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교과부에서 확실한 사교육대책을 발표하겠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히 보도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사교육없는 학교'를 전국에서 우선 올해 6월에 전국적으로 400개를 지정하겠다고 한다. 사교육 없는 학교는 알찬 정규수업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수요의 대부분을 학교교육으로 충족시키는 학교 모델이다. 학교에 사교육이 없다면 이것이야말로 이상적인 학교가 된다. 그러나 이상과 현실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하면 할수록 교묘하게 규모가 커지는 것이 사교육이다. 이런 사교육을 잡기위한 노력이 그동안 다양하게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사교육은 골치아프리만치 계속되고 있다. 그래서 사교육을 잡아야 한다는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정부의 대책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교육을 잡기위해서 사교육없는 학교를 만든다는 소식에 실망스러움이 앞선다. 특단의 대책이라기 보다는 사교육없는 학교를 지정하여 엄청난 액수의 예산을 투입하고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겠다는 것이다. 사교육을 공교육으로 흡수하는 것이 틀렸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학교를 학원과 똑같이 만들겠다는 발상이
• 어린이 날(5월 5일)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정한 기념일 • 어버이 날(5월 8일) 어버이 은혜를 되새기자는 뜻으로 제정된 기념일 ◦ 스승의 날(5월 15일)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 • 성년의 날(5월 18일) 만 20세, 성년이 되는 것을 기념하여 정한 날 • 부부의 날(5월 21일) 가정의 날인 오월(5)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의 날 가정의 구성원인 어린이, 어버이, 성년, 부부의 날이 오종종 5월에 다 몰려있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의 달이기에 5월은 가정의 달임에 충분하다. 럼에도 불구하고 5월은 가정경제를 이끌고 가는 젊은 부모들에겐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달이다. 목돈 들어갈 기념일이 줄줄이 사탕처럼 이어진 탓이다. 그렇다고 일 년에 한번뿐인 어린이날을 그냥 넘겼다가는 철없는 아이들 마음에 상처를 줄 것 같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해주자니 허리 휘는 소리 들리고…. 또 연이은 기념일인 어버이날을 그냥 넘겼다가는 연로하신 부모님께 불효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해드리자니 가계부 구멍 나는
'은따'라는 게 있다. 따돌림이 아닌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따돌림을 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은따는 평상시 절친하게 지내던 또래집단에서 주로 생긴다. 적당히 친하거나 알고 지내는 경우엔 은따가 별로 없다. 늘 함께 뭉쳐 다니다가 사소한 문제로 틀어지면 그중의 하나나 둘이 무리에서 이탈하게 된다. 이탈한 아이들은 스스로 소외감에 빠져든다.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다. 다른 친구들하고 이야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는다. 그런데 예전의 즐거운 추억(?)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리워 한다. 다른 친구들하곤 예전의 친밀한 관계를 갖지 못한다. 상실감을 채워줄 무언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예전의 친구들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간절하다. 그 무리에 끼고 싶어한다. 허나 무리에선 거부한다. 사무적인 이야긴 하지만 사적인 이야긴 하지 않는다. 휴일에 놀 때도 빼버린다. 그러면 그 친구는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학교가 싫어지고 귀찮아진다. 괴로워한다. 그런데 그 은따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복잡하다. 친구들과의 관계가 얽히고 얽혀서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은따를 당하고 있다는 아이는 그 이전에 그 무리 중의 좀 약한 아이를 괴롭히거나 뒤에서 그들 말로 뒷
2009년 5월 15일 오전 11시. 제28회 스승의 날 기념 '2009 서산시 교육자대회' 행사의 하나인 배구대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모교의 선생님들을 위해 노란 막대풍선을 흔들며 목이 터져라 응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육유공자표창과 모범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채규웅 서산시 교원총연합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들은 질 높은 교육을 받아 한평생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희망하며 그 중심에 선생님들이 계시다"며 "이번 행사는 교육의 큰 축을 담당한 선생님들의 축제이면서 동시에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되어 교육공동체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랑스러운 스승의 날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부에서는 교직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한국교총회장배배구대회가 진행되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15일 "적극적인 교육투자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는 출범하면서부터 인재대국을 국정지표로 삼아 교육개혁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사교육비 문제와 관련, "경제위기로 인해 사교육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교육복지를 확대해 적어도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과 창의, 경쟁을 통해 우리 교육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교과부·한국교총·한교조·자유교조·대한교조가 공동 주최하고,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뉴라이트 학부모연합·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등 학부모단체가 후원한 제28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교육은 국가발전의 가장 핵심적 요소”라며 “전국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정부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는 제자들의 도시락까지 챙겨주며 가르친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통해 신명나는 교직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도 안병만 장관을 대신한 스승의 날 기념사에서 “교과부는 교과교실제 도입 등 선진화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학교와 선생님을 뒷받침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비록 국가가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의 가슴속에 교육적 열정과 교육을 통해 희망을 열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스승의 날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한승수
