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은 학교 내 중도·중복장애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날 관내 전문 의료기관인 오케이한방병원과 '2026학년도 학교 내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 했다.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거나 튜브를 통해 영양 공급을 받는 등 지속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중도·중복장애학생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간호 인력을 학교에 파견·지원하는 것이 협약 핵심 내용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간호사들이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내 응급상황 대응 자문, 학부모 소통 창구 일원화 등과 같은 현장 중심의 지원 매뉴얼도 구축할 방침이다. 강미애 교육감은 "세종에서 처음 시작하는 중도·중복장애학생 의료지원 사업인 만큼 학교 현장에서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가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적응과 전공 선택, 취업·정주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 전담 단과대학을 신설한다. 부경대는 2027학년도부터 외국인 유학생 전담 단과대학인 ‘글로벌혁신대학(GIC)’을 신설하고 오는 10월부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국제교류본부와 글로벌자율전공학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관리해 왔지만 기존 학부·학과에 진학한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언어와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별도의 단과대학을 만들어 유학생 수요에 맞춘 교육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벌혁신대학은 1개 학부와 7개 학과로 구성되며 매년 정원 외 400명을 선발한다. 유학생은 국제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뒤 대학 내 7개 학과로 전공을 배정받는다. 일정 수준의 언어능력 등 요건을 충족하면 다른 단과대학 학과로 전과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영어와 한국어 트랙으로 나뉜다. 영어트랙에는 컴퓨터사이언스·인공지능학과, 글로벌물류SCM학과, 관광호스피탤러티경영학과가 개설된다. 한국어트랙은 글로벌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K-컬처학과, 글로벌기술경영학과, 글로벌지속가능공학과로 구성
충북교육청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위기상황에 교직원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대응 연수(사진)를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위기대응팀과 교육지원청 학교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학교 내 돌발 위기상황 대처 및 자기보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실시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교 내 돌발 위기상황 대처 및 자기보호 연수’를 확대·보완한 4시간 실습 과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한 교직원의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와 8월 10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위기상황의 유형과 특징을 비롯해 안전 대응을 위한 법적 기준, 위기상황 발생 초기 대응과 안전 확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황별 자기보호와 대처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흉기난동 대응 매뉴얼과 대응훈련 시나리오, 교육영상 등 행동요령 중심의 위기대응 자료를 자체 개발·보급해 학교의 안전 대응을 지
교권 침해나 악성 민원, 위기학생 문제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교육지원청이 직접 대응하는 체계가 경북 전역에 구축된다. 학교가 여러 기관이나 부서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한 번 요청하면 교육활동 보호부터 갈등 조정, 법률·심리 지원까지 연결하는 방식이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기존 학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보호 전담 기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학교 업무경감 기능은 유지하면서 교실·수업 안정화와 교육활동 보호, 갈등 조정, 위기학생·법률·인력 지원 기능을 한곳으로 묶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개편은 학교 단위에서 감당해 온 복합적인 민원과 갈등에 교육지원청이 보다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청은 두 차례 교육공동체 설문조사와 지난 6월 15일 기획위원회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점검했다.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지원 담당자, 초·중등 교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협의에서는 교권 침해와 반복적·악성 민원,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 문제 등을 개별 교사나 학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전담 기구는 학교가 요청한 사안을 교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의 학급당 학생 수가 2030학년도까지 30명으로 줄어든다. 다문화학생 밀집학교는 재학 비율에 따라 학급당 학생 수를 최대 18명까지 낮춰 한국어교육과 생활지도 등 학생 맞춤형 지원 여건을 개선한다. 서울교육청은 일반고와 자사고 간 교육여건 격차를 줄이고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27학년도부터 학생배치지표를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배치지표는 학교별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수 등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이번 개편에서는 학령인구뿐 아니라 학교 유형과 학생 구성까지 반영했다. 자사고는 일반고와 벌어진 학급 규모를 단계적으로 줄인다. 그동안 일반고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생배치지표를 계속 낮춰왔지만 자사고는 최초 지정 당시의 학급당 모집인원을 사실상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일반고의 학급 규모는 줄어드는 동안 자사고는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이 한 학급에서 생활하면서 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여건 차이가 커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재 35~36명 수준인 자사고 학생배치지표는 2027학년도 35명을 시작으로 2028학년도 33명, 2029학년도 31명, 2030학년도 30명까지 낮아진다. 학교의 학생 수용 여건을
