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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전지역 대학교수들이 국내외서 잇따라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4일 건양대에 따르면 의대 생화학교실 박종환 교수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2010년 일본실험동물학회'의 국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 교수는 '헬리코박터 헤일마니' 균을 실험용 쥐에 감염시킨 결과 쥐의 위 조직에서 종양성 결절이 형성되고, 염증성 유전인자를 증가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쥐의 위염 또는 위암 모델의 확립이 매우 어려웠다고 박 교수는 전했다. 헬리코박터 헤일마니균은 인체의 위궤양, 만성위염, 위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체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와는 다른 헬리코박터 균종이다. 헬리코박터 헤일마니균은 만성 위염, 위궤양, 위선암, 림프종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인공 배양에 성공하지 못해 연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교수는 "헬리코박터 헤일마니균 등 세균감염에 의한 위암과 관련한 기초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논문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세균 감염에 의한 위염 또는 위암과 관련된 동물 실험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백정웅 교수의 '금융위기 이후 미국 및 유럽연합(EU)의 금융규제-그 시사점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이 한국연구재단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백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금융산업에 대한 미국과 EU의 최근 금융규제 가운데 새로운 감독기관의 창설, 그림자은행시스템, 건전성 기준, 금산분리, 신용평가기관 및 국제공조와 같은 내용을 한국 정부의 금융개혁안과 비교분석했다. 백 교수는 "미국과 EU의 금융규제와 연동한 금융규제를 우리 법제에 조속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호처분을 받은 여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담당할 청주 미평여자학교가 4일 문을 열었다. 소년부 처분을 받은 여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는 기관으로는 경기 안양의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이다. 미평여자학교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귀남 법무부 장관과 이성보 청주지법원장, 김수남 청주지검장, 이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이 학교의 전신인 청주소년원은 수용 학생 감소로 2007년 문을 닫았으나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의 수용인원이 정원을 배 이상 초과한 295명에 달하자 지난해 7월 임시로 업무를 재개했다가 4일 정식 개청했다. 이 장관은 치사를 통해 "소년범은 처벌이 아닌 보호의 대상으로 건전한 교육을 통해 사회복귀를 도와야 한다"면서 "이제 청주에 2번째 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전문화·다양화된 처우와 교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법원장도 "오늘 개청한 이 학교의 학생들은 순간적으로 잘못을 저지른 바 있지만,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주역들로, 사랑이야말로 학생들이 올곧게 커가게 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개청식 후 이 장관은 흥덕구 산남동의 청주지검으로 이동, 도내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우리아이 지키기 충북 시민네트워크'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범시민적 안전망 구축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외부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소방본부는 우선 의용소방대원과 부산시내 222명의 소년소녀가장간 결연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기로 했다. 또 '1소방관 1학교' 담당제를 운영, 사고없는 학교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소방본부는 현재 부산시내 507개 학교와 '1소방관 1학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이들 일선 학교의 119소년단과 119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내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을 개선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어린이 소방훈련도 수시로 하기로 했다.
