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즉 유보통합이 차기 정부에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이기도 하다. 유보통합이 처음 거론된 것은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에서부터다. 이후 역대 정부는 유보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실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쟁점만 부각시켰을 뿐 성공에 이르지는 못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크지만, 출발점·목표·지향점을 달리하면서 상이한 경로로 발전해 왔다. 이 같은 이원체제 속에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지난 수십 년을 지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누리과정을 처음 도입하고, 이후 정부에서 본격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지면서 유보통합의 여건은 한층 성숙해졌다. 유보통합은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이다. 동시에 유아 공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이번 호는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유보통합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의 입장을 들어본다. 또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방법론은 어떻게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2-05-06 10:30
온 세상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5월이다. 그토록 기다렸던 ‘일상회복’으로 학교마다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간만에 생기가 돈다. 상담실도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졌다. 매년 4월 중순부터 아이들의 들락거림이 많았지만, 올해는 유난스럽다. 하긴, 2년 동안 격주등교와 온라인등교로 상담실이 조용했던 탓에 더 힘들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5월부터 전면등교가 시작된다. 학교생활을 신나게 하며 에너지가 샘솟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2년 동안 언택트 문화에 익숙해진 탓에 일상으로의 복귀가 두려운 아이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아니, 벌써부터 ‘학교 다니는 것’ 자체가 힘들다며 무단결석·지각·조퇴하는 학생들이 생겨나고, 별다른 대안 없이 자퇴를 선택하기도 한다. 친구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끼며, 수업시간 자체를 견디지 못해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코로나라는 ‘시대의 아픔’을 고스란히 떠안은 아이들을 어떻게 상담하면 좋을지, 코로나가 멈춘 일상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지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평범했던 아이들이 코로나블루의 직격탄을 맞았다 정신병리에도 유행이 있다. 20년 전쯤에는 ADHD가 유행이었다. 조금 산만하거나 행동이 독특한 아이들은 의심을…
2022-05-06 10:30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즉 유보통합이 차기 정부에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이기도 하다. 유보통합이 처음 거론된 것은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에서부터다. 이후 역대 정부는 유보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실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쟁점만 부각시켰을 뿐 성공에 이르지는 못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크지만, 출발점·목표·지향점을 달리하면서 상이한 경로로 발전해 왔다. 이 같은 이원체제 속에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지난 수십 년을 지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누리과정을 처음 도입하고, 이후 정부에서 본격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지면서 유보통합의 여건은 한층 성숙해졌다. 유보통합은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이다. 동시에 유아 공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이번 호는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유보통합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의 입장을 들어본다. 또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방법론은 어떻게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2-05-06 10:30
