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수도권지역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장을 방문해 여야 의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경기 용마초(교장 이은원)는 22일 '용인 찾아가는 하이러닝 연수'를 용마초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하이러닝이란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 운영하는 AI기반의 맞춤형 진단과 콘텐츠 추천 및 학습,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형 교육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연수에서는 하이러닝 체험하기(학생 기능), 기능 구현하기(교사 기능),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 공유하기, 하이러닝을 활용한 교수학습 설계 방법 공유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5학년에 도입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를 적용하여활용 가능한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용마초 교원에게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A교사는 "코로나 시기에 활용하던 다양한 기능의 플랫폼 및 프로그램이 유료화 되어 사용하는데 아쉬운 부분이있었는데 하이러닝을 활용하면 필요한 기능뿐만 아니라 학생의 맞춤형학습 및 포트폴리오 작성에도 도움이 될것 같다"고 하였다. 이은원 교장은 "본 연수를 통해 내년에 3~4학년까지 반영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 및 디지털 교과서, 에듀테크, 하이러닝 등 미래형 교수학습 지원 체제 구축에 따른 학생 맞춤형 수업 역량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연수 진행에대한 기대감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수도권 교육청 대상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된 한강 작가의 소설 ‘채식주의자’가 학생 성적 감수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내놨다. 이는 경기지역의 한 학교 도서관이 성 묘사 문제로 채식주의자를 폐기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 작가의 채식주의자 읽어보셨나. 유해한 도서로 선정된 도서 같은가”라고 질의했다. 우선 임 교육감은 한 작가의 소설이 세계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는 사실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채식주의자는 아주 깊은 사고 속에서 다른 작품에서 보기 어려운 표현이 있다”며 “다만 학생들이 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아이에게 권한다면 고교 졸업 후 읽으라고 할 것”이라면서 “감수성이 예민한 시절에는 교육적으로 학부모가 걱정할 부분 있을 수 있겠다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백 의원은 경기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유해도서 관내에 유해한 성교육 도서 폐기 관련 공문을 여러 차례 보낸 사실도 문제 삼았다. 학교 현장에서 압박처럼 여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임 교육감은 “당시 성희롱, 성폭력
제36대 경남교총 회장에 김광섭 후보(경남 사파초 교장)가 무투표 당선됐다. 경남교총 선거분과위원회는 김 후보가 단독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김광섭 회장은 35대에 이어 연임에 성공했다. ‘함께하는 경남교총’ ‘가치 있는 경남교총’ ‘신명 나는 경남교총’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36대 경남교총 회장단은 차경순 양산중앙중 교장(수석부회장)과 정은상 경남대 교수(대학부회장), 곽남연 김해대곡중 교장(여성부회장), 송광섭 진주도동초 교사(초등부회장)으로 구성됐다. 김 회장은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고 저경력 교사가 교단을 떠나지 않는 신명 나는 교단을 만들기 위해 ‘교권확립 시즌2’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36대 회장단은 다음 달 22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내년 1월부터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경기수원당수초(교장 하문혜)는 22일6학년을 대상으로 북뮤지션 제갈인철님과 함께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 북콘서트」행사를 진행하였다.이 행사는 2024학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독서활동을 열심히 해 온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계획했다. 책 「내 짝꿍 최영대」의 뒷 이야기를 재밌게 이어보는 활동과 「가방 들어주는 아이」, 「폭풍우 치는 밤에」, 「난중일기」등 책을 음악으로 표현한 ‘책노래’를 감상하면서 작가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와 함께 도전하는 「독서 스피드 퀴즈」, 책의 재미를 발견하는 「북퀴즈」, 랩으로 읽는 「아름다운 가지사전2」, 책과 연관지어 댄스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과 소통하는 북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정적인 문학활동에서 동적인 문학활동으로의 즐거움을 느끼고,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신의 눈높이에 맞게 책과 노래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는가을밤을 맞아 11일 특별한 무비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 합기도, 줄넘기 등 다양한 학생들의 시범과 함께 식전행사를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부터 시작된 식전행사에서는 학생들이 각종 무술과 운동을 통해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을 선보였다. 학부모와 친구들 앞에서의 시범은 학생들에게 큰 자긍심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관중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이어진 무비데이에서는 가족 단위로 참석한 2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야외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감상하며 따뜻한 가을밤을 만끽했다. 이번 상영된 영화 ‘드림’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교가 함께 준비한 만큼,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무비데이를 준비한 학부모회(회장 목영희)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학교 공동체가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날, 용인백현초의 무비데이는 학생들과 가족