강원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을 구축하고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교육청은 올해 TEE(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 모델학교 34곳, 영어상용수업 모델학교 3곳, 영어독서인증제 모델학교 3곳, EBS 영어교육방송 활용 중심학교 4곳 등 47개교를 영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일반적인 주제에 관한 기본적인 영어를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영어독서인증제와 영어토론수업 모델학교는 읽기와 토론을 통해 실용영어는 물론 논리적 사고능력과 표현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 TEE는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고 영어 상용수업은 음악과 과학, 수학 등 일반정규과목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게 된다. 영어독서인증제는 학생이 독서 실적에 따라 학교장이 단계별로 인증해 다양한 영어독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강원교육청은 모델별로 200만~1천만원을 지원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강원교육청은 이와 함께 2011년까지 도내 280개 중·고교에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올해 14개교(중 7곳, 고 7곳)에 2학기 전까지 시설을 설치하고 내년에 나머지 72개교(중 42곳, 고 30곳)에 영어전용교실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영어전용교실은 2007년부터 추진해 작년 말까지 70%인 194개 중·고교에 설치됐다. 영어전용교실은 영어 수업 및 관련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를 갖춰 정규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과 교과교실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 후에는 영어도서실, 원격화상강의, 영화감상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승명 국제교육담당장학관은 "영어교육 선도학교와 전용교실 운영 등이 실용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해 공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원 업무를 경감하고 공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하반기 인턴교사가 3천명 더 늘어나고 현재의 주입식 수업을 토론식 수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원 확충 방안이 정부에서 본격 논의된다. 총리실 소속의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민관협의회는(이하 민관협)는 4일 제 6차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협의회서 김세직 위원은 다인수 학급으로 인한 주입식 수업을 리서치·토론식 수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모방형 인적 자본에 의한 성장이 한계에 부딪침에 따라 경제 성장률 추세가 90년대 후반 이후 8%에서 5%대로 급격히 하락, 교육개혁을 통해 창조형 인적자본을 하루 빨리 육성해야 한다는 정운찬 총리의 주장을 반영한 연구다. 그는 창조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수업 방식 자체를 모방형(주입식)에서 창조형(리서치, 토론식)으로 전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교원 수를 늘려 1인당 학생 수를 현저히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창조형 인적자본의 가장 근사치라 할 수 있는 인구 1인당 특허 수와 교원 1인당 학생 수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핀란드, 스웨덴, 스위스, 미국의 교원 1인당 학생비율(초 14, 중 11.2, 고 13.2, 대학 15.1명)을 잠정적 목표치로 설정하고 소요예산을 산출하고 5가지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교원 1인당 학생 수를 곧바로 목표치로 낮추고 소규모 리서치 토론식 수업을 모든 교과목에 도입할 경우에는 14조원(GDP 1.3%)에 달하는 예산이 소요된다며, 예산 증액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봤다. 대안으로는 기종 강의식 수업과 신규 리서치 수업을 1대 1로 결합할 경우 소요 예산을 50% 절감할 수 있고 강의식 수업을 일정 부분 남겨 놓음으로써 학생들을 급격한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다음으로, 연구·토론식 수업은 학생 수를 줄이는 것이 필수적이나 강의식 수업은 그럴 필요가 없으므로 오히려 학생 수를 더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식 수업 70, 강의식 수업 30 비율로 했을 때 내년에는 5조 9천억이 소요돼나 이후부터는 예산이 급격히 줄어 2019년에는 1200억 원이 오히려 절감된다고 밝혔다. 그는 강의식 수업과 토론식 수업 비율을 5대 5로 바꿀 경우 초기 예산은 80% 정도 줄어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초중고에 대학원 졸업자 등을 한시적으로 고용하는 경우를 들었다. 1인당 특허 수가 높은 핀란드의 경우 연구자로서의 교원의 역할을 강조해 석사 출신을 교원의 삼고 있다는 사례를 들었다. 