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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자녀가 컴퓨터 게임과 웹서핑에 중독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www.haansoft.com)는 23일 자녀들의 올바른 컴퓨터 사용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이벤트를 가정의 달인 5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무료로 설치해주는 프로그램은 'MyKey Home 2004 아이사랑'으로 컴퓨터나 인터넷을 사용할 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부모가 사용시간 및 사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인증되지 않는 사용자와 유해 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보안장치가 강화된 컴퓨터 사용 관리 프로그램이어서 자녀들의 올바른 컴퓨터 사용 지도도 가능하다. 한컴은 신학기인 지난 3월부터 컴퓨터 교육상담 신청 대상자에게만 국한하여 설치해주던 이 프로그램을 23일부터 가정의 달인 5월 말일까지 6주 동안 전화로 신청만 하면 무료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또한 프로그램 설치 후 자녀의 컴퓨터 사용 시간 설정이나 유해 사이트 차단 등 프로그램 사용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므로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학부모들도 손쉽게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설치 신청은 문의 전화(1566-0066)를 통해서 신청하면 되며, 초등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총선 결과 17대 국회 입성자들의 면면이 결정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의 교체비율이 60%를 상회해 새로운 인물이 대거 입성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의 경우에도 16대에 이어 17대에 진출한 의원이 절반을 조금 넘었다. 하지만 불출마한 의원들이 많았고 지역구로 출마한 의원을 기준으로 하면 대다수의 의원이 의정활동을 계속하게 됐다. 초선의원들의 대다수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원구성이 이뤄지면 이들 의원들 중에서 교육위활동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할 의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은 5명, 열린우리당 3명, 국민통합 21 1명이 재신임을 받았다. 한나라당은 현역 의원 대부분이 17대 국회에 재입성했다. 간사를 맡았던 박창달 의원(대구동을·3선)과 권철현 의원(부산사상·3선)은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상대후보를 제쳤다. 지역구가 수도권인 의원들은 다소 박빙의 승부 끝에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재오 의원(서울은평을·3선)은 상대후보와 시종 접전을 벌이다 불과 2000여표 차이로 당선됐다. 또 황우여 의원(인천연수·3선)도 팽팽한 승부를 벌이다 4000표를 더 획득해 당선됐다. 지역구가 확대돼 어려움이 있었던 이규택 의원(경기이천여주·4선)도 5% 미만의 차이로 재입성을 달성했다. 반면 윤경식 의원(청주흥덕갑)은 상대후보에 10% 이상 차이로 패배해 지역구에 나선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낙마했다. 현승일 의원과 교육위원장을 맡았던 윤영탁 의원은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고 전국구였던 김정숙 의원은 당내 후보자 경선에서 져 이번 총선에 나오지 못했다. 원내 과반수를 획득한 열린우리당은 교육위에서도 전원 17대 국회에 진출했다. 전국구 의원이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지역구로 출마한 이미경 의원(서울은평갑·3선)과 김근태 의원(서울도봉갑·3선)은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올렸고 김원기 의원(전북정읍·6선)도 상대후보와 큰 격차를 벌이며 당선됐다. 반면 당내 갈등으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실패한 민주당의 경우 설훈 의원, 김경천 의원, 최영희 의원 등 교육위 소속 의원들 전원이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아 이번 국회에서는 활동하지 못한다. 이밖에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의원(울산동·5선)은 6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으며 자민련의 조부영 의원(홍성·예산)은 초선의원에게 밀려 탈락했다. ◆ 17대 원구성은? 17대 국회 개원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16대 국회 임기는 5월29일까지며 17대 국회 임기는 그 다음날인 30일부터 시작된다. 개원국회는 국회법 상 개원 후 7일째인 6월5일 자동 개최된다. 이는 14대 개원 당시 여야간 첨예한 대립으로 원구성을 하지 못하고 표류한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94년 여야 합의로 개원국회의 경우 의원 임기개시후 7일에 자동소집할 수 있도록 국회법을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 15대 국회는 부정선거 시비에 따른 개원협상의 지연으로 첫 임시국회 회기 만료일에야 국회가 열리는 진통을 겪은바 있다. 6월 5일 개원예정인 247회 임시국회 1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장을 선출하고 새 국회의장의 사회로 부의장단을 뽑아 원구성을 완료하게 된다. 개원일 회의에서는 여야간에 별 이견이 없을 경우 상임위원회 구성에 관한 규칙을 통과시켜 상임위 구성도 완료하는게 관례다.
