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학교규모에 따라 연차적으로 재택당직제를 확대 적용하여 2004년부터는 관내 전 학교가 재택당직을 실시하거나 재택당직이 어려운 학교는 학교실정에 따라 인력경비업체 용역, 당직전담요원 고용, 공익근무요원 활용 등의 방법으로 교직원들이 당직근무 부담에서 완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일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재택당직제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각급학교 당직근무제도 개선지침'을 마련, 3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연도별 재택당직제 확대실시 계획을 보면 우선 올해는 6학급 이하의 초·중·고 전 학교, 2002년도에는 초 11학급·중 8학급·고 6학급 이하의 전 학교, 2003년도에는 초 17학급·중 11학급·고 8학급 이하의 전 학교가 재택당직을 실시하고 2004년에는 관내 모든 학교가 재택당직을 실시하거나 학교장이 새로운 당직근무 방법을 선택 운영토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재택당직제 또는 새로운 당직방법을 도입하여 확대 운영키로 함에 따라 교사들이 당직근무 부담에서 완전히 벗어나 교수-학습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1-01-15 00:00정년 재조정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공무원법 개정법률안 처리가 교육위에 계류됐다. 국회교육위(위원장 이규택)는 지난달 21일 전체회의를 마지막으로 임시국회가 종료된 9일까지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교육공무원법 개정법률안은 2월 임시국회에서나 다뤄질 전망이다. 국회는 이번 회기중 사립학교법 개정안,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 개정안 등 3개 관련 법률안만을 통과시켰고 초·중등교육법 등 정부 제안 4개 법안과 시국사건관련 교원임용 특별법 등 의원 제안 7개 법안은 교육위에 계류됐다. 개정된 3개 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법=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균형을 맞춰 연금산정기준을 퇴직당시 보수월액에서 3년 평균보수월액으로 변경했다. 또 개인부담율을 7.5%에서 8.5%로 상향 조정하고 연금 지급 개시연령을 50세부터 2년에 1세씩 인상해 60세까지 단계적으로 조정했다. 연금지급 개시 연령제도를 도입해도 퇴직일시금을 원할 경우 현행되로 퇴직 즉시 일시금 전액이 지급되며 법 개정 당시 20년 이상 근무자는 법 개정 이후에도 연령에 관계없이 퇴직 즉시 연금을 지급한다. 또 지금개시 연령 이전이라도 일정률을 감액
2001-01-15 00:00올해도 전국의 실업계고교 학생지원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달사태를 보였다. 지난달 28일 마감된 전국 실업계고교 지원 현황에 따르면 모집정원은 19만3832명이나 지원자수는 18만9587명에 불과해 7901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경쟁률 0.95대1보다 다소 높아진 0.98대1을 나타낸 것이지만 전체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만3463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실업계고교 지원자 감소현상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의 5개 통합형고교의 학생모집 현황은 모집정원 912명에 1171명이 지원, 1.2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의 0.85대1보다 다소 높아진 수치지만 통합형고교 역시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145명 줄어들었다.
2001-01-15 00:00경북도교육청이 사이버 민원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홈페이지(www.kbe.go.kr) 메뉴를 개편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대형 이미지를 배제한 텍스트 위주의 메뉴 구성으로 접속 속도를 증가시켰으며 메뉴 이동 단계를 최소화하여 최종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을 단축했다. 또 '민원FAQ'(주요 상담사례) 코너를 신설하고 '교육·행정정보'의 '강사뱅크제'에는 구인 및 구직 코너를 두어 기간제 교사를 필요로 하는 학교와 희망자를 서로 연결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교육정보찾기' '칭찬합시다' 코너를 개설했으며 매년 우수 참여자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도 줄 방침이다. 도교육청 임태한 교육정보화과장은 "앞으로도 사이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밝고 투명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범국민적 정보화마인드 확산과 교직원·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도 인터넷 도메인을 www.taejon-o.ed.taejon.kr에서 www.dje.go.kr로 간편하게 변경했다. 이에 따라 대전동부교육청 홈페이지 주소는 www.djdbe.go.kr로, 대전서부교육청은 www.djsbe.go.kr이…
2001-01-15 00:00제주교련(회장 고태우)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태혁)은 지난달 28일 2000년 교섭·협의를 갖고, 교권 보호책 마련 등 7개항에 합의했다. 이날 양측은 도교육청이 관리하는 '에듀넷제주' 홈페이지 게시판을 매일 모니터링 하여 비교육적이거나 익명성 모함, 상업성광고 등은 삭제하고 부당한 교권침해 발생시 진상 규명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타 시·도에서 시행하는 자율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교원들의 연수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연수과정은 도내에서 실시키로 했으며 전국교육자료전 참가 교원에게 13편 이내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양측은 ▲교원 근무여건 개선과 편의를 위해 휴게실 및 탈의실 설치 ▲냉·난방 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 편성 검토 ▲교원연수 과정에서 전문직 교원단체 관련 강좌 개설 ▲유행성 전염병 발생시 학교급식 운영 개선 등에도 합의했다. 교섭·협의에는 교련에서 고 회장외에 고수언·변인자 도부회장, 김태수 북군부회장, 백광익 도대의원, 구남철 회원이 교육청에서는 김 교육감과 고문웅 중등교육과장, 현영남 교원지원과장, 현상오 교육정보화과장, 임영훈 평생교육체육과장, 강문언 시설과장이 각각 참석했다.