아이가 차분해지는 ABC 호흡 놀이 (크리스토퍼 윌라드 외 1인 지음, 불광출판사 펴냄, 32쪽, 1만2,000원) 아이들이 이런저런 감정이 들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힘들어할 경우 심호흡은 효과적인 문제해결 도구가 될 수 있다. 책에 그려진 ‘악어 숨’, ‘나비 숨’ 등 26가지 호흡법을 로마자 알파벳 순서대로 이미지를 그려가며 놀이하듯 쉽고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2022-05-06 10:30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즉 유보통합이 차기 정부에서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윤석열 당선인의 핵심 교육공약이기도 하다. 유보통합이 처음 거론된 것은 김영삼 정부의 5.31 교육개혁에서부터다. 이후 역대 정부는 유보통합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실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쟁점만 부각시켰을 뿐 성공에 이르지는 못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크지만, 출발점·목표·지향점을 달리하면서 상이한 경로로 발전해 왔다. 이 같은 이원체제 속에 갈등과 반목을 거듭하면서 지난 수십 년을 지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누리과정을 처음 도입하고, 이후 정부에서 본격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지면서 유보통합의 여건은 한층 성숙해졌다. 유보통합은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이다. 동시에 유아 공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이번 호는 지금까지 진행되어온 유보통합의 역사와 현황을 살펴보고 유아교육계와 보육계의 입장을 들어본다. 또 유보통합을 이루기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방법론은 어떻게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2022-05-06 10:30
현재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은 ‘닥치고, 대학 진학’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교육의 본연과는 괴리되어 있다. 모든 국민이 대학 진학만을 외치는 현 상황은 전인교육이나 국민직업교육 등 교육의 본령 차원에서 보면 비이성적이며, 비합리적이다. 사실 모두가 대학에 진학하고, 대학만 졸업하면 원하는 일자리가 주어지는 것도,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더 늦기 전에 우리 기성세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적성에 따라 직업교육을 받고, 소질과 능력을 발휘하면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결혼·출산·육아 등 평범한 생활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를테면 ‘성실하게 노력하는 소시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주는 것이 정치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을 살리는 직업교육’에 대한 정책적 준비와 노력이 지금 필요하다. 첫째, 정부기관의 협의체인 가칭 ‘국가 미래직업교육위원회’를 구성, 대한민국의 발전적인 미래를 준비할 것을 제안한다. 이 위원회는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직속으로 여야 통합의 균형적 구성(산업체 인사+중·고등직업교육기관 인사+정부기
2022-05-06 10:30
왜 채소를 먹어야 해? (세노오 신야 지음, 길벗스쿨 펴냄, 64쪽, 1만3,000원) 어린 시절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 만들기는 매우 중요하지만, 가르치기 쉽지 않다. 책 속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우리 몸과 영양소의 관계, 소화과정, 각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영양소 정보 등을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음식과 영양소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골고루 먹는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2022-05-06 10:30
교육감 선거, 교육이 망가지는 이유. 필자가 지난해 집필을 완료한 책 제목이다. 지역의 교육을 잘하게 하려고 그 수장인 교육감을 뽑는 것인데 교육을 망가지게 한다? 뭔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됐다. 필자는 왜 이런 무시무시한 제목의 책을 펴냈을까? 으름장도 아니고, 현실을 비관적으로 보려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저 우리가 알지 못하는 교육감 선거와 교육감 실태를 사실과 경험에 기초해서 가감 없이 기술하다 보니 책의 제목이 그렇게 된 것뿐이다.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은 아직도 의아해할 것 같다. 그래서 이 글의 전개와 독자들과의 대화를 시도한다는 차원에서 독자들께 몇 가지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한번 스스로 답해 보시면 좋겠다. 1. 전국 17명의 교육감을 선출하는데 예산이 얼마나 들까? 그리고 그 예산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2. 올해 교육감 선거를 하는데 그 날짜는 언제인가? 3. 전국동시지방선거일 투표소에서는 총 몇 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도장을 찍어야 할까? 4. 교육감 후보자에게도 후보자 기호 번호가 있는가? 5. 교육감은 정당과 관련이 있는가? 6. 교육감 선거에서 왜 단일화가 빅이슈인가? 7. 결론적으로 교육감이 대체 뭐 하는 사람인가?…
2022-05-06 10:30
잡아라 초6 골든타임 1: 예비중학 물리 (정창훈 지음, 책이라는신화 펴냄, 232쪽, 정가 1만6,000원) 중학교에서 배우는 물리교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6부터 중3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물리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냈다. 그리스신화, 슈퍼맨, 삼국유사 등 이야기 안에서 발견되는 물리현상을 읽다 보면 개념과 원리를 잡을 수 있다.…
2022-05-06 10:30
움직이는 역사박물관 (민병덕 지음, 다림 펴냄, 200쪽, 1만3,000원) 광화문역, 독립문역, 경복궁역 등 지하철명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축물 이름이 많다. 지하철은 대중교통이면서 역사적 사건을 만나는 공간과도 닿아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부터 조선시대 5대 궁궐까지 담았다. 각 장소와 연관이 있는 인물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2022-04-07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