중학 교원의 경우, 1998년 사대(국립 및 사립사대) 출신이 전체 신규 교원의 73.8%, 비 사범대 교직 이수자가 25.1%를 차지했다. 점차 교직 이수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2003년에는 사대 출신이 64.1%, 교직과정 이수자가 32.7%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계 고교의 경우도 98년 이후 2001년까지 신규교원 중 교직과정 이수자수가 꾸준히 증가, 01년에 40.1%로 그 비중이 최고에 달하다가 02년 이후 다소 감소, 03년 현재 36.6%를 보이고 있다. 실고의 신규교원은 98년에는 사대출신과 교직이수자가 각각 48.4%와 47.8%로 비슷한 비중을 보이다가 00년에 각각 56.7%, 37.1%를 나타내고 있다. 01년 이후에는 반대로 사대 출신은 감소, 교직과정 이수자는 증가추세를 보여 03년 현재 각각 전체 신규채용 교원의 52.2%와 44.7%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학교 평가의 새로운 개념인 도움평가제를 시범 실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실시해 온 학교평가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움평가제와 평가위원 공모제를 도입한다는 것. 도움평가제는 학교현장에 대해 전문지식을 갖춘 평가위원이 체계적인 진단과 자문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구성원 전체가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 해주는 방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학교평가방식은 획일적인 자료와 서열식 상대평가로 인해 급변하는 교육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모를 통해 평가위원 10명을 선정한데 이어 공사립 고교 각 1개를 선정, 도움평가제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초등영어 수준별 수업방법론, 필요하신 선생님께 나눠 드려요." 대구시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성문 장학관은 초등영어를 지도하는 교사들을 위해 이론과 실재를 겸한 '초등 영어 수준별 수업 방법론'을 발간, 무료 배부하고 있다. 이 책은 김 장학관이 지난 1년 동안 현장에서 직접 영어를 지도한 경험과 다양한 연수 기관의 영어 연수 강사와 장기간에 걸친 국외 어학 연수 경험 등을 바탕으로 집필, 초등영어를 지도하는 대구시내 198개 전체 초등학교 영어 교사 뿐 아니라 교장, 교감에게도 1부씩 배부해 영어수업 임상 장학용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김 장학관은 "수업 모형에 따른 수업 안의 실제가 각 학년별로 제시돼 있고, 최근 미국의 초등학교에서 이뤄지고 있는 수업안도 참고 자료로 실었다"면서 "대구초등영어교육학회 홈페이지 개통(www.dape.or.kr)축하와 초등 영어 교육 발전을 위해 책이 필요한 모든 교사에게 전화(011-219-3944)로 연락하면 무료 배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러일전쟁을 보는 시각은 전쟁의 성격과 원인보다는 침략 전쟁에 대항한 민중의 항일투쟁과 일본의 폭력성과 부당성을 드러내는데 더 많이 할애됐다. 한반도에 초점을 맞춰 러일전쟁의 원인 및 전개 과정을 분석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러일전쟁 발발 100주년을 기념, 17일 서울교대에서 열린 역사교육연구회(회장 이경식) 학술대회에서 김원수 서울교대 교수는 '한국의 러일전쟁관과 역사교육'을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러일전쟁의 성격은 제국주의 전쟁으로 분명히 정리되고 있지만 그 원인은 만한 정책을 비롯해 러시아에 있다는 일본측의 주장이 받아들여지는 점이 문제라는 것. 그는 1950년대이래 주요 국사 교과서들은 "러일전쟁은 만주문제와 한국문제를 둘러싼 러시아와 일본의 각축, 대립이 주 요인이었다는 내용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7차 교육과정에 따라 서술된 '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2003)에도 "마산포 사건, 용암포 사건 등을 모두 러시아의 침략행위로 규정, 이에 대한 일본의 대응으로 러일전쟁이 일어나게 된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러시아의 한국침략론을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러일전쟁이 '한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침략을 배제하고 한국의 독립을 보전하기 위한 전쟁'이라는 주장은 일본의 한국 침략을 정당화하기 위한 사실 왜곡일 뿐이라는 입장이 학계에서 제기됐다"며 "경의철도, 용암포 사건, 의주개시 문제 등 한반도 문제를 검토해 전쟁의 원인을 규명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 15 총선이 막을 내렸다. 민심이 곧 천심이라고 했거니와 각 당에서는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각 정당에서는 활발한 득표활동을 벌이면서 다양한 공약들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과반수 의석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을 비롯한 한나라당 등에서는 유아교육, 공교육 내실화, 고교 평준화, 대입제도, 교육여건 및 환경조성 등에 관한 의욕적인 공약을 제시하였다. 그리고 교원 처우와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비롯해서 사학과 대학, 실업 및 직업교육, 교육재정, 교육자치 및 교육행정 등을 포괄하는 내용들도 담고 있다. 특히 사교육비 경감 및 공교육 내실화 과제와 고교평준화제도 보완, 그리고 대입제도 개선 등과 관련된 과제들은,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사항 일뿐 아니라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인 과업이 아닐 수 없다. 대체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평등성의 기저 위에 교육의 질적 수월성을 추구하는 공약들이 제시되어 있다. 한편, 민주노동당에서 제시한 평등구현과 차별철폐, 복지향상과 무상화 실현 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상의 내용들은 자유 민주국가의 기본가치인 평등과 자유를 교육분야에서 더욱 심화·정착시키려는 내용으로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시스템, 제도, 법적 뒷받침 등 교육현안에 관한 사항들이 주가 되고 있다. 앞으로 17대 국회에서는 어차피 이것들을 모두 추진할 수 없을 것이라고 볼 때 소속된 정당의 이해관계보다도 국익의 차원에서 그리고 학생 입장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완급을 가려 추진할 필요가 있다. 