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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학생들의 몸집을 살펴보면 20여년 전의 모습에 비하면 월등하게 커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중학교 아이들이 모인 속에 가면 서 계신 선생님의 키가 눈에 띄지 않는다. 이같이 우리 학생들의 체격은 커졌는데도 체력은 저하되어 조그만 일에도 인내하지 못하며 싫증을 낸다. 조금 오래 것는 것도 싫어하는 모습이다. 교육의 선진국인 핀란드에서는 학교가 끝나면 스포츠 클럽에 가서 건강한 몸을 만들고 있다. 이웃 일본에서도 자기 계발 활동으로 운동클럽이 많다. 부모들은 일부러 자녀들에게 예절을 익히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운동 클럽에 들어가도록 권유한다. 일본에서는 흔히 말하는 문무양도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문과 무를 겸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 할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것일까? 이러한 운동과 뇌의 관계를 알아보는 연구가 의학계에서 이루어져, 문무양도의 메커니즘을 후쿠오카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운동생리학교수가 밝힌 바에 의하면, 운동이 뇌세포의 증식을 촉진하여 바람직한 인간형성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운동은 기억력을 높여준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다. 후쿠오카현의 고등학교체육연맹이 2010년도에 조사한 현내 고교생의 운동부 가입률과 진학률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으로 진학교육에 성적이 좋은 고교일수록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고등학교 체육연맹의 이사장은 "진학 중심학교일수록 무슨 일이든지 의욕적으로 도전하는 학생이 많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 라고 분석하였다. 한 교수는 " 적절한 운동이 뇌의 활동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하나의 예가 아닐까" 라고 지적하면서 하버드 존 레이티 교수도 운동한 성인들의 삶을 추적한 결과 학업적인 위치가 훨씬 높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최근 쥐를 사용한 해외의 연구에서 운동을 한 쥐일수록 기억을 주관하는 "해마"라고 불리는 뇌 부분에서 세포의 증식이 판명되었다. 운동 - 뇌세포 증식 - 뇌세포망 발전 - 기억력 향상 이라고 하는 도식으로 볼 수 있다. 알콜중독증을 발병하도록 유도한 쥐의 실험에서도 운동을 하는 쥐에게서는 원인 물질인 "베타 아미로이드" 라고 하는 단백질의 증식이 억제되었는데. 한편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쥐에게서는 알콜중독증의 특징인 "해마"의 위축이 보였다는 것이다. 전문 교수가 3년 전에 고령자에게 실시한 실험에서는, 운동이 뇌의 일부인 "전두엽"의 운동을 활성화 시키는 결과도 나왔다. 메커니즘은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전두엽"은 감정, 컨트롤 등 "인간다움"을 주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운동부에 가입한 고교생은 인간성 형성에도 효과가 기대된다" 라고 추측하였다. 이는 책상에 붙어서 공부만 하는 것 보다 적당하게 운동을 하는 편이 학습능률도 올라가는 것을 입증해 주는 데이터이다. 그러나 "운동만 하고,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은 논할 바가 못 된다"는 것이다. 이제 장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보다고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베도록 하는 일이다. 날마다 부모님의 차를 타고 등교하는 아이들은 머지 않아 여러 가지 질병과 씨름하게 될 것이라는 예측을 가정해 본다면, 불건강의 유산을 물려주는 선배의 세대가 되어선 안되겠다는 의지가 필요하다. 용장 밑에 약졸 없는 법이다. 튼튼하고 건실한 부모 밑에 허약한 아이가 있을리 만무하다. 이제 우리의 교육도 이같은 과학적 결과를 인식하고 적절한 학습과 운동을 겸하면서 실천한다면 아이들의 학력은 물론 체력도 튼튼하며, 예절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 확신한다.
서울시내 중학교들의 학교장 경영능력평가가 한창이다. 학교장 경영능력평가는 교원평가 만큼이나 중요하게 받아들여지는 평가다. 평가결과가 하위로 나오면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학교장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각급학교마다 학교장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연히 그동안의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 문제가 있다. 학교장 경영능력평가와 학교평가, 교육지원청평가가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이다. 즉 학교장 평가의 평가요소들이 결국은 학교평가의 평가요소와 비슷한 부분이 많고, 교육지원청평가도 학교평가와 비슷하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학교평가와 학교장평가 교육지원청평가의 차별성이 없음에도 반복해서 평가를 받게 된다. 이름만 바꿨을 뿐 평가 자체는 비슷한 평가가 되고 있는 것이다. 학교평가에 문제가 나타나면서 학교평가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학교장평가 역시 학교평가처럼 문제가 많다. 학교평가와 평가요소가 비슷해 지면서 수많은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학교의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방학이면서도 교감과 교사들이 학교장평가 자료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료를 많이 제시해야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평가단 구성도 퇴직교장, 현직교장, 학부모대표 등 학교평가와 별로 다른점이 없다. 학교장 평가의 자료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결국은 교사들의 몫이다. 더구나 지금은 방학이다. 물론 방학이라고 해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출근해서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학교장평가를 위해 연수를 받는 도중에 연수를 포기하고 학교에 나와서 평가자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보다는 평가의 차별성이 없는 평가를 매년 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학교평가, 학교장평가, 교육지원청평가 모두가 비슷한 자료로 평가를 하는데 굳이 이름을 바꾸면서 평가를 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이들 평가로 인해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다. 학교장 평가라면 학교장들의 경영능력 평가방법을 바꿔야 한다고 본다. 평가에 맞춰서 자료를 준비하고 그 자료를 토대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각 학교의 교육계획서와 교육과정처럼 기존에 준비된 자료를 활용하면 될 것이다. 교육전문가라면 교육계획서와 교육과정만 보면 해당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 나가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 그 자료에 근거해서 평가하면 될 것이다. 나머지 부분은 해당학교 교장을 1:1로 면담하면서 평가하면 될 것이다. 교육계획서와 교육과정에 있는 자료들을 또다시 정리하여 부풀리면서 자료를 제시하는 것은 여러가지로 볼때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학교장평가와 학교평가, 교육지원청평가로 인해 교사들이 업무가 가중된다면 그 제도는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평가와 학교장평가의 자료가 거의 같음에도 그 결과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문제이다. 같은 자료를 놓고 평가를 하기 때문에 평가결과도 같아야 하는 것임에도 차이가 나는 것은 평가단의 자질 탓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물론 정량적 평가가 아니고 정성적 평가를 하다고 하지만 평가를 하는 사람에 따라 결과가 차이가 난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결과적으로 문제가 있는 제도를 그대로 지속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같은 평가를 해서 불신을 불러 일으키는 것보다는 그래도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개선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학교장평가 때문에 방학도 반납해야 하는 학교현실, 같은 자료를 매번 평가때마다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 등을 헤아려 주길 바란다.
