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답안】 1. 서론 교육은 국가의 미래이다. 최근 가수 싸이의 열풍 등으로 우리나라 국가브랜드가 세계 13위로 상승했다고 한다. 교육이 국가경쟁력이 되는 요즘 시대에 우리나라 교육은 학생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고려하지 못한 입시 위주의 주입식 수업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낳고 있다. 교육사상가의 교육관을 바탕으로 학습자에게 유용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2. 본론[PART VIEW] 로크의 능력심리학에서 인간은 지각, 기억, 추리, 상상, 의지, 감정의 6가지로 이루어진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이를 근육처럼 단련시켜 학습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심근 단련이나 형식도야를 교육이라고 본다. 반면 헤르바르트의 표상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표상(관념)의 결합체로 보았다. 만약 새로운 표상이 학습대상으로 제시되면 그 표상은 이미 가지고 있는 표상 덩어리와의 관계에서 파악된다. 따라서 기존의 표상들과 새로운 표상이 조화를 이룰 때는 쾌감이 생기고 갈등을 이룰 때는 불쾌감이 생긴다. 이러한 통각작용에 따라 관념들은 서로 갈등하고 융합하면서 관념덩어리를 형성하고 이들로 채워진 영혼이 곧 우리의 마음이라는 입장이다. 헤르바트르에 의하면 의미 있
2013-07-01 09:00교사 전문성 신장, 학교 성장의 열쇠 교과별 모임 공간에서 연구 활발 “교사의 실력을 높여야 학교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시작했어요.” 대전이문고 김종우 교사의 말이다. 이 학교는 2010년부터 교과별 ‘교육연구회’를 조직, 교사 전문성 신장, 교실수업 개선, 수준별 수업교재 개발, 수업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 대전이문고 교육연구회는 6개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예체능 교과의 각 과목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전 교사가 동참해 연중 4회의 정기고사 기간과 수시 모임을 통해 주요 연구활동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이한 점이 각 교과별로 전용 모임 공간을 운영한다는 것이죠. 국어는 세종실, 수학은 데카르트실 등 교과별로 마련된 전용 모임 공간이 있기 때문에 교사들이 언제든 모여 자유롭게 정보공유와 소통, 연구활동을 이어갈 수 있어요. 학교차원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덕분에 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은 자유롭게 연구실을 오가며 개인의 전문성 신장, 수업자료 개발은 물론 교사 간 화합과 친목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또 눈여겨볼만한 점은 각 교과별 선진학교 벤치마킹이다. 교
2013-07-01 09:00수준별 맞춤학습은 다양한 요구와 능력을 가진 학생들을 위해 내용과 방법 면에서 다양한 형태의 수업 조직으로 차별화된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학습능력·속도·동기 등에서 다양한 개인차가 있기에 이를 고려한 교육을 실시해 학생 개개인이 가진 국어적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수준별 수업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학교, 학급의 여건을 고려해 주도면밀한 계획 하에 실천할 때 그 효과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할 수 있다. [PART VIEW] 전체 학생을 고려한 수업설계의 필요성 교실에는 매우 다양한 학생들이 있다.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아는 ‘홍길동’ 같은 아이가 있는가 하면 교과서의 글조차 읽지 못하는 까막눈 삼디기(원유순 외 2000, 웅진미디어) 속 삼디기와 같은 아이들이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수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는 이러한 학생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교육여건을 탓하거나 공교육이 어쩔 수 없다는 체념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들에게 다가가서 필요한 것을 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 학생들에게도 교실은 재미있고 꿈을 키우며 배움이 가치 있는 공간이어
