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에 시달리는 미국 뉴욕시가 내년부터 학교의 무상급식을 줄일 예정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8일 보도했다. 현재 하루 3가지의 따뜻한 식사메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는 학교의 경우 메뉴가 두가지로 줄고 현재 두가지 음식의 선택권을 주는 학교는 한가지 음식만 제공할 전망이다. 또 학생 전부에게 무상급식을 주는 학교 수도 줄일 방침이다. 뉴욕시는 이 같은 급식 축소를 통해 연간 2370만 달러를 절약할 계획이다. 시의 방침은 당장 학부모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학교급식개선을 위한 학부모 단체인 NYC 그린스쿨의 창립자 엘리자베스 푸치니는 "이는 학교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학부모나 사회단체의 목표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당국은 1500여개 학교에서 하루 87만명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식사메뉴 개선작업도 계속해 흰밀가루 빵의 경우 통밀가루 빵으로, 흰밀가루 파스타는 통밀가루 파스타로 각각 교체됐으며 일반우유는 탈지우유로 바뀌었다. 올해부터는 90가지 품목을 제공하는 샐러드바도 시작했다. 프렌치프라이(튀긴감자)는 구운감자로 대체됐으며 식단 영양조절을 위해 영양사도 채용했다. 시의회의 게일 브류어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민주노동당에 가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교사 134명에 대해 최대한 빨리 징계 절차를 밟도록 전국 시·도교육청에 지시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교과부 고위 관계자는 "통상적인 징계 절차에 따르면 검찰이 공무원의 비위행위에 대해 통보한 시점부터 한 달 이내에 징계의결 요구를 하도록 돼 있다"면서 "지난 4일 16개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이런 절차를 밟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징계의결 요구는 시·도 교육감이 징계위원회를 소집하도록 요청하는 절차로 징계위 회부와 같은 의미다. 징계의결 요구를 하면 징계 시효는 중지된다. 검찰이 기소한 전교조 교사 명단을 교육당국에 통보한 시점은 시·도별로 차이가 있지만 지난달 10일 무렵이다. 징계위원회에서는 60일 이내에 징계 여부를 결정해야 하고 1차에 한해 기간을 30일 연장할 수 있다. 교과부의 지침대로라면 각 시·도 교육청은 새로운 교육감이 취임하는 내달 1일 이전에 해당 교사들에 대해 징계의결을 요구해야 한다. 6·2 전국 동시 교육감선거에서는 전교조 지부장 출신 2명을 포함해 진보 성향 교육감이 6명이나 당선돼 전교조 교사 징계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교과
서울 혜화초등학교는 개교 100주년(30일)을 맞아 교내 운동장에서 동문과 재학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1910년 1월 25일 현재 종로구 혜화동터에서 사립 숭정의숙으로 출발한 혜화초교는 1928년 4월 1일 경성 혜화 공립 심상 소학교, 1938년 경성 혜화 공립학교, 1941년 4월 1일 서울 혜화국민학교 등으로 교명이 변경됐다. 모태인 숭정의숙 개교일을 고려하면 올해 1월 25일이 꼭 100주년 되는 날이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개교기념일이 계속 늦춰져 지금은 6월 30일로 정해졌다. 이수성 전 국무총리, 유인태 전 의원, 정인봉 전 의원, 윤세영 전 고려대 교수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학교 측은 100주년을 맞아 8~12일 100년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학교역사 자료실'을 운영하고 졸업생 초청 강연, 선배 진로지도 특강, 학예발표회, 동문·재학생 작품전시회 등도 열 계획이다.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엮은 '혜화 100년사' 발간 기념식도 열린다.
