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도에 교육혁신위원회에서는 대학입시개선방안으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를 기본으로 하는 방안을 연구한 적이 있었다. 그 연구의 근간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다양화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방안이 제시되었지만, 너무 방대하고 객관성을 입증하기 어렵다는 이유와너무나 파격적인 내용이었기에 결실을 보지 못하였고, 이후에 출범한 혁신위원회에서는 교원들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무자격교장공모제와 교원승진규정개정에 더 매달린 탓에 더이상 논의되지 못했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 실시된2008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학교가 입학사정관제를 시범도입함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했다. 서울대 입시에서는입학사정관의 활약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실제로 수능점수가 낮은 학생이 입학사정관들의 전체회의에서 당락이 바뀐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런 입학사정관제의 긍정성 때문인지 정부에서도 이를 적극 도입하도록 대학측에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선 고려대학교가 내년(2009학년도)입시에서 '학생부 우선전형'에 한해 입학사정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는데,학생부 우선전형은 학교 내신성적을 포함해 인성, 잠재력, 지도력 등을 종합 평가해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 수시2
2008-04-21 00:02
- 부산의 꿈과 동남권의 미래를 위한 축제 제41주년 과학의 날을 맞아 부산광역시와 교육청, 국제신문이 주최한 제17회 과학축전은 한마디로 신나는 과학놀이였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와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과 벡스코가 주관한 이번 축전은 부산경남에서 찾아온 어린이들과 부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번듯한 과학관이 별로 없는 부산에서 대규모 과학축전이 열린 것은 부산의 어린이들에겐 대단한 행복이었다. 지난 토요일인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 이번 축전의 주제는 ‘부산의 꿈, 동남권의 미래, 과학기술에 있습니다.’였다. 주제 한 번 잘 정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이번 축전의 컨셉은 나름대로 성공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의 대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 마련한 체험코너는 부산 어린이들에게 과학이 학문이 아니라 놀이임을, 과학이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해주었다. 입구의 혼잡함을 뒤로 하고 안으로 들어서니 각종 체험코너에 어린이들의 줄이 길게 늘어 서 있다. 열성적인 몇 몇 부모들은 손에 두, 세 개의 체험 작품을 들고 이리저리 분주히 오가고 있다. 그들의 얼굴에는 한 개라도 더 많이 아이들에게 체험시켜주고자 하는 욕구가 뚝뚝 떨어
2008-04-20 23:47
- 고당봉의 이면에서 만난 기암들의 함성 화창한 토요일 오전. 선배와 함께 가기로 한 산행길이 즐겁다. 그것도 부산의 진산이라고 할 수 있는 금정산을 오르는 산행이기에 더욱 즐겁다. 부산에 많은 산이 있지만 누가 뭐라 해도 금정산은 부산의 아버지 같은 산이다. 그 금정산을 오른다기에 발걸음도 가볍게 지하철을 탔다. 조금 늦게 도착한 선배. 간단한 수인사를 나누고 바로 산행 길로 직행한다. 오늘의 등반코스는 고당봉의 뒷면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보통 금정산 고당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범어사를 지나 금정산 북문 광장을 통해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코스가 가장 무난하며 사람들이 접근하기에도 가장 좋다. 그러나 금곡동 호포역에서 출발하여 고당봉으로 올라가는 등반코스는 사람들이 잘 타지 않는 코스이다. 그래서 올라가는 길도 한적하다. 토요일인데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고요한 산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안성맞춤이다. 호포역에서 올라가는 등반코스는 한적함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 곳에는 범어사를 통해 올라가는 등반코스에선 맛볼 수 없는 기묘함이 서려 있다. 바로 정상 근처에서 만나게 되는 각종 기암괴석들이 그것이다. 참, 신기하게도 이 기암괴석들은 일명 ‘하
2008-04-20 23:46
교정의 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각종 화초들이뿜어내는 미모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2008-04-20 23:46
☞ 고3 교실에 들어서면 게시판을 가득 메웠던 사교육 기관의 자료가 사라지고, 대학교육협의회와 대입상담교사단에서제공한 대입 관련 자료가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 이제 대입 정보와 관련된 자료는 사교육 기관이 아니라 대학협의체와상담교사단에서제공한 자료가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점차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2008-04-20 23:45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의 규제철폐 방안에 따라 대폭적으로 규제가 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발표가 있은 직후 각 시·도 교육청의 부교육감 회의가 서울시 교육청주관으로 열렸었다. 교과부에서 허용한 것들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여 최종적으로 받아들이는 수위를 결정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회의결과 학원강사의 방과후 학교참여는 허용하고, 0교시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시·도에서는 0교시를 허용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해당 시·도는 부교육감회의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결과적으로 부교육감 회의를 거쳤지만 기존의 것들을 답습하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교과부에서 허용하기로 방침을 세웠는데, 그것을 각 시·도교육청에서 받아들이는 수위를 결정하기 위해 부교육감회의를 개최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교과부의 규제철폐방침이 정해지면서 그 방침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특히 0교시 허용은 안되고 방과후교육에 학원강사의 참여는 허용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각 시·도 교육청에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는 생각이다. 도리어 실제로 방과후 학교나 0교시 수업을 실시하는