축산농가에 국제역이라는 재앙이 불어 닥쳐 그 피해와 아픔이 혹한과 함께 우리국민의 마음을 더욱 움츠러들게 합니다. 경제적인 피해도 어마 어마한데가 축산농민이 자식같이 기르던 소와 돼지를 살 처분 하는 마음과 정신적인 고통을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200만이라는 가축이 살 처분 되었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얼마나 더 확산이 될지 모르니 그야말로 망연자실하는 축산농민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안정을 찾게 하는 길은 구제역이 하루빨리 사라져야 하는데 그 끝이 보이지 않아 온 국민이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33년도에 충청북도와 전라남북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으며1934년에 종식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66년 만인 2000년에 15건, 2002년에 16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며, 2010년에는 1월부터 5월까지 경기 포천 연천,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청양에서 총 17건의 구제역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난해 11월말 안동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계속되는 영하의 맹추위에 확산이 거듭되면서 역학조사와 백신접종으로 총력을 다하여 방역에 힘쓰고 있으나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구제역 [口蹄疫, foot-and-mouth disease]은 발굽이 2개인 소·돼지 등의 입·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긴 뒤 치사율이 5∼55%에 달하는 가축의 제1종 바이러스성 법정전염병입니다. 소의 경우 잠복기는 3∼8일이며, 초기에 고열(40∼41℃)이 있고, 사료를 잘 먹지 않고 거품 섞인 침을 흘리며, 잘 일어서지 못하고 통증을 수반하는 급성구내염과 제관(蹄冠)과 지간(趾間)에 수포가 생기면서 앓다가 죽는 병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서는 치료법도 없어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가축전염 예방법에 따라 모두 도살, 매립, 소각하도록 돼 있는 무서운 전염병입니다. 한번 발생하면 전염범위가 10㎞에서 최대 반경 2백50㎞에 달하고 바이러스 종류가 다양해 동물 · 축산물 국제교역 시 최대의 규제대상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구제역은 우제류에는 치명적이지만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고, 감염된 고기를 사람이 먹는다 하더라도 인체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전염병은 더울 때 발생하는데 구제역 바이러스는 영하의 날씨에 더 기승을 부리며 확산된다고 하니 추위가 물러가려면 아직도 몇 달이 남았는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민은 물론 밤잠을 못자며 방역활동에 힘쓰고 있는 축산담당 공무원과 일반 공무원들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커다란 눈망울을 굴리며 주인이 바라보는 앞에서 생매장이 되는 장면을 보고 눈물 흘리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양성판정을 받으면 매몰처분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실에 가슴앓이를 할 뿐입니다. 그 많은 생명이 영문도 모르는 채 생매장을 당하는 현실 앞에 살생이라는 죄인의 심정을 갖게 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다른 나라에서도 구제역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하는데 여행이 자유로워진 요즈음 방역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습니다. 방역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초소에서 혹한과 싸워가며 밤샘방역을 하는 고통을 녹여드릴 수는 없을까요? 축산연구단지에 근무하는 분들은 집에도 못가고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면서 여러 날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몰처분을 한 분들은 생매장 장면이 떠오르는 꿈을 꾸며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정신적인 고통에 시달리는 분들을 어떻게 위로해 드려야합니까? 이런 재앙은 하루속히 끝나야 합니다. 전염성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면역력을 키울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또한 두려운 것은 변종바이러스가 되어 예방백신이 듣지 않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재난을 극복하는데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방역에 협조하고 가급적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축산농민들을 위로해 드렸으면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민속명절인 설날이 다가오는데 어떻게 해야 구제역 방역을 돕는 것인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앙 속에 인정이 넘치고 훈훈한 민족의 명절을 보내는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교실은 말의 놀이터돼야 아파트 주변에 있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것을 조용히 관찰해 보면 어느 아이 할 것 없이 즐겁게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곳에서 자신이 즐거운 곳에서 이리저리 뛰논다. 그러나 어느 아이도 놀이터에서 잠을 자고 있는 상황은 볼 수 없다.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운동을 하는 중 잠을 자고 있는 학생이 없듯이. 이처럼 학생은 움직이는 가운데서는 잠을 자지 않는다. 