2013-07-01 09:00자연의 신비, 박물관을 만나다_ 곤충·석박물관, 박·서각 전시장 산 한쪽 면을 따라 조성돼 있는 관계로 매표소에서부터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그러나 양옆으로 조성된 조경 덕분에 힘들지만은 않다. 왼편에서 꽃들이 천연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오른편에선 각양의 장승들이 관람객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초입에서 만나게 되는 곳은 도예원과 석·곤충박물관. 먼저 곤충박물관을 찾는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입이 떡 벌어진다. 나비 종류가 이처럼 많을 수 있을까? 부엉이를 꼭 닮은 부엉이나비, 공작처럼 화려한 공작나비, 꼬리가 긴 꼬리제비나비, 멸종위기종인 모시나비……. 인간은 흉내조차 낼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빛과 색, 그리고 나비가 가진 패턴들에 푹 빠져 있다 보면 기이한 대벌레, 우스꽝스러운 소똥구리, 책에서만 보던 잎사귀벌레, 벌 받듯 두 손을 바짝 들고 선 사마귀조차 신기하고 귀엽게 느껴진다. 석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수석이 관람객을 맞는다. 수정에서부터 자외선, X선, 음극선 등이 닿으면 빛을 내는 형광 광물, 6각기둥 모양의 결정을 이루고 있는 석영 등이 관람객의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길을 나서 조금만 더 오르막길을 오르면 왼편으로 박·서각전시장이 나온다. 이곳에
2013-07-01 09:001. 서론 독서교육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려주고, 인성과 창의력을 개발해 미래를 대비함에 있어 필수조건이며 이런 노력이 축적돼 상급학교 진학에도 도움받게 된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독서활동이 미흡하며, 교육과정 안에서의 내실 있는 독서교육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있다. 이를 해결하면서 독서교육은 학교교육에서 중요한 교육활동의 하나로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독서교육의 필요성과 독서교육의 저해 요인들은 무엇이고 독서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술하고자 한다. 2. 독서교육의 필요성[PART VIEW] 첫째, 도덕적 인성에 바탕을 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독서교육이 필요하다. 폭넓은 독서를 통해 문제풀이 중심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배려와 나눔을 배울 수 있도록 하며 자기반성 등 인성의 함양과 종합적 사고력, 창의성 신장을 위해서도 독서교육은 반드시 필요하다. 둘째, 학생들의 폭넓은 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독서교육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독서량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과반수가 부족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학교급이 올라갈수록 독서량이 더 부족하다고 응답하고 있다. 이에 학교교육에서 독서시간
2013-07-01 09:00처음 만났는데 낯설지가 않네요. 개그맨으로 활동하지 않았나요? 네, 2006년에 KBS 개그맨으로 특채돼서 일 년 정도 활동했어요.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개그맨이 꿈이었거든요. 남들을 웃기는 게 좋아서 매일 ‘어떻게 웃길까? 재밌는 얘기가 없을까?’만 고민하곤 했죠. 공익근무요원 소집해제 후 개그맨이 되려고 시험을 보기 시작해 총 4번이나 떨어졌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대학로 소극장에서 공연하거나 KBS ‘개그 사냥’에서 개그 지망생으로 활동했죠. 그러다 2005년 KBS ‘개그 사냥’ 오디션에서 꼴찌하면서 꿈을 접으려 했어요. 후배들과 마지막으로 회식하던 차에 “좀 조용히 하면 안 되겠니, 내가 능력은 없어도 청력은 좋거든”이란 말을 했는데, 모두 폭소를 터뜨린 거예요. 이걸 제 백수 시절 경험과 섞어 ‘현대생활백수’를 만들어 개그콘서트에 입성했죠. 어렵게 개그맨이 됐는데 돌연 개그를 접고 ‘자신감’ 강사로 변신한 이유가 있나요? 제 인생 역경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이 자꾸 책을 내보라고 권유했어요. ‘형 이야기를 사람들이 좋아할 거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을 줄 수 있다’며 추천하는 바람에 2008년 자신감 대통령이라는 책을 출간하게 됐죠.…
2013-07-01 09:00[PART VIEW]예비고사기(1945~1981학년도) 예비고사와 대학별 고사가 주로 행해진 시기다. 1955년 이후 처음으로 고교내신제가 도입됐는데 필수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이었다. 비리와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가 대입시험에 관여하기도 하고, 대학 자율권 침해라는 비판에 다시 대학별 고사를 채택하는가 하면 이의 병행도 함께 이뤄진 시기다. 1_ 1945~1953학년도 : 대학별 단독고사 대학이 자체적으로 입학시험을 출제해 진행했던 시기로 대학 신입생 선발에 있어서 국가가 관여하지 않고 대학에 100% 자율권을 줬다. 이 시기는 광복과 6.25전쟁으로 사회가 어수선한 때로, 대학 진학희망자보다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신입 정원이 더 많아 자격을 갖추지 않은 학생들도 대학에 입학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2_ 1954학년도 : 국가연합고사, 대학별 고사 학사부조리 예방을 위해 연합고사를 도입했다. 대학별 고사에 앞서 국가에서 주관하는 연합고사를 먼저 치르는 것이다. 대학 모집 정원의 140%를 선발해 대학별 고사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연합고사와 대학별 고사라는 수험생들의 이중 부담 문제가 제기되는 등 연합고사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1년밖에 시행되