이들에게 초임보다 약간 높은 임금을 지급할 경우 내년에는 5조원 정도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연구·토론식 수업을 각급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해 초기에 집중된 예산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이런 여러 방안들을 적절히 결합하면 예산을 크게 들이지 않고도 리서치 토론 수업이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하반기 인턴교사 3천명 확충 = 협의회서 교과부는 현재 7천명인 학습보조교사를 하반기에 3천명 늘리고 내년부터는 1만명선을 유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학습보조교사제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해소, 학업 중단 학생 예방, 교원 업무 경감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는 처우도 다소 향상돼 올해 월 130만원 보수는 15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를 위해 하반기에 156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1350억원을 국비와 지방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교육청 등과 함께 오는 5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 3만여명을 초청해 '꿈을 향한 외침'이란 주제로 '경북 어린이날 큰 잔치'를 한다. 특히 가족 참여형 축제가 되도록 페이스페인팅, 영어체험존, 119체험존, 머그컵 만들기, 콜라분수 체험, 다도 체험, 손아트 체험 등을 중심으로 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 스타킹, 즉석 인터뷰와 같은 코너도 마련했다. 또 경호무술 시범, 119 화재진압 시범, 희망의 돛 퍼포먼스, 페러글라이딩 축하 활공, 재즈댄스 공연 등도 잇따른다. 게다가 어린이들이 이날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대형 어린이 놀이터 3곳을 설치했으며 천안함 침몰과 관련한 위로 엽서쓰기 행사도 한다. 이와 함께 포항 호미곶 해맞이 공원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어린이날 잔치가 열리고 성주 성밖 숲에서도 민속놀이, 문예마당 등을 내용으로 한 '별고을 어린이 민속 잔치'가 벌어진다. 또 안동시 도산면 온혜초등학교에서는 전교조안동초등지회 주관으로 장애우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체험 행사가 있을 예정이고 칠곡군은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한다. 이밖에 영천 금호강 둔치, 영덕 삼사해상공원, 안동 국제탈춤공연장, 예천 한천체육공원 등 도내 곳곳에서 지역 기관·단체 주최로 풍성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 한편 도는 어린이날을 맞아 도 산림과학박물관과 안동민속박물관,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영주 소수서원 등 도내 유명 유적지나 관광지를 무료로 개방한다.
상지대(총장 유재천) 정이사에 옛 재단 측 인사가 대거 선임된 데 대해 학교 구성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상지대 총학생회와 교수협의회, 교직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교내에서 '4·29 사학분쟁조정위원회 만행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사학비리 전과자인 김문기 옛 재단 이사장은 상지학원에 절대로 발을 들일 수 없다"며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비상대책위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일부 사분위원들의 이성을 잃은 망동에 의해 학교의 주인인 전체 구성원이 반대하는 옛 비리재단 인사들이 복귀하게 될 결정적인 위기에 처했다"며 "구성원들이 똘똘 뭉쳐 교육비리 척결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는 또 "사학분쟁을 조장하고 교육을 망치는 사분위를 해산하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은 즉각 재심을 요청해 잘못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비상대책위는 총학생회 주도로 이날부터 7일까지 전면적인 수업거부에 들어가기로 했으며 이번 주 중 학생과 교수, 직원의 서명을 받아 교과부와 사분위에 청원을 하기로 했다. 또 다음 아고라 청원운동 등 네티즌의 동참을 호소하고 사학비리로 고통받는 대학을 비롯해 전국 대학의 총학생회와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6일에는 교과부장관 면담을 통해 재심요청과 사분위원의 임명철회를 촉구하고 다음 주에는 상경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지대는 1993년 김 전 이사장이 입학부정과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돼 물러나면서 임시이사가 학교를 운영해오다 학교가 정상화됐다는 교과부의 판단에 따라 2004년부터 정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그러나 2007년 대법원이 임시이사의 정이사 선임이 무효라는 판결을 내리자 이후 새로운 정이사 선임 과정에서 복귀를 노리는 옛 재단 쪽과 학내 구성원이 첨예하게 대립해 왔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이 4일 자정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원단체 가입명단을 내리기로 한 결정에 대해 교총이 "늦었지만 다행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총은 3일 논평을 통해 “조 의원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사회적 논란을 해소하길 바라는 교총의 요구를 늦게나마 받아들인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번 결정이 이 문제가 사회적 찬반 논쟁에서 벗어나 보다 차분한 가운데 교육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총은 “조 의원이 스스로 명단 공개를 철회한 만큼 교원단체 명단 공개에 참여한 한나라당 의원들도 조 의원의 뜻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교원단체 명단 공개와 관련한 사회적 합의 및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학부모 알권리 보호와 교원의 사생활 보호의 병존 방법을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초·중·고 회원 16만명을 보유한 전문직 단체인 교총은 그동안 회원의 정보보호의 책무성, 명단공개의 합법성, 합리적 절차성, 명단공개에 따른 교원 개인정보 유출 등을 우려해 교원단체 명단 공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유지해왔다. 