어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강현숙 솔강중 교감은 43.38%를 득표했다. 신임 회장단은 권 당선인과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강영수 단재초병설유치원 원감, 원순호 충주 대미초 교감, 한은진 대성중 교사, 오염덕 한국교통대 교수가 부회장을 맡는다. 권 당선인의 임기는 1월 1일부터 3년이다.
구은복 경남 관동초교사가 ‘2025 올해의 스승상’ 초등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며, 상금 2천만 원 전액을 기부해 교육계에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구교사는 23일조선일보사에서 열린 ‘2025 올해의 스승상’ 시상식에서 초등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 교사는 그동안 상금을 받으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하는 ‘1+1 기부’를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이번 수상과 관련해서도 상금 2천만 원 전액을 먼저 기부하고, 향후 추가로 2천만 원을 더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2천만 원 가운데 1천만 원은 동광육아원(200만 원), 플러스하트아동센터(200만 원), 김해시자원봉사센터(200만 원), 장유지역아동센터(100만 원), 가야지역아동센터(100만 원), 한마음학원(100만 원), 선플운동본부(100만 원) 등 평소 MOU를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던 7개 기관에 전달됐다. 나머지 1천만 원은 ▲경남 영재키움 프로젝트 연구회 학생 선물(300만 원), ▲‘상상을 현실로 사제동행 봉사단’ 마술 재료 구입비(300만 원), ▲2026년 1월부터 개최될 북콘서트 도서 구입비(400만 원)로 사용될 예정이다. 구 교사는 현재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에서 교원대표를 교직원 대표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에 한국교총이 반대입장을 밝혔다. 해당 개정안이 학운위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교총은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전원과 법안을 대표발의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의견서를 보내 학운위 위원 구성에서 ‘교원 대표’를 ‘교직원 대표’로 변경하는 것은 학교 운영의 본질과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초·중등교육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학운위는 학교 헌장과 학칙의 제·개정, 학교 예·결산, 교육과정 운영방법, 교과용 도서와 교육자료 선정, 학부모경비 부담사항, 정규 학습시간 종료 후 또는 방학기간 교육활동 및 수련 활동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학운위 활동이 교육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사항이고 특히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현장체험학습 등은 교원이 직접 책임을 지는 고유 영역이라는 점에서 교원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교총 설명이다. 개정안대로 교원의 대표성이 약화될 경우 교육과정과 학사운영에 대한 책임 주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고 결정과 책임의 불일치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총 100명(고등학생·청소년 분과 40명, 대학·청년일반 분과 60명)의 인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기존 ‘고등학생 분과’를 ‘고등학생·청소년 분과’로 확대해 학교 밖 청소년들도 대한민국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무총리상(상금 300만 원)은 1명, 교육부 장관상(상금 200만 원)은 99인에게 수여된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김세희(충남과학고 3학년) 학생은 ‘지식을 만들고 나누는 생명공학자’를 꿈꾸며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역량을 기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양은 조류 충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외선을 활용하여 조류 인식률을 높이는 방안을 규명하거나, 여드름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소재를 탐구하는 등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탐구 활동을 수행했다. 초·중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지식 나눔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지난 2001년에 처음 도입된 대한민국 인재상은 25년간 약 260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교
▲정책기획관 김홍순 ▲디지털교육기획관 이윤홍 ▲인재정책기획관 송근현 ▲지역인재정책관 이주희 ▲평생직업교육정책관 예혜란 ▲의대교육지원관 장미란 ▲책임교육정책관 김영진 ▲교육자치안전정책관 이강복 ▲교원학부모지원관 유지완 ▲교육복지늘봄지원국장 노진영 ▲부산광역시교육개혁지원관 파견 권성연 ▲대전광역시 부교육감 전진석 ▲경상북도 부교육감 배동인 ▲경상남도 부교육감 박주용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윤소영
한국교총이 중대 교권침해 행위에 대한 조치사항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정부가 마련 중인 교권 보호 방안에도 해당 내용을 반드시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교총은 23일 ‘중대 교권침해 조치사항 학생부 기재에 대한 입장’을 내고, 학생의 교사에 대한 폭행·상해·성폭력 등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로 내려진 조치사항을 학생부에 제한적으로 기재하는 교원지위법 개정안과 교육부의 2026년 업무계획에 적극 찬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교육계 일각에서 학생부 기재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데다, 교사가 학생을 고발하는 문제까지 함께 논의되면서 교권 보호 대책에서 중대 교권침해 학생부 기재가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정확한 현장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교총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학교의 사법화’ 우려에 대해 교육적 지도와 관용의 범위를 넘어선 행위까지 동일선상에서 볼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교총은 “학생의 반성과 교육적 회복을 통한 해결을 기대하지만, 교사를 상대로 한 폭행·상해·성폭력은 더 이상 교육적 지도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모든 교육활동 침해를 학생부에 기재하자는 것이 아니
경기 화성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23일유치원 강당에서 ‘함께라서 빛나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구성원의 재능기부로 꾸려져 그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첫 무대는 학부모회 칼림바 동아리의 아름다운 캐롤 연주로 시작되었다. 이어 유치원에서 복무 중인 피아노 전공자의 감미로운 연주가 흐르며 유아와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분위기를 이어 학부모회 동극 동아리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화 ‘잃어버린 장갑’을 생동감 있게 공연해 아이들의 몰입을 끌어냈다. 또한 학부모 재능기부로 참여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케데헌(K-pop Demon Hunters)’ OST 등 최신 음악을 연주해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공연이 마무리될 즈음, 학부모회가 산타 복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유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양말 선물을 나누어 주며 감동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뜻밖의 선물에 아이들은 환호하며 즐거움을 표현했고, 강당은 웃음과 설렘으로 가득 채워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위해 함께 준비한 시간 자체가 큰 즐거움이었다.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응원해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