2013-06-01 09:00학교교육 흔드는 선발 경쟁, 복잡한 대입전형 준비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경쟁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됐다’는 것의 기준에 단순히 학업능력 뿐만 아니라 사회계층적·인종적 요소가 숨겨져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기도 하지만 대학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준비된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들의 경쟁을 ‘자연스럽게’만 바라볼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선이란 바로 초중등교육에 주는 영향을 말한다. 학교교육을 시험 준비 활동으로 전락시킨 수능 이외에도 학생과 학부모, 일선학교 선생님들을 괴롭히는 입학전형자료의 숫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렇듯 입학전형자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진 데는 각 대학별로 다른 기준으로 학생을 뽑으면 대학서열화도 사라지고 입시 영향력도 약화될 것이라는 대입자율화 정책의 기대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특징적인 스펙이나 내신성적만으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진한 학생들은 없을 것이다. 많은 주요 대학들이 이른바 수능최저등급제라는 것을 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은 기본이고 스펙이나 내
2013-06-01 09:00서비스 이용 및 현금 지원으로 부모 선택권 강화 우리나라 영·유아 부모대상 육아지원정책은 크게 서비스 지원과 현금 지원, 그리고 세제혜택,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서비스 지원은 유치원·어린이집과 같은 기관에서 제공하는 교육·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지원이라면, 현금 지원은 기관에 보내지 않고 대신 양육수당에 해당하는 현금으로 수령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부모는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므로 우리나라 영·유아기 육아지원정책은 서비스 지원과 현금 지원이 상호 대체재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세 번째 지원에 해당하는 세제혜택은 우리나라의 경우 제한적이어서 육아지원정책으로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는다. 연말소득공제에서 기본 인적공제 외에 6세 이하 자녀의 경우 100만 원 추가공제 및 2인 이상 다자녀 추가공제가 대표적인 세제혜택의 육아지원정책이다. 향후 소득공제가 아닌, 예를 들어 일정소득수준 이하의 가구에서 영·유아 자녀 1인당 일정금액의 세금을 직접 깎아주는 자녀세액공제가 논의될 수도 있을 것이다. 보편적 육아지원체계로의 발전 2012, 2013년에 확대·강화된 육아지원정책의 대표적 특징은 과거의 정책이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육아지원 대상이…
2013-06-01 09:00[PART VIEW]고래는 바다에서 키워야 한다 우리의 아이들은 사회와 직업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지난해 13~18세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장래희망 직업’ 조사에 의하면 1위가 교사, 근소한 차이로 2위는 연예인, 공무원이 3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요리사, 디자이너, 사업가, 엔지니어, 간호사, 의사, IT전문가 등이 상위권 희망 직업들이다. 연예인과 요리사, IT전문가만 제외하면 우리 부모 세대가 조부모 세대로부터 권유받았던 직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석 달마다 한 세대가 지나간다는 요즘, 우리 자녀의 꿈이, 우리가 십대였던 삼십여 년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세월이 가도 여전히 士자 직종은 꼽히는구나’ 또는 ‘요즘은 십대도 현실적이구나’ 혹은 ‘우리 아이들은 역시 부모 말을 잘 따른다니까’ 식의 단편적인 판단은 곤란하다. 개발도상국에서 IT선진국으로, 세계 최고 품질의 가전제품을 만들고 세계인이 열광하는 스포츠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스타가 등장하는 개발도상국의 우상이 된 선진 대한민국은 더 이상 우리 중년들이 청소년기를 보냈던 예전의 한국이 아니다. 세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국
2013-06-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