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윌라드 지음, 김미정 번역, 불광출판사 펴냄, 344쪽, 2만 2,000원) 자녀교육에 있어 공부 이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게 단단한 마음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마음챙김’ 방법을 전해준다. 긴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마음챙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이 분야의 세계적 명사들이 개발한 70가지 연습법을 만나보자.…
2022-12-05 10:30이번 호부터는 기출문제를 가지고 정책논술을 연습해보자. 문제를 읽은 후, 먼저 개요짜기를 해보고, 만능툴로 논술을 작성해보자. 2020 서울(생활교육) 기출문제 ※ 다음 자료를 참고하여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의미하는 바를 기술하고 생활교육의 방향에 대해 논술하시오. 자료① 사소한 학교폭력도 교육적 지도 없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는 학부모의 불만 자료②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한 자료 논술작성해보기 예시 답안 _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방안 학교는 공동체의 힘을 배워나가는 곳이다. 학교는 소통하고 배려하며 원만한 관계를 맺고 배움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학교현장은 경중 없이 열리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소송으로 교육이 사라져버렸다.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지금 중요한 것은 분쟁조정과 관계회복으로 생활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이다. 이에 개정된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의미하는 바와 지원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생활교육 패러다임 전환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폭력의 예방을 강조하는 단위학교별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PART VIEW] 둘
2022-12-05 10:30
(김다원 외 5인 지음, 푸른길 펴냄, 184쪽, 1만 6,000원) 전 지구적 당면과제인 지속가능발전의 핵심전략은 바로 교육이다. 하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천하기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이 책은 필자들이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진솔하게 담았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적 배경부터 준비 → 실행 → 정리 → 평가로 이어지는 단계별 실천과정과 실제 교육사례를 소개한다.…
2022-12-05 10:00
(마크 다커 지음,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등 번역, 살림터 펴냄, 336쪽, 1만 9,000원) 교육에서 최고 성과를 올리는 나라와 지역의 공통점은 여러 나라와 자신들의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교육시스템 변화에 활용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미국 교육정책의 실행과정을 ‘교육문제를 한 방에 해결해 줄 듯한 묘책들의 무덤’이라고 비판한다. 이런 대목은 우리 현실과도 흡사하다. 일관성 없는 실험정책을 벗어나기 위한 실마리는 무엇일까?…
2022-12-05 10:00
최근 정부는 2023년 유·초·중·고 공립 교원 정원을 전년보다 대폭 축소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원 정원을 감축해야 한다는 단순한 접근은 근시안적 정책이며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처사다. 현재 추진 중인 학급당 학생 수 기준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안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태다. ‘학급당 학생 수’는 실질적 교육여건의 지표이자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2021년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 23명대, 중학교 26명대로 OECD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이 수치마저도 도서벽지 소규모학교와 도시의 과대·과밀학교 학교를 단순 합산한 평균치에 불과하다. 바로 평균의 함정이다. 대푯값으로서의 평균은 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와 도서벽지 지역의 소규모학교 기능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에 여전히 우리는 후진국 수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학급당 학생 수로 기준 바꿔야 따라서 교육여건 개선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지역·학교별 특성에 따라 이원화된 새로운 교원 배치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우선 현행 교원 수급 산정 기준을 ‘교원당 학생 수’에서 ‘학급당 학생 수’로 변경하고 도서벽지 소규모학교에는 ‘필수 교원정원제’ 도입을 제안한다.…
2022-12-05 08:55
