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1일 제11회 전국교육용소프트웨어공모전 심사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국무총리상은 인천 계산중의 윤제한, 양동현 교사가 공동 출품한 '역학가상실험실'이(과학분야), 교육부장관상에는 경기 소래중 박경준, 김기현 교사가 공동 출품한 '나도 작곡가'(예체능분야)가 각각 수상했다. 올 공모전에는 모두 3417편(교사 2906, 예비교원 511)이 출품되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657편(교원 600, 예비교원 57. 웹분야 525, 일반분야 132)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심사 결과 대상 2편 외에 1등급 104편, 2등급 214편, 3등급 321편 등 총 639편이 입상했다. 이중 40명에게는 해외 교육현장 방문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작품들 중 CD타이틀은 대행업자를 통해 확보할 수 있으며 웹자료는 에듀넷 '교육용S/W공모전'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02-11-22 14:56내년 하반기부터 민간기업체에 교원 파견근무제가 도입 실시된다. 교육부는 20일 교원들이 민간 기업체에 파견돼 연수나 근무를 하게되는 '민간기업체 교원파견제'를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관련 법규인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을 끝내고 현재 법제처 심사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민간기업체 교원파견제는 "교직발전종합방안'에 포함돼 있는 사안으로, 교원이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갖추고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희망교원 중에서 교육이나 연구기관 외에 공공단체(전기통신공사같은 공익법인)나 민간기업체(포항제철이나 현대자동차 등 영리기업) 등에 파견 근무토록 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시행초기에는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교원 중 희망자를 선발해 파견기관에 1년간 파견토록 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16개 시·도별로 매년 160명을 선발해 파견하며 파견기간 동안의 보수는 일반교원과 마찬가지로 국고로 지급된다. 교육부는 이를 위한 소요예산 21억을 내년도 예산에 포함시켜놓았다.
2002-11-22 14:5519일 마감된 2003학년도 시·도교육청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7189명에 6만 3868명이 지원, 평균 8.88대 1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22명 모집에 4548명이 지원해 10.78대 1이며, 모집인원이 2600명으로 가장 많은 경기도는 2만 1685명이 지원해 8.34대 1의 지원률을 보였다. 지원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으로 35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 14.1대 1이며 가장 낮은 곳은 제주도로 60명 모집에 323명이 지원, 5.4대 1을 나타냈다. 과목별로는 역사가 전국적으로 128명을 선발하는데 2728명이 지원, 21.3대 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국어 10.6대 1(830명 모집에 8797명 지원), 수학 7.3대 1(922명 모집 6742명 지원), 영어 7.6대 1(984명 모집에 7490명 지원) 등이다. 그러나 2중, 3중 지원자가 많아 12월 8일 16개 시-도별로 일제히 치러지는 1차 시험의 실제 경쟁률은 이보다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원자 중 2만여명이 2, 3중 지원자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2002-11-21 17:38교내 집단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교육기관의 법적 사용자인 지방자치단체도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3민사부(재판장 김철현 부장판사)는 20일 지난 98년 대전 모 고교에서 발생한 집단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부모 이모씨가 지난해 11월에 제기한 손해배상(1억 5천만원) 청구소송에서 "교장 등 교육관계자와 가해 학생의 학부모, 학교의 법적 사용자인 대전시가 연대해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98년 당시 1학년에 재학중이던 이 모군이 학우들로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해 정신질환이 발병하고 장기 치료에 들어가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한편 이 사건을 소재로 TV드라마가 방영되자 사이버폭력을 행사한 가해 학생 5명과 학부모 13명을 대상으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대전지법은, 이들 학생과 학부모들이 연대해 650만원을 배상하라고 지난 19일 판결했다.
2002-11-21 17:31청주지법 제2형사합의부(재판장 이강원 부장판사)는 충북도교육감 보궐선거를 앞두고 학운위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추가 불구속 기소된 김천호 교육감에게 벌금 80만원을 20일 선고했다. 재판부는 교육감이 기소 사실을 인정하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당선 무효형(벌금 100만원 이상)은 선고하지 않았다. 김천호 교육감은 지난 4월 18일 청주의 모 식당에서 학교운영위원 8명에게 자신의 홍보 유인물을 배포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청주시의 또 다른 식당에서 학교장들에게 3회에 걸쳐 지지를 호소함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대전고법은 이 두 사건을 묶어 다음달 11일 항소심을 열 예정이다.
2002-11-21 17:30한국학교보건교육연구회 대구지회(회장 송희옥)는 20일 대구은행 본점 강당에서 '21세기 보건교육과 보건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가지면서 성금 900만원을 난치병 제자 50명에게 전달했다. 보건교사들은 지난 99년 11월 3일에도 제1회 난치병 제자 돕기 및 보건교육자료 전시회를 열어 1000만원을 50명의 제자들에게 전달했다. 대구시내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은 모두 203명이라는 보건교사들은 "시민들과 연대해 난치병 제자 돕기 사업이 더 많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희망했다.
