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중섭)은 오는 4일(토) 10시, 김진표 교육부총리(사진)를 초청하여 학생봉사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학교관리자 연수를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 대강당에서 갖는다. 연수 내용으로는 김 부총리의 “초ㆍ중등교육 정책과 학생의 미래를 위한 봉사활동의 방향” 특강에 이어 초․중등 봉사활동 운영사례(화성 운산초등학교 교사 정진남/안양 귀인중학교 교장 김광순)가 발표되고 “경기교육가족과 자원봉사활동의 비젼”(경자협 사무총장 이해숙)이 소개되어 봉사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을 보인다. 김 부총리는 이날 특강에서 초ㆍ중등 교육정책의 방향, 교육현안에 대한 당부, 학생의 미래를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하면서 “봉사활동은 체험중심의 인성교육으로 가장 교육적인 의미가 있고 적극적 권장해야할 활동”(사전 배초된 원고)임을 강조한다. 이 연수를 주관한 이중섭 경자협 회장은 “오늘 이 연수회가 봉사교육의 방향이 올바르게 정립됨은 물론 다양한 지도방법이 모색되어, 봉사교육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교육 인터넷 방송, 우리들이 계획하고 제작하고 탑재하고 방영합니다" 경기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교육방송 콘텐츠를 만드는 초, 중, 고 교사와 학생 총 120명의 지원단이 지난 25일 오후 연구원 강당에 모여 협의회를 가졌다. 체험학습 코스, 경기도문화재, 사물놀이, 우리들은 1학년, 경기도의 생활분야, 음향 지원, 주제분야, VJ기자, 기타 분야 등의 영역에서 기획, 스토리보드, 촬영, 편집의 역할을 분담한 이들은 경기교육 인터넷 방송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일에 발벗고 나서게 된다. 인터넷 방송 사이트 시연을 보며 콘텐츠 개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교육 인터넷 방송 사이트는 http://danopy.re.kr 이다.
얼마 전 선배 교장으로부터 그 학교 교감에 대해 못마땅한 해 하는 소리를 들었다. 내용인 즉, 올해 부임한 교감이 선생님들 시집살이를 심하게 시켜 교직원 간의 인화가 다 깨졌다는 것이다. 최근 그 학교 교감으로부터는 교장에 대한 불만의 소리를 들었다. 요약하면, 교장이 자질이 부족하여 교감의 기를 꺾으려다가 오히려 선생님으로부터 따돌림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리포터는 여기서 그 교장과 교감이 리포터에게 전하여 준 사실 여부, 진위를 논하거나 누구의 잘잘못을 논하지 않으려 한다. 다만, ‘학교의 웃어른인 교장과 교감이 이래서는 안 되는데…‘하는 안타까움과 ’교장과 교감 사이, 이렇게 되었으면…‘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설정하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하여, 쓸데없는 곳에 귀중한 인적자원과 교육력의 손실을 막고 싶을 뿐이다. 교장과 교감이 상대방의 장점을 보고 칭찬해 주고 단점은 감싸며 보완하여 줄 수는 없을까? 교장은 교장답게, 교육계 또는 인생 선배로서, 학교 CEO로서, 교감을 선도(先導)할 수는 없을까? 교육철학이라든가 학교경영 면에서, 도덕성이나 청렴성 면에서 교감에게 존경을 받으며 “나도 교장이 되면 우리 교장처럼 되어야지
전국학생봉사활동연구회 창립 발기인 대회가 21일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있었다.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모인 학생봉사활동 지도 전문가 20여명은 학생봉사활동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하고 전국 단위의 모임 결성에 공감하여 연구회 정관을 심의하고 창립발기문을 채택하였다. 이날 창립준비위원장에 선출된 권택희 서울 동작교육청 교육장은 “오는 6월말 창립 총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앞으로 봉사활동 직무연수, 봉사활동 연구발표대회, 봉사동아리 대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기인 대회를 준비한 양기황 교장(서울 中岩中)은 “정체성이 뚜렷한 순수 모임으로 한국청소년자원봉사센터, 청소년위원회, 교육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이며, 회원수 확보보다는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지도자 영입에 주력하여 기존 단체와는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회가 정식으로 창립되어 모임이 활성화되면 전국 단위로 학생봉사활동 운영상의 문제점 진단 및 정책적 대안 제시, 봉사활동에 대한 학부모․학생․교사연수, 홍보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제공,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학
