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벽 교수의 희망 특강 조벽 저. 해냄 교사란 무엇인가?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세계적인 교수법 전문가 조벽 교수의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우리 교육 현실에 일말의 길을 제시하며 교육 리더십의 정수를 보여주는 조벽 교수의 교수법 종합실천편이다. ‘교권이 무너진다’는 아우성이 들려온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또한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없다는 아이들의 불만도 근래에 들어서 생긴 것도 아니다. 학교가 무너져간다는 위기의식은 비단 사교육이 공교육을 대체한다는 상황서술에 그치진 않는다. 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생의 관계는 간단히 정의하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입시위주의 우리 교육현실을 잠시 접어두더라도 지난 20년간 수없이 변화했던 교육정책들은 불만을 키워왔다. 교육정책에 대한 실망과 불안은 학생들이 사교육을 신뢰하고 이에 매달리게 방치했고, 이는 결국 교육자에 대한 실망으로 이어졌다.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조벽 교수의 명강의 노하우 노와이,조벽 교수의 인재 혁명에 이은 조벽 교수의 ‘희망의 교육 5부작’ 중 네 번째 책인 이 책은 기존 각 도서들의 핵심 주제를 통합해 이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현장에서 실천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즉
성사모는 어떤 모임인가요? 서울 송파중학교(교장 김신) 교사학습동아리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지혜로운 교사들의 모임’(성사모, 회장 이지영)을 만들게 된 계기는 교사들이 자기 교과의 전문성을 키우면서 수업 이외의 학급 경영을 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학급 운영을 하면서 어려운 점을 서로 나누고 연수 등을 통해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 이 모임을 만들게 됐습니다. 학급 운영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꼽는 일은 학생들과의 소통과 상담이라 할 수 있는데 같은 교사로서 각 반을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의 입장에서 서로 어려운 점을 나누고 이야기 하며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학생들의 문제를 보면 선생님들이 해결해 주지 못해 너무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듣는 등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작은 소모임이지만 내년에는 구심점 역할의 중앙 모임을 만들고 학년별로 모임을 따로 만들어 효율성을 높여볼까 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연수 등 큰 모임은 함께하고 각 학년별로 모임을 따로 가져 모이고 흩어지는 것이 가능하면 더
[PART VIEW]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오승현 저. 살림Friends 평등한 언어 사용 설명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일수록 언어의 파괴력이 미치는 영향과 범위는 더욱 커지고, 그런 만큼 십대들의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이 무엇보다 절실해진다. 하지만 현실은 철저하게 이와는 다르다. 한 예로 최근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초 · 중 · 고교생 가운데 욕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학생은 20명 중 고작 1명에 불과했고, 매일 한 번 이상 욕설을 하는 학생의 비율은 70%를 넘었다. 이러한 교육 현실은 욕설과 비판이 난무한 우리 사회의 이미지를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올바른 언어 교육 강화에 매진하는 것이 해결책의 전부는 아니다. 오히려 그런 언어를 쓸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차별과 편견의 벽을 직시하고 조금씩 무너뜨려 나가는 데서 더욱 효과적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장애인, 성폭력 피해자, 혼혈인, 동성애자, 양심적 병역 거부자 등 사회적 약자를 둘러싼 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그리고 국가를 둘러싼 모순과 허위를 좀 더 날카롭게 파고든다. 거칠고 날이 선 우리의 언어 습관을 반성하고 자책하기 이
전북동요음악연구회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전북동요음악연구회(회장 정성우)는 1965년 11월에 창립되어 47년의 동요 역사를 자랑하는 모임입니다. 현재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과연구회로서 동요를 만들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교내 · 외에서 펼쳐지는 장기자랑에서도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힘든 게 요즘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이들의 정서에 접근해 순수함과 긍정적 자아 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맑고 깨끗한 동요가 불리게 되는 세상을 꿈꾸며 노래를 만들고 보급하는 일에 앞장서고자 새해에도 열심히 달려가려 합니다. 지난해까지 저희는 어린이 정서에 맞는 재미있고 다양한 창작동요를 개발 · 보급했고, 각종 동요 부르기 대회, 창작 대회를 주최해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유도해 음악의 순수성과 예술성을 높이는 일련의 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만들고 연주하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음악’ 행사를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여러 동요모임이 있지만 교사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동요모임은 보기 드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적인 활동에 동요를 활용하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음악적 개념 습득과 예술적
