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시처첨 살아라!인생이 시답지 않아서 시인이 된 인문학자 유영만 교수의 101번째 프로포즈다.한 방울의 이슬에서도 시를 찾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와 시사평론가 손진기가 함께 하는 지식의 향연에 음악의 선율이 흐른다. 북 토크 콘서트 안내 일시 : 2월 5일(수) 19:00 장소 : 공간 오즈(용산역 1번 출구, 신용산역 3번 출구 도보 5분) 입금계좌 : 302-4295-0724-11 문의 : 최미건(국장)/ 010-4457-4520 ▲ 입금계좌변경 : 농협 302-4295-0724-11 "내 공부의 첫 스승은 자연이었다.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내 삶의 터전은 논과 밭, 그리고 들판이었다. 들판에서 뛰놀면서 계절의 변화와 함께 내 몸에 각인된 기운이 야성이고 야망이며 야심이다. 길들여지지 않은 사유, 틀에 박히지 않고 언제나 틀 밖에서 뜻밖의 사유를 즐기는 본성은 야생에서 배운 야성 덕분이다. 쉽게 도전할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해 놓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배운 원동력은 야생에서 키운 야망 덕분이다. 뭔가를 이루겠다고 뜻을 세우면 쉽게 포기하
송진웅(왼쪽 세 번째) 서울대 교수가 2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국가교육위원회 제10차 대토론회에서 대학입시와 관련하여 발언하고 있다.
▲인재정책기획관 이주희 ▲교육부(국립외교원 파견) 이윤홍 ▲교육부(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 노진영 ▲교육부(국방대학교 파견) 이영찬 김태경 정원숙 ▲교육부(카이스트 파견) 김진형 ▲고용노동부 김동욱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인사교류 파견 박희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통합‧융합형으로 시행함에 따라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 등 점수 체제를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2023년 정부는 2028학년도부터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예고하면서 수능 역시 국어·수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통합·융합형으로 시행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에 교육부와 평가원은 수능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대입전형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8학년도 수능부터 적용되는 영역별 문항 수 및 시험시간, 성적통지표 양식을 최근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2028학년도 수능 국어·수학·영어 영역의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현행 유지다. 국어·수학 영역의 선택과목은 폐지지만 문항 수와 시험시간은 45문항·80분,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100분으로 각각 현행과 동일하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도 각각 45문항(듣기평가 17문항 포함)·70분, 20문항·30분으로 현행과 동일하다. 선택 과목이 폐지되는 탐구 영역은 문항 수와 시험시간이 늘어난다. 통합사회·통합과학·직업탐구는 한 과목당 문항 수와 시험시간을 25문항 40분으로 하고, 문항별 배점을 1.5점, 2점, 2.5
교육부는 지난 10일 ‘기회의 사다리가 되는 공정한 교육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한 5대 정책 방향으로 ▲출발선 평등 ▲사교육·입시 부담 완화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격차 해소 ▲청년 성장 지원 등을 제시했다. 이중 교원의 민원 부담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은 것이 눈길을 끈다. 교육개혁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면에서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좀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와야 한다. 우선 올 6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학교안전법이 체험학습에 있어 학생 안전과 교사 불안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후속 방안이 필요하다. 교육부는 교원의 민·형사상 책임을 면제하는 내용을 명시하고, 시·도교육청은 안전 보조인력 배치 기준·방법 등 세부사항에 대한 조례를 마련해야 한다. 또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지원 전담기구’ 법제화, 정보기자재 관련 업무, CCTV 관리, 시설·환경관리 등으로 야기되는 교원과 행정실 간 갈등 요소 제거, 늘봄 업무에서 교원 배제 등도 시급하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과 인력 지원은 필수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아동 학대 신고로 고통받다 무혐의로 벗어난 교사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이런 무분별한 아동 학대 신고로부터 교사를 지키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시행 후 2024년 8월까지 약 11개월을 평가해 보면 긍정적 효과도 있지만, 여전히 교사를 보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아동 학대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의 성과와 과제’를 보면, ‘아동 학대가 아니’라는 교육감 의견에도 신고를 받은 교사 중 72%가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중 695건의 아동 학대 신고가 접수돼 한 달 평균 63건이 넘고, 이중 교육감이 정당한 교육활동·생활지도의견을 제출한 사안은 485건(69.8%)으로 집계됐다. 아동 학대로 신고된 10건 중 7건에 대해 아동 학대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경찰 수사 개시 전 종결 비율은 28.2%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경찰 수사와 검찰 송치로 이어진다. 반면 검사 종결 사안 가운데 최종 기소되는 비율은 4.8%뿐이다. 학부모의 무고성 아동 학대 신고로 인해 교원이 장기간 수사를 받는 상황을 막자는 취지가 무색하다
