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창단 만10년이 되는 해이다. 올해 공연은 어떤 작품을 구상하고 있는가.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그동안의 작품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각색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큰 흐름은 구상 중이며 정기공연으로 올렸던 10편의 공연을 모두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창단 10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창작 공연과 작년에는 동화놀이터교사Q와 함께 작업도 했는데, 앞으로 다른 교사극단 또는 학생들과 하는 공동작업 계획이 있나. 창작 공연은 준비기간이 길어서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의 부담이 큰 공연입니다. 하지만 10년 동안의 내공과 학교에서 연극반을 운영하며 겪은 노하우로 앞으로도 초록칠판의 색깔에 맞는 창작 공연을 주로 올릴 예정입니다. 뜻이 맞는 다른 극단과 연합하여 공동 작업을 할 계획은 언제나 열려 있고, 연극으로 진로를 결정한 무대 경험이 필요한 학생들과의 공동 작업은 매 정기공연마다 진행할 예정입니다. 2015 교육과정 개정으로 교육연극이 초등학교부터 도입될 예정이다. 연극을 하는 교사로서, 또 학교에서 동아리 연극지도를 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연극이 주는 교육 효과는 유창성, 융통성,
2015-11-01 09:00무엇을, 어떻게, 왜, 가르칠 것인가? 현재 진행되는 개정교육과정 작업이 ‘미래형’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전혀 미래형이 아니다. 오히려 과거 교육과정보다 못한 내용들이 많이 편성되어 있어서 결국 학교현장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한겨레」가 최근 실시한 교육 설문 조사에서 국민 대다수는 초·중·등 교육과정의 수시 개정에 반대했다. 지난 8∼9일 실시한 한겨레 사회 정책 연구소 조사를 보면 교육과정의 잦은 개정에 대해 응답자의 77.6%는 ‘교육 혼란 등 문제가 크므로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사회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불가피하다’는 응답은 17.8%에 그쳤다. 전문가들조차 한번 개정에 못해도 5년 이상 걸린다고 입을 모으는 교육과정 개정이 최근 8년 사이 크게만 세 번이나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2년 학교 교육의 ‘밑그림’이다. 2007년과 2009년에 총론 개정이 있었고, 올해 9월 다시 총론과 각론이 고시될 예정이다. 2011년 교과 교육과정, 2012년과 2013년 총론 부분 개정까지 고려하면 교육 현장은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거의 매년 교육과정 개정으로 몸살을 앓은 셈이다."(한겨레 2015. 3. 16
2015-11-01 09:0001 현대인들은 ‘빠른 속도로 살기’를 강박 받는다. 자신들도 그걸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배경에 자본의 논리가 있는 것도 알기 때문에 또 한 번 힘이 빠진다. 돈을 벌자면 속도에 쫓겨 사는 일쯤은 감내하라. 그러니 어쩔 수 없다는 것, 그것에 떼밀리면서도 이 지점에서 ‘느리게 살기’가 목마른 저항으로 갈구된다. 아무튼 느림에 대한 찬양이 삶에 대한 비판적 통찰로부터 온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그런데 느리게 살기도 만만치 않다. 느리게 살기가 일종의 유행처럼 되면서 느리게 살기에도 큰돈이 드는 것을 매체들이 다양하게 보여준다. 호반을 배경으로 넓은 뜨락이 주단처럼 깔리고 그 위에 호화로운 별장을 보여준다. 이 정도는 되어야 느리게 살기의 출발점인 양 보여주는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적지 않다. 이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해도 이미 ‘느리게 살기’는 속된 욕망의 한 장르처럼 사람들 사이를 스멀스멀 부추기고 다닌다. 느리게 살기의 구체적 실천 방식으로 적합한 것을 추천해 보라. 소박하면서 동시에 얼마간의 거룩함의 정조까지 거느린 ‘느림의 실천’을 추천하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래서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쉽게 권유할 수 있는 것으로 추천하라고 한다면,…
2015-11-01 09:00
마음을 그리다 이번 여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애니메이션 작품입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화려한 색감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가벼운 내용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그 안의 내용은 심오한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 ‘Inside out’은 사전적으로 ‘뒤집어 꺼내 보여주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감정을 상징하는 다섯 캐릭터가 한 인물의 내면에서 감정을 형성해가는 내용입니다. 보이지 않는 인간의 감정을 아주 쉬운 그림으로 그려 보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어른들에게도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되돌아보고 어떤 녀석이 가장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학교폭력의 대부분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이 순간적인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감정을 다룰 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됩니다. 인성을 강조하는 학교교육에서 핵심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역량이 바로 감정의 통제와 조절일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하고 타인과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다면 우리 주변의 많은 문제들은 자연
2015-11-01 09:00
충남 서산 서령고(교장 김동민)는 10월 30일(금) 미성숙한 학생들이 학업스트레스 등 자신의 괴로움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표출하는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 고취 및 청소년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들의 자살을 사전에 방지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서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증진팀 간호사 심숙현 씨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심현숙 강사는 ‘청소년 자살 이유와 자살에 대한 잘못된 생각, 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 및 위기사항 대처능력’ 등을 주된 내용으로 강의했다. 심숙현 강사는 “자살을 시도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미성숙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파괴적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자살을 시도하기 전 여러 가지 형태로 자신의 상황을 주위사람에게 경고하거나 도움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 뒤, 이것은 개별적인 원인보다는 가족, 학교 등과 관련된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고통을 함께할 때 새 희망이 생겨나므로 사회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서령고 위-클래