연말이다. 학교마다 2023학년도 교육계획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할 때다. 학교에서는 연중 가장 중요한 업무다. 학교교육과정이 완성되기까지는 매우 복잡한 단계를 거쳐야 하고 단계마다 여러 사람의 논의가 필수다. 우선 치밀한 계획서가 작성돼야 한다. 시작부터 계획서 제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할 문제가 생겼다. ‘2023 학교교육계획 수립’, ‘2023 학교교육과정 수립 계획’, ‘2023 학교교육과정 편성 계획’ 등의 제목이 거론됐다. 논의 끝에 우리 학교는 마지막 제목을 택했다. 초·중등교육법 제23조 1항에는 ‘학교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고, 동법 동조 2항에 의해 교육부에서 고시한 2015 교육과정에는 ‘학교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다’고 명기돼 있다. 꼼꼼하게 따지면, 계획서에 ‘편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사항의 이행 여부가 모호해진다. 그렇게 되면 ‘학교교육과정 편성’이라는 별도의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제목이야 의미만 통하면 된다고 생각하면 굳이 고민할 필요도 없다. 하지만 학교에서 1년간 학생들을 교육할 내용과 방법을 계획하는 일을 어떻게 명명할 것인지는 분명
2022-12-05 08:53교사가 교직에 들어올 때 가졌던 포부는 각자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부분은 바로 나로 인해 학생들의 모습이 더 나아지길 바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업방법과 교재연구, 학생평가와 평가 결과의 환류 및 개별지도방법, 생활지도 및 학생·학부모와의 관계 맺기를 공부하고 전문성을 쌓는데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학교에 부임하여 맞닥뜨리는 현실은 사뭇 다르다. 우유급식과 교과서 주문·정산으로 시작해 CCTV 관리 및 몰카 탐지, 미세먼지 및 정수기 관리와 돌봄강사들의 강사비 계산, 덧붙여 급작스럽게 내려오는 각종 교육통계 조사 및 보고까지 수업 개선과 교실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에 쏟기 위한 시간을 좀먹는 비본질적 행정업무에 매몰된다. 교원과 행정직원 간 갈등 계속돼 교총에서 지난해 실시한 교원행정업무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행정업무를 상급기관으로 이관하는 방안과 학교업무표준안 개발이 가장 필요한 방안으로 제시됐다. 현재 시‧도교육청별로 학교행정지원센터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단위학교에서 교원과 행정직원 간 업무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앞서 말한 업무 외에 학교 공기 질 측정, 저수조 청소 등 위생관리 업무 등 본질적인 교육활동에서 벗
2022-12-05 08:50
공주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교육행정학회·한국교원교육학회 공동으로 진행 된 '미래형 고교체제 개편방향 탐색 교육포럼'이 2일 오후 이화여대 교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2022-12-03 17:48
우리는다양한관계를맺으며살아갑니다.친구들과놀고싸우며우정이라는관계를쌓고,선생님에게배우고혼나기도하면서사제관계를맺기도합니다.우리는이러한여러가지관계를어떻게맺게되는것일까요?그리고관계맺는것을어디서배워온것일까요?우리의관계맺기가과거의첫관계,즉부모와의관계맺기에서부터시작된다는이론이있습니다.바로‘대상관계이론(objectrelationstheory)’인데요,한번살펴볼까요? 우리가어릴때부모님과관계를맺으면서여러판단을하고인식하게됩니다.대상관계이론은어린시절우리마음속에저장된인식과판단이모든관계맺기에서반복되어나타난다는이론입니다.예를들어보면어릴때부모님으로부터너무나도많은사랑을받으며긍정적으로성장한사람은나중에친구들에게도많은사랑을줄수있습니다.반면학대를받은사람이라면자신도모르게친구들을괴롭히고가혹하게대할수있다는거죠. 결국아이를기르는부모와아이의관계가대인관계에많은영향을줄수있다는겁니다.따라서양육자와자녀의관계,즉생애최초의관계에집중해볼필요가있습니다.신생아는태어나서자기손가락과어머니의젖꼭지를잘구별하지못합니다.그만큼자신과엄마를하나라고인식하는거죠.이와같은과정에서엄마가아기의옷을가지러간다거나잠깐화장실에가는등어쩔수없이잠시아기와떨어지는과정을통해아기는분리를경험하게됩니다.이러한만남과분리의반복을통해아이는양육자에대한어떠한상(이미지)…
2022-12-03 11:30
"2022 개정 교육과정 각론의 사회 교육과정 등에서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이 정하고 있는 법률용어이자 사회적으로 합의된 양성평등이 명시돼야 한다." 한국교총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 기간에 양성평등 명시, 쟁점 사항에 대한 주입식 교육 반대 등을 담아 의견을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지난달 9일 발표한 뒤 20일 동안 행정예고를 진행한 바 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초안 공개 당시 교총은 기재됐던 ‘성평등’ 표현이 이번 시안에서 빠진 부분은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성평등’ 용어가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이미 사회적 합의를 거쳐 헌법과 양성평등기본법, 교육기본법에 명시된 ‘양성평등’ 용어가 빠진 것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5 교육과정에서는 들어갔던 만큼 추후 심의 등 과정에서 다시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외에도 사회 분열과 갈등을 초래하는 부분이 교육의 목표나 내용이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담았다. 교총은 "쟁점 사안의 경우 찬반, 장단점 등의 견해를 균형 있게 실어야 한다. 주입식 교육은 안 된다"며 "1976년 독일(서독)에서 보수와 진보를…
2022-12-02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