서로 말을 하면서 즐거움을 달랜다. 보기에도 시원함을 준다. 놀이터나 교실에서나 학생은 배움을 추구한다는 면에는 동일성이 있다. 그런데 유독 교실에서 학생들의 정적인 수업 활동에서 잠을 잔다는 것에는 무언가 생각의 여지를 갖게 한다. 교실에서 학생들이 뱉는 말과 놀이터에서 쏟아내는 말은 차이가 있다.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누구나 순서에 상관하지 않고 말을 한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에 대한 답인지 상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교실에서는 유독 말의 표현이 제한되어 있어 말을 하는 학생은 드물다. 그런 약점을 놀이터의 아이들이 뱉어내는 말의 놀이터로 바꾸어 볼 수 없을까 생각해 본다. 잠자는 아이들에게 잠을 자지 않고 책을 오랫동안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사용해 보는 게임식 수업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회초리를 들지도 않고 벌을 주는데도 한계를 느끼고 있는 요즘 교사들이 느끼는 학생지도에 어려움을 느끼기보다는 수업에 모든 학생이 집중하게 하는 그런 방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문답식으로 수업을 해보고 달콤한 욕구로 빵과 우유를 제공해 보는 수업을 해 보기도 하고 별별 수를 다 동원해도 학생들이 잠을 자는 것은 100% 막는다는 비법을 아직도 완쾌하게 찾지는 못했다. 학생이 선천적으로 학습에 관심이 없기에 잠을 잔다고 외면해 버리면 그만큼 편한 것은 없다. 또 그렇게 교직에 머물고 싶은 생각도 없다. 잠을 자는 학생에게는 수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심어주기보다는 우선 교사에 대한 인간적인 관심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학업에 관심이 없는 학생을 지나가다가 손을 살며시 잡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는 이유를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안을 논의해 보는 다정스런 인간애가 요즘 더욱 요구되고 있는 것 같다. 권위적으로 왜 잠을 자느냐고 다그칠 수도 있지만 이제는 그런 목소리에 회의를 느끼는 학생이 더욱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가정에서 황제처럼 왕후처럼 대접받는 자를 어느 장소에서 천한 종으로 대접 받는다고 생각하면 자신은 그 장소를 싫어하기 마련이다. 달래고 이끌어 가는 지도 방법이 학생의 내면에 깊이 자리잡기까지는 교사의 노력이 더욱 필요해 보인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인간적인 상담이 더 필요해 진다는 것을 간절하게 느낀다. 시간이 부족한 가운데 그들과 대화를 해야 한다는 교사의 마음 또한 갈수록 고뇌의 깊이만 더해 간다. 교실에서도 놀이터에서 쏟아내는 말의 장소처럼 만들기 위해서는 교사의 다변화되는 교육채널로 학생 내면에 자리잡게 하여 교사에 대한 인간적인 교감이 먼저 앞서도록 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 먼 훗날을 기약하는 야망을 심어주어야 교사와 학생 사이에서 윈윈전략이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
교총은 최근 2011년 교원성과금 지급방안과 관련, 차등폭을 최소화 해줄 것과 학교 집단성과급제 도입에 신중을 기해 줄 것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다. ‘2011년 교원성과금 지급방안에 대한 한국교총 입장’을 통해 교총은 “교원성과금제도가 2001년부터 시행돼 왔지만 성과상여금 차등폭이 최대 70%까지 확대되면서 교원간 협력적 분위기가 저해되고, 위화감과 평과 결과에 대한 불신으로 현장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현행보다 차등폭이 확대될 경우 현장교원의 체감정도는 매우 커질 수 밖에 없고, 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져 수용성을 저해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교총은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하며 학교단위 집단 성과금 도입에 교원들의 부정적인 정서가 있음을 주지시킨 뒤, 학교 단위 집단 성과급제 도입에 앞서 지역, 학교간 교육여건 격차로 인한 객관적인 성과 비교에 대한 교원들의 우려가 해소 된 뒤 시행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 9월 55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교원들의 72.7%가 학교단위 집단적 성과금 도입에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학교별 집단성과급제 도입과 관련해 교총은 일부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통해 시행착오 등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신정기 교총 정책추진국장은 “교총과 교과부는 2010년 상반기 교섭을 통해 2011년 교원성과상여금 지급방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교원성과금 제도 시행의 연착륙을 위해서는 지금 진행 중인 2010년 하반기 교섭을 포함해 교원단체와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과부는 26일 교총 등과 ‘2011년 교원성과상여금제도개선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1년 1월 14일(금)에 EBS 장학퀴즈프로그램에 본교 재학생 1학년 4반 조성민 군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이날 응원을 위해 1학년 전주홍, 김유한, 이택현 학생 등이 함께 하였다. EBS 장학퀴즈는 대한민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퀴즈프로그램이다. 해박한 교과지식과 폭넓은 교과외 지식을 재빠른 순발력으로 풀어 가는 프로그램으로 1승을 거두기가 쉽지 않다. 우선 5명이 예선전을 치러 최종 우승자가 지난주의 우승자와 겨뤄 1승을 하게 된다. 이날도 '외고'출신 학생과 서울수도권 학생들이 나와 본교 조성민 군과 승부를 겨루었다. 그리고 지난주 우승자 역시 '외고'출신 학생이어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본 방송은 2011년 2월 12일 방송되고 2011년 2월 13일에 재방송된다.
