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우어 스쿨 교장이자 소규모학교연맹(Small School Coalition)의 설립자인 스튜어트 그라우어 박사는 그의 고향 캘리포니아 엔씨니타스 (Encinitas, CA)에서 ‘지역의 전설’로 통한다. 1991년 그라우어 스쿨을 세운 그는 소규모학교 운동을 전개해 디스커버리 채널, 뉴욕타임즈 등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소규모학교 분야의 권위자로서 그라우어 박사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작은 학교의 장점을 알리고자 자문에 응하고 강연에 나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소규모학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까지 대규모학교의 효율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전무하며 매년 10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예산이 대규모학교 연구에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가 소규모학교 운동에 적극 나서게 된 계기다. 파벌 없는 부족사회처럼 그라우어 박사는 소규모학교가 ‘진정한 공동체’라고 말한다. 그는 4년여에 걸친 연구로 150명에서 최대 230명 정도의 그룹에 속했을 때 사람들이 더욱 연대감을 느낀다는 것을 밝혀냈다. 7개 학교에서의 교직생활과 소규모학교연맹 회장으로서 수년 간 학교 설립 인가를 내주는 작업을 통해 그는 소규모
매동초의 2014년 현재 전체 학생 수는 263명이다. 총 14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당 평균 학생 수는 18.7명이다.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초등학교 평균 학급당 학생 수 22.8명에 비해 아주 적은 숫자다. 또한 1학년(3학급)을 제외한 전 학년은 두 학급으로 구성돼 있다. 전체 교직원 수도 45명밖에 되지 않는다. 다른 학교에 비해 상당히 작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은 것은 굉장한 장점입니다. 교사 수가 적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교사의 마인드가 바뀌면 오히려 더 가족처럼 뭉치기 쉽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이를 잘 살릴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김휘경 교장은 소규모학교가 갖는 장점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모두가 가족 같은 지역·학부모·학교 공동체 매동초는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되 어려운 부분은 외부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 중에서도 특수학급 학생들을 포함한 전교생이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국악동아리 활동은 매동초의 자랑으로 꼽힌다. 1·2학년은 택견이나 소고를, 3~6학년은 가야금, 판소리 등 국악 관련 8개 종목 중 희망하는 분야를 정해 한 해 총 20시간 동
학습자 중심 수업 설계하기 ‘교사의 역할은 최소화하고 학생의 역할은 최대화’하는 학습자 중심 수업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정교함과 세심함이 필수적이다. 교사가 핵심문장을 정리해 주어야만 학생들이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정리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야 하며, 다른 사람의 방식이 효과가 있어 보인다고 자신이 가르치고 있는 학습자들의 능력과 성향 파악 없이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이번호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효과적인 학습효과가 일어나도록 하는 구체적인 수업방법을 살펴본다. 효과적 단어 학습법 ‘픽셔너리(Pictionary)’ 영어 수업에서 어휘 학습량은 매우 중요하다. 학교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우리 학교의 경우에는 어휘 학습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효과적인 단어 학습이 필요했다. ‘어휘 암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픽셔너리(Pictionary)를 ‘학습자 중심 수업’에 맞게 적용해보기로 했다. 픽셔너리(Pictionary)란 해당단어를 이미지와 함께 제시해서 각인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수업자료를 교사가 만들어 제시할 수도 있지만, 원하는 학생들이 직접 만들
