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추천도서] 고양이 마을 신나는 학교 선안나 글 | 방정화 그림 | 베틀북 우리 아이들의 해방구는 어디? 바다빛 고양이와 연분홍 고양이가 보라색 파라솔 아래 나무 의자에 앉아 막대사탕을 먹으며 주인공 견우에게 말을 거는 고양이 마을. 이 마을 고양이 학교는 모두가 교장이면서 담임이기도 하고 수위이자 일꾼이기도 한, 모두가 학교를 자기 것으로 여기는 신기한 마을이다. 과연 이런 곳은 비현실적인 공상 속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걸까? 고양이처럼 자유롭고, 고양이처럼 당당하게! 우리 아이들이 말하고 싶을 때 말하고, 표현하고 싶은 감정은 표현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학교를 꿈꾸는 교사들이 함께 읽었으면 한다.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미카엘 엔데 글 | 진드라 차페크 그림 | 유혜자 옮김 | 소년한길 아이들의 갈증·서러움을 치유하다! “엄마와 아빠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내가 원하는 건 절대 안 들어주거든요.” 렝켄은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엄마와 아빠를 응징하기 위해 마법을 쓰는 요정을 찾아간다. 그리고 키를 작게 하는 각설탕 두 조각을 얻어온다. 렝켄은 양심의 가책을 느꼈지만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부모님의 찻잔에 설탕을 한 개씩 넣는
2013-12-01 09:00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률 세계 1위, 지난 10년 사이 청소년 자살률 57% 증가, OECD 31개 회원국 아동청소년(10~24세) 자살률은 2000년 7.7명에서 2010년 6.5명으로 감소한 반면 우리나라는 6.4명에서 9.4명으로 47% 증가……’ 최근 언론에 소개되는 우리나라 청소년 자살 관련 소식은 우울하다. 수년간 세계 1위 자리를 양보하지 않고 있고 증가율도 가파르다. 유해한 사회·문화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올바르게 육성하자는 취지로 2001년 설립된 NGO인 사단법인 ‘밝은청소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이 같은 청소년 우울, 스트레스, 학교폭력, 자살 등과 같은 청소년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그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청소년 인성교육 실천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설립 당시 한 학생의 자살을 계기로 위기감이 커지면서 학교의 요청에 의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으며 현재 프로그램은 지난 12년 동안 보완·수정하며 현실에 맞춰 진화를 거듭한 것이다. 청소년 발달단계에 맞춘 인성교육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더욱 강력하고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 중에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관련 문
2013-12-01 09:00
거북목 증후군, PC와 스마트폰 중독이 주원인 거북목 증후군이란 경추가 충격을 받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으로 머리가 거북이처럼 구부정하게 앞으로 나오는 자세를 오랫동안 지속해 목 주위 근육이 경직되는 것으로, 뒷목이 일자 형태로 변하는 것을 말한다. 일자목이 좋지 않은 이유는 목 커브가 C자형을 그려야 하는데 직선화되어 머리 무게를 분산시키지 못하다 보니 뒷목이 뻣뻣해지고 어깨가 잘 뭉치게 되기 때문이다. 거북목 증후군을 방치하면 근막통증 증후군으로 발전해 만성통증과 두통이 생겨 잠을 못 이룰 수도 있다. 눈도 쉽게 피로해지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최대한 팔을 올린 채 눈높이와 비슷한 높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목이 앞으로 푹 꺾이는 자세가 오래 유지되면 목뼈가 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니터 밑에 책 등을 받쳐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볼 때 고개가 밑으로 꺾이거나 앞으로 쭉 나오지 않도록 조정한다.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수시로 시행하는 것이 좋다. 모든 스트레칭은 한 자세를
2013-12-01 09:00디지털 치매 | 만프레드 슈피처 지음 | 김세나 옮김 | 북로드 | 2013 ‘디지털’에 빠진 학생들... 설득근거를 찾다 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이 인류 발전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역할을 하느냐를 학생들이 모여서 토론을 한 적이 있다. 이때 소개된 책이 바로 디지털 치매였다. 사실 나는 사서교사 입장에서 학생들이 가능하면 디지털 미디어를 덜 사용하고 그 시간에 책을 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나 이미 디지털 장비들에 단단히 빠져 있는 학생들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동안 “선생님, 어떻게 하면 머리가 좋아질까요?”라고 묻는 학생들에게 “얘들아, 인간의 뇌는 생후 1년 그리고 3~4년에 폭발적으로 성장해. 그리고 14~17세 사이에 한 번 더 성장의 기회가 있단다. 지금이 너희의 뇌가 성장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겠지? 그러니 제발 스마트폰 그만 만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라고 어설프게 말해서 그런지 학생들의 반응이 영 신통치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방대한 분량의 자료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완벽하게 증명해냈다. 편리함과 기억력 손상의 양면성을 지닌 디지털 책의 저자인 만프레드 슈피처는 독일의 유
2013-12-01 09:00
김장하며 인성을 기르다 세계 각국에서는 식생활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가까운 일본에서는 2005년 「식육(食肉) 기본법」을 제정해 학교급식교육현장에서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과 식품의 안전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미각교육과 ‘슬로우 푸드’ 운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프랑스 또한 자국 요리를 유네스코에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등 국민들에게 전통식생활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문화유산으로 계승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교과 외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도입·강화했다. 급속도로 발전하는 경제, 치열한 경쟁사회, 가정의 해체 속에서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부적응과 교육현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문제가 창의성과 인성을 키우는 창의적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밥상머리 교육의 부재와 이론이 아닌 실천교육으로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식생활 교육 수업방법 전략으로 효과적이라 하겠다. 본교 식생활 교육도 2009개정교육
