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화성반석초(교장 권태주)는 지난 9월 20~21일 양일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7회 화성시장배 초·중·고 및 생활체육 육상대회에서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반석초는 이틀간 대회에 트랙과 필드에서 달리기, 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높이뛰기, 400mR 모든 종목에 3~6학년 37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계주(남초(6)·여초(5) 금메달, 남초(5)·여초(4) 은메달 등), 멀리뛰기(남초(5)·여초(5)·남초(4) 금메달 등), 200m(여초(5) 금메달, 남초(6)·남초(5)·여초(5)·여초(4) 은메달 등)를 비롯한 전 종목에서 금, 은, 동 메달 합계 총 35개를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를 직접 지도한 박한샘 반석초체육방과후 부장은 “봄부터 무더운 여름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꾸준히 연습한 학생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 마음도 단단해지고 몸은 튼튼해지는 학생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 그 과정을 이끌어주신 권태주 교장 선생님, 안소연 육상코치 선생님을 비롯한 반석초 선생님들께도 존경의 박수를 보내 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수원특례시가 주관한 알차고 멋진 축제를 보았다. 필자는 관람석 주위의 시민들이 감동하는 모습을 여러 차례 목격했다. 가수가 출연하면 환호와 손뼉은 물론이요, 스마트폰 후래시를 작동시켜 좌우로 흔들며 노래를 함께 즐긴다. 노래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스트레스는 저 멀리 사라진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볼 때는 주위집중이다. 밤 9시가 넘어 행사가 끝났는데도 감동의 여운이 남아 차마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바로 지난 21일 열렸던 ‘다큐 뮤직 페스티벌’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 열렸는데 관객 500여 명 이상이 관람했다. 음악과 다큐멘터리 영화가 시민축제에서 이렇게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주관처의 세심한 배려도 보았다. 축제시간이 저녁 식사시간과 중복되는 점을 고려하여 수원시에서는 푸드트럭도 배치했다. 한식(2), 양식, 음료(2), 디저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광교2동 주민자치회와 원천동 부녀회가 동참했다. 메뉴를 보니 무려 40여 개다. 패션잡화, 핸드메이드, 주얼리, 디자인 소품 등의 플리마켓도 펼쳐졌다. 작곡가 김희갑과 인연을 맺은 가수들이 출연했다. 김희갑 작곡가의 노
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2024년 경남교총 사제문학기행’을 전남 담양 일원에서 10월 19~20일 1박 2일 동안 개최한다. 주요 교육 장소는 한국가사문학관, 소쇄원, 죽녹원, 혼불문학관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경남도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제문학기행은 초등4학년~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교원·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단위는 학생 1~4명, 인솔교사 또는 학부모 1명을 기준으로 한다. 참가를 원하는 교원은 10월 7일까지 경남교총 홈페이지(www.knft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gnfta2@hanmail.net)이나 팩스(055-263-0843)로 보내면 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교대의 경쟁률이 최근 3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권 침해,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지원자 수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초등교사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전국 교대 등에 따르면 올해 전국 10개 교대 수시 경쟁률은 5.95대 1이다. 이는 2022학년도 5.82대 1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일부 대학에서 소폭 하락한 곳이 있긴 하나 대부분 경쟁률 상승으로 나타났다. 경인교대는 6.52대 1의 경쟁률로 전년 대비 46.7% 증가했다.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서울교대의 경우 195명 모집에 838명이 지원해 4.3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2024년 674명이 지원했던 것에 비해 약 24% 증가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교대는 청주교대로 7.88대 1이다. 일반대 초등교육과의 경쟁률은 5.91대 1에서 5.94대 1로 소폭 올랐다. 이는 지난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 때 5년 내 최고 수준의 급상승세를 보인데 이어 두 차례 연속 경쟁률 상승이라 관심을 모은다.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나아지지 않는 취업난 속에서 안정적인 직업 보장에 대한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장무)은 ‘제69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시상식’을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는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업적을 이룬 학자에게 매년 수여하는 행사로 우리나라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통한다. 올해 수상자는 인문학 부문 1명, 사회과학 부문 1명, 자연과학기초 부문 2명, 자연과학응용 부문 2명으로 총 6명이다. 이날 수상자들은 상장과 메달,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이로써 1955년부터 현재까지 총 29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인문학 부문 수상자인 남문현 건국대 명예교수는 조선 시대 천문·계시 의기와 자격루 등 한국과학 문화유산의 세계화 작업을 선도했다. 사회과학 부문 수상자인 최병선 서울대 명예교수는 규제 개혁을 가로막는 ‘규제 만능주의’ 문화의 기저 요인(시장에 대한 무지와 오해, 규제에 대한 환상 등)을 규명하고 이론화했다. 자연과학기초 부문 수상자인 채동호 중앙대 명예교수는 게이지 장론의 천-사이먼 방정식에서 비위상적 해(solution)의 존재성을 증명하고, 부시네스크(Boussinesq) 방정식의 해의 정칙성(regularity) 문제를 해결하는 등 여
