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터 넷티켓’(Hanter-netiquette)이란 핸드폰(handphone)과 인터넷(internet), 그리고 네트워크(network)상에서의 예절(etiquette)로 내가 만든 합성어이다. 즉, 핸드폰과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예절을 말하는 것이다. 이제 ‘핸터넷’(핸드폰과 인터넷)의 사이버 공간은 공간 개념이 아니라 우리 생활의 새로운 일상적 세계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이버 공간이란 말 대신 ‘사이버 생활’이란 말을 사용했으면 한다. 사이버 생활 역시 현실 생활과 같은 태도와 행동과 언어를 규범과 예의에 맞게 사용하고 활용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겠다. 다만, 사이버 생활과 현실 생활의 차이점이 있다면 현실 생활에서는 상대방이 앞에 있고 실명성이 드러난 반면에, 사이버생활은 보이지 않은 상대와 익명성이라는 점이 다를 뿐이다. 우리나라는 세계를 이끄는 IT강국이다. 예부터 내려오는 동방예의지국으로서의 전통적 긍지와 자부심을 사이버 생활에서도 전승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이버 생활에서도 언제나 내 앞에, 또는 옆이나 뒤에 상대방이 있다고 생각하며 신중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핸터넷’ 상에서의 윤리와 예절은 사용
2005-06-09 11:50교정 나무들이 파랗게 물결치면 우리 학교는 학생들의 효심을 키우기 위해 부모님들과 어울리는 한마당운동회를 연다. 높은 깃봉 아래 사방팔방으로 오색찬란한 만국기가 선수들을 맞으며 신나는 잔치가 시작된다. 한마당운동회에는 어른들을 모시는 효 프로그램이 많다. 청백으로 나뉜 학생들은 할머니, 할아버지를 화려한 가마로 손님방까지 잘 모셔놓고 푸짐한 선물과 약주를 대접 드리는 경기도 열린다. 경기를 통해 아이들이 노인분들에 대한 존경심과 가족애를 다시 느끼는 잔치인 것이다. 정부의 노인정책이 점점 발전한다지만 우리나라의 노인자살률이 세계1위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실망스럽다. 그래서 우리 학교 꿈나무들만큼은 효심과 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키워주기 위해 행사를 많이 열고 있다. 특히 요즘 나를 신바람 나게 하는 소식이 있다. 우리 학교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노인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바로 그것이다. 청원군에서는 우리 학구에 노인병원이 단 1곳이다. 우리 학교 김태종 교사를 중심으로 고학년들이 노인병원을 수시로 찾아 환자노인들의 손발이 돼 안마, 목욕, 책 읽어드리기, 말벗 해드리기, 심부름,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존
2005-06-09 11:49특수학급인 우리 교실은 특별청소구역으로, 6학년 여학생 두 명이 올해 청소당번으로 배정 됐다. 아이들은 아침 시간에 잠깐씩 청소를 하고 간다. 그런데 둘 중 한 명이 때로는 아무 이유도 없이 청소하러 오지 않기도 했다. 함께 청소하는 아이가 힘들 것 같아서, 그 아이에게 넌지시 “다른 구역 청소로 바꾸지 않겠니?”하고 물어보았더니 순순히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지연이라는 아이로 바뀌게 됐다. 지연이는 우리 교실 청소당번이 된 것이 너무 좋다며 첫날부터 신나게 청소를 했다. 그리고는 아침마다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여기에 오면 나는 너무 행복해!” 하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나는 속으로 ‘행복해하니 다행이네. 그러나 곧 또 다른 아이들처럼 싫증을 내겠지’하며 웃어넘겼다. 그런데 지연이는 정말 특이한 아이다. 날이 갈수록 더 자주, 연극배우가 관객에게 말하듯 “나는 너무 행복해”를 외치는 것이다. 하루는 “넌 뭐가 그리 행복하니?”하고 물었더니, “선생님! 나는 여기가 너무 좋아요. 그냥 행복해요”라고 대답한다. “그래? 네가 행복하다니 나도 좋구나”하고 대꾸해줬다. 아마 일반학급에서는 보기 드문 다양한 색상의 학습자료와 교구들이 그 아이의 동심을 자극한 것 같았다.