구랍 14일에 재개봉된 다큐영화 울지마 톤즈의 관객이 30만 명을 넘었다. 이와 같은 관객수는 일반 영화의 300만이 넘는 숫자라며 일부 언론에서는 놀라고 있는 것도 눈에 띈다.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故 이태석 신부의 감동어린 사랑이 사람들의 가슴 속에 피어나고 있는 증거이리라. 지난 해 1월 14일 말기 대장암으로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아름다운 동행은 우리들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는 가난한 집안의 아홉 번째 아들로 태어나서 의과대학에 합격해 집안의 기둥이 되리라는 가족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제가 되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 베푼 것이 곧 나를 위하는 일’이라는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아프리카 수단의 톤즈 마을로 갔다. 이 마을에서 그는 영혼을 일깨우는 신부였고, 병을 고쳐주는 의사였다. 또한 무지 몽매한 아이들에게 지식과 지혜를 일깨워주는 교사요, 절망에 빠진 아이들에게 해맑은 미소를 되돌려준 음악가였다. 그의 위대한 삶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 KBS에서 방영한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는 말 그대로 많은 사람들을 울게 했다. 또한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살아온 사람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 함으로써 반성의 시간을 갖게 하였다. 필자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영화와 TV에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장삼이사의 필부로서 성인의 숭고한 삶을 온전하게 옮길 수 없음을 매우 두려워했다. 그분의 짧은 생에 담긴 인간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조금이라도 오늘의 우리 교육에 되살려 내기를 희망하면서 그의 위대한 삶을 수없이 되뇌었다. 인간에 대한 한없는 신뢰와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가난과 질병, 내전의 거친 땅에서 펼쳐낸 그의 숭고한 사랑을 배웠으면 한다. 교직은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성직임에도 요즘에는 여느 직종이나 별반 다름없는 직업이란 평을 받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 대한 교원들의 신뢰와 사랑이 약화된 것을 꼬집는 말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교원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노력이 아이들을 미래의 동량으로 키우는 명약이라는 시실을 기억하고 이태석 신부가 보여 준 위대한 사랑을 되새겼으면 한다. 늘 소통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그는 한센병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기 위해서 딩카족의 말을 무엇보다도 빨리 배웠다고 한다. 언제부터인가 교육계에서는 ‘세대차’라는 말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 학생들을 이해할 수 없는 세대라고 했다. 필자는 교육계에서 회자되는 ‘세대차’라는 말을 매우 부끄럽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세대차’라는 말은 바로 ‘불통’의 교육현장을 날카롭게 지적하는 말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아이들 속으로 들어가서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되고 이웃이 되어야 한다. 이태석 신부가 세대와 인종과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어 그들 속으로 파고들었던 것처럼. 또한 기쁨과 슬픔을 되새기게 하여야 한다. 아이들이 말을 배우자마자 학원으로 내몰리는 우리나라의 교육 열풍에는 기쁨이나 슬픔 같은 인간적인 메시지가 없다. 거기에는 오로지 남보다 앞서는 기술, 이기는 기술만 있을 뿐이다. 이런 교육 풍토에서는 ‘친구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으로 치환되는 악순환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뿐이다. 이제부터는 하나라도 더 알게 하는 경쟁적 교육을 할 게 아니라, 친구와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적 삶의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브라스 밴드에서 보여주는 공동체적 삶, 학교를 짓고 병원을 짓는 과정에서 보인 더불어 사는 삶을 함께 느끼게 해야 한다. 의사로서 부와 명예를 누릴 수 있음에도 세상에서 가장 어두운 곳으로 가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만들어 낸 故 이태석 신부. 우리 교육계에서도 교직을 성직으로 여기는 제2의, 제3의 이태석 신부 같은 분이 더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주5일 수업 로드맵이 하반기 발표될 전망이다. 여타 공무원이 2005부터 주40시간제 도입으로 토요 휴무를 시행하고 있는데다 올 7월 1일부터는 20인 미만 사업장까지 주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데 따른 것이다. 17일 열린 정부와 한나라당의 당정회의에서 정두언 의원은 “주5일 수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고, 제도적으로도 7월부터는 거의 모든 사업장에 주40시간제가 적용되는 만큼 학교도 주5일 수업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나 홀로 학생은 주말 보육시스템을 구축해 해소하자”고 주문했다. 이에 이주호 교과부장관은 “주5일 수업은 대체 프로그램 마련과 인력 투입 등에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올해 당장 시행하기는 어렵다”며 “상반기 용역연구를 거쳐 하반기에 주5일 수업 실시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교과부는 조만간 외부 연구진에 관련 연구를 진행시킬 계획이다. 교육과정기획과 담당자는 “학부모 인식조사와 지역사회 교육시설 확충방안, 재정 및 인력 소요 예측 등이 주요하게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이미 주5일 수업을 대비해 단위, 시수를 조정했고, 현재 220일인 수업일수도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서 ‘주5일 수업을 위해 10%를 감축할 수 있다’고 돼 있는 만큼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다. 결국 예산과 시설, 학부모의 인식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한국교총은 정부와 지자체에 조속한 교육인프라 구축을 촉구하는 한편 각 당 대표 방문, 교과부와의 교섭,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주5일 수업의 연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신설비를 무상급식 예산 등으로 유용한 일부 교육청 예산을 깎겠다는 교과부 발표에 대해 16개 시·도교육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8일 “학교신설 교부금의 연차별 예산편성과 학교용지매입비의 분할 예산 편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교과부에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 설립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학교신설을 위한 교부금을 감액하면 학교 설립에 차질이 생겨 신도시나 개발지역의 학생수용이 어려워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학교 신설비를 감액하더라도 대상을 학교 설립 취소, 예산 중복 교부, 교부 후 3년 이상 미추진 학교로 제한해 예산 삭감 규모를 최소화해 달라고 요구했다. 교과부는 지난달 24일 "일부 교육청이 학교 신설비를 무상급식 재원 등 다른 용도로 유용했다"며 "내년 2월 교부금 지급 때 서울 1037억원, 경기 1421억원 등을 감액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감협의회는 또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교원연수기관이나 학생지도 기관에 배치된 파견교사를 복귀할 경우 공백이 생기고 파견교사 대체인력이나 기간제 교사를 활용할 경우 교육의 질이 우려된다”며 교과부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 외에도 학운위 위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한 제재 방안, 사립유치원 유치원비 신용카드 수수료 지원율 자율화, 학교발전기금 결산시기 2개월 연장 등을 건의했다.