스승의 날인 15일 각급 학교에서는 사제간에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평생교육시설인 성지중.고등학교는 교사 52명이 학생 1천200명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洗足式)'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평소 드러내기 힘들었던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학생들이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세족식을 베풀어 준 스승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학교 제과제빵실에서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고 스승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서울 을지초등학교에서는 모든 교사들이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말을 전하는 흐뭇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 학교 권태윤 교장은 수업시간에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제자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애정을 과시했고, 교사들은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명언'을 정리한 책갈피를 제자들에게 선물했다. 또 예일디자인고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솔직 담백한 글로 표현한 '롤링페이퍼' 전달식이 열렸고, 중평초등학교에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운동장을 뛰며 공을 차는 '사제동행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교수가 제자와 은사에게 창작곡을 선사하는 훈훈한 행사도 열린다. 서울대 김광웅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7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진뮤직
- 서림초 현장학습으로 2009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장 다녀와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5월 14일(목) 4, 5학년 285명의 학생들이 ‘꽃, 바다 그리고 꿈(부제:꽃으로 풍요로워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09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파란 하늘과 바다가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안면도에서 열리는 꽃의 잔치가 성황리에 진행되기를 바라는 교직원과 학부모 및 학생들의 뜻이 모아져 지난 3월 입장권을 예매하고 학교교육과정에 의거 사전 계획을 세우고 이날 현장학습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아침 8시 버스에 탑승을 완료한 후 학교를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된 현장학습은 꽃으로 장식되어진 숭례문과 플라워 심포니관 및 각종 야생화 등 온갖 진귀한 꽃들을 보면서 직접 체험하는 4시간 가량을 시간을 꽃 박람회장에서 가졌다. 많은 것을 보내 배우며 즐거운 한때를 보낸 4, 5학년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서 큰 국제행사가 열리는 것에 대하여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박람회 행사가 성황리에 마치게 되기를 기원하였다. 또한 이날 현장학습을 주관한 조교장은 “ 꽃 박람회장으로 현장학습지를 정한 이유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고운 심성의 함양 및 지역의 문화 축제에
올해스승의 날. 어떻게 보내는 것이 현명할까? 이게 바로 교장과 교감의 고민이다. 체육대회, 등산, 영화나 연극 관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있지만우리 학교는 하루 전날인 14일 오후, 성악가 초청 공연을 음악실에서 가졌다. 스승의날 당일에는 선생님들의 은사님을 각자 찾아뵙는다. 선생님 스스로 존경하는 은사님을 가져야 하고 그 분에 보답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내가 존경 받으려면 훌륭한 멘토를 가져야 한다. 교사는 항상 본보기가 되기 때문이다. 10여일 전부터 음악과 교수 친구를 통해 남녀 성악가 두 분을 섭외하고 무대와 객석도 간단히 꾸몄다. 사전에 운영위원들에게해마다 반복되고 낭비가 되는 꽃다발, 화환 등을 사절한다고 하니떡과 과일, 음료를정성껏 준비해 주셨다. 음악회 후 간단한 대화 시간을 갖는 것, 유의미한 시간이다. 해가 거듭될수록 우리 사회의 선생님 존경 풍토가 엷어져만 간다. 그렇다고사회를, 학부모를 탓할 수만은 없다. 우리 스스로 자축도 하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반성도 하고 품격높은 교단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누가 대접해 주기를 바라기 전에 우리 스스로 자신을 존경해야 하는 것이다. 또 스승의 날뿐 아니라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들과 아
이번 스승의 날을 맞아 교총이 실시․발표한 교원인식조사는 교육내․외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주요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교원의 절반 이상이 최근 1~2년간 교직 만족도가 떨어졌고(55.4%), 그 이유로 학부모와 학생들에 대한 권위 상실(66.4%)이라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직 생활 중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 중 교직에 대한 사회적 비난 여론(25.3%)이 가장 높다.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67.2%)이 교사직업병을 경험한 적이 있고, 성대 결절, 스트레스성 탈모, 하지정맥류 순으로 질환을 앓아본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들의 교직에 대한 자부심과 만족이 떨어지면, 학생 교육에 대한 헌신과 열정도 마찬가지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교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보람을 느낀다면 만족도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특히. 우려가 되는 점은 교원 10명 중 6명이 교사직업병 전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한 교사가 건강한 교육을 한다는 것은 기본이다. 목이 쉬고, 다리가 아프고, 스트레스로 탈모현상이 심한 교직사회 자화상으로는 건강한 교육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난 2006년 4월, 교총과 교육부가 하지정맥류 등 교사의 직업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