지금 학교는 한창 봄소풍의 계절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학교가 놀이공원을 소풍을 가지만 70년대만해도 주로 유적지로 갔었다. 1977년 용인의 대지초교도 '위인의 얼' 이어받기 차원에서 오달제(1609-1637, 조선 중기 문인) 묘소로 봄소풍을 갔었다. 전교생 6학급 250명이 4km 넘는 거리를 걸어서 가는 것이다. 일명 원족이라고도 불렀다. 양복 넥타이 차림에 어린이 모자를 잠시 빌려 쓰고 사회를 보는 새내기 교사의 모습도 보인다. 빡빡머리 모양의 두 어린이의 머리 모습이 그 당시 시대상을 보여 주고 있다. 모자를 쓴 어린이 모습도 보인다. 그 당시만해도 모자는 소풍 때 쓰는 일종의 패션이었다. 흰스타킹에 치마 차림의 여자 어린이도 나들이에 앞서가는 패션이었다. 오락 시간에 학년 대표로 12명의 어린이가 출연하여 교과서에서 배운 노래를 합창했다. 아마도 학교에서 선생님의 지도로 몇 차례 연습을 했을 것이다. 지금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가요를 부르거나 춤을 추지만... 소나무 그늘에 앉아 있는 학부모의 모습도 보인다. 그 당시 학부모님들. 아무리 먼 곳도 무거운 짐(먹을 것)을 머리에 이고 학생들과 걸어서 소풍을 같이 걸어서 갔었다. 자식과 선생님에게 쏟는
지난 5월 17일 초지중학교(www.choji.ms.kr)는 전교생 770명과 교직원 그리고 1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부 창단 및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구태희 교장은 창단사에서 “골프 꿈나무들을 최대한 지원할 터이니 세계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학교 골프부는 현재 지도교사 1명과 선수 6명(1, 2학년 각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평상시에는 소속된 연습장에서 개별적으로 훈련을 하고, 동․하계 방학중에는 국내외에서 전지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교내에 골프연습장 및 체력단련장이 완성되면 교내 훈련에 힘쓸 예정이다. 이날 골프 시연 행사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멋진 스윙 자세와 시원스럽게 뻗어 날아가는 골프공을 보고 관중들은 환호하며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식후 행사로, 안산 관내 학교 도서관 중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도서관이 내빈들에게 공개됐다. 3,5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한 이 도서관은 모둠학습공간, 신간잡지를 읽을 수 있는 공간, 정보검색 공간, 문헌자료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둠학습공간에는 화이트보드와 전동스크린 그리고 프로젝터 등의 선진기자재가 설치되어
경기도교육청 인사체제 근본이 바뀌어 오는 9월 1일자 인사부터 적용, 인사 대혁신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경기교육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은 앞으로의 인사는 연공서열보다 능력위주 선발로 시스템을 바꾸고 부패하고 무능한 부적격 인사들은 교육계에서 완전 격리하겠다고 천명하였다. 이에 따라 김진춘 교육감이 공약했던 인사검증시스템 운영의 핵심내용도 능력위주 인사선발을 구체화하는 작업인 세부사항들을 다듬는 일에서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청의 해당 실․국은 김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인사검증시스템 운영과 교원인사 예고제를 추진하기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들은 지난 5월 13일에 있었던 제155회 경기도교육위원회 임시회의 교육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질의 및 답변에서 행한 김 교육감의 답변이 인사검증시스템을 운영하는 주요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이 날, 교육위원들의 인사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기존의 연공서열을 과감히 파괴하고 능력위주 인사 선발을 통해 행정의 