교육의 본질을 구현하고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제들을 선택하여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화된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교육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또 교육프로그램의 내용과 체제의 다양화, 특성화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여건개선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소외 지역이나 계층을 위한 교육복지를 확충하고 국제적 규범이나 기준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데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올해 최고의 현장교육 연구논문인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많은 교원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은 한국교총의 '제48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경남 양산 동산초등교 오기열 교사가 '옛그림 읽기 전략의 구안·적용을 통한 역사적 사고력 기르기'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안았다. '학습과 삶을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 상은 '실험수학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창의적인 수학 학습능력 신장'을 연구한 인천 청량초등교 강희정 교사에게 돌아갔다. 한국교총은 지난 19일 전국 2만 여명의 교사가 참여, 시도 대회를 거쳐 출품된 24개 분과 830편의 연구 논문을 최종 심사한 결과, 1등급 138편, 2등급 277편, 3등급 415편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11시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거행되며 교총은 이번에 입상한 연구논문들을 5월말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 게재해 모든 교사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도덕·윤리분과 △최동호 경기 관양고 △강승자 제주 남원초 △채상병 충북사대부설고 △한인택 대전 유성중 △김재우 대구 화남초 △이선숙 전북 남원 용성중 △고순금 전남 순천 삼산초 국어분과 △이용길 인천 경인교대부설초 △강정희 인천 논곡초 △유경균 서울 소의초 △안애자 경기 하남여중 △심연아 경기 원곡고 △지태환 충북 동락초 △조양호 충남 충화초 △김양옥 부산 기장초 △최경희 경북 산대초 △김추자 대구 서도초 △최영주 전북 미륵초 △오희숙 전북 부안여자상업고 △이영순 전남 광양제철초 △고지용 광주 월곡초 △임민정 광주 농성초 국사·사회분과 △위성우 인천 양지초 △조희자 인천 검단고 △공영아 경기 부인초 △이명걸 경기 파주 와동초 △한언미 부산 금사중 △이영희 경북 약목초 △오기열 경남 동산초 수학분과 △강희정 인천 청량초 △신동근 경기 부천 정보산업고 △최성규 경기 원삼중 △기윤아 부산 대청초 △김미정 부산 낙동중 △김태일 경북 고아초 △류시태 대구 화원고 △류수신 경남 양지초 과학분과 △류순옥 경기 안양 덕현초 △변상국 충북사대부설고 △최원제 충남 공주여중 △오재만 경북 김천 동신초 △이행자 경남 월산중 체육분과 △이수아 서울 등촌초 △강은숙 서울 덕수정보산업고 △이송우 충북 증평정보고 △윤여택 충남 공주사대부설중 △박한상 충남 유구중 △송경석 경남 대동초 음악분과 △심미성 강원 서화초 △원은숙 인천 경인교대부설초 △류승태 경기 수동초 미술분과 △전경아 경기 양영공고 △백장현 충북 미원중 △김향춘 부산 명진초 외국어분과 △강혜정 강원 사음초 △임혜정 인천중 △신태식 인천 약산초 △이홍근 경기 백학중 △김미경 대구 경북사대부설고 △윤을현 전남 구례중앙초 실업·가정분과 △배정숙 서울 서래초 △신동훈 경기 상동고 △남직희 충남 부여 정보고 통합교과분과 △이종목 서울 면동초 선택(한문)분과 △이미애 대구 화원중 특별활동분과 △김성옥 경기 평촌중 △김순향 경기 원중초 △김선태 경기 곤지암중 △장옥란 경기 서해중 △조수자 대전 성룡초 △김영남 부산 반여중 △남기인 부산 기장중 △김성열 대구 논공중 △신현수 전북 어청도초 △박천규 광주 중흥초 교감 재량활동분과 △한용선 서울 면중초 △이우범 서울 연촌초 △윤상욱 서울 가인초 △황은숙 서울 잠동초 △권병만 충남 만리포고 △이향자 경남 가람초 교육행정분과 △김우식 서울 한서초 교감 △나종태 서울 신천중 교감 △양소연 경기 성곡중 △김솔 경기 천마초 △김덕기 경기 천마초 △박정희 부산 남항초 교감△양순분 부산 사직여중 생활지도분과 △박명옥 경기 남양중 △탁진술 경기 모가중 △박미나 경기 군서중 △이순덕 경기 금정중 △민병운 경기 군서초 △강현숙 충북 보은중 △이원숙 충북 오창중 △김명회 충북 단양고 △봉하원 충북전산기계고 교감 △이재은 충북 청주기계공고 △류근방 충남 온양여고 △백미자 충남 한내여중 △이현순 울산 학성초 △고선자 울산 구영초 △윤희선 부산 수성초 △변옥남 부산 좌산초 △김윤기 경북 가음중 △박정재 경북 이동초 △이진희 대구 노전초 △이종락 경남 신방초 △박종석 경남 진해여중 △안숙조 경남 김해여고 △이경규 전북 줄포자동차공고 △이창승 전북 고창고 △최경규 전남 율촌중 △김영순 전남 시전초 △윤재관 전남 율촌초 △이재천 전남 법성중 △고금자 전남 월야초 △최영주 전남 장성 성산초 교감 △김용성 광주 신암초 △서일성 광주 양동초 교육과정운영분과 △김창호 대구 경북기계공고 주제연구분과 △고정선 전남 광양제철초 유아교육분과 △이향미 경기 덕소초 병설유치원 △이민애 경남 청암초 병설유치원 △방효숙 전남 순천율산유치원 원감 △조애영 전남 목포 부영초 병설유치원 교육공학분과 △황성희 서울 경일중 특수교육분과 △민주옥 서울 농학교 △박봉섭 대전 원명학교 △윤영순 경남 노산초 △이숙희 대구 성보학교 △엄재용 대구 남양학교 △이동원 부산 문현여중 △박혜은 서울 정인학교 △남정희 서울 정인학교 △최묘흔 부산 중리초 △문영옥 부산 대청초 △최명옥 경기 인계초 영재교육분과 △신병학 충북 괴산 북중 ※직위 표기 없으면 교사. 2·3등급 명단은 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사·사회부문에 출품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오기열 교사(경남 양산 동산초)의 연구는 아동의 시각적 이해가 문자적 이해보다 더 빠르고 지속적이라는 점에 착안했다. 오교사는 우연히 부산박물관 도록에서 '동래부사 순절도'를 보고 임진왜란을 너무도 생생히 표현해 내고 있는 것에 놀라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6학년 학생들에게 이를 적용해보고자 한 것이 연구의 시작이 됐다. 오교사는 초등 6학년 사회과 교과서에 역사와 관련된 삽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제시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도록 하고 이를 통해 옛그림 이면에 있는 역사상을 바르게 인식시키는데 목표를 두었다. 