흔히 노트북은 다자인이 아름답고, 성능이 좋고, 가볍고 얇고, 배터리가 오래가며, 발열이 없으면 좋은 노트북으로 말한다. 문제는 이런 조건을 다 충족시키면 높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온다.학교 교육용 노트북은 대략 5년 전후 수명으로 사용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성능을 갖춘 노트북이 제공되어야 제대로 할 수 있다.최근 기자는 레노버 씽크패드 21JQS15900 노트북을 사용한 결과 그동안 기존 노트북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편리성을 체감했다. 더욱 강력해진 성능으로 무장 레노버 노트북은 비즈니스용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씽크패드 21JQS15900은 학교 교육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13세대 인텔® 코어™ i7-1355U 프로세서와 인텔® Iris® Xe 그래픽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미디어 변환과 빠른 프레임 속도를 제공한다. 기기의 외형은 씽크패드 특유의 묵직하고 중후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키보드는 다른 노트북의 키보드보다 더 튼튼하며, 타건감이 아주 좋다. 또한 키의 크기와 간격이 적절하게 잘 배치되어 있어 타이핑하기에도 아주 편리하다. 안정적으로 교육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 씽크패드 21JQS15900에 탑
세종교총이 다음 달 제6대 회장선거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세종교총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6대 세종교총 회장단 선거 공고’를 발표했다. 세종교총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선거는 10월 8일 입후보자 확정 공고, 14일 기호 추첨을 거쳐 28~29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는 30일이다. 선거 일정 및 후보자 등록, 선출규칙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jfta.or.kr) 참조.
정부의 학교전담경찰관(SPO) 확대 방안 발표 이후 정원과 현원 모두 늘어났다는 분석 자료가 나왔다. 정부가 방안을 내놓은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전국의 SPO 1인당 담당하는 평균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2개교 감소했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철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SPO 정원은 작년 1022명에서 올해 1127명으로, 현원은 976명에서 1133명으로 늘었다. 현원 증가로 SPO 1인당 담당 학교 수는 지난해 12.7교에서 10.7교로 줄어드는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 정원 대비 현원 비율도 개선됐다. 지난해까지 정원을 채우지도 못했으나 올해는 현원이 정원을 6명 초과한 상황이다. 2023년 현원은 정원보다 46명 적었고 2022년에는 53명의 차이를 보였다. 앞서 지난해 말 정부는 교원 업무 경감 차원에서 SPO 증원 및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전국 평균은 나아졌으나 시·도 간 편차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부산·인천·대전·경기남부·강원 등은 현원이 정원보다 많지만, 대구·충남·전남은 정원 미달이다. 경찰 1명이 담당하는 학교 수는
학교에서 외부인의 침입으로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매년 늘고 있어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을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초·중·고 외부인 침입 현황’에 따르면 사고 건수는 코로나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34건에서 2021년 9건으로 감소했던 것이 2022년 25건, 2023년 29건으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상반기까지 지난해의 약 76%에 해당하는 총 22건이 발생한 상황이다. 하반기 상황에 따라 이전 발생 비율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2020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학교에서 발생한 폭행, 성범죄(몰카포함), 살인 등 강력범죄는 총 35건에 달했다. 폭행이 27건, 성범죄 7건, 살인 1건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6건 ▲부산 5건 ▲전남 4건 ▲충남 3건 ▲강원·경남·대구·서울 1건 순이었다. 정 의원은 “학교 안전이 무너지면 교육의 근본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외부인 침입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학교에서 긴급히 학생 안전을 위한 보완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남교총(회장 김광섭·사진 오른쪽)은 청년예술단체 아트워크(대표 신재민)와 지난 9일 창원 스펀지파크에서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경남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교권 확립을 위한 교육문화사업 등을 진행하며, 앞으로 문화 소외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봉사활동도 계획한다. 김광섭 회장은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반갑다”며 “교권 확립을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