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성과를 올리는데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하고 있지만 훌륭한 교사의 확보는 가장 핵심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일본 오사카부 교육위원회는 교육학부가 설치되어 있는 대학과 공동으로 교원을 지망하는 대학생을 공립의 초등학교에서 장기간 현장 실습을 시키면서 교원으로 양성하는 새로운 제도의 검토를 시작했다. 자치체간에 교사 획득을 위한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조기취업" 이라는 비판도 받을 각오로 빠른 시기에 우수한 학생 확보를 노리고 있다. 채용시험 시에 대학 추천 범위를 마련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어 빠르면 2009년 봄 채용을 목표로 도입할 방침디다. 이 구상에의하면 교원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실습과는 별도로 학생들을 일정기간 부 내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받아 들여 현장의 교사 지도 아래에 교육 지도 방법을 배우게 한다. 채용 실적이 있는 킨키권의 교육계 대학에 신제도에의 참가를 하도록 하여 실습 참가자에게는 대학으로부터의 추천을 전제로 채용 전형에서 우대하는 일도 검토하고 있다. 부 교육위원회에 의하면 최근 대량 채용이 계속 되어,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가장 「좁은 문」이라고 여겨진 88년의 59대 1의 경쟁으로 부터(20명 합격)로부터, 2006년
학력이 부족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전에 중고생 수준의 학력을 갖도록하는 「재이수 교육」을 하는 대학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생 가운데 " 「3x―x=3」이라고 대답한 학생이 있었다" " 「나라시대」도 모른다"―― 대학 관계자로부터 실태가 소개되어 연구회장에는 폭소가 나왔지만, 사립대학 관계자는 「남의 일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실태에의 대응책으로서 주목을 끄는 것이, 입학식까지 중고생 수준의기초 학습을 실시하는「입학전 교육」이다. 교토에 있는 리츠메이칸 대학은 4 년전에 이를 개시하여 인터넷과 통신첨삭을 병용, 매일 1시간 공부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을 부과한다. 금년은 1월부터 3월에 걸쳐 추천 입시 입학 예정자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약 1900명이 희망해 수강을 했다. 긴키 대학이나 히로시마 국제 대학도 인터넷을 활용하며, 추천 입시에 의한 합격자 약 1300 명에 달한다. 사이타마의 성학원 대학은 봄 방학에 교실이 비는 2, 3월에 입학 예정자를 11 일간 다니게 하고 있다. 90 분의 수업을 1일에 4강좌 수강시키는 것 외에 교원과의 면담 시간도 마련해 「탈락」방지에 힘을 쓴다. 교과는 영어나 수학이 중심이지만, 「일본어 표현」을 최중점에
민족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일주일 내내 전국이 온통 추석의 흥취로 가득하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는 10월 2일, 4일이 학교장 재랑휴업일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도 긴 휴일을 보내고 있다. 추석이면 늘 바쁘게 경주 시댁에 갔다가 귀경했던 터여서 이번 추석엔 좀 일찍 내려가려고 마음먹었는데 여의치 않은 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중학 3학년인 아들의 중간고사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바로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2학기의 중간고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험이기에 내려가는 시기를 결정 못하고 있었다. 또 아들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이번만은 내려갈 수 없다고 통 사정하는 것이었다. 잘못하면 명절 본래의 의미가 퇴색될 수 있기에 내려가더라도 공부에 필요한 책 등을 가지고 갈 것을 권유하면서 내려가는 시기를 좀 늦추었고 추석을 쇠고 바로 귀경하게 될 것이라고 아들을 설득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이고 보니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상 사정이 있었겠지만 어떻게 중간고사 기간을 그렇게 정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더구나 과목도 전 과목을 시험 친다고 하니 어떻게 부담이 되지 않겠는가? 평소에 온 가족이 바빠서 서로 말할 기회도 없었는
서울시교육청은 2008년 종로구 혜화동에 문을 열게 될 서울 국제고에 대해 개교 시점부터 신입생 자격을 서울지역 거주학생으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2010년 부터는 현재 전국단위로 모집을 실시하고 있는 외국어고등학교의 모집단위를 서울지역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이미 교육부에서 2008학년도 부터 외국어고등학교 지원자격에 지역제한을 두기로 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외국어고 지역제한과 관련하여 논란이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교육부의 안과는 2년정도 차이가 있지만 교육부의 안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좀더 추세를 지켜보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국제고는 새로 개교하기 때문에 지역제한을 두어도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외국어고등학교의 경우는 정책의 변경이기 때문에 좀더 깊은 검토와 추이를 지켜 봤어야 옳다고 본다. 지역제한을 두면 서울 인근의 학생들이 서울로 위장전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의 국제고에 진학하기 위해서이다. 경쟁률이 높아질 것이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그래도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로 가겠다는 시교육청의 방침은 우수인력을 교육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 문제는 거주지역 제한
학교 정보화 사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던 정책이 2004년부터는 과학교육활성화에 촛점이 맞추어졌다. 그 결과 각급학교의 과학실험실 현대화 작업이 많이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내의 학교들은 대부분 학교마다 실험실을 두개 정도(그 이상가지고 있는 학교도 있지만) 가지고 있다. 이중에서 한개의 실험실은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화 작업이 마무리된 학교들이 많다. 아직 단 한개의 실험실도 현대화 하지 못한 학교들도 더러는 있다. 학교별로 한개의 실험실은 현대화작업이 마무리 되었지만 나머지 한개의 실험실은 그대로 방치된 상태이다. 한개의 실험실을 현대화 하는데 대략 3-4천만원이 소요된다. 이 예산을 학교 자체로 확보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한개의 실험실만 현대화가 완료되다 보니 실제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학생들이 현대화된 실험실만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멀티미디어 기기들이 완비되어 있고, 냉,난방장치가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학생들이 선호할 수밖에 없다. 다른 실험실(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은)에서 실험을 한다고 하면 불평, 불만이 대단하다. 이것은 교사들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면에서 편리한 실험실을 원하게
