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한국교총이 60~70년대 ‘세시봉’에서 활동한 인기가수 윤형주 씨와 의미 있는 교육문화운동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개교 50년 이상의 학교를 대상으로 교가와는 별개로 학생과 교원이 다함께 즐겁고 명랑하게 부를 수 있는 학교노래 제작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교원단체와 문화예술인이 손잡고 교육구성원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고 우리 사회에 재능기부의 폭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 이번 교육문화운동은 시대에 맞지 않고 딱딱한 교가에서 벗어나 요즘 정서에 맞는 세련된 음악 속에서 배려와 존중, 긍지를 담은 학교노래를 만들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합창을 학교에 울려 퍼지게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는 최근 교총이 교원-학생-학부모 간 존경과 사랑의 학교문화를 만들고 전문연구직으로서 교원의 자부심과 결속을 다지는 ‘새교육 개혁운동’의 정신에 맞는 뜻깊은 운동이다. 그 출발은 지난 11월 윤형주 씨가 경기 기흥초등학교에 학교 노래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 기흥초등학교는 기증받은 노래에 맞춰 안무경연을 펼치는 전교생 예능발표회를 열었고 이 자리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했다. 기흥초등학교 사례는 교육문화운동을
아이들이 쓴 글을 읽고 첨삭하는 일은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논제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논리적인 오류는 없는지,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드러내고 있는지에 대해 평가를 하다 보면 한 명의 글을 읽는 데 한 시간이 훌쩍 지나곤 한다. 이렇듯 정규 수업과 입시 지도 때문에 시간을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논술 지도는 큰 보람을 준다. 지필 평가와 수행 평가만으로는 알기 어렵던 아이들의 사유 수준과 가치관이 글에 고스란히 나타나기 때문이다. 때로는 몇 시간 면담하는 것보다 아이와 더 가까워진 느낌을 받는다. 제시문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분석하며, 자신의 배경지식을 통해 자신만의 언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논술은 교육적 가치가 크며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문제 해결력을 갖춘 지성인 양성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라 생각한다. 정책 충돌로 혼란스런 현장 이러한 논술을 정규 교육과정에서 가르친다는 교육부의 이번 발표는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학교 현장을 생각하면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선다. 우선 논술에 대한 이율배반적인 정부의 태도가 큰 혼란을 주고 있다. 교육부는 방과후수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논술을 정규교육과정에 포함하는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논술 전형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학교와 학원에서 머무는 시간은 세계에서 최장이라고 한다. 이렇듯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은 크지만 학습에 대한 흥미나 성취도는 그리 높지 못하다. 반면 여가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지 못해 인터넷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중독된 청소년은 18%가 넘는다. 또 청소년들은TV나 DVD 등을 시청하는 시간이 많아 자기개발을 위한 효율적인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독서량은 적고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는 스포츠나 놀이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성적 위주의 경쟁체제가 계속되다 보니 학업을 중단하고 밖으로 떠도는 학생도 학령기 학생 중 약 28만 여명에 달한다고 한다. 학교 밖 학생은 흡연, 음주는 물론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노출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학업중단, 부적응, 왕따 등의 문제를 해결은 학교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은 노력이 ‘마을 학교’다. ‘마을 학교’는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학교에만 맡기지 않고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도와주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그래서 관내 모든 주민이 부모의 마음으로 청소년을 함께 돌보고, 유익한 체험과 탐구학습을 위해 주요시설을 개방하는 것이다. 실제로
수학능력시험이 끝나자 이제 각 대학들은 본격적으로 신입생 유치를 위한 치열한 홍보전에 돌입했다. 청년실업률은 여전히 높은 가운데 대학평가를 통한 대학 구조조정 및 통·폐합이 가속화되면서 정원미달 사태가 종종 발생하는 중하위권 대학이나 지방대의 경우는 신입생 모집을 위한 고민이 깊다. 학생 미달사태를 막기 위해 교수드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를 홍보하기도 한다. 물론 각 대학이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은 존립을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대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여러 대학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학 자체의 내실을 다지는 노력이 먼저다. 즉, 절반 밖에 되지 않는 법정교수 정원을 늘리고, 실험실습 기자재 확충, 도서관 좌석수·장서수 확보, 장학금 확대 등 좋은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야 한다. 아울러 산학연계를 위한 기업맞춤형 교육 도입,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설치 등 대학별 특성화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대학별 특성화 노력의 결과물이 대학 홍보에 담겨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대학은 지원자를 유인하기 위한 의례적이고 과장된 실속 없는 홍보물을 만들거나 콘서트나 선물 등 형식적이고 외형적인 면에 치우친다. 막상 고등학생을 진학시켜야 하는 학교 입