2001-01-15 00:00한국국·공립중학교장회(회장 최낙준·서울양서중)는 9일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전환기에서의 교장의 지도력'을 주제로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교육환경은 정년환원을 위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연금법 개정, 교육자치의 철폐, 교원의 지방직화, 교장·교감의 자격증제 폐지 움직임 등 교원 위상을 격하시키려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추호의 흔들림 없이 의연하게 대처하자"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교장들에게 "교육의 주체자로서 교권을 바로 세우고 교원정년 원상회복과 연금법 개악 반대를 위해 힘을 합치는 한편 교장회가 친목단체의 성격에서 벗어나 연구단체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주삼환교수(충남대·교육학과)는 연수회 주제발표를 통해 "교육과 학교에서도 산업사회의 사상과 구조를 지식정보화사회의 사상과 구조로 바꾸어야 한다"며 교장의 지도력 변화와 교장직의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주 교수는 "초·중등교육법에서 교장의 직무를 '교무를 통할하고 소속 교직원을 지도·감독하며 학생을 교육한다'고 하여 학교행정과 교육의 최고 결정권자이고 책임자임을 밝히고 있다"며 "교장은 단순히 관리자나 행정가
2001-01-15 00:00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회장 양징자·서울성자초)는 9일 광주 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지식·정보화 시대의 초등교육과 여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동계연수를 갖고, 교육위기 극복을 위한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세기가 남성중심 사회였다면 21세기는 여성의 섬세함과 감성, 유연성이 그 힘을 발휘할 시대"라며 "이같은 사실을 모두가 인식하고 남성우위가 아닌 서로 함께 질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상생의 시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국 초등학교 여교장 및 장학관 이상 전문직 393명이 채택한 결의문은 다음과 같다. ▲양성평등의식이 뿌리 내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며 여교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정보활용능력과 네티켓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교원 1인당 학생수 감축, 교육기자재 확충, 낙후한 교육시설의 현대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재정의 GNP 6% 확보를 촉구한다 ▲심각한 초등교원 부족사태를 해결하고 실추된 교원사기 진작을 위해 교원정년의 65세 환원을 요구한다 ▲우수교원 확보법을 조속히 제정, 시행하고 교원존중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을 촉구한다
2001-01-15 00:00'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박은송교사(37·한국우진학교)와 이순미교사(33·인천인혜학교)의 외아들 범진군(6)이 마침내 골수기증자를 찾았다. 범진군의 아버지 박 교사는 3일 "최근 한국골수은행을 통해 아들과 골수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았으며 다음달 초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본사에 알려왔다. 범진군은 지난해 9월 병원으로부터 6개월안에 골수이식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으나 그동안 골수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지 못해 교육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또한 공주사대 특수교육과 동문으로 10여년째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 교사 부부는 입원비와 수술비 등에 필요한 1억여원을 마련하지 못해 애를 태웠다. 박 교사에 따르면 현재 범진군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치료경과가 좋아 골수이식 수술을 하는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수술비 등도 문화일보와 본지의 보도이후 각계에서 성금이 답지, 겨우 충당할 수 있는 상태가 됐다. 한편 한국교총과 인천교련·서울교련 등은 박 교사 부부와 범진군의 딱한 사정이 보도된 후 '범진이 살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2001-01-15 00:00부산시교육청은 학교 시설공사와 관련한 각종 부조리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신축 및 재개발 공사 등에 사용자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되는 특별검사단을 참여시키기로 했다. 특별검사단은 학교장은 단장으로 학교운영위원 2명·전문교사 1명·건축사 1명·감사담당사무관 1명·기술직 담당사무관 3명·담당 건축사무관 1명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학교신설 및 재개발사업과 교육관련 시설중 50억원 이상의 신·증 개축사업에 참여한다. 특별검사단은 대상공사의 총괄 준공 7일전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며 경리관은 특별검사단의 지적이 있을 경우 준공검사자에게 통보하여 즉시 시정·보완하고 설계 개선사항 등은 공사설계시 적극 반영해야 한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한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특별검사단을 운영키로 했다"며 "이를 3월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 부지선정 및 시설공사 부실방지를 위해 현재도 부지선정위, 설계심의위, 현장관리협의회, 시설자재품평회, 설계변경협의회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1-01-15 00:00청주지검 반부패특별수사부(부장검사 남기춘)는 김영세 충북도교육감이 인사 및 공사수주와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말부터 관련 공무원과 건설업자 등을 소환, 뇌물수수 여부를 조사한데 이어 10일 법원의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아 김 교육감과 가족의 계좌추적에 나섰다. 검찰은 김 교육감이 전임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으부터 1200만원과 일부 지역교육장으로부터 인사 대가로 1인당 500∼1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또 은행원 및 대학강사로 증여 부동산을 제외하고는 현금이 많지 않던 김 교육감의 아들들이 지난 95년 이후 1억원이 훨씬 넘는 59평형 빌라 등 각각 2, 3곳의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금 출처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서울대병원에 지병으로 입원중인 김 교육감은 이같은 검찰 수사에 대해 "전부터 계속되는 업자 등의 모함일 뿐 인사 관련 뇌물수수는 전혀 사실과 다르고 아들 부동산 취득문제는 통장 등 관련자료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한편 청주의 20개 시민단체들은 김 교육감이 85년 청주시 북문로의 모 여인숙을 매입
2001-0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