2015-10-30 17:24의식주의 문제는 언제나 영원한 과제이다.인생 누구나결혼과 출산이라는 인생의 큰 변화와 함께 주거의안정성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특히 한국경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를 통한 부의 축적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아직도 부동산은 유효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아직도 한국에서는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2015년도 이제 4분기에 들어섰다.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눈빛은 더욱 밝게 빛난다. 시장의 상황을 철저히 분석하고 최고의 재테크 상품을 찾기 위해서다. 상위 1% 부자들에게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평범한 직장인들도 은퇴 후 ‘인생의 2막’을 설계해야 한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처럼 부동산 시장이 달아올랐다. 신규 분양 시장을 필두로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걱정과 고민이 교차한다. 서민들은 극심한 전월세난에 내몰리며 무리해서라도 집을 사야 하는지 걱정이고 투자자들은 금리가 오르기 전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이다. 국내 부동산 전문가 2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2015년 4분기 부동산 재테크 키포인트’를 살펴봤다. 본격적으로 재테크 키포인트를 살펴보기
2015-10-30 17:24
올해 대표 공개수업을 마쳤다. 다른 시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서울의 경우는 대략 교과마다 한 명씩 공개수업을 매년 한다. 자율장학의 지구내 학교에 공문을 발송한다. 당연히 다른 학교 선생님들도 참관을 한다.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가끔씩은 참관을 하러 온다. 최근에는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예전처럼 의무적으로 지구별 공개수업을 학교마다 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학교 자율로 다른 학교에 공문으로 참관을 요청한다. 올해로 대방중학교 10년째다. 10년을 근무하는 동안 교과 대표수업을 여덟번 했다. 공개수업을 평소에 하는 대로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좀더 새로운 방법을 동원해야 하기도 한다. 물론 보여주기 위한 수업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그렇더라도 일단 준비된 수업을 하게 되면 다른 학급에도 같은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그것을 바탕으로 방법을 개선하면서 다음해에도 또 공개수업을 했다. 꼭 보여주기식 수업은 아니다.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수업인 경우가 더 많다. 초임발령을 9월에 받았다. 학교에 출근을 했더니 연구부장(그때는 연구주임이라고 했었다.)님이 전임자가 10월에 공개수업을 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준비를 하라고 했다.…
2015-10-30 17:24
일월도서관, 북 콘서트 어쿠스틱 베케이션 관람기 스마트 폰에 문자가 왔다. 우리 아파트 인근에 있는 일월도서관에서 보낸 것이다. 북 콘서트 어쿠스틱 베케이션, 오늘 저녁 7시 30분 시작이라고 알려 준다.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일까? 내 전화번호가 언제 도서관에 알려졌지? 혹시 아파트 주민이라서? 학교 선생님이라서? 국어 선생님이라서? 그 이유는 집에 와서 아내로부터 알게 되었다. 지금은 정보사회다. 정보가 시대를 이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무슨 날일까? 바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일반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지정한 날이다. 이 날 유용한 정보를 보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면 본인이 원하는 문화를 쉽게 접하면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 ‘문화가 있는 날’은 작년 1월부터 시행되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유용하게 활용한다. 영화관람, 공연관람, 문화재 관람. 스포츠 관람, 전시관람 등에서 무료로 하여 주거나 할인하여 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가? 영화관람의 경우,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관람료를 9천원에서 5천으로 할인하여 준다. 저녁에 귀가하여 저녁을 먹고 아내와 같이 일월도서관 북 콘서
2015-10-30 17:24
담양금성초등학교(교장 이성준)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지역민과 학부모님을 모신 가운데 본교 강당에서“꿈과 끼를 가꾸고 키워가는 샛별 꿈 잔치”학예회 한마당을 열었다. 각 학년 교육과정과 방과 후 교육 활동 시간에 갈고 닦은 소질과 재능을 발표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게 하고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학예회만 공개한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 급식 공개의 날과 교육공동체다모임(학부모간담회)까지 열어서 학교와 학부모간 소통과 공감의 자리가 되어서 더욱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금성초의 특성 상 맞벌이 가정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학부모석을 가득 메워서 공연하는 학생들도 신이 났고 지도한 선생님과 공연 준비를 위해 뒤에서 애쓴 여러 선생님들을 흐뭇하게 했다. 공연장 주변은 방과 후 교실 산출물과 다양한 체험활동, 다모임 활동, 자연탐구대회, 도전활동, 자율 동아리 활동, 다모임 활동 모습 등 학교 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사진 전시장으로 꾸미고 국화 화분을 전시하여 가을의 향기로 채웠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하는 전시장을 만들기 위해 손금순 교감 선생님의 주
2015-10-30 17:2429일 아침 7시부터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주관의 인문학 강의로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전무를 초청하여 "한국경제의 전망과 경제를 보는 두 가지 눈"이라는 제목의 강의가 있었다. 강사는 2016년 주요경제 이슈로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과 중국 경기 둔화 및 금융불안, 그리고 자원 수출신흥국의 외환위기 우려가 있다면서 많은 도표 자료를 활용하여 설명하였다. 미리 읽을 책으로는 강사가 쓴 '경제를 보는 두개의 눈(현대경제연구원)'을 제시하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12월 중으로 미뤄졌으나 실업률이 5%대 수준으로 거의 완전 고용에 가까운 수준이며 수요 감소로 유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이같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한국에의 파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는 과거 미국 금리 인상시기에 한국에서 대규모 외화유출은 없었으며 현재 한국의 거시경제 건전성은 매우 양호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유사한 신용등급(A)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수준을 보이고 있어 여전히 한국의 투자매력도는 높은 편이다. 또, 2013년 5월 미국 버냉키 연준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시사 발언 당시에 아시아 주요 신흥국에서 주가 급락 등 긴축 발작이 발
2015-10-30 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