심사위원·탈락교사·학부모 제각각 감사청구 도교육청, 학교장 직위해제 처분에 논란 계속 강원호반초교에서 실시하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강원도교육청이 학교장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강원도 내 유일하게 내부형 공모제를 실시하는 학교로 선정된 호반초에서는 현직교장과 2명의 평교사가 지원해 공모 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1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3배수 추천하도록 공문을 전달했다. 그러나 호반초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심사를 통해 3명의 응모자 가운데 2명을 부적격자로 탈락시키고 1명만 춘천교육지원청에 추천했다. 춘천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지침대로 추진하지 않았다며 3배수 추천을 재요구했으나 해당 학교 측은 떨어진 2명의 교사가 자격이 미달된 것으로 심사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며 이를 거부했다. 결국 도교육청은 20일 “지침준수를 요구하는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의 지시를 거부하는 등 학교행정 혼란 및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며 학교장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같은 혼란에는 도교육청이 예시자료로 적격, 부적격 교사를 심사위원회가 판단하도록 했던 작년 회의 시나리오를 보낸 것이 시초가 됐다. 호반초 학운위를 주축으로 하는 심사위원들은 “도교육청에서 배부한 자료대로 최고점과 최하점 1인씩을 제외하고 40점 미만은 부적격 처리하도록 명시돼 있어 그대로 실행했고, 당시 춘천교육청에서 장학사가 참관을 할 때도 아무런 지적이 없었다”며 “교육청이 1차 심사 결과를 무시하고 무조건 3명의 후보자를 올리라면서 학교감사나 교장직위를 가지고 압박을 하고 있다”며 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요구했다. 여기에 전교조 강원지부는 탈락된 전교조 소속 두 명의 교사에 부적격 딱지를 붙여 명예가 훼손됐다며 해당학교에 대한 감사를 도교육청에 청구했다.게다가 일부 학부모들이 “교육청 지침에 따라 교장공모제를 추진하지 않을 경우, 혁신학교 선정이 철회될 우려가 있다"면서 적법한 절차로 심의가 진행됐는지에 대한 감사를 요구해 학교 내부 구성원 간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강원교총은 “그간 교총이 교장공모제에 대한 문제점으로 수차례 제기 하였던 학교의 정치화와 교육 구성원간의 갈등과 대립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하는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해당학교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심각히 훼손하는 교육청의 부당한 압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Q. 공무원 보수 및 수당규정이 변경됐다던데 어떻게 바뀌었나요? A. 2011년 공무원 보수는 총 5.1% 인상됐으며, 가계지원비와 교통보조비의 경우 기본급에 통합됐습니다. 현재는 1년만 인정하고 있는 육아휴직 기간도 셋째이후 자녀로 인한 여교원의 육아휴직기간의 경우 최대 3년까지 호봉승급기간에 반영됩니다. 육아휴직 수당 지급방식도 월50만원의 정액제에서 정률제(기본급의 40%, 하한 50만원, 상한 100만원)로 변경되었습니다. 가계지원비 및 교통보조비의 기본급 통합으로 인해, 초과근무수당의 경우 기준호봉 봉급액의 70%에서 59%로, 연가보상비는 기본급의 100%에서 86%로 지급률이 조정되었습니다. Q. 사립학교에서 교사로 2년간 근무하다가 신규임용돼 근무할 경우 사립학교 경력이 인정돼 정근수당과 정근수당 가산금 지급이 가능한지요? A. 교원의 정근수당 및 정근수당 가산금의 지급과 관련해, 1월에 지급되는 정근수당은 1월1일 현재 공무원의 신분을 보유하고 봉급이 지급되는 자 중 전년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기간 중 1월 이상의 봉급이 지급되는 공무원에 대하여 지급하며, 지급대상 기간 중 실제 근무기간에 따라 감액지급 합니다. 다만, 제12조제1항제5호에 의`거 특별채용된 경우 사립학교 근무기간을 실제 근무기간으로 보아 감액없이 지급하며, 지급시 근무년수는 별표22에 의하여 계산함을 알려드립니다.
