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교사중심의 재능기부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 회원들이 대입 자소서 작성 방법을 알고 싶은 학생, 자소서 작성 지도를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참고서 ‘자소서 끝판왕’을 발간했다. 집필에는 정동완 경남 서창고·박상철 경기 흥진고·김형준 서울 숭의여고·김두용 대구 영남고·곽충훈 경기 경안고 교사가 참여했다. 저자들은 “좋은 자소서란 바로 평가자의 입장에 맞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필요한 정보란 ‘지원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보’, ‘학생부를 통해 지원자에게 갖게 된 궁금한 정보’, ‘지원자의 생각과 관련한 정보’ 등을 말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소서 끝판왕’은 학종에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통해 학생부를 자소서로 연결하는 전략으로 나만의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자소서가 완성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고 대화체로 구성해 친근감도 살렸다. 특히 ‘자기소개서 트리’라는 개념을 도입해 책에서 제시한 단계에 맞춰 작성하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일정 수준 이상의 글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학생부를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틀과 자소
2020-06-11 17:10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21대 국회 개원과 함께 여야 의원들이 앞다퉈 1호 법안 발의 경쟁에 나선 가운데 교육과 관련된 법안들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코로나19, n번방 등 최근 이슈와 관련된 법안들이 주를 이뤘고 국가교육위원회, 민주시민 교육 등 문재인 정부의 교육공약을 뒷받침하는 법안들이 20대 국회에 이어 다시 발의돼 눈길을 끌었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교육 관련 법안 중 가장 먼저 등록된 1호 법안은 1일 이종배 미래통합당 의원 등 103인이 발의한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해당 법안은 미래통합당이 추진하는 ‘코로나19 패키지법’ 중 하나다. 코로나19와 같은 1급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팬데믹(Pandemic)의 국가 재난 상황에서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어려운 경우, 국가 또는 학교가 대학(원)생에게 등록금의 일부를 반환함으로써 학비 부담을 경감해 주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8조제2항에 따른 주의 이상의 위기경보가 발령된 경우, 교육부 장관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2020-06-11 17:08학생 전용 선별진료소 마련도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한국교총과 전국보건교사회는 11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코로나19 관련 보건교사 업무 경감 대책 마련 요구 공동건의서’를 제출했다. 과대학교에 대한 보건교사 지원인력 배치 확대 및 의심증상자 ‘선별진료소 시스템 개선’ 등 보건교사의 과도한 업무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취지다. 교총은 “특히 과대학교에 대한 필수 추가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학교 내 보건교사의 건강관리 및 응급상황 초기 인지 등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데다 등교개학과 함께 방역물품 관리와 학교 방역 계획, 학생 예방과 확진자 발생 시 조치 등 보건교사의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장시간 밀집돼 생활하는 곳인 만큼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권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건교사 및 보조인력을 추가 배치해 철저한 ‘위기 대응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학교보건법 제15조에 따르면 ‘모든 학교에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중학교의 경우 법정정원 대비 76.8% 수준이며 전체 보건인력
2020-06-11 17:05업무부담 줄여 방역 집중을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리로 학교가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식약처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해 교원의 추가적인 업무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총은 11일 교육부와 식약처에 건의서를 제출하고 학교가 방역대응 체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동점검 방식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8일 ‘20년도 개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전국 합동점검’ 계획을 발표하고 이달 23일까지 점검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도가 지방식약청, 시·군·구 위생부서, 교육청 급식담당부서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급식소의 60% 이상을 점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교육부는 4월 16일 코로나19 상황으로 등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급식일수 감소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급식위생·안전점검 기간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육부 규제심의 및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상반기 학교급식·위생 안전점검 방법을 간소화 하기로 했다. 급식 제공일수와 교육지원청 내 점검 가능 인력 등을 고려해 일부 학교를 선별 실시하고 최근 3년 내…
2020-06-11 17:02
10일 오전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오른쪽)이 국제중학교 재지정 평가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스튜디오로 입장하고 있다. 이날 발표 기자회견장은 기자들의 출입이 금지된 가운데 이뤄졌다.