한편 교총은 조 의원의 명단공개 철회 결정에 따라 4일 예정이었던 전국 시도교총회장 회의를 연기했으며, 법적 소송 제기와 세계교원단체총연합회(EI) 및 국제기구 제소 등은 조직 내부 의견 수렴을 통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법원의 ‘교원단체 명단 공개 불가’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교원단체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전교조 교사 16명은 법원에 간접강제신청을 제기해 조 의원은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시돼 있는 동안 하루에 3000만원씩 전교조에 강제이행금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청소년들의 연간 공연관람횟수가 1.67회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9월 전국 초등 4~6학년, 중·고교생 85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동·청소년 활동·문화조사’를 벌인 결과, 초등학생의 공연관람활동은 연간 평균 2.22회, 중학생은 1.5회, 일반계고생은 1.4회, 전문계고생은 1.28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축제나 행사활동에 참여한 횟수는 초중고생 연간 평균 1.25회, 국제교류활동은 연간 0.23회에 그치는 것으로 나왔다. 반면, 문화예술활동이나 교류활동에 대한 관심이나 참여요구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는 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문항에 대해 초등생 응답자의 50%가 ‘그렇다’, 21.8%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고, 중·고생의 48.6%가 ‘그렇다’, 23.8%가 ‘매우 그렇다’라고 답했다.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활동(복수응답)으로 1위는 문화예술활동(63.6%), 진로직업활동(41.5%), 교류활동(32%)로 집계됐다. ‘가장 하고 싶은 문화활동’에 대해서는 악기연주가 58점으로 가장 요구도가 높은 것으로 나왔다. 악기연주에 이어 블로그·미니홈피·카페 운영(55점), 영화 출연·제작(54점), 가수(51점), 그림(49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정보 매체는 휴대폰으로 1주일에 평균 9시간 23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는 6시간 10분, 컴퓨터게임은 4시간 8분, MP3/PMP는 3시간 44분 이용하고 있다. 독서는 초등학생이 일주일에 2시간 27분, 중학생이 2시간 6분, 일반계고생이 1시간 59분, 전문계고생이 1시간 31분으로 학교급별이 올라갈수록 독서시간은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문을 보는 시간은 초중고생 평균 일주일에 28분으로 나타났다.
이헌동 경남양산초 교장은 1일 개교 9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무대로 꾸며진 기념음악회와 가족 등(燈) 전시회를 열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국내외 우수공연이 한자리에 모인다. ‘청소년공연예술제’가 다음달 2일까지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창극, 무용, 국악, 어린이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개성을 살려내는 놀이마당이 되도록 했다. 재미와 교육을 줄 수 있는 체험놀이극 ‘할망’이 15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천지창조에 관한 우리 민족 설화를 바탕으로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기도록 기획됐다. 무대와 떨어진 객석 의자를 없애고 100명 이내의 관객들이 직접 스텝, 배우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14~22일까지는 인형극 ‘달래이야기’가 공연된다. 섬세한 관절인형의 연기로 보여주는 비언어극으로, ‘전쟁은 과연 누구를 위해 일어나는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통해 전쟁으로 잃게 되는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담담하게 전달한다. 관객참여형 마당극 ‘달려라달려 달달달!’은 19~29일 공연을 펼친다. 아동극 전문가인 배우 손혜정이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들은 상상으로 공연의 빈 구석을 채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주구천동 순행 전설을 배경설화로 해 암행어사 박문수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한다.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생부로 나눠 오디션을 거치 젊은 소리꾼들이 판소리 실력을 선보이는 국립창극단 ‘내일의 소리, 내일의 명창’과 춘향과 몽룡의 영원한 사랑을 담은 국립무용단 무용극 ‘춤, 춘향’도 공연된다. 프랑스의 유명 배우 빠뜨리스 티보와 필립 레이냑이 만들어내는 마임극 ‘코코리코’는 27일 선보인다. 카우보이, 맹수조련사, 사이클 대회 등의 소재를 통해 일상에서 겪는 실패와 희망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2010년 봄, 4월은 이상 저온으로 기억 될 것이다.