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미국 SP500 또 신고가” 같은 말이 자주 나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이런 얘기를 종종 듣습니다. “겁나서 주식 다 팔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들고 있을걸.” “마음 고생이 심해서 배터리 좀 정리했는데, 더 오르네.” 이렇듯 주식시장 전체에 온기가 드는 것과 달리 개인 투자자 중에는 그 온기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코스피는 2025년 세계 주식 시장 수익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할 정도로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특정 종목과 산업 분야에 속한 기업에 집중된 상승이었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주식을 소유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들은 그 혜택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2026년은 조금 달라질까요? 더 많은 개인 투자자에게 볕들 날이 올까요? 더 많은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지 가늠하기 위해서 나라 전체의 경제가 좋아질지, 그렇지 않을지 전문가들의 전망을 한 번 짚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잠깐! 경제성장률이란? 경제성장률이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그 의미를 한 번쯤 제대로 짚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경제성장률이란 한 나라에서 1년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송년의 밤’이 17일 오후 경기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개최됐다. 정부는 매년 전 세계 우수 인재를 초청해 국내 대학(원) 학위 취득을 지원하는 국제 교육 협력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장학생의 학업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주한 외국공관 대사 및 대학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해 상호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5학년도부터 단계적 도입을 추진했던 AI디지털교과서(AIDT)가 준비 과정과 검정 절차 전반에서 다수의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정책 추진 초기 단계에서 충분한 검증 절차가 확보되지 않았고 그 부담이 학교 현장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16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감사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도입과 검정과정에서 6건의 위법·부당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모두 해당 기관장에게 주의 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감사는 국회 요구에 따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교육부의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2025년 AIDT도입이 공식화됐지만 당시 계획에 있던 2024년 시범운영이 이후 일정 조정 과정에서 시범운영은 제외되고 현장적합성 검토로 대체됐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새로운 형태의 교과서를 도입하면서 효과성과 문제점을 사전에 충분히 검증할 기회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현장적합성 검토는 개발과 검정 일정이 늦어지면서 당초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었고 검토 시점도 학기말과 방학에 집중됐다. 보고서는 이러한 여건 속에서 교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기준 완화 여부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학교 현장의 부담은 여전하다는 지적이 공청회에서 제기됐다. 제도 취지에 대한 공감과는 별도로 미이수 관리와 보충지도, 행정 업무가 학교와 교사에게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교육위원회가 12일 개최한 온라인 공청회에서는 학점이수 기준 조정 논의를 계기로 고교학점제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발표자들은 기준 완화 자체보다 제도 설계와 지원 구조가 현장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발제를 맡은 주형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은 “현행 학점이수 기준은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동시에 반영하도록 돼 있어 학교 현장에서 운영 부담이 누적되고 있다”며 “출석률과 학업성취율 중 하나 이상을 반영하도록 총론 지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논의는 제도의 후퇴가 아니라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한 조정이라는 점에서 이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원표 연세대 교수는 학점이수 기준 조항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홍 교수는 “학점이수 기준은 제도적 논리와 현장 실행 사이의 간극이 큰 영역”이라며 “기준을 그대
내년 전국 초·중·고에서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학맞통) 제도가 교원에게 또 다른 비본질적 업무 추가라는 이유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학맞통은 지난해 관련 법이 제정되면서 시작된 사업으로, 위기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 자체는 좋다. 담임교사 등 일부 교사 혼자 감당하던 학생의 어려움을 학내 구성원 간 소통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 절차 마련 차원에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개별적·분절적으로 진행된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학생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해 체계적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교총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교원 46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학맞통 전면 시행 준비가 잘 되고 있는가’ 질문에 응답자의 긍정적 답변이 38.8%에 불과했다. 부정적 답변을 내놓은 51.2% 중 제도 시행의 핵심 담당자인 교장·교감의 비율이 46.2%에 달했다. 학교 현장에서 학맞통 준비 부족과 관련해 우려된다는 것이 교총의 분석이다. 특히 교원들은 학맞통이 교육에서 벗어난 비본질적 업무라는 점을 꼽고 있다. 이번 설문에서 ‘비본질적 행정업무 이관’ 긍정답변 비율은 96.0%로, 교육과 관련