먼저 초등 6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에서 조상들의 생활모습, 역사적 의미와 이야기적 요소, 역사적 기록자료 등이 담긴 옛그림을 선정한 뒤 옛그림의 유형을 4가지 유형(고분벽화, 민족기록화, 풍속화, 민화)으로 분류해 유형별로 각각 옛그림의 특성과 역사적 이야기 요소를 분석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6학년 사회과 학습 내용 전개 과정에 따라 1학기에는 정규 사회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2학기에는 1학기에 다루지 못했거나, 심화·보충 학습의 필요가 있는 옛그림을 중심으로 재량활동 시간을 이용한 옛그림 읽기 학습을 계획을 수립했다. 또 효과적인 옛그림 읽기를 위해 유형을 역사기록형 옛그림, 예술감상형 옛그림으로 나누고 관찰하기→묘사하기→추론하기로 이루어지는 옛그림 읽기 단계를 바탕으로 옛그림 유형별 읽기 세부 절차 및 활동 방법과 발문전략을 만들었다. 오교사는 이런 계획에 따라 옛그림의 4가지 유형대로 '수렵도'(고분벽화), '동래부사 순절도'(민족기록화), '타작도'(풍속화), '호작도'(민화) 등의 읽기 수업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옛그림 읽기 관련 도움 환경으로 옛그림 읽기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멀티미디어 자료, 역사 도움도서를 활용했으며 옛그림 관련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같은 연구의 실천한 후 학생들의 역사 사고력을 분석한 결과 옛그림 읽기 수업이 학생들의 연대기 파악력과 역사적 탐구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역사적 상상력과 판단력을 기르는데도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 또 옛그림 읽기 수업 전과 후에 학습활동에 대한 변화를 조사한 결과 흥미도는 48.1%, 참여도는 37.1% 역사학습의 도움 정도는 51.9% 높아졌다. 또 학생들의 옛그림 익기 활동 후 소감을 분석한 결과 각각의 학생들에게 나름대로 옛그림 읽기 수업이 역사학습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오교사는 "문자 중심의 역사학습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옛그림 중심으로 역사를 알게 되는 새로운 역사학습 방법이다"라며 "옛그림을 통해 직접 체험하지 못한 과거 역사에 대한 생생한 장면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면서 학생들의 자기만의 역사적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과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초등생 눈 높이의 역사는 글이나 말이 아니라 이미지, 그림, 실물 중심의 교육이 중요하다"며 "보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역사적 의미를 읽어 가는 과정도 학생들의 역사인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오교사의 이번 연구는 독창성이 뛰어나고 교과서에 있는 옛그림을 체계적으로 분류·분석해 현장 적용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공계 기피현상과 더불어 기초학문으로서 수학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대적으로나, 학문적 이론 및 교육과정에서 '실험을 통한 수학의 원리 이해'가 중시되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입시 위주의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교육과정이 이루어져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인천 청량초 강희정 교사의 '실험수학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창의적인 수학 학습능력 신장' 연구는 학생들에게 수학 학습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교구와 실험 기구를 통해 만져보고 맞춰보면서 수학적 원리를 느끼고 충분히 이해하게 한 후, 그 내용을 정리해 수학이 재미있고 어렵지 않은 교과라는 인식을 주고, 창의적인 수학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했다. 강교사는 먼저 창의적 수학 학습능력 신장을 위해 수학과 영재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실험 수학적 학습요소를 추출해 적절히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수학적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구체적 조작 활동과 사고과정을 거침으로서 원리나 법칙을 학생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수학아! 우리랑 놀자' 프로그램(총 40매)를 구안했다. 창의성 요소로 인지적 측면에서 학습돼야 할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실험수학 학습을 위해 패턴블럭, 칠교판, 지오보드, GSP, 러시아워, 소마큐브, 팬토미노 등의 교구를 확보해 학생들이 가장 친숙하고 쉽게, 자주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교실 사물함 위에 배치했다. 수학을 처음 접하는 초등 1학년 두개 반을 선정해 수학수업시간 이외에 재량시간 등에 실험수학 학습을 했고 아침자습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마음껏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실험수학 학습을 한 연구반이 그렇지 않은 비교반 보다 점수 향상 폭이 컸으며 문제해결에 걸리는 시간 또한 실험수학 학습 이전 보다 눈에 띄게 빨라졌다. 또 과학기술처 산하 기업부설연구서인 keri에서 개발한 CAP-α(표준화된 검사)를 사용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정도를 평가한 결과 유창성, 독창성, 융통성, 과제집착력 영역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험수학학습이 수학적 창의력의 신장에 효과가 있음이 증명됐다. 수학적 태도 변화를 보기 위해 교과별 흥미도 변화를 조사한 결과 연구반은 수학과 흥미도가 15.6%에서 53.1%로 향상한 반면 비교반은 적은 향상을 보였다. 수학 학습을 통해 수학학습 시간을 기다리고(25%→75%), 어떤 문제 상황에서도 도전감을 갖고 해결하며(18.75%→50%), 새로운 것을 배우는 성취욕도 증진(68.5%→78.1%) 된 걸로 나타났다. 강교사는 "여러 가지 교구와 실험기구를 통해 아이들이 수학적 원리를 체득하게 하는 것은 학생 스스로 원리를 깨우치게 해 수학과목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사고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학이 단지 연필만 있으면 되는 교과가 아니라 즐거운 실험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했다"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1학년 때부터 느끼게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1∼6학년까지 실험수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안되고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체계적인 연구가 지속됐으면 한다"고 했다.