2020-06-11 16:55
정부의 코로나19 등교개학 방침과 관련하여 11일 인천지역 유치원교사들이 '유치원 수업일수 감축 근거마련을 위한 법령 개정 청원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2020-06-11 16:41
한국교총 종합교육연수원은 2020 하계 교원직무연수 신청자를 모집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직의 전문성 향상을 고민하는 교원들을 위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SMART 협업으로 배우는 창의융합 미래교실’은 IT 트렌드와 미래교육의 모습을 이해하게 돕고, 스마트 기반 협력 수업과 인공지능 기반 교육 등을 소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창의·융합교육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 ‘아이칼트(ICALT)로 수업분석 전문가 되기’는 ICALT 수업관찰 도구를 활용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수업 기술을 분석하고 코칭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강좌다. 네덜란드에서 개발된 ICALT 관찰 도구는 전 세계 15개국에서 예비교사 양성과 재교육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옆 반은 뭐하고 놀지? 초등 수업놀이 레시피’는 현직 초등 교사들의 수업 노하우를 집약했다. 주우철 인천 원당초 교사 외 6명이 강사로 나선다. “꼭 쉬는 시간에만 놀아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강사들은 “학교에서의 모든 순간이 놀이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놀이를 과목별, 상황별로 제시한다. 주우철
2020-06-11 16:36
“아픔도 있었고, 힘들 때도 있죠. 저도 사람인데요. 하지만 희망을 가져요. 오늘,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오늘 우리가 뿌린 씨앗의 열매를 후배 교사들이 딸 수 있을 거라고요. 교육은 혼자 할 수 없어요. 미래는 함께 꿈꿔야 합니다.” 정완수 경기 영동초 교장은 ‘어떻게 한결같이 웃으면서 일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어렵고 힘든 일을 할 때도 늘 웃음을 잃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학교장의 리더십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스스로 본보기가 되려는 이유다. 교사 시절에는 교직의 전문성을 기르는 데 몰두했다. 꾸준하게 수업을 연구하고 교육자료를 개발해 공유했다. 현장연구대회와 교육자료전, 좋은 수업 만들기대회 등 각종 전국 대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동료들의 멘토로도 나섰다.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조언했다. 젊은 후배들에게 다가갈 때도 스스럼이 없다. 운동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활동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교장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다가선 덕분에 교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교육은 혼자 할 수 없다’는 그의 신념은 교총 활동과도 맞닿아있다.…
2020-06-11 14:31
재정위기와 각종 규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요구와 변화…. 우리나라 대학이 마주한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존립에 도전을 받고 있었다. 앞으로 2년간 대학 사회를 이끌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회장은 이를 두고 역발상 했다. 학령인구 감소는 학생 과밀을 해소해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봤다. 대학을 퇴출하기 전에 그 대학의 학과나 학부, 단과 등에서 강점을 찾아 키우는 게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위기는 기회다’. 식상한 인용구지만, 이보다 적절한 비유를 찾기 어려웠다. 지난 8일 만난 김 회장은 한결같이 이 메시지를 전했다. 목소리는 차분하고 온화했지만, 말에는 힘이 느껴졌다. 대학들이 처한 어려움을 또 다른 기회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였다. 인터뷰=이재곤 편집국장 -국가적으로 참 힘든 시기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은 초유의 상황을 겪고 있다. 이 시기에 대교협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거울 듯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격-비대면 수업, 유학생 관리, 캠퍼스 방역, 학생들의 주거 문제 등 코로나19로 인한 문제와 함께 대학 재정 건전성 회복, 자율성 확보 등…
2020-06-11 14:24유치원의 수업일수를 초·중·고와 똑같이 180일로 정하고 있는 유아교육법 시행령의 개정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교육부가 시행령에 따라 수업일수를 162일로 10% 줄였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집단 감염에 취약한 원아들의 건강 문제가 크게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원아들은 초중고와 달리 실시간 원격대면 형태의 온라인 수업이 불가능하고, 수업일수도 인정되지 않아 무더위에도 등원을 해야 한다. 초등생보다 무려 16일을 더 등교해야 할 판이다. 이 경우, 위생관념이 취약해 한여름 장염·식중독 사고에 노출될 것이 뻔하다. 또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등원 인력을 3분의 1로 줄여야 하지만 돌봄 수요도 많아 집단 감염에 취약하고 방역 부담이 커지고 있다. 따지고 보면, 유치원은 법정 의무교육이 아니고, 수업일수를 충족하지 못해도 유급도 없다. 유치원의 수업일수를 굳이 초중고와 같이 경직되게 운영해 애꿎은 원아들만 전염병의 희생이 되도록 해선 안 된다. 이 같은 이유로, 한국교총과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는 교육부에 유아교육법 시행령의 개정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의 경우, 교육부 장관이 수업일수 단축의 10% 범위 규정에 구애받지
2020-06-11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