10월은 문화의 달이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시야가 트인 곳이면 어김없이 문화관련 현수막이 여러 개씩 걸려있는 것만 보아도 이를 알 수 있다. 모르긴 몰라도 1년 동안 치러지는 문화관련 행사의 8할 정도가 10월에 집중적으로 치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을 펼쳐보아도 문화 관련 행사가 한두 꼭지씩은 꼭 있게 마련이다. 문화관광부에서도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박물관과 공연장 무료관람 및 관람료 할인 행사를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계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각종 초대전과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교육단체에서도 백일장을 비롯 각종 문화 관련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 바야흐로 문화관련 행사가 화려하게 무르익어 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런 일들이 외화내빈(外華內貧)이란 생각이 든다. 최근에 국내외적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필요로 하는 일이 연달아 일어나고 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에 대한 논란이다. 중국은 일찌감치 자국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철저한 연구 끝에 만주지방의 동북삼성에 대한 연구를 이미 오래 전에 마친 상태라고 한다. 그 지역에 대한 역사적 과제와 문
충남 천안지역 인문.실업계 고교들이 직업교육 강화를 위한 맞춤식 특성화 교육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천안여자상업고교는 부동산마케팅과(2학급)와 광고마케팅과(4학급)를 신설하면서 금융정보과(4학급)와 디지털 정보과(4학급) 등 4개 과에 54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특성화과로 지정된 이 학교의 부동산마케팅과는 서울 동구여상과 함께 전국 최초로 설치돼 다음달 21일부터 특별전형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2005년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시범자율학교로 지정된 성환고는 보건간호과와 관경경영과를 1학급씩 운영하며 교과목 이수단위 조절이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시도, 졸업후 산업현장에 나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특히 이 학교 보건간호학과는 국공립학교로는 전국 최초이며 충남지역 고교에서는 처음 설치됐다. 병천고는 2000년부터 통합형 고등학교 시범학교로 지정돼 조리과와 미용과, 애니메이션과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여상 관계자는 "나사렛대 등 지역 대학 및 기업체와 인력양성 협약도 맺었다"며 "맞춤형 특성화 교육은 학생들에게 일찍 진로를 선택, 미래를 준비할 수
어느 때부터인가 가족 나들이가 사라졌다. 아침 식사 시간도 제각각이다. 가족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바쁘게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가정교육의 중요성은 절감하지만 제대로 시키지 못한다. 아니 모범을 보이지 못한다. 존경하는 은사님의 말씀, "자식은 가르치는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는대로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자식들이 초등학교에 다닐 때는 가족 나들이가 많았다. 수원 근교에 있는 산행도 제법 하였다. 그러던 것이 중학생이 되더니 이제 부모와는 따로 논다. 부모와 깊은 대화를 나누려 들지 않는다. 그냥 일상대화에 불과하다. 중2 아들은 오랫만의 저녁 회식도 사양한다. 부모만 가란다. 함께 가는 것이 귀찮다는 표정이다. '그 대신 무엇을 하는가'를 관찰하니 친한 친구와의 채팅, 게임, 야간축구 등이다. 부모와의 어울림이 컴퓨터, 친구와의 놀이만도 못하다는 뜻이다. 아니 부모와 함께하는 것은 재미가 없다는 뜻이다. 그런 아들을 간신히 꼬셔, 설득해, 반협박으로 오대산 비로봉(1,563m) 등반을 같이 하였다. 더 이상 방치하다간 엇갈려 나가는 폭이 너무 크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1박 2일 코스로 잡았는데 첫날에는 횡계에 있는 동양
제주도 내 폐교시설이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로 탈바꿈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0개 폐교 가운데 개인과 기관.단체들에게 임대돼 활용되고 있는 24개 폐교에 대한 2차례의 현장답사를 통해 시설, 프로그램, 강사, 위치 등을 점검한 뒤 5개 폐교시설을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로 시범적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로 지정된 폐교시설은 유수암 수련장(옛 장전초교 금덕분교), 산경도예(옛 신도초교), 제주 자연생태문화 체험장(옛 무릉동초교), 서재철갤러리 자연사랑(옛 가시초교). 몽생이(옛 명월초교) 등이다. 또 폐교 시설은 아니지만 제주도 향교 재단(제주도유림문화원 3층)도 이들 시설과 함께 전통문화.인성교육센터로 지정됐다. 이들 시설은 도내 초.중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교육을 비롯해 전통예절, 생태체험, 자연관찰, 공동체놀이,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밭일 나갈 때 입는 제주전통의복인 갈옷을 만드는 업체인 몽생이는 4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제주여중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몽생이 양순자 대표는 "이전부터 가족단위나 단체 관
올들어 지금까지 각급 교육청과 산하 기관, 고등학교 등 경기도내 교육기관 공무원가운데 감사원 감사 및 자체 감사에서 비리나 행정처리 잘못이 드러나 징계 또는 경고.주의 등의 인사상조치를 받은 공무원이 1천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 교육청이 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사에서 10명이 징계, 116명이 경고, 878명이 주의 등 인사상 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이 올해 도내 각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차례 감사결과가 통보될 경우 징계.경고.주의조치 공무원은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내 각 교육기관에서는 지난해에도 감사원 및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22명이 징계, 280명이 경고, 1천375명이 주의 처분을 당하는 등 모두 1천677명의 공무원이 인사상 조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