백년 만에 처음이란다. 또한 지난 3월 26일 조국영해를 지키던 꽃다운 젊은 46인을 가슴에 담고 영원히 보내야만 했다. 우리의 영해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46인 호국 영령들의 원통한 넋이 우리 하늘을 떠나지 못함인가 올 4월은 봄철답지 못했다. 봄밤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하얀 배꽃이 찬 기온 탓에 얼어 죽는 일이 속출하면서 농심은 검게 멍들어갔다. 이런 날씨 탓인지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에서는 감기로 결석하는 아이들이 늘고 있었다. 어수선한 시국과 계절의 순환이라는 자연의 철리가 멈추어 선 것 같은 때이지만 5월 첫 하늘이 열리면서 아이들의 잔치 운동회를 갖게 됐다. 수요자라는 용어는 교육현장에서도 더 이상 낯 설은 어휘가 아니다. 본교는 중소형 신흥 아파트 밀집지역에 있다. 또한 학부모의 태반이 이제 막 첫째 아이들을 초등학교에 보내는 젊은 부모들이고 경제적 활동이 왕성한 세대들이다. 학부모 현황이 이렇다보니 각종 설문조사 및 학교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요구가 봄철 운동회를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진행해달라는 것이었다. 지난 겨울 방학 동안 교육과정 편성을 위해 학부모 설문 분석 및 여러 차례에 걸쳐 학부모 대표단과의 협의를 통해 2010학년도 운동회 일자를 메이데이인 5월 1일로 결정하게 됐다. 하지만 4월에 들어와서도 봄은 보이지 않았다. 겨울날씨 같은 추위가 계속되면서 직원들의 걱정은 늘어만 같다. 또한 구제역의 발병과 기승으로 운동회 같은 대규모 행사 자제를 요구하는 공문이 접수 되는 등 시절이 수상했다. “5월은 ♪♬♩ 어린이날 우리들은 자란~다.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으로 이어지는 신록의 계절 5월의 첫날이 열리는 날 우리 교직원 모두는 감사하는 마음뿐이었다. 모처럼 만에 파란 하늘은 만국기보다 훨씬 높았다. 대기 중 미세먼지도 요즈음 들어 가장 적다고 했다. 한마디로 황사 없는 깨끗한 날이라는 말이었다. 식전행사로 천안함 희생 국군 영령들에 대한 묵념의 시간이 있은 후 운동회 날 노래 및 어린이날 노래가 교정에 울려퍼지면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경로효친이라는 테마가 있는 운동회가 시작됐다. 일전에 관내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노인정 2곳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초청하고 위로했었다.많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손자들과 함께 전통적인 놀이인 낚시 놀이에 직접 참여도 하시고 아이들의 재롱을 보시면서 무척 즐거워하셨다. 오전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고 학교 인근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했다. 반주가 곁들여진 점심을 잡수시면서 운동회에 대해, 손자, 손녀들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을 보면서 어르신들을 모시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장에는 800개가 넘는 무지개가 피어나고 있었다.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년별로 색깔을 달리한 유니폼을 학교에서 준비했다. 원색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교정은 봄꽃과 함께 찬란한 희망의 빛이 넘쳐나고 있었다. 27종목을 모두 마치고 드디어 운동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인사가 같이 참여하는 경기가 진행됐다. '리어카가 리무진 되었네'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날 만은 언제나 낮은 자리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학교의 손수레가 꽃단장을 하는 날이었다. 곱게 꽃단장을 마친 손수레에 학생이 타고 교원이 끌고 학부모가 밀면서 운동장을 도는 경기라기 보다는 이벤트였다. 교육은 교육의 주체들이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자 했다. 오늘 운동회는 학교는 경로효친의 교육의 자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여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그렇게 마감이 되었다. 5월 시작과 함께 봄날을 불러오게 한 우리 아이들이 한 없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하루였다.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4일 제88회 어린이날을 맞아 5, 6학년 전학생 283명에게 지구본을선물했다.서림초는글로벌 인재육성이라는 학교장이 상정한 학교특색 교육의 구현을 위해 학교자율교육과정운영비에서 개당 시중가 5만원 짜리 지구본 300개를 구입 5, 6학년 학생들에게 증정했다. 영어와 중국어 교육을 위해 방과후특설반 운영 및 원어민 배치로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함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림초는2009학년도부터 ‘글로벌인재육성’을 2대 학교특색교육 중에 하나로 선정 지속적으로 지도해오고 있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부터 세계를 보는 더 넓은 시야를 지닐 수 있도록 지도해보자는 학교장의 교육적 철학을 반영, 2010학년도에 5, 6학년 전학생을 대상으로 지구본을 선물하게 됐다. 이날 지구본을 선물 받은 전교총학생회장 6학년 가도연 어린이는 “오늘선물 받은 지구본을 집에 가서 내 책상 위에 올려 놓고내가 활동할 더 큰 세계에 대해 생각하겠다”며 기뻐했다. 