경기교총 회관 준공식 및 신년교례회 개최 ○…경기교총(회장 정영규)은 ‘경기교총회관’을 신축․개관하고 19일 준공식 및 신년교례회를 가졌다.(사진) 2007년 12월 1일 신축공사 이후 설계사항 보완 등 여러 난관에 극복하고 지하2층, 지상2층 총 4개층(연면적 4천549㎡) 규모로 건립된 경기교총 회관은 앞으로 회원교류 및 교육문화의 공간은 물론 웨딩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정 회장은 “21세기에 걸맞은 교육적 이상을 갖고 더 높게 웅비하는 교총이 되자”며 회관 건립에 의미를 부여하는 한편 “새해에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경기교육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옥 교총회장, 전찬환 부교육감, 유연채 정무부지사, 정미경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원, 강관희 교육의원, 정동권 경인교육대 총장, 16개 시도교총 관련 인사 등 교육계 및 정관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교총 동계 국외 교육시찰 ○…광주교총(회장 송길화)은 9일부터 4박5일간 ‘2010 동계 국외 교육시찰’을 가졌다.(사진) 회세 확장 우수회원으로 구성된 이번 시찰단은 일본 오사카, 나라 일대를 둘러봤다. 대구교총 임용후보자 대상 홍보 행사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14, 19일 양일간 2011학년도 공립 초․중등교원 임용후보자 397명에게 교총 홍보 행사를 가졌다.(사진) 대구동중과 대구달서공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구교총은 임용후보자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기념품을 배부했다. 대구교총 교발련 및 신규 회원 스키연수 ○…대구교총(회장 신경식)은 6일 ‘대구교원단체발전연구회 및 신규 회원 스키연수’를 1박2일 일정으로 휘닉스파크(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했다.(사진) 모든 경비(자비 부담 5만원 제외)를 대구교총에서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교발련 회원 40명, 신규 회원 80명 등 총 120여명이 참가했다. 울산교총 회세 확장 우수회원 해외연수 ○…울산교총(회장 차명석)은 23일 ‘2011년 회세 확장 우수회원 해외연수’를 진행한다. 회세 확장 공로자 3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3박4일간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등지를 탐방한다.
올 교원평가는 시도교육감이 제정한 교육규칙 대신 대통령령인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19일 교과부가 밝혔다. 교원평가 근거 법령인 초ㆍ중등교육법 개정안의 2월 국회 통과가 어렵다는 점에서 계속 교육규칙에 맡길 경우, 지난해처럼 ‘평가 중단’ 사태가 되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교원평가의 시행근거가 교육규칙에만 담겨 있어 시도교육청이 규칙을 폐지하거나 공통 기준을 준수하지 않아도 제재할 수 없었다. 교과부 담당자는 “내달 말까지 ‘교원연수규정’을 개정해 교원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전국 공통기준을 조문화 해 3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교과부 장관과 교육감이 교원의 학교경영, 학습, 생활지도를 매년 평가하고, 동료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교원평가에 참여하도록 했다. 또 평가문항은 계량화가 가능한 것과 서술형 등을 병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평가결과를 연수 대상자 선발, 연수 지원 등 전문성 향상자료로 활용하고, 5~11인의 평가관리위를 구성하도록 했다. 교육규칙으로 평가방식, 평가내용 등을 제각각 시행했던 일부 시도교육청의 행위를 원천봉쇄하는 내용이다. 시도 간 격차로 인한 형평성 논란도 일부 불식시키겠다는 취지다. 다만 공통기준 내에서 △평가 제외 교원 기준 △평가 참여자의 범위 △평가 내용의 추가 및 조정 △평가 시기 등 구체적인 시행방법에 대해서는 교육감과 학교장이 정하도록 했다. 교과부는 이 같은 내용의 연수규정이 2월 중 개정되면 3월부터 평가 자체를 거부하거나 평가에 따른 연수부과를 하지 않는 시도에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직무 이행명령을 내릴 수 있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재정상 불이익과 직무유기에 대한 형사고발까지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교원에 대해서는 평가나 그 결과에 따른 연수를 거부한다고 해서 처벌할 수 없다. 이는 법률 개정사항이다.
안양옥 회장 기자간담회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은 19일 교과부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 활동비전과 교육현안에 대한 대안을 밝혔다. 안 회장은 우선 “학교현장이 교육현안에 매몰돼 진리와 진실을 가르치는 학문중심 교육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며 “올해를 ‘올바른 교육(正敎育), 훌륭한 선생님’ 추진 원년으로 삼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전문적 연구단체로 거듭나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교원들은 열정과 전문성으로 진리와 진실을 추구하는 正敎育을 실천하겠다는 의미다. 이어 “이념에 편중된 인사나 정당에 좌우된 교육 비전문가들이 학교를 실험장화 해 갈등이 커지고 있다”며 “전문직인 교원과 전문직단체인 교총이 교육본질 회복을 위해 건전한 정치활동에 참여하는 원년이 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정치참여의 의미는 유초중고 교원이 현직을 유치한 채 공직선거에 나갈 수 있게 허용하고 당선 시 휴직을 보장하는 것, 그리고 교원단체가 정당 및 후보자의 정책에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건전한 여론 수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결코 학교나 교실에서 정치·이념적 수업이나 활동을 하려는 게 아니다”고 분명히 했다. 교총은 교원, 학자, 전문가로 구성된 ‘정치참여 특별기구’를 2월 중 구성해 3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각종 교육현안에 대해서는 대안과 함께 추진 로드맵까지 제시했다. 주5일 수업에 대해 교총은 수업일수 조정 및 교육내용 적정화,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연내 도입을 관철시킬 계획이다. 교육벌 도입을 위해 학교가 학칙제정권을 갖도록 법 개정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혁신학교에 대해서는 포지션페이퍼까지 발간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2014년까지 300개교로 급격히 확대할 계획인 서울에 대해서는 철저한 성과분석에 의한 확대 판단과 무자격 교장공모제 도입 수단으로의 악용 차단을 주문했다. 이밖에 △교육감 선거 및 교육위원회 기능 개선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수능-내신-입학사정관제 마련 △교내 언어문화 개선 추진 △2009 개정교육과정 보완 △내부형 교장공모제 최소화 및 공정성 강화 등에 대한 대안과 추진일정을 내놨다.