교육부는 21일 정성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부산시교육청, 양정초 등을 방문해 ‘교육개혁 현장 간담회 및 제50차 함께차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시교육청 청사 내에서 협의회 후 양정초를 찾아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교육개혁 현장 간담회’에는 하윤수 교육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학력 체인지’, ‘아침 체인지’, ‘직업계고 체제 개편’, ‘특수학교 재배치’, ‘학교 밖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 ‘학교행정지원본부 설립·운영’ 등 정책추진 현황과 성과를 나눴다. 특히 시교육청이 올해 초 설립한 학교행정지원본부의 진행 상황이 관심을 모았다. 학교행정지원본부는 기간제 교사 채용, 현장체험학습 사전답사, 공기질 관리, 각종 계약 업무 등 10개 정도의 학교 업무를 이관해 담당하고 있다. 내년에는 학교 업무 이관 범위를 18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하 교육감은 “부산은 학교 업무 전담기구를 선도적으로 운영해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업무 전담기구는 정 의원이 한국교총 회장 시절 교육부와의 교섭 협의를 통해 합의 후 올해부터 전국에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들은 오후 양정초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8일, 경기 용인백현초(교장 김정애)의 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꿈이룸 도서관’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학생들에게보다 쾌적하고 다양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의 꿈과 상상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한 꿈이룸 도서관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독서 자료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에 맞춰 책을 선택하고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아늑한 독서 공간과 창의적인 활동을 위한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은 학습뿐만 아니라 자기계발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은 용인특례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3억6200만 원을 투자하여 진행됐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김정애 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교육청 관계자, 기흥4지구 학교장 7명, 학부모 및 학생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부임한 김정애 교장은 본인이 꿈이룸 도서관으로 3행시를 지으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한 “꿈이룸 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상상을 키워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문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해
필자는 딸 1명, 아들 1명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자녀 모두 30대 초반인데 둘 다 미혼이다. 그런데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모두 1인 가구다. 딸은 성남시에서, 아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다. 1인 가구 자식을 둔 부모로서 가장 큰 걱정은 “우리 자식들이 하루 세끼 꼬박 식사를 챙겨 먹을까?”이다. 제대로 식사를 해야만 건강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얼마나 될까? 해마다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22년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4.5%인 750만2000가구. 연령대별 비중은 29세 이하 19.2%, 70세 이상 18.6%, 30대 17.3%, 60대 16.7% 순이다. 1인 가구의 지역별 비중은 경기가 21.8%로 가장 높게 나왔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올해 3, 4월 수원 거주 19세 이상 1인 가구 1075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1인 가구의 62.5%는 자발적, 36.3%는 비자발적 이유로 혼자 살고 있다고 답했다. 자발적 이유든 비자발적 이유든 하루 세끼는 챙겨 먹어야 한다. 이와 같은 실태를 정확히 파악했을까?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수원시 거주 남성 1인 가구 10명(연령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 전형에 이어 단국대와 한성대 등이 실기 전형에서 미숙한 운영을 보여 논란이다. 대학별 고사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라 빠른 대책이 요구되고 있음에도 재발 방치 대책은 내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결국 사전 준비 등 미흡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교육부 담당 부서 관계자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차담회를 갖고 “최근 대학별 고사, 실기 등에서 실수 등이 나타났다”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와 재발 방지 기준 등 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수사 지시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 요구에 따른 조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 측은 “대통령께서 이번 문제에 대해 확실한 조사, 문제가 있다면 책임자 엄중 문책,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당부했다”면서 “다른 대학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재발 방지책을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시험이 치러진 한 고사장에서는 문제지가 시험 시작 1시간여 전에 배부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 내용이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연세대는 문제지를 불법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을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