학교란 무엇인가 2 EBS 학교란 무엇인가 제작팀 저. 중앙북스 내 아이의 꿈이 살아나는 가슴 뜨거운 교육 이야기 공교육이 죽었다고 비판하지만 아이들은 계속 자라고 여전히 학교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은 비판과 문제제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학교 현장과 선생님, 아이들, 부모의 목소리까지 세밀하게 들여다봄으로써 학교에 대한 보다 생산적인 담론을 나누고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학교와 교육의 이상향을 제시했다. 앞서 나온 학교란 무엇인가 1권이 공교육 현장보다는 가정 내에서 현실적으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점과 구체적인 해법 등을 제시했다면, 학교란 무엇인가 2 - 내 아이의 꿈이 살아나는 가슴 뜨거운 교육 이야기는 ‘학교란 무엇인가’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가장 원론적인 문제 제기에 집중해 방송 10부작 중에서 소개된 내용을 다듬고 추가 구성해 좋은 학교와 교육의 조건이라는 의도에 맞춰 일목요연하게 소개했다. 특히 현재의 교육 현실을 반영해 배움의 지표를 형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담았으며 보이지 않는 선생님들의 고민을 재조명했다. 또한 선생님의 역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일상, 교
체육인재육성재단(NEST, Korea Foundation for the Next Generation Sports Talent)(이사장 정동구)은 체육 분야 인재 육성사업수행을 통해 체육발전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1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한국 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체육영재 발굴 · 육성 및 지역 체육인재 양성, 차세대 글로벌 체육리더와 핵심 인재 양성 등 국가 차원의 체육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과학적 발굴 및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체육영재 양성’사업을 비롯해 지역의 전략종목별 우수 유소년을 선발해 선진화 모델을 제시하는 지역 체육인재 육성사업, 차세대 스포츠외교 인재의 외국어교육 및 해외연수, 국제체육기구 인턴십, 스포츠산업 · 스포츠코칭 석사과정 개설을 통한 글로벌 스포츠리더 및 핵심인재 양성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차별화된 교육, 체육영재 육성사업 운동부가 있는 학교 지도자들에게 어려운 점을 꼽으라고 하면 한결같이 선수 수급의 문제를 말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체육인재육성재단은 2009년부터 ‘체육영재양성 사업’을 통해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 및 육성, 기초종목분야
인천대화초등학교(교장 김선중)는 좋은 습관으로 칭찬받는 대화 바름이 수첩과 S · MART 공책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과 좋은 학습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하고 바른 습관이 보일 때마다 칭찬하며 이를 강화해 주고 있다. 김 교장은 “2009년 부임한 후 1년 동안은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계획하지 않고 여러 가지 상황을 지켜봤다. 이 일이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잘한 일 같다”며 “그 시간이 문제점을 찾고 환경을 고려해 새로운 계획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칭찬통장의 발전, 대화 바름이 수첩 2009년 시행된 칭찬통장제가 확대 · 발전된 것이 좋은 습관으로 칭찬받는 대화 바름이 수첩이다. 이 수첩에는 기존 칭찬통장제의 내용에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창의 · 인성 교육 관련 학습방법과 기초 체력 함양을 도울 수 있는 내용이 더해져 구성됐다. 김 교장은 “좋은 습관으로 칭찬받는 대화 어린이가 학교의 목표인 만큼 칭찬통장을 그대로 살리면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구상했다”며 “창의 · 인성교육 및 학생들이 습관을 체크할 수 있고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복잡하면 사용을 안 하는 경우가 많아 내용도
공부에 대한 열망이 큰 운동선수들 운사모는 운동을 하는 학생 중에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뽑아 장학금을 줘 도와주고 있습니다. 장학사 시절 공부하는 운동선수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는 학생들은 새벽부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수업시간에는 피곤해서 졸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혹은 운동만하고 공부를 멀리하다보니 수업시간에 따라갈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운동선수 100명 중 한 명만 성공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포기하는 이유는 운동실력이 늘지 않거나 부상을 당하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그동안 운동만 알고 살아왔던 이들에게 운동을 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은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앞이 캄캄해져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선수들도 기본적인 지식은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운동 외에도 다른 무언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서 공부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는 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야간에 2~3시간의 공부를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운동을 하는 학생들이 공부를 싫어할 것