“정답이 없는 질문과 씨름하게 하라” 8일 광주교대에서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는 ‘창의적 인재양성과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는 “창의력의 핵심요소는 튼튼한 기초지식, 알쏭달쏭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퍼지사고력, 문제 해결 대신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호기심, 긍정적 자세, 모험심”이라며 “교사는 정답만을 알려주는 ‘지식중간도매상’ 역할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퍼지사고력은 정답을 향한 수렴적 사고와 달리 여러 가능성을 추구하는 발산적 사고를 말한다. 그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길러지는 것이 사고력이지만 퍼지사고력은 반대로 길들이면 사라지게 돼, 획일적 교육으로 인해 점차 소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것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고 실수가 허용되는 교육환경에서 키워갈 수 있다는 것. 조 교수는 “정답이 있는 사지선다형 문제는 눈감고 답 하나 찍어도 성공률 25%가 보장되고 남이 제시한 4가지 답에서 벗어나 생각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시키는 것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퍼지사고력이나 호기심이 발전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에게 ‘선생님 말씀 잘 들었니?’라는 질문보다는 ‘오늘은 어떤 질문했니?’라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하는 첫 번째 모의평가가 10일 치러진다. 고3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까지 긴장감 속에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 해 두 번 치러지는 모의평가는 수능의 바로미터라 할 만큼 무척 중요하다. 영역별 난이도는 물론이고 출제 흐름까지도 예측할 수 있어 일선 학교에서는 막바지 수능 대비 자료로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그런데 올해는 이런 자료도 크게 의미가 없을 듯 싶다. 왜냐하면 오로지 한 가지에만 올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3월에 교과부장관은 물론이고 대통령까지 나서서 교육방송(EBS) 수능 강의와 교재를 수능시험에 70% 이상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첫 번째 모의평가를 앞둔 지난 4일 교육과정평가원 측은 한 술 더 떴다. 올 수능시험에서는 EBS교재 수리영역의 경우, 숫자만 바꾼 문제를 출제하고 외국어영역에서는 교재에 있는 지문을 그대로 인용한 문제를 3개 이상 출제할 예정이며 이미 6월 모의평가는 이 방식으로 출제했다는 것이다. 굳이 평가원 측의 EBS 밀어주기가 아니더라도 고3 교실은 이미 수능교재가 점령했다. 아이들의 책상에는 교과서 대신 수 십권이 넘는 EBS교재가 산더미처럼 쌓여
어느 집안이든점심 때가 되면 한 집안의 며느리는 분주하다. 부엌에서 지아비와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점심 끼니를 준비해야 한다. 또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밥물을 조절하고, 가족을 위한 각종 찬거리를 준비해야 한다. 들에 나가 땀을 흘리고 있는 지아비와 가족들을 위한 정성을 다한 손놀림, 정말 고양이 손이라도 빌릴 만큼 분주하다. 집안일은 사실 며느리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일이다. 가족의 모든 구성이 내 일 네 일을 가리지 않고 함께 협력하면 그만큼 행복한 가정은 없다. 거기에다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한다면 그 가정은 큰 문제없는 행복한 가정인 것이다. 시어머니 혹은 시누이 사이에서 며느리로 인해 불협화음이라도 일어난다면 큰 고역이 아닐 수 없다. 맑고 청명한 날에 갑자기 천둥 번개가 내리치기도 하면, 며느리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며느리의 일손은 더욱 바빠진다. 앞마당 빨랫줄에 널어놓은 옷가지를 걷어야 하고, 맛깔 좋게 잘 익으라고 햇볕에 열어놓은 장독대의 간장, 고추장 항아리 뚜껑을 가지런히 덮어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넌방에서 새근새근 곤히 잠자던 아이가 천둥 번개에 그만 놀라 울기라도 하는 날엔 손이 절대적으로 모자라
내자녀바로알기 학부모서비스(http://www.parents.go.kr/)에 대해 알고 있는가. 아마도 교사들은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사이트는 교사들 보다는 학부모에게 더 필요한 사이트다. 물론 교사들도 대부분은 학부모이니 필요하다고 할 수도 있겠다.더 많은 학부모들이 이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서비스의 기본취지에 부합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학부모서비스는 학부모들로부터 별다른 환영을 받지 못하고 있다. 왜 그럴까. 일단은 서비스의 질 때문이라고 본다. 서비스 항목이 다양한 것은 맞지만 학부모들이 공인인증서까지 동원해서 가입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또한 일선학교들의 서비스 처리에도 문제가 있다. 가입신청을 해도 승인시간이 길어지기도 하고 서비스 항목에 대한 업데이트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도 있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다양한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지만 다양한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 더 큰 이유라는 생각이다. 서비스 항목에 대한 안내를 해 놓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이 학교홈페이지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굳이 공인인증서를 만들어서 가입해야 할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자녀들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 4일, 원주 봉화산우체국주최로 '어린이 경제교실'(강사 이승우: 봉화산 우체국장)을 운영했다. 이승우 우체국장은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경제용어를 소개하며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삶을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지은(5학년) 학생은 "저축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저축을 하면 좋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는공개 수업을 통해 학교와 가정교육의 연계성을 높이고 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다. 특히 자녀의 학교 생활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교사·학부모가 유기적으로 교육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있다. 함은희 학부모회장은 "아이의 수업을 보고, 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가정교육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원주 평원초등학교(교장 정대인)은 춘천교육대학교 4학년 32명을 대상으로 2010학년도 실무실습을 5월 31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다. 예비교사로서 현장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업기술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둔 이번 실무실습은 교직을 준비하는 실습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매일 수업안을 작성하여 1시간 이상씩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를 함께 익혀야하는 과정이기에 어려움도 많지만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최선을 다해 실습에 임하고 있다. 이은샘(국어교육과 4학년) 예비교사는 "아이들이 수업시간에 초롱초롱한 눈으로 활동에 참여할 때 예비교사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