“야, 잘 해.” “공 떨어뜨리면 안 돼,” “야, 그 다음 대기 선수 나가!” “줄 잘 맞춰, 줄. 질서 점수, 질서 점수!” 선생님의 별다른 지시 없이도 저절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체육 시간. 아이들은 신이 나서 서로 나서서 수업을 진행한다. 체육 시간 10분 남겨두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어달리기를 하기로 했다. 때마침 공놀이를 하던 터라 바통 대신 공을 전달하는 이어달리기였다. 공을 떨어뜨릴세라 아기처럼 소중하게 안고 뛰어가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반환점을 돌아오는 그 짧은 순간까지도 웃음기 뺀 진지한 표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비장함마저 느껴졌다. 현재 스코어 1대 1. 승부를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세 번째 이어달리기 경기가 시작되었다. 저 멀리 자기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함성을 귓가에서 느끼며, 바람을 가르고 나는 듯이 달려와 한 발 한 발 다음 선수에게 다가가 공을 전해주는 순간, 모든 아이들이 숨죽이며 지켜보는 그 순간…. 데구르르르……. 공이 저만치 굴러가고 있었다. 달려오던 아이는 다음 선수와 부딪히고, 공을 떨어뜨렸다. 1대 1 무승부에서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었는데…… 넘어져 있는 두 아이의 눈에 눈물이 글썽거렸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심혈관계 질환이 늘어나면서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그래서 한국지질·동맥경화 학회에서는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콜레스테롤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적절한 관리와 예방을 위해 매년 9월 4일을 ‘콜레스테롤의 날’로 선포하기도 하였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한 종류이다. 모든 동물 세포의 세포막 구성 성분이며, 음식을 통하여 섭취되거나, 체내의 간에서 합성하여 만들어진 후, 혈액을 통해 운반된다. 콜레스테롤 자체는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혈액 내의 수용성 단백질, 즉 운반단백질에 붙어야 혈액 내에서 이동이 가능해진다. 운반단백질과 결합한 콜레스테롤을 지질단백질이라고 하는데, 이 지질단백질은 다시 밀도에 따라 HDL(High-Density Lipoprotein : 고밀도 지질단백질)과 LDL(Low-Density Lipoprotein : 저밀도 지질단백질)로 나뉘게 된다. 심혈질환 감소시키는 좋은 콜레스테롤(HDL) HDL은 단백질 비율이 많아 밀도가 높은 대신 입자 크기는 작으며,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을 간과 호르몬을 생산하는 장기로 운반한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분
오늘날 우리나라 학교교육과 관련하여 가장 큰 도전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 급감이다. 세계 최저 합계출산률로 연간 신생아 수는 40만 명대로 떨어졌고, 이 추세대로라면 2060년에는 약 20만 명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읍·면지역, 농·산·어촌 지역의 출생아 수는 아주 적어 지역 생활 및 교육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심각하다. 최근에는 도시에서도 도심 공동화 및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해 소규모학교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소규모학교가 생기는 근본 원인은 출생아 수 급감에 있으나, 인구 유출과 전출생 증가, 관할 경계지역 학생들의 학교선택권 제한, 학구 설정의 경직성, 민선 교육감들의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소규모학교 유지 정책, 지역주민과 동창회의 학교 통폐합 반대, 학제와 교원양성 운용제의 불일치 등 인위적인 요소도 적지 않다. 2013년 우리나라 초·중·고 학교 수는 11,408개인데, 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는 1,200개교, 100명 이하 중등학교는 700개가 넘는다. 지난해 전국 6,203개 초등학교 가운데 입학생이 1명도 없는 학교는 121곳이었다. 초등학생 1인당 연간교육비를 비교해보면 서울의 경우 508.2만 원인데 반해 소규모학