기술명장 프로젝트 틀 구축 경주공업고등학교 학교기업 경주하이테크는 산학연계 교육으로 현장지향적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현장취업 가능한 전문기능 · 기술인을 양성하고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에 대한 비전 제시와 창업능력 배양으로 현장실무형 최고기술자(CTO) 및 최고경영자(CEO)를 양성하고자 학교기업 경주하이테크를 창업했다. 경주공고 인근의 울산지역에는 자동차와 선박산업, 포항에는 철강 산업이 발달해 있고 경주에는 산업단지, 농공단지에 기계 및 자동차부품 관련 생산업체가 많이 입주하고 있다. 이들 산업체와 산학협동을 통한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특성 및 산업구조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및 금형 부품 생산을 주 사업종목으로 선정하게 됐다. 자동차산업은 철강 · 비철금속 · 고무 · 합성수지 · 유리 · 섬유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써서 각 비품마다 각기 다른 생산 공정을 거치게 된다. 2만여 개의 부품을 조립해 자동차로 완성하는 복합적 성격의 대표적인 조립 산업으로서 치장수요적인 제조업이다. 또한 정밀기계공업을 중심으로 다품종 대량생산방식이 특징이며 기계공업을 꽃피우는 종합공업이라고
[PART VIEW]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치열한 고민을 담아 부모, 학생, 교사 등 학교를 품고 있는 모든 이에게 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아이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가 무엇이든 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한다. 아이가 점점 자라 초등학교 1학년만 돼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2, 3학년을 지나 6학년쯤 되고 중학생이 되면 하나둘씩 포기하는 일이 점점 많아지면서 우리 교육은 희망이 없다고, 우리 아이는 안 된다고 말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국내외 최고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교육의 방향을 차근차근 돌아보면서 아이의 가능성이 살아나는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 진실이라고 믿었던 칭찬의 역효과, 공부의 기초가 되는 독서교육법, 영재와 범재를 가르는 부모의 대화법, 시키는 공부가 아닌 자기주도형 학습을 만들기 위한 스스로 터득하는 배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게 하는 메타인지의 힘 등 교육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발견하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양육방법을 바로잡고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찾아봄으로써, 내 아이를 위한 교육의 목표를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능력을 이
즐거운 주말, 집에 있기보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지만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마다 마련돼 있다. 종류도 다양해 학생들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가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천년의 빛 나전칠기 통영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체험활동이다. 한국의 전통공예인 나전칠기에 대한 소개를 통해 조상의 뛰어난 예술성과 창의력, 장인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신이 그리고 싶은 그림, 무늬, 글자 등을 넣어 만든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들을 만들며 나전칠기의 제작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요즘은 간단하고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스로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작은 작품이라도 많은 과정과 수고로운 단계를 거쳐야 하나의 작품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전통문화를 이어나가는 장인정신을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게 된다. 아.가.페(아이들과 가족들과 페달을 밟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잠시나마 입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가족들과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필요 서울중등독서토론논술교육연구회(회장 장우석 청담고등학교 교장)는 학생들이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회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장 중점적인 활동으로는 독서 · 토론 · 논술 교육에 관한 각종 연수 실시, 독서 · 토론 논술 아카데미, 겨레얼 살리기 전국 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주관, 서울 고등학생 토론대회 주관 등이다. 