- 부흥초, 영어회화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Phonics Club! - 인천부흥초등학교(교장 서양옥)는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방학 중 영어 교과학습 부진학생 특별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참가 학생은 물론 힉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을을 얻고 있다. 국어, 수학뿐만 아니라 영어 교과에서도 부진학생을 줄이기 위해 3, 5학년 영어 교과학습 부진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에는 22시간을, 봄방학 기간에는 13시간의 학습지도를 실시 할 예정이다. 부흥초는 우수한 영어교육 담당교사를 활용한 전문적인 학습지도를 위해 영어회화 전문강사를 채용하여 학기 중에도 기초학력에 미달된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보충학습지도를 하였으며 지속적인 지도를 위해 방학 중에도 계획했다. 이미 학습자의 개별특성과 영어 교과 학력수준을 파악한 전문강사는 파닉스(Phonics-발음 중심의 어학 교수법)를 비롯한 영어 기초학습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한 개별 맞춤식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어 학습에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쉬운 활동부터 단계적으로 지도하고, 놀이와 게임의 형식도 포함하여 학습내용을 구성하였다. 서양옥 교장은 "영어 학습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해 자신감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파닉스를 익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줄인다면 영어를 술술 읽고 말하는 즐거움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어를 자주 접하기 어려운 우리나라에서 영어를 우리말처럼 사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즐거운 영어 학습으로 기초 학력을 향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초등 10명, 중등 10명 등 20명을 대상으로 1월 17일부터 1월 21일까지 '2010 겨울나기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겨울방학 '뜨개질(워머 뜨기)'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왕성숙 강사의 지도아래 ‘워머 뜨기’를 실시하는데 첫째 날은 바느질의 원리를 익혀 간단한 바느질을 해보고, 둘째 날에서 마지막날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함께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워머를 완성하게 된다. 이번 뜨개질을 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세밀한 조작능력과 소근육 발달을 돕고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손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불로중학교 박진현 학생의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어머니께서 정성껏 떠주신 장갑과 목도리 덕분에 쌀쌀한 추위를 이겨냈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이번 뜨개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아이가 엄마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목도리만큼이나 따뜻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김한신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에게는 특히 가족 간의 정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지금 같이 웃으면서 행복이 넘치는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반도가 얼었다. 연일 최저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내려가고 있다. 엊그제는 영하 17도, 영하 18도까지 내려갔다. 새해 들어 서울의 평균기온은 영하 6.7도다. 평년기온(1971~2000년 평균)인 영하 2.1도보다 4.6도나 낮았다. 평년보다 기온이 높았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낮 기온도 좀처럼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바람까지 불어 도심의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 내외에서 머물고 있다. 도심뿐이 아니다. 한강은 꽁꽁 얼어 유람선도 멈췄다. 바닷길도 막혀서 섬마을 사람들은 발이 묶여 있다. 저 아래 바다의 가두리 양식장에는 바닷물의 기온이 낮아 어류가 동사하고 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이번 추위의 근본 원인은 지구온난화라고 한다. 지구가 따뜻해져 북극지방의 기온이 평소보다 10~15도 상승했다. 그래서 북극지방에 쌓인 ‘열(熱)’이 넘쳐흘렀다. 그런데 이 ‘열’이 사실은 찬 공기다. 이것이 중국 대륙부터 한반도 전역에 이르러서는 한파가 됐다. 혹한의 추위가 기세를 부리면서 언론도 연일 관련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현재 한반도는 북극 한기가 내려오는 중심축에 걸쳐 있다. 그래서 러시아 모스크바나 중국 베이징보다 남쪽인 서울의 기온이 더 낮다. 이와 관련해 신문과 텔레비전은 사진 자료까지 첨부하며 보도를 하고 있다. 그런데 2011년 1월 16일 KBS 9시 뉴스 보도 사진에는 표기법이 틀린 것이 보인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지역으로 찬 공기가 내려오고 있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눈으로 덮힌 지역’이라고 쓰고 있다. 이는 ‘눈으로 덮인 지역’이 바른 표기다. 이와 관련하여 사전을 검색하면, ‘덮다’는 1.물건 따위가 드러나거나 보이지 않도록 넓은 천 따위를 얹어서 씌우다. - 그녀는 이불을 얼굴에 덮고서는 마구 울었다. 2. 그릇 같은 것의 아가리를 뚜껑 따위로 막다. - 그릇에 뚜껑을 덮다. 3. 어떤 사실이나 내용 따위를 따져 드러내지 않고 그대로 두거나 숨기다. - 지난날의 허물을 덮어 주다. 4. 기세, 능력 따위에서 앞서거나 누르다. - 그 기세를 덮으려면 나이가 약이다. ‘덮다’의 피동형으로 ‘덮이다’를 쓴다. - 서가가 먼지로 덮여 있다. - 밥솥 뚜껑이 제대로 덮여 있지 않으면 밥이 설익는다. - 길이 온통 눈으로 덮여 엉금엉금 기어 다닌다. - 베일에 덮여 있던 사건을 들추어내다. 여기서 보듯 ‘덮다’의 피동형은 ‘덮이다’이다. 이를 활용하면 ‘덮인’이 된다. ‘덮히다’는 사전에 없는 말이고, 이를 활용한 ‘덮힌’도 잘못이다. 올겨울이 아무리 춥다 해도 지구상의 큰 기상 흐름은 여전히 온난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1910~39년 서울의 겨울철 평균기온은 영하 2.85도였지만, 1980~2009년에는 영하 0.58도로 상승했다. 갑작스러운 추위나 지구상의 큰 쟁앙을 두고 이상 기온 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곰곰 생각해보면 이상 기온이 아니다. 이상 기온이 아니라 인간이 화석연료 사용의 증가 등으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앞으로도 각종 산업 활동으로 인해 대기 중에 온실효과는 더욱 증대된다.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빙하·빙산이 녹아내리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등 인간을 둘러싼 환경에 커다란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한다. 인류는 각종 환경회의를 통해 전 지구적인 온실효과 가스 배출억제책을 마련하여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각국의 이해관계가 얽혀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구를 온전하게 사용하고, 이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도 우리의 역할이다.