진보 교육감 등장과 함께 교원 인사정책도 커다란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코드인사는 물론 기존의 관행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파격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취임하자마자 교육청 인사라인을 예고 없이 전격 교체하는 ‘결단’을 보였다. 인사 혁신을 통해 조직의 판을 새롭게 짜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다. 취임하자마자 인사장학관, 총무과장 등 인사팀 줄줄이 교체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총무과장과 인사팀장을 교체한 데 이어 초·중등 인사담당 장학관마저 갈아치웠다. 이들은 인사발령이 나는 당일 아침 교체 통보를 받았을 만큼 철저히 배제됐다. 경기도교육청도 도교육청 총무과장을 산하기관 사이버안전센터장으로, 교원인사과장은 양평교육지원청 장학관으로 좌천시켜 버렸다. 서울과 경기교육청의 이 같은 움직임은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들이 추구하는 교육 가치를 실현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우선 서울시교육청의 인사 정책은 장학관(사)과 연구관(사)등 교육전문직 체제 개편에 방점을 두고 있다. 최근 공개된 조희연 교육감 인수위 백서에 따르면 평교사를 장학관에 임용하고 전문직 시험에 합격하지 않아도
조희연 서울교육감 취임 후 가장 ‘핫’한 일을 꼽으라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서울에 있는 25개 자사고 중 14개가 올해 5년째를 맞아 평가를 받고, 평가 결과가 미흡한 자사고는 퇴출당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조 교육감이 취임하기 전 이미 자사고에 대한 평가(1차 평가)가 거의 끝났다는 것이었다. 조 교육감이 “자사고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면서 예정에도 없던 평가(2차 평가)를 추진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자사고들의 반발은 당연한 일이었다. 조 교육감이 후보 시절 “자사고가 일반고를 황폐화하고 있다”면서 자사고를 폐지할 뜻을 이미 밝힌 터라 이들의 불안감은 더 커졌다. 조 교육감이 “올해 일반고로 전환 신청을 하는 자사고에는 5년에 걸쳐 학교당 10억~1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당근책은 먹혀들지 않았다. 정책의 정당성을 제대로 확보하기도 전에 꺼낸 설익은 당근을 덥석 무는 자사고는 없었다. 결국 전국자사고교장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어 “조 교육감을 비롯한 진보 교육감은 자사고 말살 정책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기에 이르렀다. 자사고 학부모들이 “우리 애들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며 거리로
2학기의 통합교과 2학기의 통합교과 주제교과서는 이웃, 가을, 우리나라, 겨울로 이루어져 있다. 순서대로 진행해도 되지만 상황과 환경에 따라 책의 순서를 바꾸어 운영할 수 있다. 특히 1학년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는 ‘추석’이다. 순서로 보면 10월 중순 이후에 다루어지게 되나, 올해처럼 9월에 추석연휴가 있는 경우는, ‘이웃’교과서를 뒤로 미루고 ‘가을’책의 두 번째 소주제 ‘추석’을 먼저 다루어 주는 것이 좋다. 즉, 9월 초에 ‘가을’책의 소주제 ‘추석’을 먼저 다루어주고 9월 후반부에 ‘이웃’책의 소주제 ‘이웃’을 먼저 학습한 후, 10월 초에 다시 ‘가을’책의 소주제 ‘가을날씨와 생활’을 하고, ‘이웃’의 소주제 ‘가게’를 운영하는 것이다. ‘가을’교과서를 9월에 모두 하는 것도 좋지만, 9월에는 날씨와 나뭇잎, 옷차림 등 주변 환경이 가을을 나타내기에 이른 감이 있고, ‘가을 날씨와 생활’의 소주제에 따른 학생활동이 나뭇잎 등 가을을 주제로 하는 것들이 많아 학습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2학년의 경우에는 원래대로 9월에 ‘이웃’을, 10월에 ‘가을’을 운영해도 지장이 없다. 9월의 통합교과
발견학습 모형 발견학습 모형은 구체적인 사물과 현상에 대한 관찰을 중시하며, 학생들이 그들 사이에 존재하는 규칙성을 찾아내도록 하는 귀납적 방법을 사용한다. 주변의 구체적 사례로부터 일반적인 과학 개념이나 법칙을 이끌어 내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제시된 다양한 자료를 관찰한 후, 규칙성이나 주요 개념을 추리해 이를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므로 적절한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음은 5학년 전기 회로 단원 중 ‘여러방법으로 전구 2개 연결하기’를 발견학습 모형으로 설계한 내용이다. 학습목표 o2개의 전구를 직렬과 병렬로 연결할 수 있다. o전구의 직렬과 병렬 연결에서 전구의 밝기를 비교하여 말할 수 있다. 1단계 : 탐색 및 문제 파악 [PART VIEW] 전시학습 상기 : 전구 송 부르기(http//www.lg-sl.net) - 전구 송 플래시 화면을 제시하고 전구 송을 부르게 한다. 전구 송을 부르며 4학년 때 배운 전지의 직렬 연결과 병렬 연결 방법과 장단점을 확인한다. 동기유발 : 동영상 시청 및 퀴즈 풀기 ? 동영상 보기 크리스마스트리와 빛의 궁전(루미나리에) 동영상을 보여준다. - 우리 주변에서 전구가 여러 개 연결되어 있는 것에는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