조 교장은“우리 아이들은 세계화의 주역이자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재목이기에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소양과 자질은 국제화에 대한 인식 제고, 즉 글로벌마인드 제고라고 생각하여 지구본을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노력하고 도전하여 세계라는 더 큰 무대를 주름잡는 인재로 커 나가기를 기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일선 학교에서는 1학기 중간고사를 끝내고 나면 '직업세계체험주간'이라는 행사를 했다. 이 기간 동안 부모의 직장을 방문하거나, 학교 인근 지역사회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강의를 듣거나, 체험을 하여 진로교육 강화를 위함이었다. 그러나 실제 운영과정에서 ‘직업세계체험주간’은 일부 전문계고만의 행사로 인식되거나 직업현장체험이 아닌 직업관련 동아리 발표회 형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우리나라 학교현실에서 직업에 대한 체험은 부족한 편이며 직업체험을 하여도 단순·일회성 행사 위주여서, 생생한 체험활동이 부족한 편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08년 조사결과 전체 진로 교육 운영 방법 중 체험학습 비율은 7.1%로 상담 및 지도(52.5%)에 비해 매우 낮은 실정이었다. 산업계와의 연계 부족으로 학생들의 직업체험 참여가 저조하여 직업현장체험 경험 중 3학년 8.2%, 일반고 3학년 6.4%에 불과하고(한국교육고용패널, 2005). 중2~고3 시기 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율 3.0~7.0%(한국청소년패널, 2003~2007)에 불과했다. 실제 운영 중인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단순 견학 위주로 교육 효과 저조한 편이었다. 단순 활동·일회성 행사 위주로 인해 직업세계의 역동성이나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 부족한 편이다. 이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직업세계체험주간’이라는 명칭을 변경하여 ‘진로교육’에 적합한 ‘진로의 달’로 명칭 변경했다. 즉, 명칭 변경과 함께 ‘주간’이 아닌 월(月)단위 운영방식 을 도입했다(5月). 운영 방식도 변경하려 하고 있다. 5월에 ‘진로의 달’을 운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교육청 및 학교 상황에 맞게 방학 전(7월, 12월 등) 기간, 시험 후(4월, 10월 등) 기간 등에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이벤트성 행사는 지양하고, 단위 학교의 ‘체험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려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가능한 프로그램의 예를 들면 체험시설(Job World, 전문계고 실습실, 청소년수련원, Kidzania)에서의 체험, 체험 프로그램 운영(Job School, 취업캠프, CAP, 부모님 직장체험), 진로직업정보제공(진로박람회) 등이다. 수행 및 참여 기관은 교과부, 시·도교육청, 학교, 보건복지가족부, 청소년 수련관, 직능원, 경제단체 등 직업체험이 가능한 기업 및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진로의 달 중 진로 관련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등의 현장 직업인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CEO 및 기능명장 특강', 서울시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진로체험센터' 1개소와 '진로체험홍보관' 8개소 방문 체험, 학교별 청소년 커리어 코치의 '진로설명회'와 학생 자신의 커리어플랜 작성 또는 진로 백일장과 진로사생대회로 나뉘어 열리는 '진로찾기대회'를 실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단위 학교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CEO 및 기능명장 특강'을 중학교 77개교, 고등학교 124개교(전문계고 69개교,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 등 총 201개교에 지원하며, 대한상공회의소 소속 경영자문위원인 CEO를 강사 인력풀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2,300여 기업체에 '진로의 달' 운영 협조 요청 및 사업체에서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여 '1校 1社 직업체험', '부모님의 회사 탐방의 날' 등 학교 특성에 맞는 진로체험활동을 자율적,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진로체험센터'(경기기계공고 내 설치)와 '진로체험홍보관'(경기상고 외 7개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PC조립, 나도 사장되기, 조리과학, 로봇만들기, UCC동영상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전문계고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210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전문계고 학교 방문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특히 직업세계 체험기회를 확대하여 직업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 흥미와 관심을 발견토록 할 예정이며, 이러한 진로체험활동이 사교육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선 학교 담당자들은 먼저 진로주간이 진로의 달로 변경된 것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해야 하겠다. 물론 과거에도 주된 행사는 5월 3째주에 실시하되 연중 가능하도록 허용한 바 있어 큰 차이가 없다고 보인다. 