2005-06-09 11:48
EBS '코리아 코리아!'의 6.15 남북공동선언 5주년 기념 특집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번 특집 방송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바자회 현장에서 방북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인도적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공개 방송 형태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5월에 이루어진 2차 방북에서 학교 지붕 자재 7,500㎡와 페인트 30톤을 전달했다. 남북의 화해 협력을 위한 노력이란 측면과 인도적 지원 사업의 의의가 높이 평가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북쪽의 방북 허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에서는 중국 북경의 한국 유학생들이 북쪽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환경개선기금 마련을 위한 통일 줄넘기에 도전하고 조선족과 유학생들이 ‘북쪽 어린이 돕기 수제비 판매’를 개최했다. 교육환경개선기금으로 마련한 지붕 자재와 페인트를 MC 정재환이 직접 전달하는 코너에서는 북쪽에서 가장 우수한 영재들이 모인다는 평양 제1중학교의 학생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조선적십자 병원을 방문, 남쪽에서 지원한 의료기자재의 분배, 수리가 이루어질 의료협력센터 부지를 둘러본다. 올 7~8월 완공 예정인 이 센터에도 EBS는 일부 금액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진
2005-06-09 11:42열린우리당이 최근 ‘종교재단 사학에 대해서는 종교적 건학이념에 맞는 인사만 개방형 이사로 임용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수정하려는 데 대해, 교총은 8일 성명서를 통해 이를 비판했다. 교총은 개방형 이사제 자체의 위헌성과 사립학교 교육에 미칠 악영향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도외시한 채 종교계의 반발만 임시적으로 무마하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여당이 새롭게 제시한 단서조항은 종교 외 다른 건학이념은 무시돼도 괜찮다는 것으로,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기본권으로 인정한 사학의 자유 및 사립학교 제도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교총은 비판했다. 이에 따라 교총은 어떤 원칙도 찾아볼 수 없는 여당의 사립학교법 개정안에 대한 일방적 추진을 멈추고, 개방형 이사제를 포함한 법안 전체에 대해 충분히 검토한 후에 헌법 정신에 합당하고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기를 촉구했다. 교총은 사학의 공공성과 자주성이 조화를 이루고, 사학교원의 인사 및 신분 보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사학법이 개정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5-06-09 11:32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날로 높아가지만 ‘소아 성인병’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여전히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양일선 연세대 교수)는 13,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패스트푸드 얼마나 알고 먹나요?’를 주제로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패스트푸드 바로 알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실무를 맡은 김송희 사무국장을 만나봤다. -전시회를 열게 된 동기는. “작년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교생의 10%가 넘는 15만7천여명이 소아비만이라고 한다. 최근 비만, 당뇨병 등 소아 성인병의 급격한 증가는 서구화된 식습관, 특히 패스트푸드 섭취가 늘어난 것이 큰 이유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청소년 식습관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 대안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패스트푸드가 왜 몸에 해로운지, 그리고 꼭 먹어야 한다면 어떻게 먹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지를 함께 알아보는 것이다.” -패스트푸드가 청소년들에게 특히 위험한 이유는 무엇인가. “자주 먹을 경우 열량은 물론 나트륨, 동물성 지방을 과잉섭취하게 돼 비만, 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패스트푸드에 함유된 정제 소금이나 설탕, 화학조미료는 칼슘 같은 주요무기질을
2005-06-09 11:282일부터 30일까지 계속되는 제254회 임시국회에서 교육위는 사립학교법 개정안,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 총 65개 법률안과 스승의 날 변경 권고결의안을 다룰 예정이다. 9일 현재 상임위에서 대체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법안심사소위에 회부돼 계류 중인 법률안은 사립학교법, 학교급식법 등 31건이며,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공청회를 앞두고 있거나 대체토론을 마치고도 소위에 회부되지 않은 법률안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등 5건이다. 여기에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대학교원 기간제 임용 탈락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안을 빼면 나머지 26건의 법률안이 이번 회기 중에 상임위에 상정돼 다뤄지게 된다. 여기에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의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과 정부의 인적자원개발기본법안이 곧 추가될 예정이다. 제안자별로는 의원발의가 60건, 정부발의가 5건으로 의원들의 법률안 발의가 압도적이다. 이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법안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되는 사학법 개정안과 교육위 통합 여부를 놓고 격돌할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 대입시 3불정책을 법제화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 등이다.