집중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의 이 같은 답변은 그 동안 연공서열에 의한 잘못된 인사 관행이 경기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학교발명협회경기지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는 2005 전국학생발명상상화 및 캐릭터그리기 경기도 예선대회가 오는 5월 28일(토) 오전, 안산광덕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청소년들에게 발명에 대한 꿈을 키워주고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풍부한 상상력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게 하여 발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본 대회에는 상상화그리기 부문은 초등학교별 2명, 캐릭터그리기 부문은 초․중․고등학교별 2명이 참가할 수 있는데 21일까지 학교 단위로 접수를 받는다. 접수 방법은 이메일 maybal@empal.com이나 우편 또는 FAX(031-487-5605)로 접수를 받고 있는데 연락처는 (우425-855)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523 안산광덕초등학교 교무실(전화 031-487-5602~3)이다. 입상자 결과 발표는 6월 9일에 있을 예정이고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교육감의 상장과 부상이, 동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학교발명협회경기지회장의 상장이 수여되며 입상자의 5%는 오는 8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학교핸드폰 아세요? 학교비용으로 구입하고 전화 요금도 학교에서 부담하는 휴대전화 말입니다. 이 핸드폰 누가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누가 사용해야 학교업무가 원활히 추진될까요? 공적인 학교업무로 핸드폰을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교장, 교감, 교무부장, 아니면 행정실장? 교장에게 업무를 보고하고 교장의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교사로부터 업무를 보고 받고 이를 교장에게 다시 보고하고…. 교장과 수 십명의 교사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은 바로 교감이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당연히 학교핸드폰은 교감이 소지하고 활용하는 것이 학교경영 합리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데…. 너무 아전인수식 해석일까요? 지금은 G교육청 고위직에 있는 K장학관. 그는 학교핸드폰에 있어서 열린 사고를 가진 선구자이다. 그는 학교핸드폰을 교감이 소지해야 한다고 일찌기 주장하고 실천하였다. 6년전 Y고 교장시절에는 교감이 학교핸드폰을 활용하게 하여 교직원간 의사소통 원활화를 도모함으로써 교직원간 화합을 꾀하고 결국엔 학교 경영 합리화, 효율화를 달성하였다고 자평한다. 그 당시 교감이었으나 지금은 Y중학교 교장인 L교장의 말이다. “그 당시 교감이 학교핸드폰을 갖고 다니게 하는
고양시 백마중학교(교장 정하석․58)가 학교운동장을 이용한 지하 다목적강당을 국내 최초로 선보여 교육계는 물론 각계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고양 백마중학교는 지난 11일 오후, 최운용 경기도 부교육감, 김광자 고양교육장, 강현석 고양시장, 고오환·이은길 도의원, 박윤수 시의원,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 한우리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우리관'은 학교부지가 협소해 신축공간이 없는 것을 고려, 운동장 지하에 문화·체육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길이 45m, 폭 30m, 높이 12m, 연면적 1천695㎡ 규모이며, 지난 2003년 12월 착공해 올 2월 준공되었으며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고양시청, 고양교육청에서 지원한 24억4천여 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다. 이번에 개관한 한우리관은 체육 경기장외에도 320개의 관람석, 무대 등도 있어 특기적성교육, 발표회 등 각종 공연과 지역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장소로 활용이 가능해 명실공히 다목적 강당으로서 기능을 갖고 있다. 백마중의 한우리관은 수도권 일대의 부지가 협소한 학교에서의 운동장 지하 공간 활용의 대안 제시 선례가 될 것을 전망된다.