일본의 경우에도 지역사회의 인적자원을 활용한 진로교육에 관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도 지역사회의 인적자원(동창회원, 학부모, 지역 내의 각종 협회, 관공서, 기업 등)을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하겠다. 앞으로 정부에서는 각종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직업체험활동의 기회를 주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반기에 학생들에 대한 대규모적인 직업체험 활동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를 고려하여 학교에서는 2학기 수업을 더욱 충실하게 운영하여 틈을 내어 직업체험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본다. 문제는 학력위주의 경쟁풍토에서 학교관리자나 학부모들이 직업체험에 대하여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이거나, 실제로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는 교사들의 직업체험의 교육적 의미에 대한 이해부족과 지도방법의 부족으로 체험을 위한 체험이 되지 않을까 우려되는 면도 있다. 학교관리자와 학부모의 학생에 대한 직업체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교사들의 직업체험의 교육적 의미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 방법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본다.
광주시교육청이 5·18 민주화운동 30주년을 앞두고 관내 모든 학교에 5·18 인정교과서를 확대 보급한다. 광주시교육청은 4일 "공교육에서의 5·18 교육 확산 및 체계적인 교육 등을 위해 초중고 300여곳에 5·18 인정 교과서를 보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책 구입비 8200여만원을 확보했으며 5·18 기념일에 앞서 5·18기념재단을 통해 모두 구입하도록 했다. 초등과 중·고등학교용 2권으로 편찬된 5·18 교과서는 5·18 기념재단이 제작 실무를 맡고, 지역 초·중등 교사 11명이 집필에 참여, 3년만인 지난해 1월 발간됐다. 지난해 시범학교 등을 통해 부분적으로 보급된 5·18 교과서는 현재 금호초교와 광주자연과학고 등 10여곳에서 배우고 있으나 보급된 수량은 6천여권에 그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된 5·18 교과서는 학교 규모에 따라 1~2학급(40~80권) 분이 지원되며 학교에서는 재량활동 시간 등에 이 교과서를 활용한다. 5·18 교과서는 교육기관을 통해 등록된 5·18 관련 첫 교과서로 다른 지역 학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초등학생용은 5·18민주화운동 전개과정, 5·18에 담긴 정신, 함께하는 5·18 등 3단원으로, 중·고등학생용은 '나와 5·18', 5·18 민주화운동, 5·18과 문화, 5·18정신 이어받기, 아시아의 광주, 세계 속의 5·18 등 5단원으로 이뤄져 있다. 한편 시 교육청은 이와는 별도로 5·18 30주년을 맞아 일선 학교에서 추진하는 5·18 교육 정신 계승을 위한 백일장, 체험활동 등에 대해서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4일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는 의원이 30여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3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동참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공개 의원이 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단을 공개한 9명의 의원은 계속 명단공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의원은 또 "조 의원에게 부과된 1억원이 넘는 법원의 강제 이행금을 혼자 부담하게 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강제 이행금을 내도록 모금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의원은 지난 달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단체 및 노조 소속 교원의 명단을 법원의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법원은 이에 대해 하루 3천만원의 강제이행금을 내도록 했다. 다음은 명단 공개를 했거나 동참의사를 밝힌 의원. 강용석 구상찬 김금래 김성회 김용태 김효재 나성린 박상은 박영아 백성운 배은희 손범규 손숙미 심재철 안형환 원희목 이두아 이애주 이정선 이춘식 임동규 장광근 장제원 정두언 정옥임 정진석 정태근 조문환 조진래 진수희 차명진 최구식 (이상 가나다 순)
뒤떨어진 경남 학생들의 학력향상을 위해 폐지된 고입선발고사를 부활해야 한다는 의견이 교육감 예비후보들과 도교육청을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강인섭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교 평준화 정책은 유지하되 2012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부활시켜 경남학생들의 학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역시 3일 배포한 '고등학교 학력향상 방안'에서 경남 수능응시생들의 성적이 낮은 여러 원인 중 하나로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된 후 학력저하가 누적된 점을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된 후 학생들이 내신에 대비한 단기적인 학습법에 치우치면서 범교과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대비 학습방법이 