눈이 내리면 학교 교정은 마치 동화 속 세상처럼 변한다. 하얀 눈으로 덮인 운동장은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고, 아이들끼리 눈싸움이 시작되면 설렘이 더해진다.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눈을 뭉쳐 던지는 아이들의 모습과 서로의 얼굴에 눈이 튀기면서 다정하게 웃고 있는 광경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이러한 아이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눠보자는 의견을 우리 반 아이들에게 제안하고, 함께 김장 봉사에 나섰다. 서툴지만 정성 담은 김장 만들기 봉사활동은 생각했던 것보다 아침 일찍 시작됐다. 학교에 모여 각자 준비한 재료와 도구를 갖고 봉사 장소로 향했다. 복지관에 도착하자마자 김장 준비를 시작했다. 아이들에게는 낯선 고무장갑을 착용하게 하고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만들며, 여러 과정을 거치며 협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매우 서툴렀지만, 점차 손에 익어가면서 능숙해졌다. 서로의 실수를 도와주고, 웃음소리를 나누며 일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이 느껴졌다. 김장 도중 우리는 어려운 이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반장이 “왜 우리가 이렇게 김치를 담가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웃을 돕는다는 것은 물
지난달 제35회 한·일교육연구발표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20여 명의 교육 대표는 양국의 교육 현황과 문제를 공유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눴다. 불현듯 10여 년 전, 귀국학생 특별학급 담임교사로 재직할 당시, 일본 학생과 한국 학생 간 갈등을 경험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특히 ‘독도’ 문제는 아이들 간 정서적 벽을 더욱 두텁게 해 정착 과정에서 힘들었던 아이들에게 지금까지도 미안함이 남는다. 교권 추락 경험 공유 안타까워 역사적 사건에 대한 책임은 중요하지만, 한일 간의 교류는 별개로 이뤄져야 한다. 교류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명확히 하고, 그에 따라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이번 발표회는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계기가 됐다. 국가적,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교육 여건과 교원 처우의 실태 및 개선’이라는 주제로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교육자들의 만남이 이루어진 것은 고무적이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교권 추락, 낮은 교원 처우, 업무 과중 등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한국 발표에서는 2006년 일본 도쿄의 한 초등교사 사망사건과 2023년 서이초 사건을 언급하며 교권 보호를 위한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려운 교육 현장을 지적했다.
새해를 맞이했다. 똑같은 일상이지만 달력이 바뀌면 마음도 새롭게 다지게 된다. 교사들에게 1월은 재충전과 자기 돌봄을 위한 시기이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도 한다. 운동 외에도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방법은 다양하다. 명상과 호흡, 취미활동, 좋아하는 책 읽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여행 가기, 충분한 휴식과 수면 등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여기에 ‘고마움’을 더해 보면 어떨까? 자신이 행복하다는 걸 더 많이 느끼게 돕고 충족감도 증폭시킨다. 내면에 잠재한 힘을 깨우는 법 소설 ‘오즈의 마법사’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각자 원하는 것이 있었다. 허수아비는 뇌를 원했고, 양철 나무꾼은 심장을, 사자는 용감해지기를, 소녀 도로시는 집에 돌아가기를 원했다. 마법사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이 이미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허수아비나 양철 나무꾼, 사자는 자신이 이미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만 했으면 됐다. 도로시는 집으로 가겠다는 ‘확고한 결심’만이 필요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알려줘도 그들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냥 마법 의식을 치르는 척한 것이다. 이 마법 의식은 주인공들의
뮤지컬 블러디 러브 체코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드라큘라가 블러디 러브로 새 옷을 입었다. 노우성 연출, 노우진 작가, J.ACO 작곡가 원작의 정통성은 유지한 채, 새로운 감각을 더해 재탄생시켰다. 1막과 2막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구성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김법래, 테이, 최진혁, 남우현, 후이가 출연한다. 12.6~2.16 한전아트센터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얼리 컬렉션’이라고 불리는 카즈미 아리카와 주얼리 컬렉션의 최대 규모 전시. 카즈미 아리카와는 40여 년 동안 6600억 원 상당의 동·서양 주얼리를 수집해온 컬렉터다. 전시에서는 전 세계에서 단 3점만 존재하는 발레리오 벨리의 십자가, 기원전 330년에 만들어진 올리브 황금 왕관,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의 보석 컬렉션 등 역사 속의 진귀한 주얼리를 만나볼 수 있다. 12.6~3.16 롯데뮤지엄 전통 연희극 광대 소리부터 전통무와 창작무, 궁중음악과 민속음악까지 우리의 전통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악가무희 총체극. 공연을 준비하던 2025년의 예술단원들 앞에 100년간 공연장을 지켜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나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