'신선하고 현장 적용성 높은 작품을 찾아라.' 제48회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도 교사들은 교육과정의 흐름과 주변 교육환경의 변화, 그리고 교육현안을 잘 수렴한 수 백 편의 연구물을 쏟아냈다. 연구대회의 주제 '학습과 삶은 연계하는 지식기반 사회의 교육구현'처럼 이번 대회는 어느 대회보다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들이 많았다. 하나 하나가 최고상감인 연구논문 중 1등급 추천후보작 166편이 11일 광주교대에서 열린 발표심사장에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발표 교사들은 길게는 몇 년간 공들인 연구물을 단 10분 동안 설명하는데 마지막 열정을 쏟았다. 발표대회에서 김언주 심사위원장(충남대 교수)은 "16개 시·도에서 총 884편이 심사대상에 올랐고 그중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 166편이 남게 됐다"며 "그동안 학교와 학생들이 교사들을 위해 많은 것을 해주었으니 이 연구물을 바탕으로 이제 학교와 학생을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기열 교사(경남양산 동산초)가 발표한 '옛그림 읽기 전략의 구안·적용을 통한 역사적 사고력 기르기'(국사·사회분과)는 쉽게 지나치고 흘려버릴 수 있는 교과서 안의 그림들을 교실로 끌어내 살아있는 역사를 전달하고자한 작품. 오 교사는 6학년 사회과 교육과정의 옛그림을 4가지 유형(고분벽화, 민족기록화, 풍속화, 민화)으로 분류하고 각 그림에 대해 관찰하기→묘사하기→추론하기를 진행시켰다. 또 옛그림 읽기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멀티미디어 자료, 역사도움 도서를 구입해 활용했으며 관련 현장 체험학습도 실시했다. 그 결과 역사학습에 대한 흥미도를 높였고 자기만의 역사적 이야기를 구성하는 능력과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정 교사(인천청량초)는 수학이 기초학문으로 매우 중요함에도 입시 위주의 문제해결력 중심으로 그 본질이 왜곡되는 현상을 안타깝게 생각해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해 수학원리를 체득하도록 수업을 운영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강 교사는 1학년 두 개반을 연구반과 비교반을 구성해 실험수학 학습 프로그램인 '수학아! 우리랑 놀자'를 개발, 적용했다. 실험수학 학습 적용 후 연구반이 비교반보다 점수 향상폭이 커졌고 문제해결에 걸리는 시간 또한 눈에 띄게 빨라졌다. 교육행정분과에서 '상호협동적 학내망 활용을 통한 교사 갈등과 직무스트레스 경감 방안'을 발표한 김우식 교감(서울한서초)은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학내망을 통해 유머, 영상음악, 게임, 만화, 동영상, 영상시 등 총 141편의 '웃음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전송했다. 또 '인스턴트 메시징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학급홈페이지를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과 활발한 의사소통을 나누기도 했다. 그 결과 교사간의 갈등을 63.3%나 경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회에 참가한 교사들의 열기 또한 남달랐다. 도덕분과 김재우 교사(대구 화남초)는 "교직에 발을 들여놓은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어 보람도 많았다"며 "발표의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료교사들의 노하우를 배우러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수 백 여명의 참관 교사들은 관심 있는 주제발표와 논문요약서를 빠짐없이 챙기느라 분주했다. 개최지인 광주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집과 가깝고 해서 최근 연구추세와 방법을 파악할 겸 발표장을 찾았다"며 "연구발표회장 복도에도 각 발표자의 연구논문, 학습지도안, 기타 학습물 등을 함께 전시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직 교원들의 연구활동과 수업 개선 노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치러졌다.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전국교육자료전과 함께 한국교총이 전국현장교육연구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교직의 전문성 신장, 즉 교원들의 자질향상을 통해 교육발전을 구현하고자 실시하는 연구대회다. 이 대회에서는 교과 및 특별활동, 재량활동 14개 분과, 교직 4개 분과, 특수영역 5개 분과 등 전체 24개 분과에서 현장교원들이 1년여 동안 연구해 온 자신의 연구 논문을 공개적으로 발표해 심사를 받는데, 시·도 교총에서 주최하는 현장교육연구대회에서 추천된 연구논문 중 1등급 후보작으로 결정된 교사만이 참가할 수 있다. 발표대회는 참가 교원의 발표와 심사위원·참관교사의 질문으로 이루어지며, 연구 대회 직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및 국무총리상 후보작으로 추천된 분과별 최우수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인 뒤, 추후 엄격한 현장실사를 거쳐 최고상 수상자가 결정된다. 심사는 연구주제와 내용이 교육현장의 문제인가, 접근 방법은 적절한가를 평가하는 '연구 내용의 현실성'(3점), 연구문제 해결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가를 판단하는 '연구내용의 진실성'(4점), 연구결과가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활용될 수 있는가를 가늠하는 '연구의 일반화 가능성'(3점)등으로 평가하며 10점 만점으로 구성된다.