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총장 박성진)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특화역량 BI 육성 지원사업(산학협력형)’ 수행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과 동시에 진행된 경영평가에서도 우수 기관 지위를 유지하며 창업 지원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증명했다. 중기부의 이 사업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 수요를 결합해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를 돕는 프로젝트다. 한동대는 이번 재선정으로 연간 1억 원씩 2년간 최대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특화 분야 보육 프로그램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한동대 창업보육센터에는 2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멘토링과 투자 연계 등 약 100건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위탁 운영사인 포항연합기술지주의 전문성과 대학 인프라를 결합해 기술사업화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평가 결과에서도 한동대는 입주기업 관리와 투자 연계 등 운영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얻어 90점을 기록했다. 이권영 센터장은 “산학협력 기반의 보육 체계를 고도화해 온 노력이 2년 연속 선정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역
대구칠성초가 2025학년도 2학기 ‘기후행동 1.5℃ 스쿨챌린지’에서 전국 우수학교 1위로 선정돼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9일 교내에서 우수학교 인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교학생회 임원들을 비롯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친환경 기업 그린웨이브, 더현대 대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인정식에서는 우수학교 현판과 함께 공기 정화 식물이 심긴 화분 50여 개가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화분은 농업용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학생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는 이 식물들을 각 교실에 비치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상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구칠성초는 그동안 앎과 실천이 연결되는 생태전환 교육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운영해 왔다. 학생들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며 환경 보호를 필수 과제로 인식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공영순 교장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를 단순히 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
김규민(왼쪽) 법률사무소 로크 변호사가 충남교총(회장 이준권) 고문변호사에 위촉됐다. 김 변호사의 위촉 기간은 2029년 3월까지다. 김 변호사는 위촉식에서 “교권 침해 등과 관련해 현장 교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권 회장은 “교총 회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학생 관리 문제부터 고교 배정, 유아 사교육까지 교육 현안을 둘러싼 질타가 국회에서 이어졌다. 일부 사안에서는 교육부 장관 답변이 엇갈리는 장면도 나오며 정책 대응의 일관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등에 대한 현안질의와 법안 처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문제와 지역대학 정책, 고교 평준화 배정,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격차 우려, 유아 사교육 규제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김민전 의원(국민의힘)은 외국인 대학원 유학생 증가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김 의원은 “중국의 경우 각 성을 자유롭게 옮겨 다니기 어렵고 특히 베이징 호적 취득이 매우 어렵다”며 “국내 석·박사 학위가 베이징 호적 취득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사실이라면 국내 대학원이 학위 장사나 수업의 질 관리 부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유학생 선발과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김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사이에 국내 대학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2.6배 증가해
청소년의 온라인 과몰입을 막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자동 추천 알고리즘을 제한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청소년에게 반복적으로 자극적 콘텐츠를 노출하는 플랫폼 알고리즘을 규제하고 청소년 보호 장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추천 알고리즘 적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SNS와 숏폼 콘텐츠 이용이 급증하면서 청소년 온라인 과몰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4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용자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설계된 자동 추천 알고리즘이 자극적 콘텐츠를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며 청소년의 과몰입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는 청소년에게 적용되는 정보 추천 알고리즘을 직접 제한하는 규정이 없고, 플랫폼 사업자의 청소년 보호 책임을 명확히 규정한 장치도 부족하다는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인천세원고에서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교사는 선택 과목 개설이 어려운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배치된 인력이다. 현재 21명의 순회교사가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인 인천남고와 인천세원고를 거점으로 지역 소규모 학교에서 14개 교과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을 높이고 고교학점제 기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이론 강의와 분임 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대입 제도와 학교생활기록부 이해,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요령, 개정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식,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평가 변화 등을 다뤘다. 이어진 분임 토의에서는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학생 중심 수업 지원 방안,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공유하며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한 순회교사는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달라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식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고 학생 중심 수업 지원 방안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1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교육 공공데이터 인공지능(AI) 활용대회’를 3월 16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고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회명에 인공지능(AI)을 공식 포함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창작·기획 역량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했다. 대회는 두 개 분야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AI 활용 소속학교 홍보영상 제작’ 부문에서는 이미지 생성형 AI와 음성합성 AI 등을 활용해 학교의 특징을 담은 1~2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한다. 중·고등학생과 만 19세 이상 성인이 참여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학교생활·학습·안전 등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기반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자를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이용권도 제공된다. 학생부 400개, 일반부 100개 등 총 500개가 지원되며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5월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2026년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방 중심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심×표현 365 프로젝트’는 ‘관심으로 먼저, 표현으로 함께’라는 취지 아래 서로의 감정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학교 문화를 통해 학생의 마음건강을 키우는 정책이다. 올해는 위기 대응 중심에서 나아가 학생의 정서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예방 중심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관심 365’와 ‘표현 365’를 중심으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마음건강 실천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관심 365’는 학교장·교직원·학부모를 중심으로 정서적 관심 문화를 확산하고, 관리자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정서 위기 학생 현황을 점검·개선하도록 지원한다. 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정보 제공과 가정 연계 정서 지원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 ‘마음EASY 검사’ 시범교육청으로서 객관적 정서 진단 도구를 활용해 학생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계하는 학생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도 추진한다. ‘표현 365’는 학생들이
세종대(총장 엄종화)는 25일 교내 광개토관 컨퍼런스홀에서 ‘제7회 ISF Spring 2026 외국인 유학생 커리어 페어 스타트업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유학생 플랫폼 스튜바이저와 외국인 유학생 취·창업 플랫폼 커리어투스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 이후 진학과 취업, 창업, 국내 정착까지 연결하는 통합 커리어 지원 플랫폼 ‘ISF(International Student Future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과 산업계, 지원기관을 연결해 외국인 인재의 국내 정착과 활용을 돕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국내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인구 감소와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유학생 30만 명 유치’ 정책 역시 이러한 상황 속에서 추진되는 인재 확보 전략으로 평가된다. 다만 유학생 유치 이후 취업과 창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연결 체계는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세종대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유학생의 학업 이후 진로 전 과정을 지원하는 ISF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 채용 박람회를 넘어 대학 진학, 취업
교육부는 발달장애 학생의 학습 방법과 감각 특성을 반영한 ‘특수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자료’를 개발해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선미)을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달장애 학생이 겪는 학습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춘 이번 자료는 초등 3~6학년군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 교육과정 국어 및 수학 과목을 개발했다. 이달 첫 보급을 시작으로 20028년까지 보급 대상 및 과정별·교과별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실생활 중심의 구체적 내용 반복 학습, 풍부한 시각적 단서 제공, 화면 구성 단순화 및 소리 크기 조절 등 장애 유형별 학생 특성에 맞춰 자료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학생용 콘텐츠는 대상 학생의 선호 및 활용성, 조작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디바이스에 저장해 사용하는 앱형으로 개발했으며, 교사용은 개결화된 교육 지원을 제공하는 웹형으로 보급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열린배움터(https://aiclass.nise.go.kr)를 통해 AI·디지털 교육자료,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교육자료와 초등 과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교육자료 보급이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