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는 물론 기업, 지역, 학교도 항상 위기가 따르고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였는가는 지도자들의 생각과 열정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교육성과에서 반란을 일으킨 학교가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전남의 농어촌 학교들이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는 확연히 비견되는 대목이다.리포터 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영산고(교장 이창균)는1966년 영산포상고로 개교한 뒤, 1997년 인문계고와 상업고가 결합된 영산포종합고등학교로 변신을 꾀했다.2010년 현재의 교명으로 개명한 영산고로서는 괄목할만한 성과였다. 이같은 변화에는 우선 학교법인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지원이 밑거름이 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2018년 10월 학교법인 홍인학원의 새 이사장으로 중견기업인 ㈜다스코의 한상원 회장이 취임한 이후 영산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신설학교 개교 수준의 변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영산고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25년만에 의예과 2명을 배출,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은 학교가 되었다.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에서 11년 만에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여기에 의예과 3명, 연세대·고려대 4명
2024년 제8차 육아정책연구소 정책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법 제정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열리고 있다.
전남 광양시에 위치한 광양고(교장 허광양)는 자율형공립고 2.0 운영으로 올해 괄목할만한 교육성과를 이뤘다. 주요 교육활동은 지역 특화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기숙형 고교로의 체계적 전환, 교사들의 열정적인 교육 열의, 공간혁신을 통한 미래 교육환경 조성,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명문고를 넘어 대한민국 명문고로 자리 잡고 있다. 자율형공립고 2.0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인재 양성 이 학교는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생개개인의모두가 다른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굴하며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한, 자율형공립고 2.0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진로에 따른 활동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공동체 의식 및 인성적인 측면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지역 대학 연계 RE 활동, 지역과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교과 연계 6대 창의 캠프 등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명문대 대거 합격으로 교육 성과 증명
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제1회 경남교총인의 밤 송년음악회’를 4일, 18일 2일간에 걸쳐 개최했다. 경남청년음악인협의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도내 교원 40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기찬 문산초 교사는 “음악회를 계기로 경남교총의 위상과 복지가 한층 더 두터워진다는 걸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교권 확립뿐만 아니라 정서심리회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광섭 회장은 “지난 1년간 교육활동에 전념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육, 행복할 결심’이라는 주제로 한 음악회 공연이 서로 위로하는 격려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BS(사장 김유열) ‘다큐멘터리 K – 우리는 선생님입니다’가 2024년 방송콘텐츠 대상에서 공공·공익 프로그램 장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방송콘텐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우리는 선생님입니다’는 초·중등 및 특수교육 현장을 아우르며 교사들의 생생한 일상을 밀착 취재한 6부작 다큐멘터리다. 교사의 시선에서 교육의 본질을 진단하고 우리 사회가 잊고 있었던 교사의 역할과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BS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이 교육 공동체 모두가 공교육 회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가능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 평촌과학기술고(교장 김광회) 1학년 학생들이 19일 경기 김포시 덕포진교육박물관에서 도제 꿈 찾기 현장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덕포진교육박물관 김동선 관장과 이인숙 전 교사 부부(가운데)가 19일 덕포진교육박물관을 찾은 경기 평촌과학기술고 1학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덕포진교육박물관은 불의의 사고로 시각을 잃은 교사아내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만든 사설 교육박물관으로 김동선 관장이 35년 교직 생활동안 모은 4천여점의 자료와 박물관 개관 이후 7천여점의 각 종 자료를 모아 전시 되어 있는 공간이다.
유보통합 난제 중 하나인 교원 자격과 관련해 모든 보육교사를 정교사로 개편할 경우 자칫 영유아 교육의 질적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유아정책연구소 주최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법 제정의 방향과 과제 KICCE 정책토론회에서 이덕난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대한교육법학회장)은 통합기관 교원 자격에 대해 “교원 자격 개편은 유보통합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해야 한다”며 “영유아 교원과 교육의 질 제고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유치원, 어린이집, 통합기관의 교사를 정교사로 통일하면 영유아 교원의 처우 등이 하향 평준화될 수 있다”며 “통합기관의 교원 자격 등은 유아교육법과 영유아교육법을 통합한 통합법에서 규정하고, 배치 등은 교육감의 권한으로 규정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통합기관의 성격에 대해서도 이 조사관은 “모든 영·유아통합기관이 0~5세 교육·보육 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영·유아 학부모 이익에 부합하지 않다”며 “통합법 제정 시 3~5세 기관, 0~2세 기관, 0~5세 기관을 모두 허용하는 방향으로 입법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윤희 덕성여대 교수
“고등학생을 가르치던 방법으로는 중학생을 가르치기 어렵겠더라고요. 수준 차도 크고, 무엇보다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학생이 너무 많았어요.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은 성적을 잘 내도록 강의식 수업을 했는데, 중학생에게는 이 방법이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졌겠다, 생각했죠.” 이미경 강원 치악중 교사는 그길로 수업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먼저 ‘어떤 수업을 하고 싶은가?’ 스스로 질문했다. 수업이 재미있고 의미 있어야 학생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수학 수업’을 목표로 삼았다.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발령받은 2018년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학생들을 수업에 참여하게 만드는 일이었다. 평소 IT 기기를 다루는 데 능숙했던 그는 수학 탐구용 소프트웨어인 ‘알지오 매스’ 같은 공학 도구와 디지털기기를 수업에 활용할 방법을 고민했다. 가령, 직접 함수 그래프를 그리고 도형을 작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리를 익히는 방식이었다. 이 교사는 “참여도를 높이려면 동기 유발이 중요하다”면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볼 수 있게 했더니 학생들이 수업에 흥미를 갖고 참여했다”고 귀띔했다. 수업을 잘 따라오고
초·중·고 교원들은 현행 교원승진임용제도가 개선돼야 한다고 인식하지만 교장공모제와 같은 교장임용방식의 다양화는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공주대, 한국교원교육학회,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의원(국민의힘)이 공동 주최한 ‘학교장 역량 기반 승진임용제도 혁신방향과 과제’ 포럼에서 김지선 목포대 교수와 박일수 공주대 교수는 교원승진임용제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전국 초·중·고 교원 23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현행 교원승진임용제도가 자질과 역량을 갖춘 학교장 선발에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인식수준이 4점 척도에 2.72점에 그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장 승진 제도 개선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승진임용제도 유지’와 ‘교장의 핵심역량과 인성을 검증할 수 있는 역량평가 도입’이 각각 2.99와 2.95를 기록해 ‘동의한다’에 가까운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교장공모제 내실화를 통한 교장임용방식의 다양화(2.31)’, ‘교장 양성을 위한 별도 전문기관 운영(2.13)’은 ‘동의하지 않는다’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교장임용 방식으로 ‘
서울시교육청은 18일 ‘2024년 서울시교육청 통학로 개선 우수사례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오봉초, 강덕초 등 우수사례 14편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육청의 우수한 통학로 개선 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하고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통학로 개선 성과를 시민, 학부모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통학로 민원 조정·해결, 유관 기관 협업, 선제적·창의적 대응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정책적 노력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난 우수사례 총 14편을 선정했다. ▲오봉초 유휴부지 활용 통학로 조성 ▲강덕초 학교 부지 활용 정문 앞 보도 확장 ▲도곡초 학교 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추진 ▲은로초 인근 재개발 사업지 통학 환경 개선 등이 주요 우수사례로 꼽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와 2024년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통학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런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교육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주변 교통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