수업 준비, 학생 상담, 행정 업무에 학부모 응대까지. 교사의 하루는 빠듯하다. 여기에 교내 안전 관리까지 더해지면서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늘봄학교 확대로 학생들의 학교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학교폭력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증거 확보와 사후 처리까지 교사의 몫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에스원의 '학교 안전 패키지'는 학교의 안전 관리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주엽고는 SVMS와 비상벨 서비스를 함께 도입해 교내 주요 구역에 24시간 무인 감시 체계를 구축했다. 부산 금성초는 늘봄학교 운영 확대에 맞춰 SVMS와 비상벨을 연계해 돌봄 시간대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또 강원 정선정보고등학교는 SVMS를 도입하고 시험지 보관실에 시간대별 침입 탐지 기능을 적용해 야간 및 휴일 보안을 강화했다. 이들 학교는 “안전 관리 부담이 줄어 본연의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흡족한 반응을 보인다. "CCTV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어" 학교 현장에서 안전 관리는 갈수록 교사들의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초·중·고교 내 강력범
경기 수현유치원(원장 이귀열)은 16일 경기도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진행한 ‘2025년 청렴조직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현유치원은 청렴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하여 교사들과 함께 Fresh 청렴의 교육목표 및 실천 계획을 세워 'FRESH 청렴! 새로운 바람으로 이끄는 미래 교육이 필요해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청렴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청바지 데이, 상호존중 기간, 함성 소리 게시판, 우리 家 함께해요 등과 같은 행사와 미래세대 청렴 교육을 통하여 Fairness(공정) Responsillty(책임) Ethics(윤리) Self control(절제) Honor(존중)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며, 교직원과 학부모는 투명한 유치원 운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귀열 원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수현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청렴 실천에 힘써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맑고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Fresh’하고 즐거운 청렴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현유치원은 이번 우수사례를 지역 내 타 교육기관과 공유하며 지역 사회의 청렴 문화 확
경기 둔전제일초(교장 정은희)는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차량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운영한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전용 체험 차량 내부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안전체험 활동에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실 수업을 넘어 보다 실감 나고 현장감 있는 안전교육을 경험할 수 있었다. 체험 활동은 VR 모션시트를 활용한 교통안전체험,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피 체험, 시뮬레이션 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체험, 연기미로 탈출 체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은 가상현실과 모의 상황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의 올바른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익혔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상황처럼 느껴져서 처음에는 긴장됐지만, 안전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이론 중심의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배우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연계한
교육부는 18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서울)에서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포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그간 보육을 위해 헌신한 정부포상 수상자 48명을 포함해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다. 국민훈장(석류장)을 받은 신은옥 원장(흥남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2017년 ‘열린어린이집’ 지정 후에는 다양한 부모 참여 활동도 운영했다. 전북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내면서는 영유아 보육·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협력에 힘써왔다는 평이다. 국민포장을 받은 김선혜 원장(아주하나어린이집)은 경남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거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인증컨설턴트로 어린이집 평가제에 적극 참여하며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을 이끌었다. 2019년 장애통합어린이집으로 지정 후에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 장애 영유아 보육을 위해 노력했다. 이 외에도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사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에게 대통령 표창 21점과 국무총리 표창 25점을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 지자체 및 기관 대표 사례로는 서울 관악구 테마형 서울형키즈카페 조성(사진), 광주광역시 수요자 맞춤형 돌봄 특수시책 추진, 전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인공지능(AI) 감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추진 사업을 18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초·중·고 AI 교육 강화 및 데이터 기반 미래교육체제 구축’ 이행 차원으로 교육 분야 감사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AI 활용한 감사로 처분 과정을 더욱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AI 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 ISP를 수립하고 시스템 구축 후 하반기에 시범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감사보고서 초안 생성 ▲감사업무의 영역별로 특화된 심층 질의·답변 ▲관련 사건 분석과 행정소송 결과 예측 ▲비문 교정과 띄어쓰기 등의 맞춤법 교정 기능 등 탑재로 감사보고서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교육 행정 분야의 감사 업무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교육 분야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AI를 쉽게 활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