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는 한국교총이 한국전쟁중인 1952년 10월 충남 공주사범부속초등학교에서 '교육과정의 개조'라는 주제를 내걸고 개최한 제1회 대회로 시작됐다. 전란 중 교육계는 전시교육 수행과 교육부흥 의욕에 불타올랐지만, 현실적으로 교실의 절대적 부족과 교과서마저 제대로 공급되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중단 없이 교육의 질을 유지하느냐에 골몰했다. 이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당시 교육자들은 적절한 교육과정을 새롭게 작성할 필요성을 느끼고 '교육과정의 개조'라는 주제로 연구대회를 개최했던 것이 '전국현장교육연구대회'의 시발점이 됐다. 당시 826명이 참가하였던 현장교육연구대회는 이후 47회의 대회를 치르는 동안 질적·양적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한해 2만여명이 참가하는 교육계 최대·최고의 연구대회가 됐다. 2005∼2006년 현장교육연구대회 주제는 '공교육 강화를 통한 교육근본 확립'으로 각 시·도 교총에서 시·도 현장교육연구대회 1차 연구보고서(연구계획서)를 신청 받았으며 6∼12월 연구보고서 중간 지도 및 연수를 거쳐, 내년 1∼2월 시·도 교총에서 연구보고서 심사 및 시상하게 되며 4월 중순에 한국교총에서 주최하는 현장교육연구대회를 치르게 된다.
전국 158개 전문대가 오는 6월 3일 1학기 수시 모집을 시작으로, 모두 34만 9323명(정원 내 27만 5844명, 정원 외 7만 3479명)의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년도 전문대 입시에서는 수시 모집과 특별전형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1학기 수시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도 134개교에 달한다. 수시1학기 전형에서는 거의 모든 전문대가 학생부와 면접만을 보며,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곳도 다수 있다. 고교 졸업생수 감소에 따라 학과를 통폐합한 대학이 많아, 전체 모집정원은 지난해보다 1311명 줄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전국 158개 전문대학의 2005학년도 입학전형계획을 집계해 발표했다. ▲수시모집 72.8%=정원 내 모집 중 수시1학기 2만 4373명, 수시2학기 17만 6334명, 정시모집 7만 5137명 등 모두 27만 5844명을 모집한다. 수시 모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정원 내 전체 모집 인원의 72.8%. 수시1학기의 경우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와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학교도 다수 있다. ▲특별전형 53.8%=학생의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대학별로 제시하는 기준 등에 따라 선발하는 특별전형이 전체 모집인원의 53.8%인 14만 8604명. 정원 외 특별전형도 7만 3479명으로 전년도(6만 6067명)보다 7403명 늘었다. 특별전형에서는 대부분 학생부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전형 일정=수시 1학기는 6월 3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8월 24일 등록을 마감한다. 수시 2학기는 9월 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원서접수 및 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21일 등록 마감한다. 정시모집인 대학별 자율모집은 거창전문대등 6개 대학이 12월 27일 이전, 경북전문대학등 26개 대학이 2005년 2월 3일 이후에 실시하고, 나머지 대학들은 4년제 대학과 같이 가, 나, 다군(12월 28일부터 2005년 2월 2일까지)별로 학생을 모집한다. ▲진학정보센터 운영=한국전문대교육협의회는 자체 홈페이지(www.kcce.or.kr)에 전문대학 입학정보센터를 설치해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교육대학교교수협의회연합회(회장 허종렬 서울교대 교수·이하 교협련)가 '교육대학교에 박사과정 설치 허용'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이번 주 중 교육부에 올릴 계획이어서, 교대 박사 과정 개설이 또 다시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허종렬 교수는 지난 8일 열린 제7차 초등교육발전위원회에서 교협련의 입장을 반영해 교대에 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 설치를 주장했고, 참석한 위원들은 허 교수의 주장을 건의문으로 작성해 교육부에 제출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허 교수의 주장대로 교대에 전문대학원이나 일반대학원이 개설될 경우, 교육전문박사(Ed.D)나 학술박사학위(Ph.D) 과정 개설이 가능하다. 허 교수는 교대에 박사과정이 개설되지 않아 초등교육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초등교육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인력 확보가 필요한데, 교대에 석사인력은 많이 확보돼 있으나 박사과정이 없어 애로 사항이 많다는 것이다. 또 사범대에 개설돼 있는 박사과정에서 초등교육 관련 논문을 작성할 때, 사대 교수들의 초등교육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논문지도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도 지적한다. 그는 또 초등교육을 전공한 교수들이 절대 부족한 사범대에서는 초등교육 주제의 학술박사학위를 수여하면서, 교대에서는 이를 금하는 것은 부당한 차별로 위헌의 소지가 있다고 말한다. 교육학이 경험과학적인 성격이 강한 만큼, 실제로 초등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교대에서 초등교육에 관한 학술연구를 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대에 박사과정이 개설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교대에 학술박사학위과정(일반대학원 설치)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고등교육법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며, 학생 모집등에서 경쟁관계에 놓여 있는 기존 일반대학원의 반대와 '교대는 초등교원양성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교육부의 태도도 설득 대상이다. 고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교원)전문대학원을 개설해 교육전문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방안도 만만찮다. 2001년 확정된 교직발전종합방안에서 교원전문대학원 설치는 장기과제로 분류돼 사실상 시행이 유보된바 있고, 지금도 교원전문대학원의 개념과 역할 등에 대해서는 정립이 안된 실정이다. 서울대도 2001년 교원전문대학원 설치를 추진했으나 내부 논의과정에서 좌절된 바 있다.