교총 “맞춤형 연수 지원부터” 교원평가 장기연수 대상자 선정이 형평성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19일 교과부와 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장기연수 지명자는 모두 62명(교장 3명, 교사 59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기준(동료평가 2.5 미만, 학생 만족도 2.0 미만)에 따라 장기연수 심의대상자로 분류된 161명(교장 15, 교사 146명)의 38.5%다. 교과부 교직발전기획과 담당자는 “시도 심의결과, 참여 학생 수가 10명 이하로 너무 적거나 고의적인 저평가 사례가 다수 발견됐고, 또 명퇴 예정자, 질병자도 많아 실제 장기연수자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온정적, 의도적 면제도 상당하다는 지적이다. 교과부는 이미 면제자 55명은 근거가 미흡해 해당 시도교육청에 시정을 요구한 상태다. 특히, 전북(9명)․전남(7명)․광주(4명) 교육청은 장기연수자를 단 한 명도 지명하지 않아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이다. 교과부는 이들 3개 시도의 경우, 합리적인 사유가 아닌데도 면제한 경우가 다수라는 설명이다. 서울 22명, 경기 3명, 강원 3명과도 대조적이다. 결국 교원평가에 반대하는 일부 시도와 그렇지 않은 시도 교원 간에 불평등 소지가 불거진다. 교원평가에 참여한 교원은 장기연수자로 지명되고, 아예 평가에 참여하지 않은 교원은 연수도, 처벌도 받지 않는 구조가 더 큰 문제다. 교원평가 반대 시도를 중심으로 지난해 평가 시행을 중단한 학교가 103개교, 미참여 교사만도 11.3%(약 4만여 명)에 달한다. 평가점수가 없는 이들은 아예 장단기 연수대상자도 되지 않는다. 결국 평가에 참여한 교사만 손해다. 교과부 담당자는 “이들에 대해 연수를 권고하고 있지만 이것도 강제할 수는 없다”며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뾰족한 수는 없다”고 인정했다. 더욱이 이런 불평등은 국회에 계류된 교원평가 관련법이 처리되지 않는 한, 지속될 수밖에 없어 불만은 더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교과부는 18일 현행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을 우선 개정해 법률 개정 전이라도 교원평가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것으로는 평가 미참여, 연수 미참여 교원을 처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규정 개정으로 교원평가에 불응하는 시도교육감에 대해 직무 이행명령이나 재정상 불이익, 직무유기에 대한 형사고발 등을 할 수는 있지만 교원에 대한 처벌은 법률 개정 없이는 불가능하다. 교총은 “교원평가와 장기연수 대상자 심사가 공정성을 잃고 억울한 교원만 초래하게 됐다”며 “교과부와 시도는 장기연수를 폐지하고,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부터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군대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 입대한 김 이병에게 도착한 30여 통의 편지에 적힌 아이들의 글씨…아이들과 교감하는 김 이병의 모습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주었다.” 뒤늦게 교사로 진로를 정하고 2010년 첫 담임을 맡게 된 권정현(사진) 충북 신백초 교사는 자신의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친구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받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이끌어 간 과정을 진솔하게 전했다. 한국교총이 지난 3~11월 실시한 ‘아름다운 교육이야기 공모’에서 권 교사는 작품 ‘새내기 교사의 미소 한 모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 교사는 “교사의 믿음이 아이들의 변화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다.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이런 경험은 나의 교사생활에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는다”며 새내기 교사로서의 소회를 수기에 담았다. 교총은 최근 공모에 응모된 작품 50여 편을 묶어 수기집을 발간했다. 수기집에는 제자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의 마음과 교직생활의 보람이 담겨 있다.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13년 전의 제자를 여전히 잊지 못하는 교사의 편지를 비롯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때까지 한글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제자를 가르치면서느낀 보람을 담은 수기 등이 있다. 그 외에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학생들의 수기도 포함돼 있다. 우수상에는 ▲손정원 경기 동안고 2학년 학생의 ‘내 마음 속 영원한 팅커벨’ ▲박현성 김해 능동초 교사의 ‘상기와의 추억’ ▲김홍주 인천 송도중 교사의 ‘하늘나라에 있는 두용이에게’ ▲최세나 전남 점안초 2학년 학생의 ‘할머니 사랑해요’ ▲하정훈 전북 해성초 내초분교 교사의 ‘3년만에 준비하는 졸업식, 새로운 시작을 꿈꾸다’ 등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우수상에는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일본의 여류소설가 히구치 이치요의 일대기를 그린 연극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가 무대에 오른다. 일본 5000엔 지폐에까지 새겨진 히구치 이치요는 19세기 말 일본의 대표 작가로 폐결핵에 걸려 2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 연극은 1890년 일본 동경을 배경으로 홀어머니와 두 딸, 주변 여인들의 운명적인 인연과 삶을 다루고 있다. 인생의 역경을 겪으며 친구가 연적이 되고 원수가 되는 등의 얽히는 인간관계를 다루면서 100년 전 일본 여성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문의:02-762-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