2002-11-21 17:26예비교원들의 시골 기피와 도시 선호 현상이 극심해, 도·농간 교육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근본적인 제도적 해결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6일 마감한 내년도 초등 교원 임용 시험 응시자들의 지역별, 출신 학교별 분포는 예비교원들의 시골 기피 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200명 모집정원에 90명만 지원해 0.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남도의 경우, 서울교대 졸업예정 지원자는 단 한 명도 없다. 반면, 2.02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은 서울과 경기도에 지원한 전주와 광주교대 출신자는 433(경기도 358명)명에 이른다. 이와 같이 교대생들의 도시 선호 시골 기피는 전국적인 현상이라 초등교사 모집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도지역 인사담당장학사들은 한결같이 "우리 교대가 수도권 지역 교원양성소냐"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교대 졸업생들의 시골지원 기피현상은 교육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는 우려로 연결된다. "세명의 신규 교사 모두 50대를 배치할 수밖에 없어 교장에게 항의를 받았다"는 한 지역 장학사는 "오랫동안 교직을 떠났다 복직한 교원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데 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2-11-21 17:12서울 신내초등학교(교장 이진기)는 올 2학기부터 7차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정보화센터를 개관, 수업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이진기 교장은 "결국은 모두 우리 자녀를 위한 것이라는 설득에 조금씩 모인 발전기금이 1천5백만원이나 된다"면서 "동부교육청에만 5곳의 학교에서 정보화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학부모들의 도움을 받은 우리 학교가 월등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정보화센터 건물에는 컴퓨터실 3개와 어학실, 정보도서실, 멀티미디어실, 수준별 교실 등 모두 7개 교실이 설치돼 있다. 교사들은 "최신식 센터를 둘러본 학부형들이 아이들을 부러워했을 정도"라며 "어학실 시설은 오히려 중학교보다 낫다"고 자랑했다. 아이들의 발음 습득을 위해 양방향 무선헤드셋을 이용, 학생들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선생님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전자도서실에는 컴퓨터로 교내 모든 책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하고 e-book도 1000권이나 구비했다. 전교생이 자신의 ID와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집에서도 e-book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백과사전을 살 필요도 없다는 것이 교사들의 설명이다. 이 학교 김정희 교사는 "수업 시간이 되면 아이들이 먼저 정보화센터로
2002-11-21 16:26한국교총은 지난 10월 28일∼11월 1일에 걸쳐 동아일보 위크엔드팀과 함께 남녀공학이 중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은 서울시내 한 지역교육청의 중3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남학교 학생 200명, 여학교 학생 200명, 공학 2곳의 남·여학생 각 100명 등 총 800명의 답변을 집계했다. ◇학습시간 및 성적='공부에 대한 열의'를 5점 척도로 표시하게 한 결과 공학은 평균 3.10점, 단성학교는 2.90점으로 공학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열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까지 고려하면, 공학 남학생(3.12점), 공학 여학생(3.08점), 남학교 학생(2.98점), 여학교 학생(2.82점) 순이었다. 방과 후에 학원이나 과외수업 등을 포함한 공부시간을 묻는 질문에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공학 여학생이 65%, 여학교 학생은 40.9%였다. '1시간 미만'이라는 응답은 공학 여학생이 6.1%에 그친 반면 여학교 학생은 26.8%나 됐다. 남학생의 경우도 3시간 이상을 공부하는 학생의 비율이 공학(58.2%)에서 남학교(47%)보다 높았다. 이러한 학습시간 차이는 시험 성적과도 무관하지 않았다. 지난…
2002-11-21 16:25최근 몇 년간 되풀이되는 수험생의 성적비관 자살. 2003년도 대입수능에서도 예외 없이 학생을 자살로까지 몰고 간 수험생들의 학력저하 현상은 교육정책 변화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까, 아니면 고등교육의 구조적 한계에 직면한 국가의 지적 파탄을 예고하는 불길한 전주곡일까. # 대중 영합’교육이 도쿄대를 망쳤다 ‘도쿄와 삿포로 사이의 직선 거리(831㎞)’가 100㎞ 이하? ‘지구 둘레(4만㎞)’가 6000㎞에서 1만㎞? 농담이 아니다. 일본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다는 도쿄대, 그것도 이과 학생의 일상 추정치라면, 저자가 이들을 ‘바보’라고 부르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싶다. 저널리스트이자 문화평론가인 다치바나 다카시 씨는 뉴턴의 역학도 모른 채 기계공학을 전공하려 하고, 의사지망생 중엔 고교시절 생물과목을 배우지 않아 중학생 수준의 생물지식을 지닌 경우도 있다고 폭로한다. 저자는 이것이 문부성 탓이라고 진단한다. 1980년대 이후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분으로 '융통성 있는 교육'을 실시한 것이 심각한 학력저하 현상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고교 이수과목을 줄이고 대입수험과목을 대학별 학과별로 자율화했으니 고교생들이 폭넓은 지식을 쌓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2002-11-21 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