대학입시에서 논술의 비중이 커지면서 논술을 비롯한 독서 · 토론 교육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독서와 토론, 논술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따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다. 서울중등독서토론논술교육연구회 장우석 회장은 “논술 교육은 기존 학교에서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학의 유형에 맞춰 선생님이 모든 대학의 논술 기출 문제를 다루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특히 소수만 지원하는 대학들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수준의 학생과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이에 연구회에서는 논술거점학교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논술거점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맞는 그룹별로 지도를 실시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는
경기도중등국제화교육연구회 STEP(Subject Teaching in English as Pioneers)(회장 이제승 고색고 수석교사)은 국제화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과학 인재육성을 위해 이중언어 활용을 통한 내용-언어 통합교육을 꾸준히 시도하는 연구회이다. 특히 내용-언어 통합교수법CLIL(Content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의 연구와 자료를 개발 · 공유하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STEP은 교과수업 시간에 의사소통 수단으로 영어를 활용함으로써 과학과 영어를 접목한 국제화 수업 적용 및 발전을 추구했다. 경기도중등국제화교육연구회 이제승 회장은 “처음 STEP을 만들게 된 계기는 2009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수학, 과학 교사를 대상으로 영어마을에서 6주 정도 집합 연수를 했다. 오직 영어로만 하는 연수인데 이 연구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이 주축이 되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과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보고자 연구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년 12월 시작된 STEP은 과학과 선생님들로 구성됐다. 과학 교과 수업의 교과전문 용어나 공식에는 영어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E라는 것은 에너지(Energy
엄격한 선생님, 반면 엄마 같은 선생님 특별한 교육 비법이 있나요? 전 그저 열심히 수업을 가르친 것 밖에는 한 일이 없습니다. 어떤 학생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침마다 교실 문을 열면 선생님이 오늘은 어떤 수업을 전개할지 설렘이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무척 행복하기도 했지만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연구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특히 그들이 공부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학생들이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나 광고 등을 일부러 찾아서 열심히 봅니다. 그리고 이런 프로그램을 교육에 접목시켜 학생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게 합니다. 이런 교육을 통해 전 학생들과 공감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됩니다. 학생들은 저에 대해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선생님, 장미란보다 더 힘이 센 선생님, 개그맨보다 더 웃긴 선생님이라고 말합니다. 엄격할 때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지만 그 속에서 자유로움을 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성교육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못했을 경우에는 그것에 대해 꼭 짚고 넘어가고 학생들이 잘못에 대해 반성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존 가트맨 · 최성애 · 조벽 공저. 한국경제신문사) 감정코칭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와 EBS ‘60분 부모’의 최성애 박사,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 조벽 박사가 만나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꾼 감정코칭 5단계를 들려준다. 가트맨 박사가 인정한 감정코칭 실전법을 갖고 있는 최성애 박사는 그동안 경험을 통해 효과를 본 구체적인 사례로 감정코칭의 노하우를 보여준다. IQ가 높은 아이보다 EQ(정서지능, Emotional Intelligence)가 높은 지혜로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한다는 것은 이미 밝혀졌다. 이처럼 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정서지능은 ‘감정코칭’에 의해 길러진다. 이 책은 감정코칭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자녀양육 및 아동교육에 어떻게 적용해야 될지 모르는 학부모와 교사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감정코칭 방법을 알려준다. 아빠는 너희를 응원한단다 (버락 오바마 저. 월드김영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8년 대선 기간부터 2009년 대통령 취임 전까지 틈틈이 쓴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지녔으면 하는 덕목들을 세계 위인 1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