2008-04-20 23:44매년 되풀이되는 학교교육활동중 하나가 정기고사이다. 대략 4월 말에서 5월초가 되면 각급학교에서는 중간고사를 실시할 것이다. 지금쯤이 한창 시험문제를 출제하는 시기로 생각된다. 벌써 중간고사 기간이 되었는가 라고 생각하는 교사들도 많다. 그만큼 3월에 신학기를 시작한 후 정신없이 지내왔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고사문제를 출제하는 기간동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나 대도시의 경우는 지난해에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학원등을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어떤 경우는 책자로 인쇄되어 서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고사시험문제가 교사들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저작권인정 이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각 학교의 시험문제를 인터넷을 이용하여 판매하는 사이트도 있다. 이런사정 때문에 교사들이 시험문제 출제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문제와의 유사성 검토, 시중에서 판매되는 문제집과의 유사성 검토 등을 하고, 인터넷 검색까지 하면서 유사성을 검토해야 문제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도 시험문제는 출제가 되고 시험은 정상적으로 실시되게 된다. 또다른 어려움은시험문제 출제중의 문제인데, 시교육청
2008-04-20 23:39
사계절, 그중에서도 생명이 움트고 희망을 노래하는 봄이면 어느 곳을 막론하고 우리나라 산천에서 꽃 잔치가 벌어진다. 운일암반일암 가는 길가에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지천이다. 도로변에 있는 주천초등학교의 담장을 노란 개나리꽃이 장식하고 있다. 담장 옆의 고목 벚나무도 활짝 꽃을 피워 학교가 꽃 대궐이다. 주천삼거리에서 우회전해 55번 지방도로를 따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이 있는 계곡이 나타난다.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와 대불리를 연결하는 이 계곡에 길이 생기기 전에는 깎아지른 절벽에 하늘ㆍ돌ㆍ나무만 있었다. 운일암반일암이라는 이름도 오가는 것은 구름밖에 없다하여 운일암(雲日岩), 햇빛을 반나절 밖에 볼 수 없다하여 반일암(半日岩)이라 불리었다. 〈운장산 동북쪽 명덕봉(845.5m)과 명도봉(863m)사이의 약 5km에 이르는 협곡에 용소바위ㆍ족두리바위ㆍ천렵바위ㆍ대불바위 등의 집채만한 기암괴석들이 겹겹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금강의 발원지인 노령산맥의 지붕이라 불리는 1,126m의 운장산 자락에서 솟구치는 맑고 시원한 냉천수가 그 사이사이를 휘감아 용트림하며 흐르다가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를 만들어 옥수청산(玉水靑山) 천지산수가 신묘하게 어우러져 그야말로 자연조
2008-04-20 23:38초중학생이 있는 어머니의 반수이상이, 아이를 학원이나 배우는 일에 다니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느끼고, 아이가 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하거나, 돕고 있다는 사실이 「베네세 교육연구개발 센터」의 조사로 알게 되었다. 정리 정돈이나 식사의 매너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이 몸에 익혀지지 않고 있는 아이도 늘어나고 있어, 어머니들이 육아에 관해서「예절교육」보다 「학력」을 중시하고 있다는 현실을 뒷받침하는 결과가 되었다. 이 조사는 1998년과 2002년에 이어 3회째 실히시한 것으로, 작년 9월, 도쿄, 가나가와, 지바, 사이타마 등 1 수도 3개현의 초3∼중3의 학생을 가진 어머니 531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 가운데 51·7%의 어머니가 「아이의 장래를 생각하여 배우는 일이나 학원에 다니게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라고 회답, 전전회의 42·7%, 전회의 48·0%를 웃돌았다. 「아이가 하는 것을 부모가 결정하거나, 돕거나 한 적이 있다」에 대해서도 52·4%가 그렇다고 반응하였다. 전전회(41·5%)나 전회(47·3%)보다 크게 높아졌다. 「아이의 교육·진학면에서는 세상 일반의 흐름을 따라 늦지 않도록 하고 있다」라고 응답하는 어머니도 전전회(46·9%
2008-04-20 23:35
- 교직원 친목모임인 상조회 행사 가져 - 중간고사가 실시되는 첫날인 4월 16일 교직원 친목모임인 상조회 행사를 가졌습니다. 어떤 단체든 회원들의 애경사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작은 모임을 만드는데 우리학교 상조회가 바로 그런 모임이랍니다. 우리학교 상조회는 20년이 넘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며 회원들의 애경사가 있을 경우, 우리 교직원 상조회에서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오늘은 우리 서령고와 바로 이웃해 있는 서령중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해서 배구시합을 가졌습니다. 선생님들은 간편한 옷차림을 한 채 송파수련관에 모여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 뒤 중학교 팀과 고등학교 팀으로 나눠 즐거운 배구경기를 했습니다. 승부를 떠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2008-04-20 2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