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당선자는 10일 전남교육을 위한 큰 틀의 정책 결정만 할 뿐 모든 행정절차에 따른 권한은 부교육감을 포함한 해당 국·과장 등에게 넘기겠다고 밝혔다. 장 당선자는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순천대 총장 재임 시절 직원인사는 총무과장, 교수채용은 교무처장에게 일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당선자는 "다만 취임 이후 첫 인사는 조직과 행정을 이끌어 나갈 틀을 짜는 만큼 누가 적합한 인물인지 판단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인사의 원칙은 '공정과 투명'이며 그 기준 잣대는 청렴도와 업무 추진능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 당선자는 이를 위해 객관적인 인사자료를 통해 2~3배수로 압축하고 이를 공개 검증한 뒤 선후배가 평가를 해 적임자를 찾을 계획이다. 그는 또 "그동안 부정과 비리 등에 연루된 사실이 객관적으로 드러난 공직자는 결코 중용할 수 없다"며 "당선 전후로 인사 등과 관련된 많은 제보와 투서 등이 오고 있지만 확인이 불가능한 것을 기준으로 삼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청 일부 공무원들이 장 당선자에게 당선 축하금 성격의 돈 봉투를 전하려 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이후 후폭풍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이번 사건과 연루된 공직
2010-06-10 17:41"대구시내 초등학교 선생님 중 최고의 수업 전문가를 선발합니다." '제25회 대구 초등교사 수업발표대회'가 오는 12일 오전 9시 대구이곡초교와 성곡초교에서 역대 최다인 1020명의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초교 13개 교과, 유아·특수교육 등 15개 영역에 걸쳐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수업방법을 연구하고 수업개선을 이끌어온 교사를 발굴하게 된다. 선발된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개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 교실에서 자율적 수업개선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교사들의 전문성을 끌어올리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수업발표대회 심사는 1, 2차로 나눠 실시되며 1차로 수업안 작성 및 수업 시연을 통해 교과별 참가자 40%(총 403명)를 뽑은 뒤 오는 10~11월 개별 학교를 방문해 실제 수업을 참관하는 2차 심사를 한다. 최종 1~3등급으로 선발하는 교사 중 1등급 교사는 내년 수업연구교사로 임명되고 각기 연 100만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시교육청 초등교육과는 "수업발표대회는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며 학생들의 기초학력과 창의력 신장에 필수적인 교사의 전문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0-06-10 17:40서울시교육청이 정당 가입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 16명 전원을 파면·해임키로 결정했다. 1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성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서울지역 전교조 소속 교사 16명 전원을 파면·해임키로 하고 징계위원회에 징계 의결을 요청했다. 파면 대상자는 초등교사 3명과 중등교사 6명, 해임대상자는 초등교사 2명과 중등교사 5명이다. 시교육청은 징계 수위를 결정한 배경을 설명하지 않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의 '전원 중징계' 방침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지난달 23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할 교사가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행위'라며 관련 교사 134명 전원을 파면·해임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전국 시도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이번주 중으로 징계위 출석요구서를 대상자들에게 보내 이르면 내주 중으로 제1차 징계위를 소집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중 서울시교육청이 가장 먼저 징계 수위를 결정함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교육청도 구체적인 징계절차에 착수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서울을 빼면 아직
2010-06-10 17:40울산대학교(총장 김도연)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년 후인 오는 2030년까지 입학생 정원을 37.5% 줄이기로 했다. 울산대는 10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비전 2030을 통한 울산대학교 발전전략'이란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는 불가피한 추세여서 이 대학처럼 정원 감축에 나서는 대학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울산대는 이날 회견에서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현재 3000명인 신입생 입학정원을 20년 후인 2030년에는 37.5% 줄어든 1875명으로 감축하겠다"며 "이 시기가 되면 전체 재학생 수도 현재 1만 2천명에서 37.5% 감소한 7500명 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기존의 37개 학부 및 학과를 10개 학부 및 학과로 통폐합해 학생 정원을 감축하고 자유 전공제, 산업체 장기 인턴십 제도를 강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대학 측은 정원 감축 첫해인 내년에는 우선 신입생 정원을 120명 줄이기로 했다. 이 가운데 정원이 각각 25명인 행정학과와 영어과 등 총 2개 학과로 운영되는 산경대학(야간)은 폐
2010-06-10 17:35
서울교총 제34대 회장선거가 22일부터 29일까지 전 회원 우편투표로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전임 회장이 3월23일 사퇴함에 따라 치러지는 보궐선거로 유권자는 서울교총 회원 2만2000여명이다. 이번 서울교총 회장선거는 사실상 첫 직선제 선거다. 제33대 회장 선거 시 직선으로 시작했지만, 당시엔 단일 후보 출마로 투표 없이 회장이 선출된 바 있다. 서울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후보자 등록 결과 임점택 서울명덕초 교장(기호 1번), 김용식 서울신가초 교사(기호 2번), 채용학 서울구암초 교장(기호 3번) 등 3명의 후보가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임점택 후보는 2007년 건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73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후 서울교육청 장학관, 동부·서부교육청 학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선생님이 주인인 힘 있는 서울교총을 만들겠다는 임 후보는 에듀파인 업무 개선, 교원평가·교장공모제·방과후 학교 운영 개선,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1973년 서울교대 졸업 후 교직을 시작한 김용식 후보는 서울교총 제2대 초등교사회장 및 제3·4대 부회장, 한국교총 제1·2대 초등교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김 후보는 교원평가 전면 재검토, 연4회 수업공개
