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임한 안순일 광주시교육감이 선거 공약으로 추진중인 동.서부교육장 공모제가 반쪽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안 교육감 당선으로 공석이된 동부교육장을 공모하고 국정감사장에서 욕설을 한 이유로 1개월 정직 처분된 윤영월 서부교육장 후임에 대한 공모는 당분간 유보키로 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동부교육장 공모 서류 접수를 마감한 결과, 7명의 인사가 응모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별도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3배수를 교육감에게 추천해 그 중 1명을 교육감이 교육부에 임용제청키로 했다. 그러나 교육장 응모 인사 및 심사위원 명단은 물론, 명확한 심사 기준 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 주변에선 "말만 공모지 과거처럼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임명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지 않느냐"는 지적과 함께 '선거 당시 안 교육감에 우호적이었던 교육청 간부가 이미 낙점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안 교육감은 "서부교육장의 경우 동부교육장 공모 심사위원회가 3배수 추천한 인사 중 탈락한 1명을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경우에 따라선 서부교육장을 공모하지 않을 뜻을 내비쳤다
2006-12-06 11:00정부가 공무원 연금법 개정 시안 발표를 앞두고 언론 플레이로 여론을 탐색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교총은 ‘연금 재앙’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일 일부 언론은, 공무원 연금제도발전위원회가 공무원 연금 개혁 시안을 4일 행자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시안은 미래 재직자, 현재 재직자, 연금 수급자로 나눠 개혁안을 제시했다. 미래 재직자의 경우 연금 수급액을 국민연금 수준으로 낮추고 퇴직연금제가 도입된다. 퇴직 연금제는 미국서 시행중인 저축플랜(TSP Thrift Saving Plan)과 비슷한 제도로 이는 공무원과 정부가 절반씩 낸 자금을 채권 등에 투자해 노후 자금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현 재직자의 경우 퇴직 전 3년 평균 소득의 75% 연금 지급액을 단계적으로 50%까지 인하하되 현 17%인 보험요율은 그대로 유지한다. 22만 명에 달하는 퇴직공무원의 경우 연금 수급액은 그대로 유지된다. 6일에는 연금 수급액을 깎되 공무원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이 일제히 보도됐다. 직급이나 계급에 따라 54(공안직 8,9급)~62세(교원)인 공무원 정년을 국민연금 수령 대상인 65세로 연장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
2006-12-06 10:52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세계와 대화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은 필수적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과 돈을 들여서 영어 교육을 하고 있으며, 그 효과는 어떨까? 얼마 전 삼성 경제 연구소에서는 ‘영어 경제학’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영어 교육의 현주소와 영어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영어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은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만5000시간, 공교육에서 하는 영어 교육을 제외하고 투자되는 예산은 연간 15조에 달한다고 한다. 이 정도의 시간과 돈을 들여서 영어 공부를 하는 대한민국의 영어 수준은 어떠한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12개 나라 중에서 의사소통이 가장 어려운 나라로 평가되었다고 한다. 영어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젠 국가적인 관심을 가져야할 때이며 우리 교육 현장에 대해서도 압력을 가하는 메시지로 다가 왔다. 보고서가 나오기 전부터, 학교 교육에서 영어 교육을 위해 긍정적인 여러 시도를 해 오고 있지만 사회는 학교에 무언가를 더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학교는 어떤 변화를 시도해야만 할까? 우선은 학교에서 ‘영어’과목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절실하다. 영어는 분명 정규 교과 안에서 진행되는 한 과목
2006-12-06 09:42
애니메이션을 통해 `독도사랑'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용 자료가 나왔다. 교육부는 멀티미디어 교수ㆍ학습 자료인 '한국의 동쪽섬 독도'를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CD 한 장으로 된 이 학습 자료에는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독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들이 담겨 있다. 특히 이 자료는 보고 듣는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노래 따라 부르기 △퀴즈 풀면서 모둠 활동하기 △뉴스 및 신문 자료 읽고 토론하기 △사료와 고지도에 근거하여 논술하기 △노래 가사 바꿔 부르기 △만평 그리기 △앵커로 활동하기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 CD를 각 학교에 제공하는 한편 인터넷홈페이지(cutis.moe.go.kr)에 탑재할 계획이다.