학교에서 업무를 어떻게 나누고 의사결정을 어떤 절차로 하는지, 관리자가 교사를 얼마나 존중하며 설명하는지가 교사의 웰빙과 밀접하게 연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공정한 학교 운영은 교사의 학교에 대한 정서적 몰입과 효능감을 높여 웰빙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예진 경북대 석사과정생과 강호수 경북대 교수는 최근 ‘교육행정학연구’ 제44권 2호에 게재한 ‘조직공정성이 교사의 웰빙에 미치는 영향: 정서적 몰입, 교사 자율성, 교사 효능감의 다중매개효과’ 논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구는 ‘서울교육종단연구 2020’의 2023년 서울지역 초·중·고 정규교원 2079명 자료를 구조방정식 모형으로 분석했다. 연구에서 조직공정성은 ‘분배공정성’, ‘절차공정성’, ‘상호작용공정성’으로 나눠 측정했다. 경력과 업무에 비해 보상·책임이 적절한지, 수업시수와 보직 등 업무 배분과 평가 절차가 공정한지, 관리자가 교사의 의견과 권리를 존중하고 업무 처리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는지 등을 살폈다. 교사 웰빙은 교직과 생활, 교사의 사회적 지위에 대한 만족 등을 종합해 측정했다. 분석 결과 조직공정성은 교사 웰빙에 직접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다. 조직공정
비수도권 대학생 절반가량이 졸업 후 수도권 취업이나 진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지역연계 전공교육은 지역의 일자리와 교육·교통 등 정주 여건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여 지역 정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확인돼, 대학 교육과 지역의 일자리·생활 기반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은 23일 KEDI Brief 13호 ‘비수도권 일반대학 학생의 지역 정주 의도 결정 요인은 무엇인가?’를 발표했다. 김지하 선임연구위원이 2025년 기본연구 ‘데이터 기반 대학 교육혁신 모니터링 연구(Ⅲ)’에서 수집한 ‘2025 대학의 교수·학습 및 혁신에 관한 학생 조사(NASEL-i)’ 자료를 분석했다. 지난해 조사에는 일반대학 86개교 학생 31964명이 참여했다. 분석 결과 비수도권 대학생 18103명 가운데 졸업 후 현재 대학이 있는 지역에서 취업하거나 진학하겠다는 학생은 28.4%에 그쳤다. 반면 수도권으로 이동하겠다는 응답은 48.4%로 지역 정주 의도의 1.7배에 달했다. 다른 비수도권 지역은 18.6%, 해외는 4.5%였다. 연구진은 청년의 수도권 유출이 취업 시점의 일자리 문제만이 아니라 대학 재학 중 형성되는 진로 기대와 지
폐교가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개별 학교마다 2년 이내에 활용계획을 세우고, 5년 이상 활용되지 않은 폐교는 별도로 관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장기 미활용 폐교를 청년창업 등 공익목적 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임종득 의원(국민의힘)은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폐교재산법」은 폐교재산을 건전한 용도로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감이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시·도 내 전체 폐교를 대상으로 한 활용계획만 규정하고 있어 개별 폐교의 구체적인 활용방안이나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폐교에 대한 별도 관리기준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학교가 문을 닫은 뒤 별다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농산어촌과 인구감소지역에서는 폐교가 지역 내 유휴시설로 남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교육감이 폐교가 된 개별 학교마다 활용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하도록 했다. 계획은 폐교된 날부터 2년 이내에 마련해야 하며,
교육부장관 소속으로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를 두는 법안이 발의되자 한국교총이 환영 입장을 내면서도,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단순 전담기구를 넘어 ‘교육활동보호국’ 수준의 조직과 권한을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총은 27일 논평을 내고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대표발의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 보호 업무를 교육부장관 소속 전담기구의 법정 업무로 명시한 것은 교권 보호 체계를 법률에 근거해 구축하려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개정안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피해 교원 보호조치·법률지원, 조치 결과 모니터링, 학교·교원 관련 민원 대응 등을 교육부장관 소속 전담기구가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총은 그동안 교육부의 교권 보호 업무가 교원정책과, 학교폭력대책과, 학생지원총괄과 등에 나뉘어 있어 신속하고 통합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해 왔다. 이번 법안으로 관련 업무를 하나의 전담기구가 수행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교총이 요구해 온 통합 대응체계 필요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교권 보호 체계는 시행령이나 훈령이 아닌
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국내외 전문 무용가와 함께하는 전공 심화교육에 나선다. 충북예술고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DANCE VISION 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춤으로 배우고, 예술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국내 정상급 무용가와 전문 예술가를 초청해 현대무용과 발레, 실용무용 등 전공별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과 전문 예술 현장을 연결해 실기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안목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7일 시작된 현대무용 분야에서는 전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김성용 안무가가 ‘Process Init 움직임 연구와 창작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5일간 움직임 연구와 현대무용 기법, 창작 중심의 표현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28일부터는 발레 분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 리허설 디렉터 허용순, 영국 로열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준혁, 코리아발레스타즈·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 예술감독 황제원 등 국내외 전문 무용가들이 참여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시·도교육감과 교육재정 전문가, 교육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지방교육재정 안정화 방안을 논의한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서울교육청 대강당에서 ‘지방교육재정 안정화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현장 토론과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일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열린 교부금 제도 개편 관련 공개토론회 이후 교육계 차원의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협의회는 당시 토론회가 촉박한 일정과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진행됐다고 보고, 10일 지방교육재정 관련 교육감 긴급회의에서 교부금 개편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와 시·도교육청 공동 대응 필요성을 논의했다. 토론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조용식 울산교육감,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참여한다. 교육재정 전문가로는 나민주 충북대 교수, 권순형 한국교육개발원(KEDI) 연구위원, 조재익 전 서울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이 나선다. 교육단체에서는 이은정 초등교장협의회 대변인, 김동석 한국교총 교권정책본부장, 여미애 평등교육실현 학부모회 운영위원장 관계자 등이참여한다. 또 기획예산처와 교육부 실·국장급
