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부부의 맞벌이 전 vs 후 수도권에 거주하는 김 교사 부부는 둘 다 3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결혼해 마음이 조급하다. 아이가 어릴 때 하루 빨리 내 집부터 마련해야 할 것 같아 신도시의 38평 아파트를 분양받고, 모자라는 1억 2000만 원은 20년 만기로 대출을 받았다. 대출원리금 상환이 한 달에 80만 원이라 부담은 되지만 현재 육아휴직중인 부인이 복직하면 수입이 늘어나니 이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둘 다 정년이 보장되는 교사여서 20년 가까이 되는 대출상환기간도 크게 부담되지 않았다. 이 부부가 둘이 벌면 해결될 것이라 생각했던 돈 문제가 과연 쉽게 해결될 문제인지 이 가정의 지출내역을 맞벌이 전과 맞벌이 후로 꼼꼼히 따져보자. 부인이 출근하게 되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는 육아비가 발생하고, 아이를 데려다 주고, 데려오려면 부인도 자가용이 필요하다. 양가부모님께 드리던 용돈도 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을 올려 드려야 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 가정은 소득이 늘어나서 십일조 금액도 따라서 늘어났고, 부인의 점심값, 기타 교제비 등으로 최소 20만 원 가량의 용돈은 필요하다. 의류비, 미용비도 어쩔 수 없이 증
뇌졸중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한다면?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으로 암, 심혈관계 질환과 함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다. 더욱이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뇌손상을 입혀 신체적 · 정신적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심각성이 크다. 뇌졸중의 증상은 말이 어눌해지거나, 몸의 한쪽으로 힘이 빠지고, 감각이 이상해지는 등 명확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의식장애, 두통, 어지럼증, 실신 등 불명확하게 발현되는 경우도 있다. 심혈관 질환 역시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심혈관계 질환 중 급사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관상동맥질환인데, 관상동맥이란 심장 근육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이 관상동맥이 동맥경화 등으로 좁아지면, 평상시에는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심근의 산소 요구량이 늘어날 경우 가슴에 극도의 통증이 오면서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는 협심증이 발생한다. 보통 막힌 관상동맥은 빠른 시간 내 재관류 치료(다시 혈관에 혈액이 흐르게 해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환자의 회복에 필수적이므로 시간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환자의 생명은 위험에 처한다. 뇌졸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