2006-12-06 09:37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일선 학교의 청소예산 신설 여부를 놓고 정부와 의원들간에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예결위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국 5천800여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청소용역비를 지원한다는 목적으로 내년도 예산안에 '깨끗한 학교만들기 사업' 명목으로 총 238억8천700만원을 계상했다. 교육부는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데다 학생들이 청소중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는 점 등을 주장하고 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청소도 교육'이라며 삭감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놨다. 한나라당 박계동(朴啓東), 장윤석(張倫碩) 의원은 5일 열린 예결위 조정소위에서 심사의견을 통해 "청소도 교육의 일환인데다 한번 재정이 투입되면 돌이킬 수 없다"면서 "재정의 한계가 뚜렷한 상황에서 이 사업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는지 회의가 든다"며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또 같은당 심재철(沈在哲) 의원과 열린우리당 우원식(禹元植) 의원도 "법적 근거도 미흡하고 국고부담이 과다하기 때문에 국립학교를 제외한 공사립학교는 학교 자체예산을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으며, 한나라당 정갑윤(鄭甲潤) 의원은 특수학교에만 예산을 배정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최근에는 학생들이 청소를…
2006-12-06 09:21서울 강남구는 내년까지 관내 초등학교의 재래식 변기를 모두 양변기로 교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내 자치구가 관내 초등학교의 변기를 모두 좌변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기는 처음이다. 구에 따르면 강남구 관내 총 30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변기 1천956개 중 양변기는 448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구는 내년에 6억 원을 투자해 재래식 변기 1천503개를 양변기로 바꾸고 화장실 배관 설비도 교체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여름방학 뒤 봉은초등학교 학생들이 맹정주 강남구청장에게 보내온 '감사 편지'가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방학을 이용해 학교 앞에 보행자 도로를 만들고 낡은 건물에 페인트칠을 해준 데 대해 학생 960여 명이 감사 편지를 보내 왔으며, 그 가운데 "화장실이 불편해 집에 뛰어가서 볼일을 보느라 공부에 지장이 있으니 고쳐달라"는 호소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편지내용을 접한 강남구측은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에 전면적으로 초등학교 변기 교체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 관계자는 "강남구를 '교육 1번지'라고 하지만 교육청의 예산지원이 적어 '역차별'이란 말이 나올 정도"라며 "빠듯한 예산이지만 내년에
2006-12-06 08:57지난달 16일 치러진 200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인문계의 경우 원점수를 기준으로 작년보다 평균 6점 상승한 반면 자연계는 약간 하락할 것이라는 서울시교육청의 분석결과가 나왔다. 교육당국이 수능성적 발표이전에 성적을 추산해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에 따르면 서울지역 고교의 가채점 결과를 집계한 결과 원점수를 기준으로 작년 수능과 비교해 인문계의 경우 평균 6점 가량 올랐지만 자연계는 소폭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대 법학과의 경우 390점 이상(400점 만점 기준)을 맞은 수험생도 합격을 보장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역별로 보면 언어는 작년 수능보다 5∼6점 하락한 반면 자연계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수리 '가'형은 2점, '나'형은 7∼8점 각각 올라갈 것으로 추정됐다. 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이남렬(한대부고 교감) 운영위원장은 "수리 '가'형은 수험생들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평균점수가 올라간 것은 수리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작년보다 1만5천명가량 줄었기 때문"이라며 "수리 '나'형 지원자는 그만큼 증가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중하위권 성적의 수험생들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외국어영역
2006-12-06 08:56정부의 초등교원 감축 정책에 반발해 지난달 15일부터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갔던 춘천교대생들은 21일 만에 학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춘천교대생들은 이날 오전 학생총회를 열고 무기한 동맹휴업 철회를 위한 투표를 실시해 투표자 1천393명 가운데 63.5%인 885명의 찬성으로 6일부터 수업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학사일정 파행을 우려해 다시 학업에 복귀하기로 했지만 투쟁은 내년까지 계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수업중지 조치를 내렸던 춘천교대는 이날 오후 교무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운영회를 열고 수업재개 시점과 학사운영 방안 등을 논의키로 했다.
2006-12-05 16:39대전시교육청은 2007학년도 12개 실업계고교 신입생 모집 입학원서를 6일부터 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일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중학교에서는 각 실업계고교가 제공하는 입학원서를 수기로 작성해 내신성적 산출자료와 함께 해당 학교에 제출했다. 시 교육청은 인터넷 원서접수를 위해 중학교와 실업계고교의 협조를 얻어 실업계고교 입학 전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각 실업계고교 원서접수 현황 조회 및 보호자의 원서 제출 확인까지 온라인상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해당 실업계고교에서는 중학교에서 작성한 입학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입학원서 자료를 온라인으로 다운 받아 학교별로 전형 방법에 따라 입학업무를 처리, 입학 전형업무가 보다 간편해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실업계고교 입학 전산시스템 개발로 합격한 신입생의 인적 사항과 입학 후 입력하게 될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학교생활기록부도 손쉽게 등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06-12-05 15:492007학년도 수시1학기 전형에서 논술고사 및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육인적자원부의 논술 가이드라인을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수시 1학기 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한 15개 대학과 인적성 검사를 실시해 점수로 반영한 9개 대학의 문제를 분석해 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논술고사는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15곳이 모두 기준을 준수했다. 인적성 검사를 실시한 대학중에는 숭실대가 영어 문제를 출제해 교육부로부터 개선요구를 받았다. 교육부는 수시2학기 및 정시 전형의 심의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위반대학에 대한 행재정제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특히 심의기준을 보완해 본고사로 변질될 우려가 큰 인적성 검사의 경우 지문 분량이 많고 정답선택을 요구해 특정 교과의 필답고사 성격을 띤 문제를 내지 못하도록 했다. 대신 특정교과의 암기된 지식을 묻거나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라 하더라도 학업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성을 평가하기 위한 취지면 허용키로 했다. 논술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본고사형 문제 유형은 ▲답안이 단답형 또는 선다형으로 돼
2006-12-0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