교육활동 침해와 과중한 업무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2026 에듀힐링 휴(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무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사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 필요한 활력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1박 2일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진행된다. 1차 캠프는 23~24일 울진군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웰니스 여행’을 주제로 열렸다. 참가 교사들은 금강송 숲길 걷기와 명상, 아로마 요법, 이완 활동, 온열요법과 스파 등에 참여하며 업무 과정에서 쌓인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숲속 북카페에서 독서를 하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도 가졌다. 2차 캠프는 28~29일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된다. 숲길 걷기와 호흡·명상, 싱잉볼 명상, 해먹을 활용한 숲 치유와 함께 전문 장비를 이용한 근육 이완, 족욕·반신욕 등 신체적 피로를 덜어주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경북교육청은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AI·디지털 전환과 사회구조 변화에 대응해 학교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정책 지원과 국가수준 평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핵심 경영목표로 제시했다. 평가원은 27일 원내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5차 경영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취임한 김문희 원장의 경영목표와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2026년 기관평가 및 평정제도 개선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원장은 AI·디지털 전환과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교육체제 혁신 요구 등을 반영한 평가원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추진전략을 설명했다. 핵심 경영목표로는 ▲학교교육 혁신을 위한 연구 및 정책 지원 강화 ▲국가수준 평가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질 관리 ▲연구성과 관리 및 확산 ▲소통과 협업 기반 경영혁신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김영은 연구기획실장은 PBS 폐지와 공공기관 정책 방향에 따른 2026년 기관평가 및 평정제도 변경 사항을 설명했다. 김 원장은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교육 연구기관, 공신력 있는 교육평가 사업 수행기관, 현장과 소통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방송통신대가 신임 교수들의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을 대학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교수 참여형 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방송대는 21일 교내 지혜관 스마트회의실에서 ‘KNOU 열린미래포럼’ 출범식과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포럼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학령인구 감소와 AI·디지털 전환 등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임용 1~4년 차 신임 교수들이 대학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 과제 논의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포럼에는 교무·학생·기획 부처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과 단과대학 및 학문 분야를 고려해 선발한 신임 조교수 10명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당연직 위원은 포럼 운영과 부서 간 협력을 지원하고 신임 교수 위원들은 대학 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주요 논의 과제는 AI 기반 학습지원 체계 구축과 생성형 AI 활용 교육, 강의 콘텐츠 품질 제고, 원격교육 혁신, 학생 지원 강화 등이다.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개선과 지역대학 활성화 방안도 다룬다. 논의 결과는 대학 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다. 포럼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연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과 한국장학재단이 학생과 청년의 학업 지원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 인프라를 연계한다. 평가원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장학재단과 ‘청년 학업 지원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가원의 교육 콘텐츠 인프라와 장학재단의 청년지원 정책 역량을 연계해 초·중·고·대학생과 청년에게 필요한 학업·복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가원이 운영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과 장학재단의 학자금·청년지원정보 플랫폼 ‘통학로’를 연계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과 수험생, 학부모가 학자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지원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초·중·고·대학생의 학업 지원과 미래인재 양성을 비롯해 학자금 지원 및 학생복지 증진, 학자금·청년지원정보 공유와 홍보, 공동연구 및 사업 수행 등에서도 협력한다. 각 기관의 정책과 연구 성과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김문희 평가원장은 “양 기관이 연구와 정책, 학생 지원 분야의 전문성을 연계해 공동연구와 사업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교육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