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학습 독서, 이렇게 해요 독서 활동은 학교라는 사회적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가장 보편적인 학습 양식이다. 또한 독서 활동은 창의적인 의미 구성 작용을 견인하는 효과적인 학습 양식이기도 하다. 독서는 단순히 글에 포함된 인지적 지식, 정서, 가치관, 규범 등을 고정된 실체로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독서 활동은 독자 자신의 생활 체험과 삶의 방식, 사회·문화적 맥락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창의적인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박영목, 2001). 학습자가 창의적 독자가 되었을 때 지식의 생산 및 활용, 창의적 사고, 풍부한 상상, 미적 체험, 올바른 인성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이는 최근 교육에서 바라는 융합적 인재상이라 할 수 있다. 독서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제요, 동의어인 것이다. 학습의 유능한 조력자, 독서 그렇다면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사회구성주의 학습이론에 따르면, 학습은 학습자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실제발달영역을 외부의 조언을 통해 발달할 수 있는 발달영역까지 끌어 올리는 과정이다. 이때, 실제발달영역에서 발달영역 사이의 공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채소와 친해졌어요! 성장기 아이들은 두뇌발달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 잡힌 식품 섭취를 통해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해야 한다. 이에 평생 건강하게 생활하며 살 수 있는 기본 생활 능력을 배양시켜주기 위해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 「식생활교육지원법」 시행과 「국민영양관리법」이 제정됐고 이를 계기로 신도초등학교에서는 2011년도부터 ‘식생활지도 선도학교’를 운영해왔다. 먼저 교실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또래들과 함께 식품으로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거부감 없이 채소나 콩 등 우리 음식 재료와 친숙해지고 우리 음식의 맛에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하기 위해 미각교육을 활용한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채소와 친구 되는 미각 찾기 교육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식품 중에서 아이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식품류는 채소류로 거의 잔반으로 버려진다.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즐기면서 먹는 것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한 요즘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씹어서 맛을 음미해야 하는 우리 식품이나 채소 음식은 그저 맛이 없는 음식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가장 먼저 음식의 참된 맛을 알아가는 미각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으로 나오는 채소와 친해지도
역사 교육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대통령이 아예 수능시험 출제가 답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사 수능 필수화’ 방안에 대한 설문 조사도 실시됐다. 한국교총이 7월 16~17일 초·중·고 교원 327명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4.4%인 276명이 한국사를 ‘수능 필수로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초등교원 170명 중 90%가 찬성했고, 입시제도와 교과 간의 관계를 고려해야 하는 입장에 있는 중등교원도 157명 중 78.32%가 찬성했다. 물론 한국사가 입시 선택과목으로 들어오면, 학생들의 역사 인식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매사에 평가로 해결하려는 인식이 숨어 있다. 중요한 것은 역사 교육이지 수능 시험이 아니다. 수능 시험만 보고, 그 다음에는 역사 교육이 멈춰버릴 수 있다. 학생들의 역사 인식을 어떻게 개선하고 도울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번에 역사 교육의 발단은 한국전쟁을 ‘북침’으로 아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북침’이 ‘북한이 침략했다’는 뜻으로 해석한 것이다. 즉 대부분의 아이들은 한국전쟁이 북한이 침략한 전쟁임을 알고 있다. 그리고 일부 매체에서 ‘아우내 장터
다진 박순형님께서 보내주신 수필평론집 [수필로 세상읽기]를 읽었다. 좋은 수필에 날개를 달아주시는 것이리라. 좋은 평론, 그리고 좋은 수필들을 읽으며 좋은 수필을 쓰리라 다짐을 한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엽서를 한 장 썼다. 여름철 무성한 강아지풀의 모습처럼 푸른 마음으로 좋은 평론을 쓰시기를 기원한다.
어리석은 질문 하나를 던지고 싶다. 선생님들은 교장과 학생 사이에서 누구의 눈치를 더 보아야 할까? 생활하면서 누군가의 눈치를 살핀다는 것이, 사고나 행동에 있어 주체적이고 자율적인 판단을 저해한다는 관점에서 볼 때 바람직한 것은 아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조직 내에서 관계를 맺는 상대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의 발로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라면학교사회에서의 ‘바람직한 눈치’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지 한번쯤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어떤 교사가 자신의 교직성장에 필요한 인사고과를 잘 받기 위해 윗사람-교장·교감의 눈치를 살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해 교사로서 스스로가 감당해야 할 책무가 무엇이며, 어떤 길을 걸어가야 하는지에 대한 확고한 교육적 소신을 지니기보다 상사의 지시와 명령에 순응하며 그저 바람 부는 대로 제 한 몸 눕히고 일어서는 풀잎 같은 교사로 살아간다면그를 진정한 교육자라 부르기는 어려울 것이다. 학교 공동체가 추구하는 교육목표를 명확히 인지하고 그 교육적 성과를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과정에서 학교경영자의 뜻을 받들고 힘을 함께 모으는 일이야 학교조직의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마땅한 일이지만, 교육자 본
며칠 전 '한국교육신문'에 기사화 된 한자 교육의 언저리를 읽어보고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한자 교육에 대한 기사를 좀더 구체화해서 제시하면 더 좋다는 생각까지 했다. 국어 교육이 무엇인가? 한자를 쓰지 말자. 한문 과목을 선택으로 하자. 이런 결과가 무엇을 만들어 냈는가?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학생이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쓰지 못하고 심지어 기본 숫자도 한자로 표기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을 묵과하고만 있어야 할까? 한문 교육이 국어 교육에 과연 무용지물일까? 학교에서는 한자 교육이 유야무야로 일관되고 있고, 다수의 일간지에는 계속 한자를 한글과 혼용 표기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 학교 교육이 존재하는 것인데도 학교에서 한자 교육을 도외시하는 것은 생각의 여지가 있다. 학교에서의 한자 교육을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문 과목을 폐지할 필요가 있다. 한문 교과를 국어 교과와 통폐합하여 중학교 국어 교과에 500 단어의 한자를, 고등학교 과정에 500 단어의 한자를 병기해 교육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렇게 될 때 한자 교육도 효율성을 창출할 수 있고, 국어 교육도 효과성을 이루어 낼 수 있다.