서울시교육청에서 혁신학교 예산을 대폭 줄이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이를 원상태로 돌려놨다. 혁신학교 평가 결과에 따라 결정된 사항을 다시 뒤집은 것이다. 게다가 혁신학교 예산을 증액하면서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등의 꼭 필요한 예산은 대폭 삭감됐다고 한다. 혁신학교를 위해 서울 시내 모든 학교에서 고통을 분담하는 꼴이다. 그동안 혁신학교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을 두고 일반학교 교원은 불만을 토로했었다. 일반학교는 당장 예산이 없어 시행하지 못하는 사업이 많은데 혁신학교만 예산의 어려움 없이 하고 싶은 사업을 쉽게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또 일반학교에서 구매하기 어려운 기자재도 혁신학교는 쉽게 구매해 사용함으로써 일반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던 터다. 이런 학교현장의 목소리는 뒤로 한 채 혁신학교 예산을 대폭 수정해 원상태로 돌려놓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의 결정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 혁신학교는 어디서 뚝 떨어진 학교도 아니고 서울 시내 학교 중의 한 학교일 뿐이다. 혁신학교가 특혜학교라는 외부 공격에 그들은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혁신학교 도입 초기엔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해 지원한다고는 했지만 막상 선정된 학교는 그렇
안산대(총장 김주성)는 10일 안산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뷰티아트과(헤어디자인전공)와 계약학과 컨소시엄 구성 산업체(공동대표 허승인, 이용무)간에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컨소시엄 구성 기업인 이철헤어커커산본투데이몰점, 박준뷰티랩평촌점, 리안헤어범계점, ㈜모비타가참여해미용헤어분야의 우수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계약학과 설치 운영과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기타 교육 네트워크, 인적 및 물적교류 등에 상호 협조하기로 다짐했다. 계약학과는 컨소시엄 구성 산업체가 채용을 조건으로 학자금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인재양성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재학 중 전원 산업체 특별장학금(등록금의 50%)을 지급 받으며 졸업과 동시에 계약학과 컨소시엄 구성 산업체로 취업하게 된다. 뷰티아트과헤어디자인전공의 모집정원은 80명으로 올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2014학년도부터 2년제로 운영된다. 또한, 계약학과는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과 별도의 모집과정으로 수시모집 횟수 제한 및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응시할 수 있다. 김주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과 함께 취업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충남 서산 서령고가 과학신문을 발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학기와 2학기에 걸쳐 두 번 발행되는 과학신문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과학에 대한 마인드를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같은 시간이 주어져 있다. 하루 24시간, 일년 열두 달이라는 정해진 시간을 살아야 하는 건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공통된 운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을 얼마나 잘 계획하여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발전이나 성장의 속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요즘 시간이 없어서 운동은 물론 도통 책 읽을 시간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없는 시간을 잘 쪼개어서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사람도 많다. 이렇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기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이 바로 시간 관리이다. 시간을 잘 관리한다는 것은 주어진 한정된 시간을 잘 계획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는 이야기다. 흔히 '패자는 시간에 끌려 다니고 승자는 시간을 관리한다' 라는 말도 이를 잘 뒷받침해 주고 있는 말이다. 그만큼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자기 시간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코칭의 뜻이다. 사실 교원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도 여러 가지 업무로 인하여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다. 바쁘다 못해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이 없다는 교원들도 있다. 그래서 새롭게 뭔가 해 보겠다고 생각할 여유 자체도 없다는 사람이 많다
충남 서산 서령고 학생들이23일에 있을축제준비에 한창이다. 해마다 5월의 푸르름을 만끽하며 개최되었던 서령제가 올해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하게 되었다. 12월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어 기대만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동아리발표대회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이 깊다. 아직은 비록 서툴고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끼를 발휘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더 큰 응원과 박수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유네스코 경남협회(회장 노치웅)는 경상남도 교육청의 후원으로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태국 왕립 파크레드 중고교(Pakkred seccondary school) 교감, 교사 5명과 학생 8명을 초청하였다. 양국 간의 전통문화의 이해를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산제일여중․고등학교와 마산제일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참관, 한복입기, 홈스테이 등을 통하여 한국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창원의 성주사와 성산패총 등 문화재와 관광지를 돌아보며 우리 문화를 이해하였다. 거제대우 조선소, 포로수용소 등도 우리나라 홈스테이 학생들과 함께 하며 교류의 폭을 넒혔다. 한국 유네스코 경남협회(사무국장 권오민)는 2006년부터 자매결연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