2005-06-09 10:56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4년제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의 각종 통계현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고등교육통계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통계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stat.kcue.or.kr)에 접속해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며, 설치 완료 후에는 고등교육 '일반현황'인 대학설치 현황, 학생현황, 교직원현황, 기본 시설현황 등과 '지표별 현황'인 학생1인당 교수확보 정도, 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비율 및 수혜액 등의 세부적인 지표가 웹을 통해 제공된다. 10월 이후부터는 약 100여종의 고등교육통계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제공되는 각종 통계치와 그래프 등은 그림파일, 엑셀파일, PDF파일로 저장이 가능해 정보수요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또 회원대학의 경우, 통계치 및 지표의 전체 평균과 개별 대학의 현황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별도의 그래프와 도표가 대학의 연구 및 행정업무 처리를 위해 지원된다.
2005-06-09 10:01
인문계 고등학교가 학생들의 특기활동 내실화를 위해 실업계 고등학교에서 교육을 받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 3월에 개교한 광주 첨단고(교장 김성영)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학생들의 계발활동을 위해 전문성이 필요한 부서 학생들을, 첨단시설과 강사진이 확보된 실업고로 등교시켜 교육을 실시하는 이른바 ‘학교간 협력학습제’를 개발․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첨단고는 대학입시교육으로 인문계고교에서 소홀하기 쉬운 학생 계발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사물놀이반 외 20개의 다양한 부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중 제과제빵반(학생24명)과 피부미용반(학생19명․학부모 5명)은 전남공고와 동일전자정보고등학교로 전일제 계발활동일에(1달에 1회) 학생들을 등교시키고 있다. 현재 2개월째 실시하고 있는 이들 계발활동 부서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부서에 가입, 함께 활동해 학생․학부모가 한 교실에서 함께 배우고 서로 도와주는 협력학습이 이뤄지고 있다. 피부미용반에 참여중인 김순경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공부하니 말할 수 없이 좋을 뿐만아니라 교육내용 자체가 너무 즐거워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즐거워했다. 정현광 담당교사는 “학생들의 심성계
2005-06-09 09:58열린우리당 최재성(교육위) 의원이 교원의 정원조정권을 교육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원정원법’(미정)을 올 정기국회에 제출, 연내 처리를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는 지난 3월 30일 여당 교육위원들이 ‘교원법정정원 확보’ 토론회를 열고 “2008년까지 교원법정정원을 100%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교원 정원을 반드시 공무원 정원에서 분리해 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힌 것의 후속작업 격이어서 특히, 여당의 ‘실현의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최 의원 측은 법안 발의와 관련, 최근 총리실, 교육부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교육부도 9월 정기국회 전까지 중장기적인 교원정원확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본격적인 연구작업에 착수하기로 해 올 하반기 화두가 ‘교원정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원정책과 담당자는 “저출산에 따른 장기적 학령인구 감소, 불합리한 중등교원 배치기준 정비, 각 학교 주변 인구변동 추이, 초중등 교원 수업시수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중장기적인 정원확보 계획을 세우는 작업에 착수했다”며 “복잡한 작업인만큼 두 세 달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현재 교원 증원
2005-06-09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