사회가 급진적으로 변하면서 교육 현장에는 많은 아픔이 있다.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고, 교사도 학생을 때리는 사건이 간혹 보도를 타고 흘러 나온다. 최근에는 학교 폭력을 견디다 못한 중학생이 스스로 삶을 마감하기도 했다. 그 수가 적지 않은 현실인데 아직도 무감각한 것이 안타깝다. 배움을 통하여 즐거워야 할 교육의 현장이 왜 이렇듯 ‘아픔’의 장소로 변했을까? 이를 변화시키는 것은 영원히 불가능한가? 많은 교사들은 모두 입을 모아 학교에 ‘소통’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교사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안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그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세계를 너무 모른다. 그러나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답답할 일이다. 선생님은 목자요 학교는 목장이다. 송아지의 속성을 모르고는 외양간으로 안내하는 일은 매우 힘든 일이다. 어느 날 랄프 왈도 에머슨은 아들과 함께 송아지를 외양간에 집어넣기 위해 애를 쓰고 있었다. 에머슨은 뒤에서 힘껏 밀었고 아들은 앞에서 세게 끌었다. 그러나 두 부자는 자신들이 원하는 것만 생각하는, 아주 흔한 일반적인 실수를 범하고 있었다. “아니, 이 송아지가 왜 안 움직이는 거야? 빨리 외양간으로 들여보내야 되는데.” 송아지는 네 다리로
어제는 단비가 내렸다. 한 달여 만이다. 목이 마르도록 애타게 기다림 끝이라 이 비는 온 몸을 적셔주고도 남음이 있었다. 폭염도 물러나게 했다. 정말 고맙고도 고맙다. 많은 이들에게 유익을 주는 역할이 우리의 역할이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아침은 감동을 주는 여러 아름다운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운동장에 나와서 새소리를 들으며 열심히 걷고 달리는 학생들이 있었다. 그 중에 한 학생은 열심히 책을 보면서 걷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였다. 체력이 곧 실력임을 깨달은 것 같다. 많은 학생들이 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 체력관리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이 인다. 식당에 가니 두 어머님께서 식당봉사를 하고 계셨다. 방학 중인데도 학생들의 식사관리를 위해 함께 애를 쓰고 계셨다. 방학 중 학부모님께서 학교에 와서 학생들의 식사를 도우는 일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우리학교에는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 선생님께서는 아침 일찍 도시락을 싸가지고 출근을 하셨다. 방과후수업을 위해서였다. 방학 중인데도 평소와 다름이 없었다.학교까지 거리가 멀고 교통체증 때문에 일찍도시락을 싸가지고 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들은 은쟁반에 금사과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교육부가 31일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 설치대학 12개교를 발표했다. 이들 전문대학은 내년부터 간호과 신입생들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모집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대학 12개교는 △경인여자대학 △계명문화대학 △김해대학 △대동대학 △대원대학 △동남보건대학 △삼육보건대학 △수원여자대학 △양산대학 △전북과학대학 △제주관광대학 △진주보건대학이다. 지난 2011년 개정된 고등교육법(제50조의3)에 따라 전문대학 안에 4년제 간호과가 설치됐다. ‘수업연한 4년제학과’는 4년의 교육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전문대학을 졸업해도 4년제 대학과 같은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이들 대학의 간호과에 3년제 전문학사과정으로 입학한 재학생들도 본인이 신청하면 4년제 학사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전문대학 4년제 간호과의 경우 인가 첫해인 지난해 33개 대학과 올해 지정된 7개교가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6곳의 전문대학이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아 간호과를 4년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현장 수요 중심으로 지원방식을 바꾸는 등 국립대 기본경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는 내년 국립대 기본경비로 올해 1381억원(부설학교 제외)보다 3% 인상한 1422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국·공립대 총장들은 지난달 20일 열린 제3차 국·공립대총장협의회 회의에서 “국립대 기본 운영경비가 축소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을 나승일 교육부 차관에 건의한 바 있다. 국립대 기본경비는 공공요금 등 대학운영에 필요한 ‘기본적 운영경비’와 시설장비 유지비 등 ‘소규모 사업비’로 구성된다. 인건비는 별도로 지원하기 때문에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교육부에 따르면, 실제로 전체 규모가 축소된 것은 아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1348억원보다 2.5% 늘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개별 대학에 따라서는 평균 인상률보다 더 많이 받거나 적게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3년간 연평균 인상률은 0.7%에 그쳤다. . 하지만 지금까지와 같은 방식에서는 기본경비 확대가 쉽지 않다. 국립대 기본경비는 학생 수, 교직원 수, 시설면적 등의 단가를 기준으로 일괄 배분해 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포뮬러 방식으로 지원하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