초등학교의 교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년전공교사제와 광역교과전담교사제를 도입하고, 수업 잘하는 교사를 수업장학전문요원으로 확보하자는 교육부의 연구보고서가 최근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유균상 연구위원 팀은 지난해 교육부 수탁 과제로 756개 초·중·고교를 평가한 '2003년도 학교종합평가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제안했다. 보고서는 초등의 수준별 수업, 자기 주도적 학습, 창의성 계발을 위한 수업이 좀 더 충실하게 운영될 필요가 있다며, 학년전공 교사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유균상 박사는 "매년 담당하는 학년이 바뀜에 따라 초등 교사들의 교과내용에 대한 전문성이 축적되지 않는다"며 "고학년부터라도 학년전공교사제를 운영하자"고 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성격이 유사한 과목끼리 묶어 가르치는 광역교과전담제를 도입해, 지금의 교과전담제를 보완해야 한다고 했다. 초등 전과목을 가르치는 현 체제로는, 수업준비를 충분히 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한 대안이다. 또 수업 잘하는 교사들을 수업장학전문요원으로 확보해 초임교사들의 수업운영과 교·내외 장학활동에 활용하자는 내용도 제안됐다. 이와 함께 교원인사이동을 12월 말경 시행함으로써 교사들이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더 많은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도 덧붙였다. 보고서는 '읍면 지역 학생들이 도시에 비해 학력이 떨어진다'며 이들 지역에 우수한 교사를 유치하기 위해, 임용과 승진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소규모 학교에 보조원을 지원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교의 규모에 상관없이 행정업무는 별 차이가 없는 데도, 소규모 학교의 교사들에게는 개인별로 부여되는 업무가 과중해 수업준비에 차질이 많다는 것. 이것이 급당 학생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에서도 수준별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6월 개원하는 제17대 국회에는 교육계 출신 인사들이 대거 등원함에 따라 현안 교육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가 한층 커지고 있다. 15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군현 전 한국교총 회장, 김영숙 전 서울 서래초 교장 등 현장 교육 경험이 풍부한 인사를 비롯해 지병문 전남대 교수, 안민석 중앙대 교수, 윤건영 연세대 교수, 박찬석 경북대 교수 등 모두 32여명의 교육계 출신 인사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통해 당선됐다. 이는 본지가 자체 분석한 교육계 출신 출마자 102명(4월 12일자 보도) 가운데 31%가 국회에 입성한 것이다. 당선자를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이 18명, 열린우리당이 14명이다. 이 같이 역대 어느 국회보다 교육계 인사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우수교원확보법을 비롯해 교원 처우의 획기적 개선 등이 17대 국회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수교원확보법 제정은 공교육 강화와 '교육 살리기' 차원에서 오래 전부터 교육계의 숙원이었지만 아직까지 법안 성안조차 되지 않고 미뤄져온 것이다. 정동섭 한국교총 정책교섭국장은 "물론 당선자 대부분이 초·중등 교원이 아닌 대학교수 출신이지만 다른 직업 군(群)에 비해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며 "소속 정당을 떠나 우수교원 확보, 교원 처우개선 등 현안 해결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겠다"고 말했다. 각 정당에서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고교 평준화, 기여 입학제 도입, 교육자치 개선 등 몇 가지 사안에서는 입장차이를 보였지만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소외계층에 대한 국가적 지원, 교육행정시스템의 정비, 교원처우의 획기적 개선 등의 공약에 대해서는 비교적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군현 당선자는 당선이 확정된 직후 "교총 회장 출신으로 일선 교육계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소상히 알고 있다"며 "안정 속에서 교육개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개혁법,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교원지위 및 우수교원 확보를 위한 법 제정 등 교육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교장 출신의 첫 국회 진출자인 김영숙 당선자도 "일선 교사와 관리직을 두루 거친 여교원이 국회의원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교원의 자존심을 세운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교수-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계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정두언 서강대 겸임교수, 한나라당 서울서대문을 이혜훈 연세대 교수, 한나라당 서울서초갑 공성진 한양대 교수, 한나라당 서울강남을 이재웅 동의대 교수, 한나라당 부산동래 박형준 동아대 교수, 한나라당 부산수영 김석준 이화여대 교수, 한나라당 대구달서병 양형일 조선대 교수, 열린우리당 광주동 지병문 전남대 교수, 열린우리당 광주남 강길부 경기대 교수, 열린우리당 울산을주 안민석 중앙대 교수, 열린우리당 경기오산 유정복 김포대 교수, 한나라당 경기김포 정문헌 동국대 겸임교수, 한나라당 강원속초·고성·양양 오시덕 공주대 겸임교수, 열린우리당 충남공주·연기 채수찬 미Rice대 교수, 열린우리당 전북전주덕진 임인배 건국대 초빙교수, 한나라당 경북김천 강창일 배재대 교수, 열린우리당 제주북제주갑 김재윤 탐라대 교수, 열린우리당 제주서귀포·남제주 (이상 지역구) 김애실 한국외대 교수, 한나라당 박세일 서울대 교수, 한나라당 윤건영 연세대 교수, 한나라당 박재완 성균관대 교수, 한나라당 김영숙 전국초등학교여자교장협의회장, 한나라당 유승민 한림대 교수, 한나라당 이군현 전 한국교총 회장, 한나라당 안명옥 포천중문의대 교수, 한나라당 서상기 호서대 교수, 한나라당 박찬석 경북대 교수, 열린우리당 조성태 동국대 교수, 열린우리당 박명광 경희대 교수, 열린우리당 강혜숙 청주대 교수, 열린우리당 이은영 외국어대 교수, 열린우리당 김재홍 경기대 교수, 열린우리당 (이상 비례대표)