부족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경남의 경우, 2002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되고 내신성적만으로 고등학생을 선발하면서 내신과 선발고사를 병행해 고교생을 뽑는 다른 도에 비해 수능성적이 뒤떨어지는 부작용이 통계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 현재 전국 도교육청 가운데 고입선발고사가 없는 곳은 경남과 충북 두 곳에 불과하며 충북은 2011학년도에 고입선발고사가 실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지난달 공개한 '2010학년도 수능성적 기초분석' 결과를 보더라도 경남지역 응시생들은 수능 1~2등급 비율이 전체평균보다 낮았고 표준점수 역시 언어영역에서 꼴찌를 하는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전체평균보다 낮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입선발고사 폐지가 학생들의 학력저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2013년도부터 일반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중학교 내신성적과 선발고사를 병행해 학생을 뽑는 고입전형 방법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우융캉(周永康)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는 3일 최근 학교 앞에서 빈발하고 있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과 관련해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학교안전 문제를 매우 중요한 정치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공안 분야 사령탑인 저우 상무위원은 3일 공안 관련 화상회의를 통해 "중앙은 물론 지방의 모든 당과 정부 조직은 학교안전 문제를 매우 중요한 정치적 과제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문회보(文匯報) 등 홍콩 신문들이 4일 보도했다. 그는 또 교내에서의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를 포함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 모두가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우 상무위원의 이 같은 발언은 중국 국무원 산하 안전부가 지난 1일 긴급 통지형식으로 학생 안전을 해치는 범죄자들을 엄중처벌하고 학생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전국 공안에 하달한 이후 나온 것이다. 안전부는 긴급통지에서 각 공안이 현지 검찰, 법원, 교육당국과 합동으로 초·중·고교는 물론 유치원과 대학을 포함해 학생안전 저해 범죄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토록 했다. 최근 한달새 푸젠(福建)성, 광둥(廣東)성, 장쑤(江蘇)성 등 중국 전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이 잇따르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지역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회관에서 어린이 대축제를 연다.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키즈 페스티벌, 신바람 명랑운동회, 이색올림픽 등의 이벤트와 영화상영, 움직이는 도서관 등의 문화행사, 목걸이 페인팅 체험, 치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순창군에 있는 전북산림박물관도 박물관을 찾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무로 곤충과 목걸이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내 14개 자치단체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내 경기전에서 어린이가 쓰던 옷과 책, 액세서리 등을 직접 사고파는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를 열며 전주전통문화센터는 쌀 케이크 만들기와 민속놀이, 특집공연 '아낌없이 주는 나무' 등을 준비했다. 군산에서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마련한 동아리축제와 기독교연합회가 준비한 전통놀이 체험마당, 삼동청소년회가 주최하는 가족 마당 등이 열린다. 익산에서는 중앙체육공원과 원광대학교 운동장 등지에서 민속놀이와 장기자랑 대회 등이 펼쳐지며 남원에서는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놀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정읍과 장수, 무주, 순창 등지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명랑운동회와 민속잔치,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전력과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는 3일 UAE수도 아부다비에서 이 나라의 과학고등학교 격인 IAT의 학생을 한국에 초청, 원자력 관련 교육을 하는 내용의 협약서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이 회사의 학교법인인 서울 수도공고에서 7월10일부터 8월7일까지 4주간 IAT 학생 50명에게 원자력 발전소 운영에 관한 전기·기계 이론과 전기용접 등 실습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교육기간 신고리 3, 4호기 건설현장과 두산중공업을 견학한다. 한전은 내년 9월부터 IAT 학생을 대상으로 원전 운영에 필요한 운전원, 정비요원, 방사선 방호요원, 화학 수처리 요원 양성 교육을 하는 3년 과정의 원자력발전 전문학위 과정을 개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