“학교가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가슴 한 켠이 뭉클해집니다. 역대 교장을 잊지 않고 이렇게 초청해 준 학교측이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할아버지 교장선생님들이 오시니 우리 학교의 35년의 역사가 꽤 오래되었네요” “선배 교장선생님들을 직접 뵈니 본교에 근무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초청을 받은 역대 교장, 학생들,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 신갈중학교와 관련되는 구성원 모두가 좋아한다. 신갈중학교(교장 정수종.60)가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0일 오전, 정년퇴임한 역대 교장들을 초청, 뜻깊은 사은행사를 가져 주위를 훈훈하게 해 주고 있다. 지난 3월 부임한 정수종 교장은 교장실에 걸려 있는 역대 교장 사진을 보고 지금도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초대 이태훈(82)·3대 박상봉(82)·7대 유인업(77)· 8대 이정식(73) 옹을 모셨다. 2대, 6대 교장은 병환중이고 4대, 5대 교장은 생존해 계시지 않아 안타깝기만 하다. 학교측의 초청으로 학교를 방문한 이들은 학생들의 수업장면과 각종 시설을 둘러본 뒤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등과 오찬을 하며 개교 초창기의 학교 모습, 층별 증축 공사 상황 등 당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를 화제 삼아 교
2005학년도 1학기 경기도 관내 중․고등학교 학급간 수준별 이동 수업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관내 중학교는 473교 중 74%인 349교가, 고등학교는 338교 중 75%인 252교가 학급간 수준별 이동 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수원,성남,안양,군포,부천,고양)은 180교 중 87%인 156교가, 비평준화지역은 293교 중 66%인 193교가 실시하여 평준화지역 실시율이 비평준화지역보다 2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평준화지역은 145교 중 81%인 118교가, 비평준화지역은 193교 중 69%인 134교가 실시하여 평준화지역 실시율이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대책 및 점검 계획을 수립, 일선 학교에 도움을 줄 세부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어버이날은 수원이 효의 도시로 다시 태어나는 날입니다" "화성을 순례하면서 수원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효를 실천하렵니다" 수원문화원(원장 유병현)과 한국孝사상연구회(회장 조웅호)는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수원의 상징인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순례함으로서 화성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에게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효 정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5월 8일 오전 '"함께해~孝!" 제18회 효의 성곽순례'라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원여고, 숙지고, 권선고, 망포중, 산남중, 칠보중 학생 등 시민 1000여명이 참가한 화성행궁에서의 개회식에서는 효의 중심도시 선포식과 캐릭터 퍼포먼스가 있었고 이어 팔달문,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봉돈에 이르는 4.7km의 화성 순례를 하면서 화성을 체험하였고 연무대에서는 '사랑해 孝 엽서쓰기' 등 효 체험 한마당과 안마, 의료봉사 등 효 봉사 한마당이 열렸다. 학생들을 인솔하여 행사에 참가한 김영지 선생님(칠보중)은 "안마를 직접 받아보니 이렇게 시원한 줄 정말 몰랐다"며 "효원의 도시 수원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율현중 2학년 이가영 학생은 "조선 22대 정조대왕의 효 사상
김진춘 경기도교육감이 '희망 경기교육'의 기치를 내걸고 민선 제5대 교육감으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신임 김진춘(金鎭春) 민선 제5대 경기도교육감 취임식이 5월 6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손학규(孫鶴圭) 경기도지사, 조용호(趙鏞浩) 경기도교육위원회 의장 등 단체장과 교육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교육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학생 교육시설의 확충, 지역간 교육의 균형발전 도모 등 교육여건 개선과 경기도민들의 다양한 교육적 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의 '경기교육발전기획팀'을 설치해 학부모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희망을 갖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경기교육 지표 아래 '도덕성 함양 교육과 창의성 계발 교육, 글로벌 시민 교육'을 기본 방향으로 내세웠다.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이러다가 더 큰일 저지르는 것 아닌지…. 여기서 큰일이란 좋은 일이 아닌 국가 말아먹는 일(?). 참여정부의 자승자박이란 바로 이런 것을 두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닌지? 리포터는 최근 일어난 두 가지 사건에 대해 혀를 차고 있다. 2일 고려대에서 이건희 회장 명예박사 수여식과 관련한 ‘다함께 고대모임’이란 좌파 성향 모임 학생 60여 명이 행한 비민주적이고 폭력적인 행위와 3일 교원평가제에 관한 공청회 장소인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단상점거, 고성, 몸싸움. 그들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우리 사회 노조의 단면이 여실히 드러나 있는 것은 아닌지? 물리력을 동원한 자기 주장 관철 방법이 어쩜 그리 똑같은지? 이런 방법 과연 누구에게서 배웠으며 이렇게 해야만 통하는 사회, 누가 만들었는지? 혹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 자칭 우리나라의 지도자들은 아닌지? 그리고 국민들은 우리 사회가 이렇게 되도록 만든 협조자 내지는 방관자는 아니었는지? 물론 자유 민주사회에서는 다양한 의견 표출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토론과 공청회 등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선 남을 설득하는 민주적인 과정 또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