교내 집단따돌림이나 체벌과 관련해 진실을 말한 교원들이 네티즌과 학부모로부터 "서로 짜고 은폐한다"는 일방적 비난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억울한 일들이 벌어져 교육계가 허탈감에 빠졌다. 지난 2월 '왕따동영상' 파문으로 자살한 창원 B중 윤 교장과 이 달 초 '체벌 증언'에 대한 진정으로 투신자살한 평택 H여중 이 모 보건교사 사건이 바로 그것. 이와 관련 최근까지 경남 창원 B중학교의 '왕따동영상' 사건을 조사해 온 창원중부경찰서는 12일 "가해학생들이 피해 학생의 의사에 반해 괴롭힌 사실은 인정되지만 심각한 집단 따돌림은 없었다"고 결론지었다. 김광용 수사과장은 "피해학생 부모와 가해학생 부모가 합의했고 조사결과 피해학생과 학부모도 지속적으로 폭행이나 따돌림을 당한 일은 없다고 말했다"며 "사건이 형사처벌을 하기에는 경미하고 일회적이어서 내사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결국 '왕따는 아니다'고 항변하던 윤 교장은 사실을 말했고, 이를 '은폐' '조작'이라며 무자비하게 비난하던 언론과 네티즌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것이다. 지난 8일에는 동료 교사의 체벌과 관련해 증언대에 섰던 평택 H여중 이 모(39·여) 보건교사가 투신자살했다. 사건은 지난해 동료 김 모(39) 교사가 A양에게 '꿀밤' 체벌한 것에 반발한 A양의 어머니가 '아이가 체벌로 머리가 아프다'며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학교분쟁조정위원회가 열렸고 이 교사는 'A양이 양호실을 자주 찾았지만 맞아서 그런 것은 아니다'고 진술했고 A양의 어머니는 허위사실 증언 등을 이유로 이 교사를 상대로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최근까지 조사를 받아왔다. 이에 대해 진정사건을 담당 중인 평택경찰서 조사계 임장선 형사는 "이 교사를 조사했지만 직접 체벌한 당사자도 아니고 진정내용에 대한 혐의점도 인정할 만한 게 없어서 곧 내사가 종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 교사는 허위증언을 주장하는 A양 어머니의 지속적인 항의전화와 진정으로 받은 심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했다는 것이 경찰의 추측이다. H여중의 한 교사는 "A양의 어머니가 지난달 말께 우편으로 김 교사와 담임교사, 교장과 이 교사에게 위자료 등 명목으로 모두 1억 5천만원을 요구했었다"며 "법과 제도를 무시한 학부모 등 외부의 무고에 교사들이 설자리와 목숨까지 잃고 있다"고 개탄했다. 현재 A양은 어머니와 함께 다른 도시로 이사하면서 전학한 상태다. 한편 보건교사 사이트인 날아라보건교사(www.narara.org), 보건교사넷(www.1004bang.org) 등에는 사이버 분향소가 차려져 이 교사를 애도하고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글들이 연일 오르고 있다. 또 한국보건교육연구회도 이사회를 열고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달 2일 간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에게 간을 이식해 준 이정안(17·부천 원미고 2학년) 군이 아직도 병원비 부담에 시달려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정안 군은 KBS가 2000만원을 후원해 간신히 아버지 이현상(43) 씨와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직도 3000만원에 달하는 병원비를 해결하지 못해 속을 태우고 있다. 3년간의 투병생활에 모든 돈을 쓰고 지금은 생활보호대상자로 남의 집에 얹혀 사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딱한 사정에 교직원과 전교생이 모금운동에 나서 1000만원을 마련한 게 전부로 나머지는 외부의 온정을 기다릴 뿐 막막한 상황이다. 학생회장 배선영(18·3학년) 양은 "지난해 불우이웃을 돕고 남은 성금까지 톡톡 털어도 정안이의 걱정을 덜어주지 못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담임 김은영 교사는 "정안이 아버님은 아직 무균실에 입원 중이신 데다 퇴원 후에도 간이식 부작용 정도에 따라 매달 80만원까지 약값이 더 들기 때문에 주위의 지속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도움 주실 분=032-668-8293
교사 징계 및 인문계 전환 반대 등을 이유로 학교에서 시위 및 농성을 벌인 전교조 교사들에게 집행유예 및 벌금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제5 형사단독 허홍만 판사는 13일 지난 2000년부터 2002년 2월 사이 실업계인 창원 모 고교에 근무하며 전교조 분회장으로 활동했던 김 모(51) 교사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을 적용,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이 모(43) 교사 등 같은 학교 전교조 조합원 8명에게는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 등을 적용해 벌금 100만원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김 교사는 학교측의 보직변경 및 징계 등에 반발해 학교 운동장과 학교법인 이사장의 남편이 운영하는 병원 앞에서 시위를 벌여 학교업무의 정상적 운영을 방해했다" 고 밝혔다. 이어 "김 교사는 2000년 2월 학교 행정실에서 행정실 직원이 교사를 무시했다며 휘발유통을 들고 와 협박하고 같은 해 5월에는 이 같은 행위로 학교측이 자신을 징계하려 한다며 행정실장 을 흉기로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아울러 "이 교사 등도 2000년 3월부터 2002년 12월 사이 학교측의 교사 보직변경 및 김 교사 징계 반대, 전교조 교사 과원교원 선정, 인문계 전환 반대 등을 이유로 학교 운동장과 복도 등에서 시위 및 농성을 벌인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