2010-06-10 17:34서울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위해 등교하던 여학생이 외부인에 의해 납치, 성폭행 당한 사건에 대해 정치권의 조속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교육시민단체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교총은 10일 논평 통해 “현재 학교는 교육활동과 무관한 자가 제재 없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돼 있어 학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그동안 교총은 안전 사각에 놓인 학교를 지키기 위해 학교 출입절차 규칙을 정한 ‘교원의 교육활동보호법’을 요구했으나 국회에서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할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유사 사례라 발생해도 사후조치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 교총의 지적이다. 교총은 미국, 영국의 사례처럼 학부모를 포함해 외부인은 학교 방문 전 약속을 정한 뒤 출입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외부 CCTV을 확대하는 등 보안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관계당국과 정치권에 요구했다. 또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보급하는 등 자체 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도 같은 날 성명을 통해 “학교 개방화로 인해 정문만 지키는 경비의 역할은 의미가 없다”며 “CCTV설치확대, 안전지키미 적극 활용, 상습
2010-06-10 17:30교총의 특별교섭 요구를 계속 외면하고 있는 교과부에 대해 교총이 최후통첩을 보냈다. 지난 4월 1일 교총은 교장공모제 확대, 수업공개 의무화, 성과금 차등폭 확대 등 학교 현장을 무시한 정부의 일방적인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교섭 성격의 상반기 교섭을 교과부에 요구한 바 있다. 그러나 7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교과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계속 교섭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키는 등 불성실한 교섭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교총은 10일 교과부에 ‘교섭·협의 성실 시행 촉구’ 공문을 보내며 고의적인 교섭 해태를 엄중 경고했다. 교총은 “현행 교원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교총은 매년 상, 하반기에 교섭을 요구할 수 있고, 교과부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교섭에 성실히 임하도록 돼 있다”며 “그럼에도 당초 5월 20일 본교섭을 하기로 협의를 한 상태에서 불과 하루 전에 교섭 취소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성실 교섭의무를 망각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계속 교섭을 기피한다면 현행법 위반에 대해 법과 제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교섭에 신속하고 성실하게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0-06-10 16:4960대, 대학원졸, 재산 5억~10억원, 전과는 없으며 병역은 마친 자. 6·2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전국 82명의 교육의원 평균치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당선인 관련 통계에 따르면 교육의원 당선자 중 60대가 5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가 23명으로 뒤를 이었다. 최고령 당선자는 서울8선거구의 김영수 당선자로 1934년생이다. 최연소는 경남1선거구 조형래 당선자(1967년생)가 기록했다. 학력은 대학원졸이 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졸이하는 1명에 불과했다. 신고한 재산은 5억~10억원이 40명, 10억~30억원 미만이 22명 순이었으며, 전과가 있는 사람은 2명이었다. 경북2선거구에 최우섭 당선자는 65.7%로 최다득표율을 기록했고, 서울5선거구의 김형태 당선자는 23.9%로 최저 득표율 당선자가 됐다. 경기1선거구의 최철한 당선자는 최다득표(34만8877표), 최다표차(20만838표) 당선자로 2관왕이 됐고, 제주5선거구의 문석호 당선자는 2만981표로 최소득표당선인이, 울산2선거구의 박홍경 당선인은 480표차로 최소득표 당선자로 기록됐다. 전국에서 15명의 당선자가 이른바 진보성향으로, 나머지 당선자의 대다수는 보수성향으로 분류되
2010-06-10 15:57
세계의 성장영화, 가족영화 등을 상영하는 제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다음달 8~14일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영화제에서 선보이는 39개국에서 134편의 상영작 중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보면 좋을 작품들을 원유경 프로그래머가 추천했다. ‘발칙한 시선1부: 청소년 경쟁’ 부문에서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출품작을 소개한다. 입시 스트레스, 진로에 대한 고민, 부모님의 간섭과 갈등, 성에 대한 호기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자전적 이야기를 털어놓고 있다. 해외 청소년의 출품작에는 가정폭력, 입양, 이민과 이주, 총기사고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이 담긴 작품이 눈에 띈다. ‘낯설지만 괜찮아’ 부문에서는 세계의 청소년들이 겪는 고민과 해결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선보인다. 이 중 ‘차발로스’라고 불리는 니카라과 거리의 아이들이 요리를 배우고 식당운영에 참여하는 교육을 이수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카페 차발로스’와 아홉 살짜리 아이들을 최고의 복서로 키우는 기숙학교를 그린 ‘쿠바의 아들들’은 교육의 긍정적 힘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지난 1년 동안 제작된 한국의 장편영화 중 성장영화의 범주에 속하는 수작 8편을 모아 재조명하는
2010-06-10 14:21교과부의 하반기 연구년제 시범운영계획 발표가 자꾸 늦춰지고 있다. 이유는 친 전교조 성향 교육감들이 6·2 지방선거에서 대거 승리한 교육계의 지평 변화 탓이다. 교과부의 한 관계자는 “교원평가 결과 보상 개념인 연구년제 시범운영은 벌 개념인 평가 등급별 의무연수 계획과 함께 제시할 방침”이라며 “그런데 진보교육감 진영이 의무연수 자체를 반대할 가능성이 커 발표내용과 시기를 다시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칫 연구년제를 도입하려다 교원평가의 안정적 정착까지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로 곽노현 서울교육감 당선자는 최근 “교원평가를 교원과 학부모 중심에서 탈피해 학생중심 만족도조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여타 진보교육감들도 “현행 방식은 교원을 줄세우는 것이어서 평가방식의 궤도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동료교원에 의한 평가,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만족도조사라는 형식이 무너지면 주체별 평가결과를 계량화, 등급화 해 우수자는 연구년을, 하위자는 등급별 연수를 실시하겠다는 교과부의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 교원평가와 연구년제 도입이 국회에서 법제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시도교육감들이 “못 하겠다”고 하면 어쩔 도리가 없기
2010-06-1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