2013-12-01 09:001 면접시험 같은 데에서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하고 물으면 “제 아버지를 존경합니다”라고 대답하는 학생들이 드물기는 하지만 있다. 면접시험에서 성적을 잘 얻기 위해서 일시적 전술로 하는 답이라고 느낄 때도 있지만 그중에는 정말 아버지를 존경한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주는 학생도 있다. 나는 그런 학생의 아버지가 한없이 부러워진다. 도무지 그렇게 될 자신이 나는 없기 때문이다. 아이들을 다 키웠지만 나의 아버지 노릇은 거의 낙제점에 가깝다. 사실은 그런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그나마 이것을 알게 된 것은 내가 50대 중반에 어떤 단체에서 하는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깨닫게 되면서였다. 자녀들은 아버지인 나의 인간적 약점과 부족한 점을 잘 알고 있다. 아이들이 나의 약점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을 내가 알게 된 것도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 참여 뒤에 우리 집도 가족대화라는 것을 조금은 자유롭게 하면서부터였다. 나는 아버지 노릇을 제법 잘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낙제를 면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이다. 아버지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결과들도 심심찮게 나타난다. 나는 이 점이 가장 후회스러웠다. 아버지를 처음부터 다시 해 볼 수는 없을까.…
2013-12-01 09:00학업중단 위기 노출 심각, 대책은 미비 한유경 외(2012)의 연구에 의하면 초등학생 28.8%, 중학생 40.9%, 고등학생 48.6% 등 초·중·고생 전체의 40.3%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위기에 노출된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학생 가운데 위기학생은 전체 재학생 중 23.9%로, 이 중 고위기학생은 4.5%인 33만 5122명이었으며, 잠재적 위기학생인 준위기학생은 전체 학생의 19.4%로 144만 474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윤철경 외, 2013). 위기학생의 위험행동을 제어시키는 보호요인 중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학교의 긍정적 경험’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는 학교 차원에서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개입과 보호를 하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대로 관리되고 보호받지 못할 경우에는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고,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재교육시키는 사회적 비용이 더 크게 발생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학교 밖 청소년 문제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
2013-12-01 09:00과도한 경쟁 속 독서교육 현실은 험난 모든 것이 그렇겠지만 독서도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이미 초등학교 4학년 정도가 되면 교육과정을 소화해내기에도 바빠 책 읽을 시간이 없다. 교육과정 내용이 너무 어려운 것, 과도한 사교육, 입시경쟁 등이 우리 아이들 손에서 책을 빼앗아 가버렸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 학과 공부를 하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는 완전하게 뇌를 풀어놓을 수 있는 오락성 시간을 가져야 함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우리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책 속에 답이 있다는 것도, 독서가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아이들 손에 스마트폰 대신 책이 들려진다면 우리 교육의 미래는 매우 밝을 것이란 것도. 하지만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교육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철저한 준비과정이 있어야 할 것이고 일선 현장의 교사와 부모의 인식개선도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육에 대해서 깊고 멀리 보려는 사회적 풍조 또한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진로관련 독서 경험자와 무경험자의 차이 일선 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진행하면서 진로독서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고 학교 현장에서 진로독서교육을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2013-12-01 09:00행정절차 간소화로 학업중단숙려제 활성화 학교를 그만두는 청소년 대부분이 고등학교 1학년에 집중돼 있고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이 학교부적응으로 학업중단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중학교 때 올바른 상급학교 선택을 위해 진로교육과 진학상담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 학교부적응으로 아이들이 학교 밖 생활에 대한 막연한 동경에서 학업중단을 결정할 수도 있는 만큼 구체적인 체험과 준비사항을 점검해 봄으로써 오히려 학교를 그만두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리라 본다. 학업중단숙려제가 확대 시행되고 있지만 본 상담복지센터의 경우 학교에서 공식적인 공문을 통해 숙려제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수는 매우 적다. 하지만 장기결석이나 학교부적응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오히려 공문 없이 간단한 신청서만 작성해서 상담을 요청하는 사례들이 훨씬 많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타 기관과의 연계에 있어서 행정절차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호소하는 편이다. 따라서 학업중단숙려제가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행정절차를 간소화해 담임교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 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 두려할 때, 학업중단 청소년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학업중단 청소년이…
2013-12-01 09:00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아침 조회 학교에서 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할까? 필자가 방문한 울러룹 자유학교(Ollerup Friskole)에서는 ‘노래 부르기’와 살아 있는 말로 ‘이야기하기’에 중심 가치를 두고 있었다. 아침 조회시간에는 ‘가족공동체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모두 모여 노래하는 시간을 갖는데, 이때 교장이 직접 기타를 연주한다. 학교가 행복해지는 순간이었다. 학생들이 교사의 반주에 맞춰 합창하는 소리를 들으니 가슴이 뭉클해졌다. 노래를 다 부르고 나자 현관에서는 ‘News’ 과목 수업이 진행됐다. 이 수업은 세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를 들려준 뒤,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라는 의식을 갖게 했다. Body thingking 유도하는 창의적 수학수업 참된 수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충족되어야 할까? 덴마크의 교육자인 크리스텐 콜은 교사의 자질은 ‘사랑’과 수업 주제에 대한 ‘살아있는 흥미’에 기초해야 학생 스스로 교사가 의도하는 개념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런…
2013-12-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